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
지구는 자전축이 기울어진 상태로 태양 주위를 공전합니다. 이로 인해 지구에서 관측되는 태양의 일주운동 경로는 자전축 기울기의 범위 안에서 매일 변합니다.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하며 태양이 가장 북쪽에서 뜨는 때는 하지(6월 21일 경)이고 가장 남쪽에서 뜨는 때는 동지(12월 21일 경)입니다. 하지 때는 태양이 가장 북쪽(북동쪽)에서 떠서 가장 북쪽(북서쪽)으로 지므로 일주운동 경로가 가장 깁니다. 따라서 태양이 지표 위에 머무는 시간이 깁니다. 정동에서 떠서 정서로 지는 춘분과 추분은 밤과 낮의 길이가 각각 12시간으로 같지만 춘분 이후 하지까지는 낮의 길이가 점차 길어져 하지 때는 평균 14시간 40분 정도가 됩니다. 해뜨는 시각도 빨라지고 해지는 시각도 늦어지는 것입니다. 하지에서 추분까지는 점차 낮의 길이가 짧아져 추분 때는 밤과 낮이 각각 12시간이 됩니다. 추분 이후 동지까지는 밤이 점점 길어집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