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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는 무엇인가요?
전 세계적으로 사용인구가 많은 언어를 1~6위까지 순위대로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1. 영어 (English): 약 15억 명 / 전 세계의 많은 국가에서 공용어나 공식 언어로 사용합니다.2. 중국어 (Mandarin Chinese): 약 11억 명 / 중국과 대만, 싱가포르 등 공용어로 사용됩니다. 3. 힌디어 (Hindi): 약 6억 명 / 인도의 공용어 중 하나로, 주로 인도 북부 지역에서 사용됩니다.4. 스페인어 (Spanish): 약 5.5억 명 / 스페인과 중남미의 과거 식민지였던 국가에서 사용됩니다.5. 프랑스어 (French): 약 2.7억 명 / 프랑스와 캐나다, 벨기에, 스위스, 아프리카의 과거 식민지였던 국가 일부에서 사용됩니다. 6. 아랍어 (Arabic): 약 2.7억 명 /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많은 국가에서 공식 언어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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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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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가 인류의 사회 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공중보건 정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면서 그로 인해 비대면이라는 개념의 확산되었습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인데 대면적 상호작용이 중단되면서 친구, 가족, 사회 속에서의 상호간의 직접적 교류가 줄어들었습니다. 이것은 사회적 고립을 낳고 이러한 물리적 단절은 인간에게 정서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물론 어떤 사람들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회적 고립과 동일 시 되지는 않는다고 말합니다. SNS 등으로 얼마든지 교류를 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우리는 경험상 직접적 대면의 상호작용과 온라인 상에서의 간접적 대면의 상호작용의 효과가 같지 않다는 것을 압니다. 이러한 비대면이라는 개념은 기존 일자리에서 인간의 역할을 대체할 무언가를 찾았습니다. AI가 발전하게 되고, 그렇게도 언론에서 많이 언급해오던 4차 산업혁명의 시기가 앞당겨졌습니다. AI는 인간을 대체하게 될 것이고, 그와 관련된 산업은 발달하게 되어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겠지만, 과거 전통적인 일자리에서 인간의 역할을 급진적으로 줄어들 것이라 봅니다. 맨 처음 전 세계에 공개적으로 AI가 바둑으로 인간을 이겼고, 지금 대부분의 증권사에서 증시 분석 등을 AI 전담하고 있으며, 주요 회사 전화상담도 AI 상담사의 비중을 늘리고 있습니다. 제품의 생산 등의 공정도 AI를 기반으로 한 자동 공정 시스템이 인간을 대체하고, 그것을 관리할 소수의 인간만이 필요하게 되겠죠. AI의 발전이 인간들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그렇지 않을 것 같아서 걱정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빌미가 이러한 발전을 더 빠르게 부추긴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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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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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사투리가 독특한 이유가 뭘까요?
어느 지역이든 사투리는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지역적으로 그 지역에서만 쓰는 단어 위주의 사투리인지, 그러한 것도 있으나 억양이나 어미 정도의 변화만 있는 사투리인지에 따라 타지역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른 것 같습니다. 제주도 사투리의 경우 완전 제주 방언만을 사용하는 어르신들의 말씀을 들으면 전혀 그 뜻을 알 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역사적인 이유라고 하면 지역적으로 고립되어 살아오면서 과거 외부와의 교류가 거의 없다 보니 중세의 우리말들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경우가 다수 있고, 제주도 내에서 자신들이 명명하고 주고 받던 어휘들이 고착화 된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의 제주도는 외부인들이 관광 및 이주를 많이 하고 있기에 과거보다 제주도 방언들이 많이 사라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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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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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웃음을 느낄까요? 너무 어려운 질문인가요?ㅎ
정말 어려운 질문이긴 합니다. 웃음은 정말 기이한 감정의 표현입니다. 아주 복잡하고도 미묘한 감정의 표현인데 고정된 목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웃음은 재미있거나, 당황스럽거나, 화가 나거나 등 다양한 상황과 감정에 있어 의도적이거나 자연적으로 발생합니다. 보통 표정은 의식이 사소한 일이든 중대한 일이든 서로의 방향으로 전이될 때 감정의 변화에 의해 신체적 운동을 발생하게 되는데 그것 중 하나가 웃음인 것입니다. 웃음은 기쁘고, 울음은 슬프다 라는 감정의 구분은 전부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통용되는 구분이지만 그것이 그렇다고 학문적으로 정의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너무 기쁘면 눈물이 나고 너무 허망하고 슬프면 헛웃음이 나기도 하니까요. 저도 웃음에 대해 다시 한번 골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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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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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비전이라는 단어의 차이점이 있나요
꿈과 비전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간혹 꿈과 비전에 대해 강의하다가 이런 말을 청중들에게 던지곤 합니다. "꿈을 꾸되 깨 있으라!"영어로 꿈은 Dream입니다. 이것의 사전적 의미는 '자면서 꾸는 꿈', '희망, 바라는 일에 대한 꿈'으로 막연하고도 추상적인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비전은 어떤 뜻일까요?비전은 영어로 Vision입니다. 이것의 사전적 의미는 '시력, 환상, 상상'입니다. 하지만 사전 그대로 해석을 하면 구분이 어렵죠. 이것을 의역을 한다면 비전은 시력, 즉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식견이나 계획이 있는 것'으로 꿈과 다른 뜻이 아니라 꿈을 실현하기 위한 식견이나 그에 대한 실행 계획을 비전이라고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서두에 말씀 드렸듯이 "꿈을 꾸되 깨 있으라!"는 말과 같이 단순히 내가 하고자 하고 하고 싶은 또는 되고 싶은 것에 대해서 막연한 바람만 가지고 있다고 하면 그것은 '꿈'으로 그냥 내 속에 잠들어 있는 것이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공부하고 도전하여 실행하고자 하는 계획이 있는 것은 '비전'이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정리해보면 원래부터 두 단어는 유의어가 아니라 완전히 다른 의미로꿈 : 희망, 바라는 일에 대한 꿈비전 : 희망, 바라는 일에 대한 식견 또는 그것을 이루고자 하는 구체적인 계획이라고 이해하시면 쉬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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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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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쁘다'라는 표현이 있던데 무슨 뜻인가요?
