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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태풍의 경로는 어떻게 되나요?
일반적으로 우리나라를 지나는 태풍의 경로는 포물선을 그립니다. 발생한 이후 북서쪽으로 이동하다가 일본 남서쪽을 지날 때쯤 방향을 틀어 북동쪽으로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와 일치합니다. 그러나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에 따라 더 서쪽으로 이동하기도 합니다. 이번 카눈의 경우는 우리나라 바로 동쪽가지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있기에 가장자리를 타고 돌아가는 형태가 우리나라를 관통하는 형태가 된 것입니다. 아래 첨부한 그림을 보면 오른쪽 위쪽에 위치한 고기압이 어디까지 영향을 미치는 지 알 수 있습니다. 그 가장자리를 따라가는 경로가 빨간선으로 표시된 선입니다. 우리나라를 관통하고 있습니다.태풍이 진행할 때 중심을 기준으로 진행 방향의 오른쪽을 위험 반원, 왼쪽을 안전 반원이라고 합니다. 물론 중심부가 통과하는 곳이 피해가 가장 크지만, 안전 반원에 비해 위험 반원에 속한 지역이 바람이 더 세기 때문에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경상도와 강원도 지역이 위험 반원에 해당됩니다. 충북과 서울 경기 강원 서부는 중심부가 통과하는 지역이니 특별히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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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공학
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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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이 올라오는 과정중에 한 자리에서 정체 되어 있던데요
태풍은 열대 저기압으로 저위도의 남는 에너지를 고위도로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태풍은 저위도에서 고위도, 즉 남쪽에서 북쪽으로 이동하는데 위도 30도까지의 무역풍 구간에서는 무역풍의 영향을 받아 북서쪽으로, 위도 30도~60도의 편서풍 구간에서는 편서풍의 영향으로 북동쪽으로 이동합니다. 무역풍대에서 편서풍대로 바뀌는 위도 30도 부근에서 태풍의 방향이 바뀌는 부분을 전향점이라고 합니다. 태풍은 전향점에서 하루 정도 정체하는데, 이것은 방향을 바꾸기 위해 브레이크를 밟는 것으로 보면 될 것 같아요. 전향점을 지난 이후에는 이동 속도가 급격하게 빨라집니다. 전향점을 지난 이후의 속도는 보통 시속 35~40km입니다. 이번에 다가오는 카눈도 남해안에 상륙한 후 하루 정도면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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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공학
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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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태풍이 온다는데 태풍의 이름은 어떻해 지어지나요?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은 북서태평양의 열대 저기압입니다. 태풍의 이름은 1999년까지는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에서 정한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2000년부터는 실제 태풍의 영향을 받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국민들에게 태풍에 대한 관심과 경계를 높이고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태풍위원회 회원국이 제출한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태풍의 이름은 국가별로 10개씩 제출하고, 이렇게 모인 총 140개가 28개를 1개 조로 하여 총 5개 조로 구성하고, 1조부터 5조까지 순차적으로 사용합니다. 140개를 모두 사용하면 1번부터 다시 사용합니다. 보통 1년에 25개 정도의 태풍이 발생하므로 전체 140개를 다 사용하는 데는 약 4~5년이 걸립니다. 현재 북한도 태풍위원회 회원국에 가입되어 있어 한글로 된 태풍 이름은 총 20개입니다. 얼마 전 중국에 큰 피해를 준 '독수리'는 우리나라가 제출한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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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천문우주
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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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이 칠 때나는 소리는 어떤 과정을 통해서 소리가 나게 되나요?
천둥은 대기 중에서 일어나는 방전 현상인 번개가 칠 때 나는 소리를 말합니다. 번개가 칠 때 번개가 치는 주변의 공기는 방전 현상에 의해 약 3만℃까지 가열됩니다. 이렇게 온도가 급격하게 올라간 공기는 당연히 급팽창 하게 되고, 이 팽창이 충격파로 전달되어 소리가 나는 것입니다. 번개가 친 곳에서의 소리의 크기는 약 170dB 정도라고 하며, 이것은 청각에 손상을 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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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천문우주
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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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이 하늘 높이 올라가면 왜 결국 터지나요??
