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과학 자유 낙하 운동 이해가 안가요ㅜㅜ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헷갈리시는 게 당연해요. 핵심은 일정하게 증가한다는 말의 뜻을 정확히 잡는 거예요. 간격이 늘어나긴 하는데, 그 늘어나는 방식이 어떤지가 포인트거든요.먼저 본인이 생각하신 게 맞아요. 자유 낙하에서 공의 속력은 1초마다 9.8씩 계속 빨라져요. 그러니까 공과 공 사이의 간격도 아래로 갈수록 점점 넓어지는 게 맞아요. 이건 정확히 이해하신 거예요.그런데 2번 보기에서 말하는 일정하게 증가한다는 건 간격이 똑같이 유지된다는 뜻이 아니에요. 간격이 늘어나는 양이 매번 똑같다는 뜻이에요. 무슨 말이냐면, 공 사이 간격이 1, 2, 3, 4처럼 늘어난다고 해볼게요. 첫 번째와 두 번째 간격 차이는 1이고, 두 번째와 세 번째 차이도 1, 세 번째와 네 번째 차이도 1이에요. 간격 자체는 계속 커지지만, 커지는 양은 매번 1로 똑같죠. 이렇게 일정한 양만큼 꾸준히 늘어나는 걸 일정하게 증가한다고 표현한 거예요.왜 이렇게 되냐면 공에 작용하는 힘이 중력 하나뿐이고 이 힘이 항상 똑같기 때문이에요. 힘이 일정하니까 속력이 늘어나는 양도 1초에 9.8로 항상 똑같거든요. 속력이 일정한 양으로 늘어나니까, 그 속력에 비례하는 공 사이 간격도 일정한 양으로 늘어나는 거예요. 등차수열처럼 같은 값씩 더해지면서 커지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만약 간격이 1, 2, 4, 8처럼 늘어났다면 그건 늘어나는 양이 1, 2, 4로 점점 커지는 거니까 일정하게 증가한다고 할 수 없어요. 하지만 자유 낙하는 1, 2, 3, 4처럼 같은 양씩 늘어나니까 일정하게 증가한다는 표현이 맞는 거예요. 그래서 2번은 옳은 설명이고, 틀린 보기는 질량이 클수록 빨리 떨어진다고 한 5번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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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반도체 공정 쪽으로 시야를 넓히고 싶으시다면, 전체 공정의 큰 그림을 먼저 잡은 뒤 관심 가는 세부 공정으로 파고드는 순서가 효과적이에요. 무작정 한 공정만 깊이 파면 그게 전체에서 어떤 의미인지 감이 안 잡히거든요.가장 먼저 할 일은 반도체가 모래에서 칩이 되기까지의 전체 흐름을 머릿속에 그리는 거예요. 크게 보면 웨이퍼를 만드는 단계, 그 위에 회로를 새기는 전공정, 완성된 칩을 자르고 포장하는 후공정으로 나뉘어요. 전공정 안에서도 산화, 포토, 식각, 증착, 이온주입, 평탄화 같은 단계가 수백 번 반복되면서 회로가 층층이 쌓이거든요. 이 순서와 각 단계가 무슨 역할을 하는지를 먼저 익히면, 나중에 어떤 공정 직무를 보더라도 그게 전체 어디쯤에 위치하는지 바로 이해가 돼요.이 큰 그림을 잡는 데는 책이 가장 효율적이에요. 반도체 입문서나 공정을 그림과 함께 풀어놓은 교양서를 한 권 정독하시면 흩어진 용어들이 하나로 꿰어져요.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기업들이 운영하는 반도체 뉴스룸이나 공식 블로그도 공정을 쉽게 풀어 설명한 콘텐츠가 많아서 입문용으로 정말 좋아요. 유튜브에도 8대 공정을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주는 자료가 많은데, 추상적인 공정을 시각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용어와 흐름이 어느 정도 잡히면 그다음은 산업 동향으로 시야를 넓히실 차례예요. 