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키토제닉(케토제닉) 다이어트는 탄수화물을 극도로 줄이고 지방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식단입니다.쉽게 말하면, 밥, 빵, 면, 떡, 설탕은 거의 먹지 않고 고기, 생선, 계란, 치즈, 아보카도, 견과류 같은 지방과 단백질을 많이 먹는 방식입니다.우리 몸은 원래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쓰는데, 탄수화물을 하루 20~50g 이하로 제한하면 몸이 지방을 분해해 케톤체를 만들고 이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합니다. 이 상태를 '케토시스'라고 합니다.체중 감량 효과는 초반에는 효과가 꽤 빠른 편입니다. 첫 1~2주에 체중이 많이 줄어드는 경우가 흔한데, 상당 부분은 몸에 저장된 탄수화물과 함께 빠지는 수분입니다.이후에는 식욕이 줄어들어 칼로리 섭취가 감소하면서 체지방도 빠질 수 있습니다.하지만 6개월~1년 이상 장기적으로 보면, 총 섭취 칼로리가 같은 경우 일반적인 저칼로리 식단과 체중 감량 효과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장점은 식욕이 줄어들 수 있고 혈당 변동이 적어 허기를 덜 느끼기도 합니다.단점은 밥과 과일을 거의 못 먹어 유지하기 어렵습니다.초기에 두통, 피로감, 어지러움이 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변비, 영양 불균형이 생길 수 있습니다.체중은 분명 빠질 수 있습니다. 다만 평생 유지할 수 있는 식단인가를 생각해 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꾸준히 다이어트를 하려는 경우에는 개인적으로는 극단적인 키토제닉보다는 밥 양만 조금 줄이고, 단백질과 채소를 늘리는 식단이 더 오래 유지하기 쉽고 요요도 적은 편입니다.키토제닉에 관심이 있다면 '저탄수화물 고단백 식단' 정도로 완화해서 시작하는 것이 현실적이고 건강에도 부담이 적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