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개미는 천적이업는지궁금한데여?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먼저, 흰개미는 우리가 생각하는 개미일까요? 아닐까요? 정답은 '아니다.' 입니다.흰개미는 그 이름이나 생김새나 한 군체 안에 계급을 나누어 사는 사회성이나 이 모든 것들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개미와 매우 비슷해요. 하지만, 사실 생물학적 분류로는 개미보다는 많은 분들이 징그러워 하는 '바퀴벌레'와 가까운 바퀴목의 곤충이라는 사실! 그러면 이러한 '흰개미'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부분들을 잘 정리하여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1. 흰개미는 익충일까? 해충일까?흰개미는 자연에서는 주로 죽은 나무와 낙엽을 먹이로 삼아 분해하는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생태계의 물질순환에서 큰 역할을 하는 '익충'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하지만 도시에 사는 현대사회의 인간의 관점에서는 목조 건축물에 쓰이는 구조용 목재에 한번 침입하면 안쪽에서부터 빠르게 대부분을 갉아먹기 때문에, 많은 부분이 목재로 이루어진 목조 문화재나 목조 건축물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분류하고 있지요.2. 보고된 종 수 및 개체수는?- 대한민국 우리나라에는 현재까지 4종의 흰개미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최근, 외래종인 '마른나무흰개미', '서부마른나무흰개미'도 서울 강남과 경남 창원 등에서 발견되었으나 정착 여부는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흰개미의 개체수는 정확히 추정되지 않으나, 2014~2023년 조사에서 69곳에서 4천여 개체를 채집하였고, 군체당 수십~2,000마리 규모로 전국 목조 건물·문화재 주변에 서식했던 것으로 보고되어있어요.전국 분포: 흰개미(Reticulitermes speratus kyushuensis)남해안 분포: 집흰개미(Coptotermes formosanus)금강 유역: 칸몬흰개미(Reticulitermes kanmonensis)완도 여서도: 통짜흰개미(Glyptotermes nakajimai)3. 그렇다면, 흰개미의 천적은?흰개미의 천적은 자연에서는 개미지네, 군대개미, 개구리, 도마뱀, 일부 새·파충류·포유류들이 있습니다.하지만, 한국에서도 자연적 천적이 적지는 않은 편으로 흰개미의 개체수를 어느정도 억제할 수 있는 편이지만, 도시화가 되면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주로 생활하는 도심지에서는 자연적 효과가 너무나도 제한적인 상황입니다.4. 흰개미의 위험성은?흰개미는 목재를 갉아먹어 주택·문화재(예: 종묘)에 치명적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외래종은 마른나무도 모두 먹어버리고, 실외 서식까지도 가능해서 확산의 위험도가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미국의 여러 기사 내용들처럼 연간 수천억의 피해까지도 유발할 가능성을 갖고 있지요.5. 우리가 행동할 대비책은?예방: 습기 제거(환기, 누수 점검), 목재 방부 처리, 틈새 실리콘 막기, 주변 나무 정리.발견 시(즉시): 거주지 지방자치단체와 관할 보건소 대표번호(사전 확인필요), 다산콜센터(☎120), 정부민원안내콜센터(☎110) 또는 국립생태원(041-950-5807) 신고 요망.우리나라에서는 국가간의 무역이 증가하고, 기후변화로 인해 외래종ㆍ외래생물의 국내 유입과 정착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른 자연생태계, 인체, 사회·경제적 피해가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빠른 발견과 조속한 피해 대응및 확대 예방을 위해 '한국 외래생물 신고센터'를 별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흰개미와 같은 외래 해충을 발견하게 되면 아래 내용과 참조 이미지를 참조하여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아래 내용 참조하여 꼭 공익신고 부탁드립니다.[국립생태원 한국 외래생물 신고센터]▶ 신고 전화번호: 041-950-5407▶ 신고 웹사이트: https://kias.nie.re.kr/▼(이미지 참조) 웹사이트 신고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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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를 분리시키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반갑습니다. 