공정 기술은 계속 진화하니까 지금 업계에서 뭐가 화두인지를 아는 게 직무 이해에 직결되거든요. 미세화의 한계, EUV 노광, 3차원 적층, 첨단 패키징, 수율 관리 같은 키워드를 중심으로 최신 기사를 꾸준히 따라가시면 좋아요. 반도체 전문 매체나 업계 동향을 다루는 뉴스레터를 구독해두면 흐름을 놓치지 않을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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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위 원리에 대해 알려주세여!!!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케이블카는 1단원 역학과 에너지 개념을 거의 다 끌어다 쓸 수 있는 좋은 탐구 주제예요. 말씀하신 흐름대로 원리, 평형과 안전성, 돌림힘, 에너지 보존 순서로 짚어드릴게요.먼저 케이블카가 움직이는 기본 원리부터 보면, 대부분의 케이블카는 순환식이라고 해서 굵은 줄이 위쪽 정류장과 아래쪽 정류장 사이를 거대한 고리처럼 끝없이 도는 구조예요. 위쪽에 있는 큰 도르래 바퀴를 모터가 돌리면 줄 전체가 돌아가고, 거기에 매달린 객실이 함께 이동하는 거예요. 여기서 핵심은 한쪽에서 올라가는 객실과 반대쪽에서 내려오는 객실이 같은 줄에 매달려 균형을 이룬다는 점이에요. 내려오는 객실의 무게가 올라가는 객실을 끌어올리는 걸 도와주니까, 모터는 그 무게 차이와 마찰만 이겨내면 돼서 에너지를 크게 아낄 수 있어요. 이 부분을 평형 개념과 연결하면 좋은 탐구 포인트가 돼요.평형과 안전성은 객실이 어떻게 안정적으로 매달려 있는지로 풀면 돼요. 객실은 줄에 한 점으로 매달려 있는데, 객실의 무게중심이 매달린 지점보다 항상 아래에 있도록 설계돼 있어요. 무게중심이 받침점 아래에 있으면 객실이 흔들려도 중력이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는 복원력이 생기거든요. 오뚝이가 쓰러지지 않고 다시 서는 것과 같은 원리예요. 바람에 객실이 기울어도 무게중심이 낮게 잡혀 있어서 원래 자세로 돌아오는 거랍니다. 이게 안정성의 핵심이에요.돌림힘은 바로 이 흔들림과 복원 과정에서 등장해요. 객실이 한쪽으로 기울면 무게중심에 작용하는 중력이 매달린 점을 축으로 회전시키려는 힘, 즉 돌림힘을 만들어요. 그런데 이 돌림힘의 방향이 항상 기울어진 걸 되돌리는 쪽으로 작용하거든요. 기울수록 되돌리려는 돌림힘이 커져서 결국 평형 위치로 돌아오는 거예요. 승객이 한쪽으로 몰리면 무게중심이 그쪽으로 쏠려서 객실이 기우는 것도 돌림힘으로 설명할 수 있어요. 그래서 케이블카 안에서 한쪽으로 몰리지 말라는 안내가 있는 거랍니다.에너지 부분이 탐구의 하이라이트가 될 수 있어요. 케이블카가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면 높이가 높아지니까 위치에너지가 증가해요. 모터가 한 일이 이 위치에너지로 저장되는 거예요. 반대로 내려올 때는 위치에너지가 줄면서 그만큼 다른 형태로 바뀌고요. 여기서 역학적 에너지 보존을 다루되, 현실에서는 완벽하게 보존되지 않는다는 점을 짚으면 탐구가 깊어져요. 줄과 도르래 사이의 마찰, 공기 저항, 줄이 휘어지면서 생기는 진동 때문에 역학적 에너지의 일부가 열에너지로 빠져나가거든요. 이 열은 도르래 축이나 줄에서 미세하게 발생해서 흩어져요. 그래서 전체 에너지는 보존되지만 쓸 수 있는 역학적 에너지는 줄어드는 거예요. 이게 에너지 보존 법칙과 열에너지 발생을 한꺼번에 보여주는 좋은 사례예요.탐구 보고서로 묶으실 때는 이런 흐름을 추천해요. 케이블카의 순환 구조와 평형을 통한 에너지 절약 원리를 먼저 설명하고, 객실의 낮은 무게중심과 복원 돌림힘으로 안정성을 분석한 뒤, 올라갈 때의 위치에너지 증가와 마찰로 인한 열에너지 손실을 에너지 보존 관점에서 정리하는 거예요. 