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 모든 곳에는 4계절이 존재합니다. 이것은 지구의 자전축이 공전궤도면에 대해 66.5도(수직선을 기준으로 본다면 23.5도) 기울어진 상태로 태양 주위를 공전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지구의 자전축이 기울어진 상태에서 공전하므로 매일 태양이 뜨는 시각과 남중고도가 달라집니다. 태양이 지표면을 수직으로 비추는 위치는 자전축 기울기에 의해 결정되므로 가장 북쪽에 위치할 때는 북위 23.5도, 가장 남쪽에 위치할 때는 남위 23.5도입니다. 우리나라는 북위 23.5도보다 북쪽에 위치하므로 태양이 수직으로 비추지는 않지만 하지(6월 21일 경)에 가장 높이 뜨고, 동지(12월 21일 경)에 가장 낮게 뜹니다. 태양의 남중고도가 높을수록 단위면적에 입사하는 태양 복사 에너지가 많아 기온이 올라갑니다. 그러나 지표나 대기가 가열되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최고 기온이나 최저 기온은 하지와 동지가 아닌 1~2개월 뒤에 나타납니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세계 에디에서나 태양의 남중고도는 매일 변합니다. 그러나 적도와 같은 저위도의 기온은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한다면 항상 높기 때문에 계절의 변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계절의 변화를 느낍니다. 태국이나 캄보디아에 가보신 분은 겨울에는 그들도 파카나 패딩을 입는 것ㅇㄹ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지구 자전축의 기울기 때문에 북반구와 남반구의 계절은 반대로 나타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