이중철 전문가입니다.다육 식물은 귀여운 친구들도 정말 많고, 식물 중 비교적 관리가 쉬운 편이라 많은 분들이 즐겨 키우고 계시지요.자, 그럼 질문자님이 문의 주신 다육이 사진을 보고 자문을 드리자면, 다육이가 웃자라서 옆으로 퍼진 상태로 보입니다.일단은 완전히 '분리'해야만 하는 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이구요.다만, 자세히 살펴보셨을 때 옆으로 나온 자구(子球)가 각각 뿌리를 갖고 있으면 조심스럽게 나눠 심을 수 있습니다.1. 사진상 지금의 식물의 상태 해석 자문이런 형태는 보통 빛이 부족해 길게 늘어지거나, 여러 개체가 한 화분에서 군생해 퍼진 경우에 많이 보입니다.다육이는 충분한 빛이 부족하면 잎 간격이 넓어지고 줄기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2. 분리해도 되는 경우는?아래에 해당하면 분리 가능성이 높습니다.각각의 머리 부분에 자기 뿌리가 조금이라도 있다.줄기 밑동이 너무 썩지 않았고, 단단하다.서로 붙어 있어도 한두 개씩 따로 들었을 때 무리 없이 움직인다.3. 죽이지 않고 분리하는 방법은?물은 분리 3~5일 전부터 끊습니다. 왜냐하면, 흙이 너무 젖어 있으면 상처가 잘 썩기 때문이지요.화분에서 전체를 조심히 꺼내고, 흙을 살짝 털어 뿌리와 연결 부위를 확인합니다.뿌리가 따로 있으면 손으로 살살 벌리고, 붙은 부분이 있으면 소독한 칼/가위로 한 번에 깔끔하게 싹둑하고 자릅니다.자른 부위는 바로 심지 말고 그늘에서 1~3일 정도 말려 상처를 굳히시구요.마른 뒤 배수 좋은 흙에 심고, 바로 물주지 말고 3~5일 후부터 아주 조금만 주시면 됩니다.4. 분리하지 않고 키워도 되는 경우모든 개체가 이미 한 덩어리로 안정적으로 붙어 있고, 화분 공간도 충분하다면 그대로 키워도 됩니다.다만 지금처럼 너무 퍼져 있으면 통풍과 채광이 나빠져 더 약해질 수 있습니다.5. 더 잘 키우는 핵심 꿀Tip?빛을 더 강하게 주세요. 창가의 밝은 곳이나 직사광에 점진적으로 적응시키는 것이 좋습니다.물은 자주 주지 말고 흙이 완전히 마른 뒤 주세요.화분이 너무 빽빽하면, 한 번 분리해서 간격을 주시는 편이 식물의 건강에 좋습니다.분리 후 1~2주는 강한 직사광을 바로 주지 말고, 서서히 적응시키면 안전합니다.(참고) 질문 주신 사진 기준으로 볼 때의 자문사항사진 속 다육이는 옆으로 여러 군데 자구가 나온 상태라서, 바로 전부 쪼개기보다 '뿌리가 따로 있는 것만 선택 분리'하는 방식이 가장 안전합니다.가운데 큰 개체는 남기고, 가장 바깥쪽에 독립성이 보이는 것들부터 나누시면 실패 확률이 낮아지실 거에요.※ 질문자님의 소중한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만에 하나라도 발생할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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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의 독성물질 칸타리딘은 어떤 성분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중철 전문가입니다.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건강에 좋은 다양한 산나물 등을 채취하러 다니시는군요.궁금증을 해소하고 질문자님께서 안전하고 건강하히 활동하시는 데에 도움이 되시도록 답변을 드립니다.1. 칸타리딘의 성분과 특성- 칸타리딘은 가뢰라는 곤충(검은 몸에 노랗거나 붉은색 등의 얼룩 딱정벌레)이 뱉는 강한 독액입니다.- 화끈거리고 물집 생기고, 먹으면 배 아프고 소변이 나오지 못하는 문제까지도 일으킬 수 있는 등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아주 조금(성인 10mg)만 있어도 우리 인간에게 치명적이에요.1) 독성 효과와 위험성칸타리딘은 초독성 물질로, 피부 흡수나 경구 섭취 시 구토, 혈뇨, 배뇨 통증, 발열을 유발하며 신장 손상이나 호흡부전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성인 치사량은 약 10mg 정도로 극소량만으로도 치명적입니다.봄철 산나물 채취 중 가뢰를 만지면 분비된 액체가 피부에 스며들어 화상이나 중독 위험이 큽니다.2) (참조) 독성 물질에 대한 세부 정보칸타리딘(cantharidin)은 가뢰(청가뢰 등 물집딱정벌레과 곤충)이 분비하는 무색·무취의 결정성 독성 물질로, 화학적으로 테르페노이드 계열의 푸로푸란(furofuran) 유도체입니다.CAS 번호 56-25-7에 해당하며, 분자식은 C₁₀H₁₂O₄로 1,2-디메틸-3,6-에폭시퍼하이드로프탈산 무수물 구조를 가집니다.주로 수컷 가뢰의 생식선에서 생성되어 위협 시 노란색 액체로 분비되며, 피부 접촉이나 섭취 시 강력한 세포독성을 발휘합니다. 이 물질은 단백질 인산화효소(PP1, PP2A) 억제제로 작용해 세포 간 접착 구조(데스모솜)를 파괴합니다.참고로,① '가뢰'라는 곤충은 대한민국에서는 약 20여 종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② CAS 번호는 화학물질을 식별하기 위해서 각 물질 마다 부여한 고유번호를 의미합니다.2. 