여기에 실제 운행하는 케이블카의 높이와 객실 무게 같은 자료를 찾아 위치에너지를 직접 계산해보면 정량적인 탐구까지 더해져서 완성도가 훨씬 높아진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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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턴의 법칙 정리 해주면 좋겠다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뉴턴의 운동 법칙은 물체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설명하는 세 가지 규칙이에요. 이 세 개만 알면 일상의 거의 모든 움직임을 설명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한 법칙이라, 하나씩 풀어볼게요.첫 번째는 관성의 법칙이에요. 움직이던 물체는 계속 그 속도로 움직이려 하고, 멈춰 있던 물체는 계속 멈춰 있으려 한다는 거예요. 외부에서 힘이 작용하지 않으면 물체는 지금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려 하거든요. 버스가 갑자기 출발하면 몸이 뒤로 쏠리고 급정거하면 앞으로 쏠리는 게 바로 이 관성 때문이에요. 내 몸이 원래 상태를 유지하려는 성질이 드러나는 순간이에요.두 번째는 가속도의 법칙이에요. 물체에 힘을 주면 그 힘에 비례해서 속도가 변한다는 건데, 식으로는 힘은 질량 곱하기 가속도, F는 ma로 나타내요. 같은 힘을 줘도 무거운 물체는 천천히 움직이고 가벼운 물체는 빠르게 움직여요. 빈 쇼핑카트는 살짝 밀어도 쭉 나가지만 가득 찬 카트는 같은 힘으로 밀어도 굼뜨게 움직이는 게 이 법칙이에요. 힘이 셀수록, 물체가 가벼울수록 더 빠르게 속도가 바뀌는 거예요.세 번째는 작용 반작용의 법칙이에요. 한쪽이 힘을 주면 반대쪽도 똑같은 크기의 힘을 반대 방향으로 되돌려준다는 거예요. 벽을 손으로 밀면 벽도 내 손을 같은 힘으로 밀어내고 있어요. 노를 저어 물을 뒤로 밀면 물이 배를 앞으로 밀어주고, 로켓이 가스를 아래로 뿜으면 그 반작용으로 로켓이 위로 솟아오르는 거예요. 모든 힘은 항상 짝을 이뤄 서로 주고받는다는 게 핵심이에요.세 법칙을 한 흐름으로 엮으면 이래요. 힘이 없으면 물체는 상태를 유지하고, 힘이 있으면 그 힘과 질량에 따라 속도가 변하며, 그 힘은 언제나 쌍으로 작용한다는 거예요. 이 단순한 세 규칙이 사과가 떨어지는 것부터 행성이 도는 것까지 다 설명한다는 게 뉴턴 법칙의 위대한 점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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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임의 필요성을 말해주십시요 네게임을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어떤 게임을 말씀하시는지 메시지에 담기지 않아서, 지금 내용만으로는 어떤 게임인지 알 수가 없어요.게임 이름이나 종류를 알려주시면 그 게임을 왜 하면 좋은지, 어떻게 시작하고 어떤 식으로 즐기면 재미있는지 차근차근 풀어드릴게요. 예를 들어 보드게임인지 모바일 게임인지 컴퓨터 게임인지, 아니면 특정 게임 제목이 있는지 적어주시면 거기에 딱 맞게 설명해드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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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끊어진 거 붙이는 법 아는 분 ㅠㅠ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다이소에서 구할 수 있는 제품으로 플라스틱을 붙이는 방법은 몇 가지 있는데, 흔적 없이 깔끔하게 붙이려면 끊어진 부위가 어떤 종류의 플라스틱이냐가 중요해요. 