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포메라니안 털을 가위로 바짝 깎았는데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포메라니안
성별
암컷
추석이라 할머니집에 강아지를 맡기고 산소를갔는데 할머니가 가위로 털을 엉망진창으로 하고 군데군데 너무 바짝깎아서 살도보이고 상처도 보이고 간지러운지 긁어서 피부도 베껴진거?처럼 보이더라고요 이상태로 병원데려가기도 좀그렇기도하고 너무 화나지만 일단 강아지를 치료해야될거아니에요 일단 사람연고 발라도된다해서 상처에 사람연고발랐는대 털이 다시 자랄까요 포메는 이중모라서 미용조심히해야하는데 미용도 이상태로는 불가한거같고 병원가서 약 치료받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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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우선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현상태 평가와 필요한 조치를 취하시기 바랍니다. https://diamed.tistory.com/310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동물병원 치료로도 스피츠계열의 발모는 확답이 어렵습니다. 클리퍼증후군이나 스피츠계열(포메라니안, 시바, 진도)의 특발성탈모의 경우 그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 표준화된 치료법이 없습니다. 다만, 비타민A와 단백질 위주의 식이를 잘 공급해주면서, 항생/소염제를 적용했을 때 그나마 발모가 시작되는 시간이 빨라질 확률이 높을 수 있습니다. 추가로, 사람이 바르는 연고를 적용하는 것 자체는 괜찮을 수 있으나, 연고를 두껍게 펴바를 경우, 오히려 모근부에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않게되고, 강아지가 이물감 때문에 자꾸 핥을 수 있기에 연고는 얇게 바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발모가 빠르게 돌아오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