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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사람 음식 먹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포도(샤인머스캣 등 개량종 모두 포함), 카페인이 포함된 음식(커피, 초콜릿, 녹차 등 찻잎이 포함된 음식), 제로음료는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급이해서는 안됩니다. 여기에 덧붙여,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도 간이 강하게 든 음식(찌개류, 찜류...)의 경우 사료나 강아지용 간식의 기호성을 상대적으로 매우 떨어뜨릴 수 있는데다가, 부종이나 고혈압의 원인이 될 수 있기에 씻어서 먹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또, 추석연휴에 명절음식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가급적 튀김이나 부침류의 경우는 밀가루 튀김부분을 제거하고 주시는 것이 좋으며, 갈비의 경우 뼈를 다 바른 뒤 주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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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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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라니안 털을 가위로 바짝 깎았는데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동물병원 치료로도 스피츠계열의 발모는 확답이 어렵습니다. 클리퍼증후군이나 스피츠계열(포메라니안, 시바, 진도)의 특발성탈모의 경우 그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 표준화된 치료법이 없습니다. 다만, 비타민A와 단백질 위주의 식이를 잘 공급해주면서, 항생/소염제를 적용했을 때 그나마 발모가 시작되는 시간이 빨라질 확률이 높을 수 있습니다. 추가로, 사람이 바르는 연고를 적용하는 것 자체는 괜찮을 수 있으나, 연고를 두껍게 펴바를 경우, 오히려 모근부에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않게되고, 강아지가 이물감 때문에 자꾸 핥을 수 있기에 연고는 얇게 바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발모가 빠르게 돌아오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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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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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노란색토를하는건 소변일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공복성 구토가 노란색을 띠는 이유는 위산과 위 끝 부분에서 역류한 쓸개즙이 억류하면서 녹황색 빛을 띠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구토가 소변으로 인해 노란 빛을 띠기 위해서는 소변을 핥는 수준이 아니라, 거의 마시는 수준으로 섭취한 뒤 20분 이내에 구토를 하게 될 경우엔 구토에 소변 잔여물이 섞여 노랗게 보일 순 있으나, 이런 경우는 행동학적 문제가 선제되기에 굉장히 희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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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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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비장절제술후 왜 계속 비틀거릴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비장에 종양 등으로 문제가 있어 개복수술을 하신 것으로 보이는데, 강아지가 12년령이라면, 사람의 나이로는 일흔정도에 해당됩니다. 즉, 수술 후 마취약이 대사되어 배설되고, 호흡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사고 위험이 큰 순간은 지나갔더라도 신체 균형이 전과 동일하게 돌아가기 위해서는 2주 정도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말씀해주신 전해질 수치도 나트륨 수치로 판단되며, 칼륨수치가 급격히 올라가게 되면 굉장히 위험하나, 나트륨 수치가 급격히 올라가는 경우는 수술 전후로 손상된 세포액이 혈류로 유입되고, 이 유입된 손상액이 나이로 인해 낮아진 간과 콩팥 기능으로 인해 정상적인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계시면 됩니다.일단 가정에서 지켜보시되, 구토를 2회이상 지속하거나, 식욕이 아예 없어지거나, 갑자기 개구호흡을 많이하는 반응이 보인다면 야간이라도 빠르게 동물병원에 내원하셔서 처치를 받아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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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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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눈 알레르기인가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강아지 상안검 부종/종기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지만, 대표적인 원인은 알레르기입니다. 다만, 새로 급이한 간식이 원인일지는 확신하긴 어려우며, 현재 발적이 거의 없는 것을 보아 급성증상은 많이 완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대개 별다른 처치 없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지만, 만약 부어오른 부분이 부드럽지 않고 단단하거나, 부드럽더라도 계속 핥거나 발을 갖다댈 경우에는 이에 맞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추석 연휴 간 식이 관리에 좀 더 주의해주시다가, 발적이 심해지거나, 부종이 더 심해지면 그 때 시간에 맞춰 동물병원에 내원 후 주치 수의사 선생님과 상담해보시길 바랍니다. 