왜 봄에 산나물 채취할 때 조심해야 하는지?- 지금처럼 따뜻한 봄철에 산에서 가뢰가 정말 많이 있어요.- 채취 중 잘못 만지면 노란 독액이 피부에 묻어 중독 위험이 큽니다. 먹는 나물에 묻으면 더 위험해요!3. 산나물 채취 시 대비책은?장갑 착용: 두꺼운 고무장갑이나 장갑으로 곤충 접촉 차단하기.긴 옷차림: 긴소매·긴바지로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즉시 세척: 접촉 시 비눗물로 15분 이상 철저히 씻고, 눈·입 접촉 시 생리식염수로 헹구기.곤충 식별: 가뢰는 검은 몸에 노란색, 붉은색 얼룩, 길이 1~2cm로 봄철 산지에서 자주 출몰하니 만지지 말고 피하기.응급조치: 중독 의심 시 즉시 병원 방문(해독제 없음, 지지요법 필요). 산나물은 채취 후 잎·줄기 세척 철저히 하기.정리하자면,칸타리딘은 가뢰의 강력한 테르페노이드 독소로 피부·내부 흡수 시 신장 손상까지도 유발이 가능한 위험한 독소입니다.봄철에 산나물 등을 채취 하실 때에는 꼭 장갑·긴옷 필수로 안전하게 대비하시는 것을 권장드리고, 접촉 시에는 질문자님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즉시 세척하셔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이상한 증상이 느껴지시면, 병원 방문을 하셔야 해요.※ 질문자님의 소중한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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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정화 식물을 기르면 환기를 하지 않아도 될까?
안녕하세요. 이중철 전문가입니다.공기 정화 식물을 실내에 배치하는 것은 오염물질 제거에 일부 도움을 줄 수 있으나, 생물학적·물리적 관점에서 볼 때 외부 환기를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한계가 명확합니다. 식물이 처리할 수 있는 기체의 종류와 속도가 인간의 호흡으로 인해 발생하는 변화를 모두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지요. 1. 이산화탄소 축적과 농도 불균형식물은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지만, 실내 공간에서 인간이 내뿜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식물의 흡수 속도보다 훨씬 빠릅니다. 환기 없이 식물만 기를 경우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졸음, 두통, 집중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거랍니다. 2. 미세먼지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제거의 한계산세베리아나 고무나무 같은 식물들이 포름알데히드나 벤젠 같은 유해 물질을 잎의 기공으로 흡수하고 뿌리 근처 미세물로 분해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공기 정화 효과를 체감하려면 실내 면적의 약 10~20% 정도를 식물로 가득 채워야 하는데, 일반적인 가정 환경에서는 이를 실현하기가 쉽지 않지요. 3. 미세물과 습도의 역설환기 없이 식물을 과도하게 밀집시키면 화분 토양의 습도가 높아져 오히려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습니다. 이는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하려다 오히려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늘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는 거랍니다. 4. 효율적인 환기 전략은?따라서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라도 하루 2~3회, 10분 내외의 짧은 맞통풍 환기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식물은 환기 후 실내에 남은 잔류 오염물질을 정화하고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보조적인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지요. 식물의 정화 능력만 믿고 창문을 닫아두기보다는, 짧은 환기 후 공기청정기와 식물을 병행 운용하는 것이 건강에 더 이롭답니다. 따라서, 계절적 상황과 주어진 여건을 고려하여 적정한 짧은 환기와 공기정화식물, 공기청정기를 복합적으로 활용하시면 건강한 생활을 하시는 데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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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이름중에서 응애라는 것도잇는지 궁금한데여?
