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강아지 포피염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고름은 이제 더이상 나오지는 않고 오줌인지 맑은물이 한두방울 맺혀있는데요 포피염이 다 안나은건가요? 아니면 원래 강아지 고추에 한두방울 정도는 맺혀있는게 정상인건가요? 그리고 오줌 누고 나서 성기를 멸균물티슈와 휴지로 닦아주고 있는데 그래도 괜찮나요? 매번 귀한시간 내시어 답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그걸로는 완치 판정을 할 수 없습니다. 진단 처방한 주치의의 육안확인을 통해 확인받아야 하니 주치의와 상담받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고름이나 피지가 과하게 나오지 않는 상태면, 하루 한 번 정도로... 너무 자주 닦아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생식기는 예민한 피부인데다가, 해면조직 특성상 자극을 받으면 혈류가 확 쏠리게 되는데, 이는 다른 피부의 단위면적당 혈류량 보다 훨씬 높은 양이며, 혈류 쏠림으로 인해 해당 부분 대사가 왕성해지고 별다른 생식행위가 없다면 주변 피지조직의 대사가 더 두드러지게 높아질 수 있지요. 가려워하거나 지저분한 상태였다면 하루 이틀 정도 깨끗이 닦아주신 뒤, 열흘에서 2주 정도에 1회 정도 씩 가볍게 닦아주시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다만, 피부가 붉거나 각질이 너무 많이 보이거나, 고름이 보인다면 이 때는 추가적으로 항생제를 내복하거나 도포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