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는 왜 일정한 방향으로 밀려오고 밀물과 썰물이 발생하는 원인은 뭘까요?
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파도(해파)는 해수가 주기적으로 오르락내리락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해파를 일으키는 가장 주된 요인은 해수 위를 부는 바람입니다. 바람에 의해 해수가 한쪽으로 몰리거나 해수면에 경사가 생기면 중력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올라갔던 곳은 내려오고 내려갔던 곳은 올라갑니다. 해안에서는 해수가 오르락내리락하는 동안 해안으로 밀려왔다 밀려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밀물과 썰물은 두 천체의 공전과 공통질량 중심을 중심으로 공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원심력의 합력인 조석력에 의해 해수가 이동함에 따라 나타나는 해파(조석파)입니다. 조석파는 일반 해파에 비해 주기가 매우 길어 반일주조의 경우는 12시간 25분을 주기로 합니다. 12시간이 아니라 25분이 더해지는 이유는 지구가 자전하는 동안 달도 지구의 자전 방향으로 공전하기 때문입니다.우리나라 3면에서는 모두 밀물과 썰물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동해와 남해에 비해 황해(서해)는 수심이 얕고 만의 형태를 하고 있어, 동해와 남해에 비해 조수 간만의 차가 크게 나타납니다. 동해와 남해에서도 밀물과 썰물은 있지만 황해에 비해 아주 작아 잘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다.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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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계속해서 타오르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태양이 계속 타오르고 있는 것은 태양이 에너지를 만드는 방법이 우리가 알고 있는 연소(산소와 결합하여 열과 빛을 내는 현상)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태양과 별(항성)은 중심핵에서 4개의 수소핵이 융합하여 1개의 헬륨핵이 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량결손이 에너지로 바뀌는 핵융합을 통해 에너지를 발생합니다. 중심핵에서 발생한 에너지는 별의 내부를 통과하여 표면을 통해 외부로 방출됩니다. 흔히 태양 표면에서는 매일 수소폭탄이 터지고 있다고 하는데, 이것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태양의 중심부에 남아있는 수소의 양과 현재 방출되는 에너지양을 근거로 계산하면, 태양은 50억 년 전에 탄생했으며, 앞으로도 50억 년은 더 에너지를 방출할 것이라고 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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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자전축 기울기가 더 커진다면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지구 자전축 기울기는 태양의 남중 고도에 영향을 줍니다. 북반구 중위도의 경우 태양의 남중 고도는 (90-위도+태양의 적위)입니다. 태양의 적위는 태양이 천구의 적도를 기준으로 어느 위치에 있는가 하는 것인데, 이것이 지구 자전축 기울기와 연관되는 것입니다. 태양의 적위는 지구 자전축 기울기 값을 그대로 반영하여 하지 때는 +23.5, 동지 때는 -23.5입니다. 예를 들어 북위 37.5인 서울에서는 하지 때는 (90-37.5+23.5=76), 동지 때는 (90-37.5-23.5=29)입니다. 태양의 적위가 자전축 기울기를 반영하므로 자전축 기울기가 더 커지면 여름에는 더 높이 뜨고 겨울에는 더 낮게 떠서 기온의 연교차가 증가합니다. 북반구와 남반구의 중위도 지방에서 하지와 동지 때 태양의 남중 고도 차이는 자전축 기울기의 2배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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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발생한 태풍은 육지에 닿게되면 소멸하나여?
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태풍은 열대 저기압입니다. 열대 저기압은 열대 해상에서 발생한 저기압이 상승하는 동안 수증기가 응결함에 따라 발생하는 잠열이 운동 에너지가 되어 성장합니다. 따라서 태풍은 수증기가 에너지 원천이며, 수증기를 공급 받지 못하면 소멸됩니다. 육지로 상륙하면 수증기를 공급 받지 못할 뿐 아니라 지면과의 마찰로 에너지를 더 빨리 소모하여 금세 소멸됩니다. 또한 고위도로 올라가면 차가운 바다 위를 지나게 되어 수증기를 공급 받지 못하므로 소멸합니다. 태풍의 규모가 수백km 단위이므로 우리나라로 들어와 소멸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 관통하여 동해 상에서 소멸합니다. 간혹 우리나라를 남북으로 통과하여 북한에 올라가 소멸하는 경우는 있을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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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중국 쪽으로 간다고 하는데 갑자기 방향을 틀어 우리 나라로 올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태풍의 진로 등 일기에 대한 예측은 매우 어렵습니다. 시간 시간 바뀌는 기압 배치나 상층 대기의 흐름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태풍의 진로를 예측한 것을 보면 더욱 잘 알 수 있습니다. 현재의 위치에서 예측 기간이 길어질수록 예상 위치의 폭이 넓어지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기상 모델은 돌핀이 계속 서쪽으로 진행하여 오키나와를 지나 이번 주말~다음 주 초에 중국 상해 남쪽으로 상륙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경로는 계속 지켜 봐야 할 것입니다.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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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 하늘에 보이는 긴 구름? 같은건
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사진에서 보이는 하얀 줄은 비행운으로 보입니다. 비행운은 차고 습한 높은 고도에서 비행기가 날 때 비행기의 자취를 따라 뒤에 꼬리 모양으로 생성되는 얇은 구름입니다. 비행운은 비행기가 지나가면서 내보낸 입자들에 의해 공기 중에 있는 수증기가 응결되거나 동결되어 생깁니다. 비행운은 상층의 기온이 낮고 습할수록 잘 나타나며, 상층 대기의 흐름에 따라 점차 폭이 넓어지며 옅어집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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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은 왜 항상 더운 지역에만 생기는 게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이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막(desert)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알아야 합니다. 독일의 기후학자인 쾨펜의 정의에 따르면 사막은 연평균 강수량이 250mm 이하인 지역을 말합니다. 사막은 식물이 살기에 매우 열악하며, 드물게는 식물이 전혀 살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사막은 표면을 구성하는 물질에 따라 암석 사막, 모래 사막, 자갈 사막 등으로 구분합니다. 사막이 만들어지는 곳은 강수량이 적은 곳입니다. 대기 대순환에 따른 하강 기류가 발달하는 위도 30도 부근이 가장 많으며, 바람이 커다란 산맥을 넘어가면서 나타나는 푄 현상에 의해 사막이 만들어진 곳(고비 사막, 타클라마칸 사막)도 있습니다. 또한 내륙 지역에 위치하여 주변으로부터 수증기를 포함한 대기가 유입되지 않는 지역(로키 산맥의 동쪽인 콜로라도 등)도 사막이 됩니다. 강수량으로만 본다면 남극 대륙도 사막에 속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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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파는 왜 P파와 S파로 나뉘고 도착 시간이 다른가요?