안녕하세요. 이중철 과학기술전문가입니다.네, 아주 놀랍고도 재미있게도 정말로 존재하는 벌레입니다. 다만, 질문자님께서 말씀해주신 그 상황을 고려해본다면, 외국인 입장에서 한국어의 '응애'를 찾아봤을 때, 그 의미가 하나가 아니라, 아래와 같이① 아주 작은 절지동물 이름 '응애'② 아기 울음소리 ‘응애’③ 인터넷에서 풍자되는 ‘밈’등 서로 다른 다양한 뜻으로 쓰이다보니 외국인으로서 처음에 검색했을 때, 머리가 아플만큼 혼란스러울 만도 했을 겁니다.1. '응애'라는 벌레가 있다구요?생물학에서 '응애'는 진드기아강에 속하는 아주 작은 절지동물을 가리키며, 흔히 '작은 진드기'나 '좀진드기'처럼 설명되기도 합니다.보통 몸길이는 약 1~2mm 이하로 매우 작고, 곤충이 아니라 거미와 가까운 부류라서 성체는 다리가 네 쌍, 즉 8개입니다.2. 그 생김새와 특징은 어떨까요?'응애'는 몸이 둥글거나 타원형이고, 거미처럼 몸 표면에 털이 있으며 일부 종류는 아주 미세한 실을 이용해 퍼져 나가기도 합니다.생활사는 알, 유충, 약충, 성충 단계를 거치며, 유충은 다리 6개이고 이후 단계부터 8개가 되는 점이 특징입니다.3. 어디에서 어떻게 문제를 일으키는지?사람들이 식물 키우면서 말하는 '응애'는 대개 잎이나 줄기에 침을 찔러 세포액을 빨아먹는 농업 해충입니다.그래서 잎에 흰 점이나 누런 반점이 생기고, 심하면 잎 사이에 거미줄 같은 흔적이 보이며, 특히 고온·건조한 환경에서 크게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참고로, '응애' 벌레 종류 예시(아래 이미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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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여우가 정말 지금쯤 한반도 전국으로 넓게 나아가는 중일까요?
안녕하세요. 이중철 과학기술전문가입니다.아직은 우리가 속단해서 소백산 여우가 한반도 전국으로 넓게 퍼지는 중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려운 단계입니다. 현재 확인된 흐름은 소백산권을 중심으로 인접 권역으로 확산하는 단계이고, 부산 사례에서도 '남부에 정착한 집단'이라기보다 장거리 이동한 개체 단 1마리 정도의 사례에 가깝습니다. 1. 현재 알려진 범위2025년 보도 기준으로 복원사업에서 살아 있는 붉은여우는 154마리로 집계됐지만, 활동 비율은 소백산 권역 55%, 경북 34%, 강원 14%, 충북 9%로 소백산과 그 주변에 크게 집중돼 있었습니다. 국립공원공단도 2027년 목표를 '소백산 권역 100마리 이상, 3대 이상 번식, 5개 소개체군 형성'으로 잡고 있어, 공식 복원 단계 자체는 아직 전국 정착보다는 권역 안정화 수준으로 보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 2. 부산 사례부산에서 화제가 된 여우는 소백산에서 방사된 개체 SKM-2121로, 동해안을 따라 이동해 부산 해운대 달맞이공원 인근까지 왔고 전체 이동 거리는 약 400km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이 개체는 부산에서 약 6개월 머문 뒤 다시 떠났고, 이후 2023년 강원 정선에서 폐사한 채 발견돼 부산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린 사례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3. 금정산 포착 사례2026년 국립공원 지정 전후 보도에서 금정산은 멸종위기종과 다양한 습지가 확인된 생태적으로 우수한 지역으로 소개됐고, 담비와 올빼미 같은 상위 포식자의 존재도 확인됐습니다. 다만 현재 공개된 여러 보도들을 살펴보았을 때에는 금정산에 붉은여우가 정착했다는 확인은 보이지 않으므로, '부산까지 이동했다'와 '금정산까지 안정적으로 퍼졌다'는 말은 구분해서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4. 앞으로의 먹이와 전망공단 설명에 따르면 붉은여우는 설치류·조류·개구리·뱀 같은 소형 동물을 주로 먹는 중간 포식자입니다. 그래서 작은 먹이를 기반으로 개체 수가 더 늘 수는 있지만, 너구리나 고라니를 보자마자 적극적으로 사냥하는 동물로 일반화하기보다는 서식지 연결성, 번식 성공, 로드킬 같은 위험, 인간과의 접촉이 확산 속도를 좌우한다고 보는 쪽이 현재 공개된 자료 내용과도 더 맞습니다. 소백산이 백두대간 중심부에 있어 북쪽 설악산, 남쪽 지리산 방향으로 자연 확산에 유리하다는 평가는 있지만, 지금 단계에서 '전국에 널리 퍼진다'보다 '백두대간 축을 따라 점진적으로 넓어질 가능성이 있다'가 더 신중한 표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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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물왕도마뱀이 늘어나는 일도 샴악어가 적어서 생겼나요?