빠르게 응급 진료를 볼 소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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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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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뱀을 키우고 싶은데 사람을 안잡아먹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현재 반려동물로 취급되는 도마뱀의 경우는 국내 토종이 아닌, 외래에서 환경부의 허가를 받아 수입되고 있습니다. 이 때, 생태계의 교란 소지가 있거나, 안전 문제를 높은 확률로 유도할 수 있는 품종에 대해서는 정부차원에서 검역 시 반입을 금하고 있기 때문에, 식인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엑조틱한 특수동물을 기른다면 이에 따른 사전지식을 충분히 습득하고, 거주지를 잘 마련하신 뒤 입양을 결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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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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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강아지를 분양받았는데 활력이없어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잠복기 때문에 잠시 검사를 미룬 것으로 보이긴 하나, 1) 구토 2) 식욕없음, 혹은 식욕저하, 이 두 가지 증상이 동반된다면 다시 내원하셔서 강아지 상태를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치사율이 낮은 코로나 장염 바이러스의 경우엔 잠복기가 짧으나, 어린 강아지에게서 치명적인 결과를 자주 유발하는 파보장염이나 홍역의 경우는 약 열흘 정도의 잠복기가 있어, 현재 분양시기를 고려했을 때 위음성이 나올 수 있습니다. 다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엔 입양처에서 관리소홀로 감염병에 이미 걸린채로 입양이 되었을 수 있으므로 이 땐 지체없이 수의사 선생님께 검사를 의뢰하시는 게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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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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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백신이나 주사 접종 꼭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확률의 문제이긴 하나, 접종을 하지 않은 강아지는 어떤 질병이나 증상이 발병되었을 때 감염병을 배제하지 못한 상태에서 추가로 검사나 약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결과가 감염병이 아닐지라도 시간과 비용, 그리고 강아지의 고통이 수반되는 경우가 있어 주기적인 접종은 해주시는 것을 권장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종합예방접종과 광견병 접종의 경우는 강아지가 접종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이 심하게 올라오지 않았다면 꾸준히 부스터샷을 해주는 것이 필요한데요. 이 두 가지 접종은 치사율이 매우 높은데다가, 광견병의 경우 질문자님의 강아지가 광견병에 걸리지 않은 개체라고 할 지라도, 다른 사람이나 다른 보호자의 강아지를 물거나 스쳤을 경우 법적공방에서 불리한 상황에 처해질 수 있어, 보호자님의 신변을 위해서라도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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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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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아토피인데 알러지검사 결과 음성인 항목이면 간식 먹여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알레르기 검사는 말씀하신 것 처럼 효용성이 크진 않습니다. 검사의 정확도가 낮다기 보단, 검사를 하더라도 해당 알러지원을 일상생활에서 완전히 배제하고 통제하면서 지내기가 어렵기 때문이지요. 특히 집먼지진드기 등에서 높은 확률로 과민반응이 확인되는 경우가 많은데, 집먼지진드기를 아예 집에서 절멸하는건 굉장히 어려운 문제가 됩니다. 같은 이유로, 사료에 포함된 첨가물이나 보존료에도 알레르기가 있다고 해서 매일 이를 제외한 화식이나 별도의 음식을 준비해주기도 어렵지요. 무엇보다도, 알레르기를 개선하는 근본적인 방법은 감작으로, 조금씩 알레르기원에 노출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알레르기 검사 후 과민반응이 있는 대상에 대해서도 소량을 매일 안전하게 노출시킬 수 있다면, 그 자체가 치료 과정이 되기도 합니다.추가로, 언급해주신 단백질원을 급이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집에서 자체적으로 알레르기 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좋은데, 이는 한 가지 원료를 1주일에서 열흘 정도만 급이하면서 반응을 확인하는 겁니다. 여러가지 혼식을 줄 경우 어떤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는 지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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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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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키로 소형견 하루 음수량이 200ml 정도인데 정상범위 일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크게 문제없이 적정한 음수량입니다. 보통 강아지 몸무게의 50ml정도가 최소권장음수량이며, 중,노령견의 경우는 최소권장음수량의 두배정도(100ml)까지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며, 오히려 콩팥기능이 노쇠화 된 경우 음수량이 증가하는게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kg당 음수량이 150ml 이상이거나, 소변을 보던데가 아닌 데서 자꾸 실수하면서 보면서 음수량이 급격히 늘 경우엔 호르몬이나 순환기 문제가 내재하고 있을 확률이 있어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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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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