우선 가장 현실적인 방법부터 알려드릴게요.가장 강력한 건 순간접착제예요. 다이소에 파는 젤 타입 순간접착제를 쓰시면 좋은데, 액체형보다 젤형이 끊어진 단면에 발라도 흘러내리지 않아서 작업하기 편하거든요. 붙이기 전에 단면의 기름기나 먼지를 닦아내고 완전히 말린 뒤, 접착제를 한쪽 면에만 얇게 바르고 두 조각을 정확히 맞춰 30초 정도 꾹 눌러주세요. 이때 손으로만 잡고 있기 힘들면 마스킹테이프로 고정해두는 게 좋아요.다만 순간접착제만으로는 다시 앉았을 때 또 끊어질 가능성이 높아요. 끊어진 면끼리만 붙는 거라 접착 면적이 좁아서 힘을 받으면 약하거든요. 그래서 강도가 중요한 부위라면 에폭시 접착제를 추천해요. 다이소에 두 가지 액을 섞어 쓰는 에폭시 본드가 있는데, 두 액을 같은 양으로 짜서 섞은 뒤 바르면 단단하게 굳으면서 접착력이 순간접착제보다 훨씬 강해요. 굳는 데 시간이 좀 걸리지만 하중을 견뎌야 하는 곳에는 이게 나아요.흔적을 최소화하고 싶으시면 접착제가 삐져나오지 않게 양 조절을 하는 게 핵심이에요. 접착제를 많이 바르면 굳으면서 단면 밖으로 밀려나와 자국이 남거든요. 혹시 삐져나왔다면 완전히 굳기 전에 면봉으로 살살 닦아내고, 굳은 뒤에 흔적이 남았다면 고운 사포로 살짝 갈아내면 어느 정도 정리돼요.더 튼튼하게 하고 싶으시면 뒷면에서 보강하는 방법도 있어요. 눈에 안 보이는 안쪽 면에 접착제를 바른 뒤 얇은 플라스틱 조각이나 철사를 덧대서 같이 붙이면 부목을 대는 것처럼 훨씬 단단해져요. 겉에서는 안 보이고 안쪽에서 힘을 받쳐주니까 다시 앉아도 잘 안 끊어지거든요.솔직히 말씀드리면 한 번 끊어진 플라스틱은 아무리 잘 붙여도 원래 강도만큼 돌아오기는 어려워요. 특히 몸무게가 실리는 부위라면 더 그래요. 그래서 붙인 뒤에는 그 부위에 무리한 힘이 가지 않도록 조심해서 쓰시는 게 좋고, 자주 힘을 받는 물건이라면 같은 부품을 새로 구하는 것도 고려해보시는 게 마음 편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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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들 중에서 가장 튼튼한 것은 무엇일가여?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가장 튼튼한 물질이 뭐냐는 질문은 사실 튼튼하다는 말의 뜻부터 나눠봐야 답할 수 있어요. 잘 안 부러지는 것과 잘 안 긁히는 것이 다르고, 잡아당겨도 안 끊어지는 것도 또 다르거든요. 어떤 기준이냐에 따라 챔피언이 달라져요.먼저 잡아당기는 힘에 버티는 강도로 따지면 그래핀과 탄소나노튜브가 최강이에요. 둘 다 탄소 원자가 벌집 모양으로 빈틈없이 연결된 구조인데, 그래핀은 강철보다 약 200배 강하면서도 무게는 훨씬 가벼워요. 연필심에 쓰이는 흑연을 한 겹만 떼어낸 게 그래핀이라는 점이 신기하죠. 같은 탄소라도 어떻게 배열되느냐에 따라 무른 흑연이 되기도 하고 세상에서 가장 강한 물질이 되기도 하는 거예요.긁힘에 버티는 단단함, 즉 경도로 따지면 다이아몬드가 자연계에서 가장 유명해요. 탄소 원자들이 사방으로 강하게 결합한 구조라 어떤 물질로도 긁기 어렵거든요. 실험실에서는 다이아몬드보다 더 단단한 물질도 합성됐지만 자연에 존재하는 것 중에서는 다이아몬드가 여전히 최강이에요. 다만 단단한 것과 안 부러지는 건 별개라, 다이아몬드는 긁히지 않아도 망치로 정확한 각도로 때리면 쪼개져요.흥미로운 건 자연에도 놀랍도록 튼튼한 물질이 있다는 거예요. 