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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견 치아가 흔들리는데 산책가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치통으로 인해 산책을 가지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만, 꼭 산책을 갈 필요도 없습니다. 만약 스케일링을 한 지 오래된 강아지고, 별도로 양치를 실시하지 않던 강아지라면 최초의 치통은 꽤나 오래 전 시작했다가 만성잇몸부종으로 이환된 뒤 조직이 일부 화생되어 통증을 크게 느끼지 못할 경우가 많습니다. 치아 역시 흔들리고 있는 상태라면 전신마취도 필요없이 제거가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만약 실외배변 습관이 있다면 잠깐 산책을 해주시는 것은 큰 무리가 되지 않으나, 혹시 스케일링과 함께 다른 치과시술을 위하 전신마취가 예정되어 있다면 하루 정도는 쉬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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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
2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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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심장사상충 약 언제 줬는지 헷갈림
안녕하세요. 네, 괜찮습니다. 사상충약의 권장 복용주기는 한 달(28 ~ 31일)이나, 해당 기간을 며칠정도로 짧게 초과하거나, 혹은 빠르게 복용한다고 위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복용한지 2개월이상이 지난 뒤 복용을 해야할 경우, 사상충 유충이 체내에 잔존할 경우 혈관폐색이나 알레르기성 쇼크가 있을 수 있기에 이 경우는 수의사 선생님의 검사 후 복용이 안전하며, 체중에 맞지 않게 짧은 시간에 자신의 적정몸무게를 넘은, 3배 이상을 과량을 복용할 경우 혈액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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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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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숲 진드기는 보통 언제까지 살아있나요 ??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풀숲의 참진드기의 경우는 아주 더운 여룸보다 가을철에 가장 많이 분포합니다. 9월에서 10월 사이는 특히 조심해야합니다. 특히 풀밭을 직접들어가는 강아지가 있다면 12월부터 2월 까지를 제외하더라도, 외부기생충에 대한 구충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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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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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들에도 분리 장애라는 것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강아지도 동물병원에서 정신의학 관련 처치를 받고 약물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사람과 달리 대화가 통하지 않는 강아지 특성상 정신의학적 접근을 바로 시작하시기 보다는 가정에서 강아지가 분리불안에 대해 둔감해질 수 있도록, 혼자있는 시간을 두되, 20분 정도의 텀을 주고, 혼자 있는 시간을 점차 늘려가며 간식 등 보상을 통한 감응훈련을 먼저 시도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홈캠이나 화상카메라 기능이 있는 장비가 필요하며, 감응훈련 간 격렬히 불안해하는 강도나 빈도가 너무 강할 경우, 이 때는 동물병원에서 진정제 등을 처방받아 활용해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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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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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포피염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고름이나 피지가 과하게 나오지 않는 상태면, 하루 한 번 정도로... 너무 자주 닦아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생식기는 예민한 피부인데다가, 해면조직 특성상 자극을 받으면 혈류가 확 쏠리게 되는데, 이는 다른 피부의 단위면적당 혈류량 보다 훨씬 높은 양이며, 혈류 쏠림으로 인해 해당 부분 대사가 왕성해지고 별다른 생식행위가 없다면 주변 피지조직의 대사가 더 두드러지게 높아질 수 있지요. 가려워하거나 지저분한 상태였다면 하루 이틀 정도 깨끗이 닦아주신 뒤, 열흘에서 2주 정도에 1회 정도 씩 가볍게 닦아주시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다만, 피부가 붉거나 각질이 너무 많이 보이거나, 고름이 보인다면 이 때는 추가적으로 항생제를 내복하거나 도포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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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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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 종양 초음파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방광삼각(요관과 요도를 이었을 때 삼각형을 이루는 안쪽 부분)의 내부에 발생한 종양의 경우는 수술적 절제가 극히 제한됩니다. 