안녕하세요. 이중철 과학기술전문가입니다.네, 이러한 현상은 분명히 연관성이 있습니다.다만, 이 현상을 샴악어가 적어졌다라는 사실 단독 원인으로 단정짓는다는 것은 논리적 비약이 크기 때문에 더욱 정확히는 복합적인 원인들로 발생한 현상이라고 보는 것이 정답에 더 가깝습니다.1. 샴악어의 몰락샴악어는 아시다시피 한때 동남아시아 전역에 걸쳐 매우 흔한 종이었지만, 가죽을 목적으로 한 밀렵과 악어 농장 산업으로 인해 야생 개체수가 극적으로 줄었습니다.태국 야생에는 현재 약 20마리 수준으로 추산될 정도로 사실상 멸종에 가까운 상태이며, 2020년에야 10년 만에 두 번째로 목격되었을 정도이지요. 2. 포식자 공백과 물왕도마뱀의 부상생태학에서 '영양 폭포(trophic cascade)' 라고 부르는 현상 용어가 있는데요. 바로 이러한 경우에 해당하는 것이지요.샴악어(그리고 말레이호랑이 등 대형 포식자)가 사라지자, 물왕도마뱀은 이들로부터 받던 포식-피식 압력이 사라지면서 개체수가 늘어나는데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실제로 태국 방콕의 한 공원에서는 물왕도마뱀이 400마리 이상으로 급증해 당국이 대규모 포획 작전을 펼쳐야 했습니다.현재 도심 연못·하천 생태계에서는 물왕도마뱀이 실질적인 최상위 포식자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이구요.과거라면 샴악어가 이 자리를 차지했겠지만, 지금은 물왕도마뱀이 물고기·개구리·거북은 물론 뱀·쥐·비둘기까지 다 잡아먹으면서 수중과 육지를 가리지 않고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지요. 3. 단독 원인은 아니지만 중요한 요인물왕도마뱀 증가에는 샴악어 감소 외에도 생태학 및 지리학적으로 아래와 같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을 하고 있지요.도시화와 먹이 증가: 방콕 공원에서는 시민들이 던져주는 음식이 먹이원이 되어 번식을 가속화하고 있음.넓은 서식지 적응력: 물왕도마뱀은 생물학적으로 적응력이 뛰어나 도심 하천에서도 잘 생존함.다른 대형 포식자 감소: 말레이호랑이 등 다른 상위 포식자들까지 함께 사라진 것이 개체수 증가에 복합적 영향을 줌 즉, 샴악어 감소가 직접적인 단일 원인은 아니더라도,자연 생태계의 견제 역할을 하던 최상위 포식자가 사라지면서 '영양 폭포(trophic cascade)' 현상에 따라 물왕도마뱀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있는 생태적 공간이 열린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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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도 감수성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이중철 전문가입니다.사이코패스의 공감 결여는 단순한 의도적 선택이 아닌,감정을 처리하는 뇌 신경 회로의 기능적 결함에서 비롯되는 신경생물학적 현상입니다.1. 인지적 공감과 정서적 공감의 분리이들은 타인의 감정을 머리로 이해하는 '인지적 공감' 능력은 뛰어나 일상생활과 직업 유지가 가능합니다.하지만 공포와 슬픔에 반응하는 뇌의 편도체 활성도가 극히 낮아, 타인의 고통을 가슴으로 느끼는 '정서적 공감'은 생물학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지요.2. 자기중심적 감수성과 소유욕질문자님이 언급한 사람의 행동처럼, 가족을 보고 우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휴머니즘적인 이타적 공감이나 슬픔이 아니라, 자신의 통제권이나 소유물이 상실된 데서 오는 극단적인 '자기연민'에 가깝습니다.감수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 감정의 방향이 철저히 자기 자신만을 향해 설계되어 있는 거랍니다.3. 신경학적 알람 시스템의 부재일반인은 타인의 고통을 보면 심박수가 변하는 등 신체적 반응이 동반되지만, 사이코패스는 이러한 자율신경계 연결성이 끊어져 있습니다.즉, 의도적으로 공감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생물학적 알람 시스템 자체가 꺼져 있는 셈이지요.※ 질문자님과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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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서 봉 으로 넘어오면서 신체 변화?