미쁘다는 형용사로서 믿음성이 있다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덥다, 믿음직스럽다, 믿음직하다와 유사한 뜻입니다. 보통 일상에서는 그렇게 많이 사용하지 않는 표현이며, 16세기 믿브다 라는 표현이 나오기 시작하는 것으로 보아 당시에 만들어진 표현으로 판단되며, 현재에 와서는 미쁘다 로 변형되어 사용되고는 있으나 대부분 구어체보다는 문어체로 사용되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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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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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갈래 중에서 정형시가 생겨나서 창작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시는 내용으로 보아 개인의 주관적 감정을 노래하는 서정시, 객관적 사실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서 쓰는 서사시가 있고, 희곡의 형식으로 쓴 극시가 있습니다. 형태로 보아 엄격한 형식의 정형시, 자유롭게 쓴 자유시, 행과 연의 구분없이 쓴 산문시가 있습니다. 그 중 말씀 주신 정형시의 경우 시조나 시가 등을 예로 들 수 있는데 그 기원을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중국의 한시, 우리나라의 향가 등 정해진 운율에 맞춰 노래의 가사로 만들어지다 보니 글자의 수 등이 규칙으로 굳어진 것이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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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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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와 채소의 차이가 무엇이며, 어떤 말이 표준어인가요?
야채와 채소는 일상생활에서 동일한 대상에 대한 명칭으로 사용됩니다.사전적으로도 야채는들에서 자라나는 나물채소를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채소는 밭에서 기르는 농작물, 주로 그 잎이나 줄기, 열매 따위를 식용한다. 보리나 밀 따위의 곡류는 제외한다.로 달리 구분하고 있는 듯 보이지만 아닙니다.차라리 채소가 상위개념이고 그 중 들에서 자연산으로 자란 채소를 아채라고 한다라는 의미가 맞는 듯 합니다.어떤 분은 채소는 사람이 기른 것이고 야채는 자연산이다라 하기도 하는데 채소가 사람이 기른 것이라는 말은 어디에서도 증명할 수 없으니 그냥 글자 그대로 뜻을 정의하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일부 블로그 등에는 야채는 주로 식물의 부속기관을 먹는 것이고 채소는 식물 생장에 필수적인 부분을 먹는ㅁ것이라고 구분하는데 그러한 근거는 없는 듯 합니다.한자로 보면 야채는 들 야, 나물 채를 쓰고 채소는 나물 채, 나물 소를 쓰는 것으로 보아 사실상 둘은 같은 의미를 가졌다 할 수 있습니다. 그냥 곡물이나 나무열매를 제외한 먹을 수 있는 식물을 통칭하는 것이 채소이고 그것을 일상적으로 쓰는 말이자 자연산 채소를 야채라고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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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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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에서 많은 장수들이 유비를 따랐던 이유가 뭘까요?
삼국지에서의 유비는 덕장이라고 합니다. 의와 덕을 중요시하는 인물입니다. 옛말에 용장은 지장을 이기기 못하고, 지장은 덕장을 이기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유비는 거대한 배려와 포용을 가졌었기에 힘으로 누군가를 누르려 하기 보다는 그를 따르는 이들에게 있어 많은 재량권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많은 이들이 그를 따르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당시의 상황에 유비에게는 황족의 핏줄이라는 대의명분을 내세울 수 있었습니다. 한 왕조가 환관 조조에게 휘둘리고, 저마다 국가를 선포하며 혼란스러운 시기에 그래도 무너져가는 한왕조의 혈통인 유비가 새로운 나라를 세운다 하면 특히나 대의명분을 중요시 여기는 중국의 분위기를 볼 때 인재들이 역적이 아닌 명분을 가진 유비 편에 선다는 것을 명예롭게 생각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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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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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 와 틀리다의 정확한 구분설명좀
다르다1.형용사 비교가 되는 두 대상이 서로 같지 아니하다.2.형용사 보통의 것보다 두드러진 데가 있다.틀리다1.동사 셈이나 사실 따위가 그르게 되거나 어긋나다.2.동사 바라거나 하려는 일이 순조롭게 되지 못하다.위의 내용이 사전적 의미입니다.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차이가 다르다는 형용사이고, 틀리다는 동사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각 표현의 사용이 같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다르다는 형용사이므로 어떠한 대상의 비교에 의한 차이에 대한 것을 나타내는 표현이고, 틀리다는 동사이므로 행위나 행위의 결과에 대한 것으로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규칙이나 기준에 맞추어 부합하는가를 확인하는 표현입니다. 예를 들면너와 나는 쌍둥이지만 입맛과 성격이 다르다독도가 영토분쟁지역이라고 하는 말은 틀렸다.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다.이처럼 두 표현은 쉽게 구분해서 쓸 수 있습니다. 헷갈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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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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