거미줄은 같은 굵기의 강철보다 질기면서도 잘 늘어나서, 강도와 유연성을 동시에 갖춘 꿈의 소재로 연구되고 있어요. 갯민숭달팽이의 이빨이나 조개껍데기 안쪽의 진주층도 구조 덕분에 예상외로 강한 물질로 꼽혀요.무언가를 만드는 데 쓸 실용적인 재료를 찾으신다면, 가장 강한 물질보다 강하면서도 다루기 쉽고 값싼 물질이 정답인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현실에서는 강철과 티타늄 합금이 가장 널리 쓰여요. 그래핀이 아무리 강해도 큰 구조물로 만들기가 아직 어렵거든요. 가장 강한 물질과 가장 쓸모 있는 물질이 다르다는 게 재료 공학의 재미있는 지점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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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걸이 쇠붙이는 몰로 만든건지 궁금해예?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세탁소에서 주는 흰색 철사 옷걸이는 철로 만든 거예요. 가는 철사를 구부려 옷걸이 모양으로 만든 다음, 겉에 흰색 페인트나 종이를 입혀서 마감한 거랍니다. 흰색 부분은 철을 보호하고 손에 묻어나지 않게 하려고 씌운 코팅이에요.녹이 잘 스는 이유가 바로 이 구조 때문이에요. 안쪽은 그냥 철이라 코팅이 조금만 벗겨지거나 긁히면 그 틈으로 습기가 들어가 철이 산화되거든요. 특히 세탁물에 남은 물기나 욕실 근처의 습한 공기에 닿으면 금방 붉은 녹이 슬어요. 흰색 마감이 얇아서 오래 쓰면 벗겨지기 쉬운 것도 한몫하고요.재활용은 가능한 재질이에요. 철은 대표적인 재활용 금속이라 고철로 분류되거든요. 다만 버리실 때 그냥 일반 비닐이나 플라스틱과 섞어서 내놓으면 안 되고, 캔이나 고철을 모으는 금속류로 배출하셔야 해요. 녹이 슬어 있어도 재활용에는 큰 지장이 없어요. 제련 과정에서 녹은 걸러지거든요.가장 좋은 방법은 동네 세탁소에 다시 가져다주는 거예요. 많은 세탁소가 옷걸이를 회수해서 재사용하기 때문에 버리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거든요. 쌓인 옷걸이를 한데 모아 세탁소에 돌려주시면 자원도 아끼고 처리도 간편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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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굴절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물리학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질문이 정말 날카로워요. 선생님의 자동차 바퀴 비유가 어디까지 맞고 어디서부터 한계가 있는지를 정확히 파고드신 거라 하나씩 풀어볼게요.먼저 빛이 자동차 바퀴처럼 넓이를 갖느냐는 질문부터요. 빛 자체는 폭을 가진 물체가 아니에요. 다만 빛은 파동이라서 나란히 줄지어 퍼져나가는 파면이라는 걸 생각할 수 있어요. 잔잔한 물에 돌을 던지면 동심원 물결이 퍼지잖아요. 그 물결의 한 줄 한 줄이 파면이에요. 빛도 마찬가지로 여러 갈래가 나란히 한 줄을 이루며 나아가는데, 이 줄을 자동차의 앞바퀴 축에 빗댄 거예요. 빛 한 가닥이 폭을 가진 게 아니라, 나란히 가는 여러 빛줄기를 하나의 줄로 묶어서 본 거랍니다.굴절이 일어나는 이유가 여기서 나와요. 이 나란한 줄이 비스듬히 다른 매질에 들어간다고 해보세요. 줄의 한쪽 끝이 먼저 느린 매질에 닿으면 그쪽만 속도가 줄어들고, 아직 빠른 매질에 있는 반대쪽 끝은 계속 빠르게 가거든요. 한쪽 바퀴만 모래밭에 빠지면 그쪽이 느려지면서 차 전체가 그 방향으로 꺾이는 것과 같아요. 