안녕하세요. 이중철 과학기술전문가입니다.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저와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사람들이 겪는 무기력함과 피로감은 생물학적으로 지극히 정상적인 적응 과정의 결과입니다. 외부 기온이 상승하고 낮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우리 몸의 생체 시계가 새로운 환경에 맞춰 마치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수행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지요.1. 신진대사 활동의 급격한 증가추운 겨울 동안 잔뜩 움츠러들어 있던 신체 조직과 근육들이 이완되면서 기초 대사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의 소모량이 평소보다 수 배 이상 급증하게 되는데요. 충분한 영양 공급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몸은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나른함과 의욕 저하를 느끼게 되는 거랍니다.2. 호르몬 분비 패턴의 변화일조량이 늘어나면 뇌의 송과체에서 분비되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줄어들고, 대신 활동성과 행복감을 주는 세로토닌의 분비가 촉진됩니다. 이러한 호르몬 균형의 급격한 변화에 뇌 신경계가 미처 적응하지 못하면 일시적인 불균형 상태가 되어 오히려 피로를 더 심하게 느낄 수 있지요.3. 자율신경계의 재조정기온 변화가 심한 봄철에는 피부의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 순환이 빨라지는데, 이는 자율신경계에 상당한 부하를 줍니다. 위에서 언급한 대사 증가와 맞물려 신체는 내부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항상성을 지키기 위해 엄청난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거든요. 결국 귀찮음과 기운 없음은 내 몸이 새로운 계절에 안착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는 생물학적 신호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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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잠을자는 개구리는 피부의 습기를어트케 유지할까여?
안녕하세요. 이중철 과학기술전문가입니다.개구리가 혹독한 겨울철 땅속이나 물 밑에서 겨울잠 즉, 동면을 하면서도 피부의 수분과 생존력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특수한 동결 방지 물질의 생성과 생리적 대사 조절에 있습니다. 개구리의 피부는 단순한 덮개가 아니라 호흡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는 핵심 기관이기에, 이를 보호하기 위한 정교한 생존 전략이 가동되는 것이지요. 1. 천연 부동액 성분의 생성과 농축개구리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간에서 다량의 글리코겐을 포도당이나 글리세롤로 분해하여 혈액과 세포 속으로 내보냅니다. 이 물질들은 세포 내액의 어는점을 낮추는 부동액 역할을 하여, 세포 자체가 얼어 터지는 것을 막아주는데요. 덕분에 피부 세포 내부의 수분이 결빙되지 않고 액체 상태를 유지하며 세포의 구조적 완전성을 지켜낼 수 있는 거랍니다. 2. 점액질 분비와 외부 차단개구리 피부에는 수많은 점액선이 발달해 있습니다. 동면에 들어가기 전이나 초기 단계에서 개구리는 피부 표면에 끈적한 점액질을 두껍게 분비하여 일종의 보호막을 형성합니다. 이 점액층은 외부 토양으로 수분이 증발하거나 직접적으로 빼앗기는 것을 물리적으로 차단하며, 피부가 건조해져 갈라지는 현상을 방지하는 보습제 역할을 수행하게 되지요. 3. 대사율 극소화와 피부 호흡겨울잠을 자는 동안 개구리는 심장 박동과 호흡을 거의 멈추다시피 하여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합니다. 이때 폐호흡 대신 아주 미미한 수준의 피부 호흡만으로 생명을 유지하는데요. 피부가 촉촉해야만 산소가 물에 녹아 체내로 전달될 수 있기 때문에, 개구리는 본능적으로 습도가 어느 정도 보장되는 땅속 깊은 곳이나 물 밑의 진흙 속을 동면 장소로 선택하여 환경적으로 습기를 확보하기도 한답니다. 4. 삼투압 조절을 통한 수분 평형개구리는 주변 환경의 수분 상태에 따라 체내 이온 농도를 조절하여 삼투압을 관리합니다. 이를 통해 신체 내부의 수분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붙잡아두는 생화학적 제어력을 발휘하지요. 즉, 개구리의 피부가 약해 보여도 그 안에서는 얼지 않고 마르지 않기 위한 치열한 화학적 방어 체계가 작동하고 있는 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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