공기는 질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중력의 영향으로 지표 부근에 많이 모이게 됩니다. 위로 올라갈수록 대기는 희박해지고 기압은 낮아집니다. 풍선을 불면 풍선 안에 공기 입자가 들어가 바깥 부분으로 압력을 작용합니다. 이때 풍선 안에서 밖으로 밀어내는 압력과 풍선 주위의 공기가 안으로 미는 압력, 즉 대기압이 평형을 이루고 있어 풍선의 형태가 유지됩니다.풍선이 하늘 높이 올라가면 기압이 낮은 곳으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기압이 낮은 곳으로 이동하면 풍선 안의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서 바깥으로 밀어내는 힘이 강해집니다. 그렇게 되면 풍선은 팽창하게 되고, 풍선을 이루고 있는 고무의 인장력의 한계를 넘어가는 순간 터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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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천문우주
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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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은 6,7월보다 8,9월에 많이 오나요?
태풍은 수증기의 잠열을 에너지원으로 하는 열대 저기압입니다. 따라서 태풍이 에너지를 얻으며 이동하기 위해서는 수온이 높아야 합니다. 1년 중 우리나라에서 태양의 고도가 가장 높은 날은 6월 21일 하지입니다. 그러나 지구는 천천히 데워지기 때문에 가장 더운 시기는 8월이 됩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 오는 태풍은 우리나라 주변 수온이 충분히 올라간 8월에 많이 옵니다. 또한 물은 육지에 비해 천천히 식으므로 9월에도 태풍이 올라옵니다.태풍이 북상하는 정도는 수온에 달려 있습니다.참고로 태풍이 이동하는 경로는 북태평양의 세력과 관계 있습니다. 태풍은 북태평양 가장자리를 따라 이동하므로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우리나라를 덮고 있을 때에는 올라오지 못합니다. 일전에 중국을 덮친 태풍 '독수리'도 우리나라 부근에 고기압이 있어서 올라오지 못하고 중국으로 들어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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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천문우주
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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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은 무엇인가요?
기후 변화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크게 3가지로 구분합니다.첫째, 지구 외적인 요인이 있습니다. 이 요인은 천문학적 요인이라고도 하며 지구의 공전, 태양 활동 등을 말합니다. 지구 공전 궤도와 관련된 내용은 지구 자전축 기울기의 방향(세차운동) 변화, 지구 자전축 기울기의 경사각 변화, 지구 공전 궤도 이심률의 변화를 말합니다. 현재 지구는 타원 궤도를 돌고 있는데, 태양과 가장 가까운 위치(근일점)에 있을 때 북반구는 겨율, 가장 멀리 떨어진 위치(원일점)에 있을 때 겨울입니다. 따라서 지구 자전축이 반대 방향으로 기울면 북반구는 가까울 때 여름, 멀 때가 겨울이 되어 여름은 더 더워지고 겨울은 더 추워질 겁니다. 자전축 기울기는 현재는 23.5도 이지만 22.5~24.5도 사이에서 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전축 기울기가 커지면 북반구와 남반구 모두 여름에는 더 더워지고 겨울에는 더 추워집니다. 이심률이 변화하면 타원 궤도의 모양이 변합니다. 이심률이 작아지면 원에 가까워지고, 커지면 더 찌그러진 형태가 됩니다. 원에 가까우면 원일점 거리는 감소하고 근일점 거리는 증가하여 원일점과 근일점 사이의 거리차가 감소합니다. 이렇게 되면 현재 북반구에서는 여름과 겨울의 기온차는 감소하고, 남반구에서는 증가합니다. 태양 활동도 지구의 기후 변화에 영향을 미칩니다. 태양 활동은 태양 표면에 나타나는 흑점수의 변화로 파악하는데, 과거 기후자료를 분석한 결과 흑점수가 많을수록 지구의 기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둘째, 지구 내적인 요인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수륙 분포의 변화, 지표의 형태 변화 등이 있습니다. 수륙 분포의 변화는 판구조론에 의한 대륙이 분리, 이동, 합체 등에 따른 것입니다. 대륙이 분리되거나 합체하는 경우 해류에 변화가 일어납니다. 해류는 저위도의 남는 에너지를 고위도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므로 해류에 변화가 생기면 에너지의 수송 및 분포가 달라지게 되며, 이로 인해 기후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지표의 형태 변화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지표의 모습이 바뀌면 그에 따라 지표의 반사율이 변하게 되고, 반사율이 변함에 따라 입사하는 태양 복사 에너지양이 달라져 기후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셋째, 요즘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인간 활동입니다. 인간의 활동으로 방출되는 온실 기체로 인해 온실 효과가 더욱 크게 일어나 지구로 재복사되는 양이 많아져 기온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지구 온난화라고 합니다. 기온이 상승하면 남극, 히말라야, 알래스카, 그린란드 등의 육지에 있는 빙하가 녹고, 해수면은 상승하게 됩니다. 해수면이 상승하면 육지 면적은 그만큼 감소하고, 주거지 및 농경지가 줄어들게 됩니다. 부족해진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인간은 더 많은 삼림을 개간할 것이고, 숲이 사라짐에 따라 이산화탄소의 흡수량이 감소하며 지구 온난화는 더욱 심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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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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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도에 따라서 체감하는 온도는 왜 다르게 느껴지나요?