줄의 양 끝이 서로 다른 속도로 가니까 진행 방향 자체가 틀어지는 거예요. 그러니까 자동차 비유는 빛 한 줄기가 아니라 나란히 가는 파면을 설명하는 거라고 이해하시면 비유의 한계까지 깔끔하게 정리돼요.빛이 매질 안에서 느려지는 진짜 이유도 궁금하실 텐데, 빛은 전기장과 자기장이 진동하며 퍼지는 전자기파예요. 매질 속으로 들어가면 그 안의 전자들을 흔들어놓는데, 전자가 흔들리면서 빛을 흡수했다 다시 내놓는 과정이 반복돼요. 이 흡수와 재방출 사이에 미세한 시간 지연이 쌓여서 겉보기 속도가 느려지는 거예요. 빛 알갱이 자체가 느려지는 게 아니라 매질을 통과하는 전체 속도가 줄어드는 거랍니다.마지막 v=λf에서 속도가 음수일 수 있느냐는 질문이 가장 흥미로워요. 결론부터 말하면 이 식에서 v는 속도의 크기, 즉 속력을 나타내는 양수예요. 진동수 f는 1초에 몇 번 진동하느냐를 세는 값이라 음수가 될 수 없고, 파장 λ도 물결 한 마디의 길이라 음수가 될 수 없거든요. 둘 다 음수가 안 되니 곱한 v도 양수인 거예요.옛날에 배운 속도가 음수일 수 있다는 건 방향까지 포함한 개념이에요. 오른쪽으로 가면 플러스, 왼쪽으로 가면 마이너스로 방향을 부호로 표시한 거죠. 그건 속도를 벡터로 다룬 거고, v=λf의 v는 방향을 뺀 순수한 빠르기만 다루는 거라 부호가 붙지 않아요. 같은 속도라는 단어를 쓰지만 하나는 방향이 있는 양이고 하나는 크기만 있는 양이라 구분이 필요한 거예요. 파동이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를 따로 표시하고 싶을 때는 v 앞에 부호를 붙이거나 방향 기호를 따로 쓰지, λ나 f를 음수로 만들지는 않는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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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cos tan이 뭔가요?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아마 sin cos tan을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사인, 코사인, 탄젠트라고 읽는데, 직각삼각형에서 변의 길이 비율을 나타내는 거예요. 삼각비라고 불러요.직각삼각형 하나를 떠올려보세요. 직각이 아닌 한 각을 기준으로 잡으면 세 변에 각각 이름이 붙어요. 그 각을 마주 보는 변이 높이, 직각을 마주 보는 가장 긴 변이 빗변, 그 각에 붙어 있는 변이 밑변이에요. 사인 코사인 탄젠트는 이 세 변 중 두 개를 골라 나눈 비율이에요.사인은 높이를 빗변으로 나눈 값이에요. 코사인은 밑변을 빗변으로 나눈 값이고요. 탄젠트는 높이를 밑변으로 나눈 값이에요. 외우기 어려우면 각 단어의 첫 글자를 떠올리면 돼요. 사인은 빗변분의 높이, 코사인은 빗변분의 밑변, 탄젠트는 밑변분의 높이로 기억하는 식이에요.이게 왜 쓸모 있냐면, 각도 하나만 알면 직접 재지 않고도 변의 길이를 알아낼 수 있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 멀리 있는 건물을 올려다보는 각도와 내가 선 거리만 알면 건물 높이를 계산할 수 있어요. 직접 사다리 타고 올라가 재지 않아도 되는 거예요. 그래서 삼각비는 건축, 측량, 항해, 천문학처럼 직접 측정하기 어려운 거리나 높이를 구할 때 핵심 도구로 쓰여요.처음에는 세 가지가 헷갈리는 게 당연해요. 빗변분의 높이가 사인, 빗변분의 밑변이 코사인, 밑변분의 높이가 탄젠트, 이 세 줄만 확실히 잡아두시면 대수 문제가 훨씬 수월해질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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