이 경우에는 리스크를 안고 외과적절제를 실시하거나, 방사선이나 다른 항암제를 통한 약물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TCC의 경우는 암종이긴 하나, 그 기원이 되는 세포가 다른 상피조직과 다른 조직학적 구성을 띠고 있어 육종암처럼 전이 및 재발이 쉽게 이뤄질 수 있습니다. 즉, 어떤 치료를 시도하더라도 지속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할 수 있으며 안타깝게도 동일하거나 더 좋지 않은 형태로 재발될 확률이 비교적 높습니다. 진단을 받은 동물병원에서 향후 치료계획에 대해 논의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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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
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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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토를할경우에는 먼지를 많이먹어서도있나요 ??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대개 무언가를 급하게 삼켰을 때 기도로 넘어간 것을 다시 역류해내다가 식도 및 위에서 점액과 맑은 토사물이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대부분 절로 좋아지는 설사증상과 같이 습관적으로 해당 구토, 구역, 역류증상을 자주 보인다면, 위산에 의해 식도가 비가역적으로 손상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동물병원에서 조치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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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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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pss 수술후 여쭈어 보려고 하는데요 ㅠ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산술적으로 매우 낮은 확률이나, 아밀로이드링이나 비정상적인 혈관의 결찰부 섬유띠가 의도와 다르게 녹거나, 변위가 될 수는 있습니다만, 해당 시간만큼 오래 결찰해둔 비정상혈관이 제기능을 하긴 어려운 상태일 확률이 높습니다. 즉, 우려하시는 상황(풀리거나, 변위가 되는 등..)이 나타나더라도 기존과 같이 문맥/전신순환이 혼재되서 나타날 확률은 역시 매우 낮습니다. 안심하셔도 괜찮으시며, 혹여나 강아지가 부쩍 의기소침하거나 식욕이 적어지는 등 내과적인 증상을 호소한다면 그 때 혈액가스검사나 혈청검사를 통해 해당 문제를 감별할 수 있으니, 가정에서 잘 관찰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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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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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키우려면 어떤노력과 마음가짐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우리 나라도 선진국 반열에 등극하면서 사회 전반적인 생활안정이나 소득수준이 높아짐과 동시에 동물권의 인식도 굉장히 많이 오르게 되어, 반려동물을 기른다는 것이 거의 가족구성원을 하나 더 들이는 것 정도로 신중해진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다만, 국민들의 동물권에 대한 관심과 의식은 높아지긴 했으나, 아직 반려동물의 인적사항을 정리하는 행정적인 절차나, 혹은 의료서비스에 대한 보험 관련 제도나 복지 등은 아직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들이 원하는 수준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에 반려동물과 같이 사는 데 있어서 애로사항이 많아 아직도 유기동물 등 많은 문제가 나타납니다. 즉, 본인의 생활이 안정적이고 보유자산이 안정적이면서 예비금으로 남는 유동성이 있는 경우, 그리고 강아지는 물론, 고양이도 동일하게 같이 지낼 시간이 충분하거나, 혹은 다른 가족 구성원이 반려동물을 돌볼 수 있는 경우가 이상적으로 반려동물을 기를 수 있는 조건에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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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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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는 사람 말을 알아듣고 대화가 가능한건가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그렇지 않습니다. 앵무새가 사람의 말을 잘 따라하는 이유는, 언어 자체를 이해하는 것은 아닌, 앵무새의 단기 및 장기기억력이 뇌 용적대비 매우 뛰어난 편이고, 구강 및 성대의 해부학적 구조가 인간의 발성을 흉내내기에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앵무새가 대화 자체를 이해하지는 못한다고 하더라도 한 번 습득한 문장의 발성에 대한 장기기억과 함께, 그 발성을 통해 사람에게서 좋은 보상을 받은 기억이 있다면, 지속적으로 해당 발성을 계속하고, 이를 들은 사람이 적절한 보상을 해준다면, 문장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앵무새와 사람 간 사회적 교류가 깊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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