체감온도는 외부에 있는 사람이나 동물이 몸으로 느끼는 온도를 말합니다. 외부에 있을 때는 바람과 한기에 노출된 피부로부터 열을 빼앗기므로 바람의 세기에 따라 더 춥게, 또는 덜 춥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겨울에 기온이 같더라도 바람이 세게 불면 약하게 부는 날보다 더 춥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영하 10℃에서 풍속이 5km/h일 때 체감온도는 영하 13℃이지만 풍속이 30km/h가 되면 체감온도가 영하 20℃까지 떨어집니다.요즘 같은 여름에 더운 정도를 나타내는 데에는 체감 온도가 아니라 불쾌지수를 사용합니다. 물론 습도가 높으면 더 덥게 느껴지지만 체감 온도라는 말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나 동남아의 여름이 건조 지방에 비해 덥게 느껴지는 것은 태양에 의한 복사열 뿐 아니라 대기에 수증기가 많기 때문입니다. 수증기는 열(잠열)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같은 온도라도 습도가 조금만 낮아지면 쾌적하게 느껴집니다. 에어컨을 켜면 시원한 이유가 온도를 낮추기도 하지만 방안의 공기를 빨아들인 다음 습기를 제거하고 건조한 공기를 내보내기 때문입니다. 에어컨이 없다면 선풍기만 틀지 말고 제습기를 함께 사용하면 좀 더 쾌적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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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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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와 폭염 경보는 무슨 기준으로 발령 하는 건가요?
최근 기온이 매우 높은 날이 계속됨에 따라 다들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일 최고 기온이 33℃ 이상일 때를 폭염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일 최고 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는 폭염 주의보,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는 폭염 경보를 발령하고 있습니다.참고로 열대야(熱帶夜)는 밤 최저 기온이 25 ℃ 이상인 날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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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천문우주
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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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은 어떤 조건에서 약해지거나 강해지는 건가요?
태풍의 에너지원은 수증기에 숨어 있는 잠열입니다. 따라서 수증기를 공급 받을 수 있는 곳에서는 태풍의 세력이 커지고, 수증기를 공급 받지 못하면 세력이 약해집니다. 태풍이 발생하는 곳은 수온이 25도 이상인 열대 해상입니다. 우리나라에 올라오는 경우는 우리나라 주변 바다의 수온이 충분히 올라가 수증기를 공급할 수 있는 여름~초가을입니다. 태풍이 우리나라를 통과해서 동해로 빠져나가면 상대적으로 차가운 바다물을 만나게 되어 수증기를 더 이상 공급 받지 못하므로 세력이 약해져 온대 저기압을 바뀐 후 소멸됩니다. 육지로 들어가는 경우 바다에 비해 표면이 거칠어 마찰로 에너지를 사용하고, 육지에서는 수증기를 공급 받지 못하므로 소멸됩니다. 최근 지구 온난화에 따라 우리나라 주변 바다의 수온이 상승하는 것이 관측됨에 따라 여름보다 이른 계절, 도는 가을 이후에도 태풍이 다가올 수 있으며, 태풍의 세기도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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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천문우주
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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