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지진파 중 P파와 S파는 도달시간에 따른 이름입니다. 진원에서 지진이 발생하면 충격파는 지구 내부를 통과하여 전파됩니다. 따라서 이들을 실체파(body wave)라고 합니다. 지진이 발생한 후 관측소에는 가장 먼저 도달하는 파와 뒤이어 도달하는 파 등 2개 이상의 파가 도달합니다. 가장 먼저 도달하는 파를 먼저 도달했다는 의미에서 primary를 사용하여 P파(primary wave)라고 합니다. 두 번째로 도달한 파는 당연히 두 번째라는 의미에서 S파(secondary wave)라고 부릅니다. P파는 파의 진행 방향과 매질의 진동 방향이 나란한 종파이며, 고체, 액체, 기체를 모두 통과합니다. S파는 파의 진행 방향과 매질의 진동 방향이 수직인 횡파이며, 고체만 통과합니다. 일반적으로 지각 내에서 P파의 속도는 6~8km/s, S파의 속도는 3~4km/s입니다. 어느 지역에 P파가 도달한 후 S파가 도달한 시간의 차이(PS시)를 구하면 속도 차이를 이용하여 진원까지의 거리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진원거리를 구하는 공식은 {PS시X(P파의 속도+S파의 속도)/(P파의 속도-S파의 속도)}입니다.진앙은 지진파가 처음 도달하는 지표상의 지점이며, 지구가 구형이므로 진원거리 공식으로는 구할 수 없습니다. 진앙거리는 일반적으로는 거리에 따른 P파와 S파의 도달시간을 관측한 결과를 이용한 주시곡선으로 구합니다.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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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호 태풍 돌핀이 우리나라로 방향을 꺽을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태풍의 진로를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태풍의 진로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북태평양 기단의 세력, 우리마라 주변의 기압 배치,상층 대기의 운동 등에 의해 태풍의 진로가 달라집니다. 따라서 태풍의 진로에 대한 예측은 시간이 길수록 불학실하며, 예측 진로는 깔대기 모양을 하게 됩니다.현재 돌핀의 예상 경로는 이번 주말~다음주 초쯤 일본 큐슈와 대만 사이를 지나 중국으로 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좀 더 정확한 진로는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을 것입니다.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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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게너는 어떻게 대륙들이 원래 하나였다는 걸 알아냈나요?
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베게너는 1912년 대륙이 하나로 붙어 있었으며 이들이 갈라져 이동하여 현재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는 대륙이동설을 주장하였습니다. 베게너는 서로 멀리 떨어진 두 대륙의 해안선(아프리카의 서해안과 남아메리카의 동헤안)의 모습이 유사한 점, 아프리카와 인도 대륙 등 서로 떨어진 대륙에서 발견되는 동일한 종의 고생물(메소사우루스, 글로소프테리스 등) 화석, 고생대 석탄층의 분포, 여러 대륙에서 발견되는 지질구조의 연속성(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중심 산맥과 스코틀랜드의 산맥, 미국 동부의 애팔래치아 산맥), 고생대 말 빙하의 분포 및 이동 흔적 등을 근거로 이와 같은 주장을 하였으며, 이 때 하나로 뭉쳐있던 초대륙을 판게아(Pangaea)라고 하였습니다.그러나 베게너의 대륙이동설은 정확한 증거들에도 불구하고 대륙 이동의 원동력을 설명하지 못해 사장 되었습니다.이후 해저 지형에 대한 관측 결과, 고지자기에 대한 연구 등을 통해 해양저 확장설을 거쳐 판구조론으로 정립되었습니다. 최근에는 판의 내부에서의 활동에 대한 설명을 포함하믄 플룸구조론으로 확대되었습니다.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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