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침팬지의 공통 조상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잠만보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이번에도 좋은 질문을 주셨네요.네, 인간과 침팬지의 공통 조상은 실제로 존재했습니다. 이것은 현대 진화생물학에서 매우 잘 정립된 사실로 여겨지고 있답니다. 다만, 선생님께서는 갑작스러운 질문에 미처 완벽한 자료가 바로 떠오르지 않아 바로 답변하기 어려우셨을 수 있을 거에요. 학계에서 검증된 내용을 바탕으로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1. 공통 조상이 있다는 것,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인간과 침팬지는 약 600~700만 년 전에 같은 조상에서 갈라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이를 뒷받침하는 근거가 아래와 같은 세 가지 방향에서 일치하고 있거든요.1) 유전자 증거인간과 침팬지의 DNA를 비교하면 약 98.7%가 동일합니다. 이 수치는 단순한 우연으로 설명되지 않고, 같은 조상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나타나는 결과로 볼 수 있어요. 현대 유전체학 연구들이 이 사실을 반복적으로 확인하고 있구요.2) 화석 증거공통 조상으로 추정되는 화석들이 여러 개 발견되어 있습니다.※ 단, 이들은 인간도 아니고 침팬지도 아닌, 두 종으로 갈라지기 이전 또는 직후의 모습을 가진 생명체들로 평가되고 있습니다.3) 형태 비교 증거뼈 구조, 손 모양, 치아 구조, 뇌 구조 등 여러 신체 부위가 인간과 침팬지 사이에 공통적인 특징을 공유합니다.이는 같은 설계 기반에서 출발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어요.2. 여기서 중요한 점이 하나 있는데요.흔히 오해하는 것처럼, 인간이 침팬지에서 진화한 것은 아닙니다.정확한 내용은 아래와 같아요.인간과 침팬지는 공통 조상이 있었고, 그 조상에서 두 갈래로 나뉘어졌습니다.한쪽 갈래는 시간이 흘러 현재의 침팬지가 되었고, 다른 한쪽 갈래는 여러 단계를 거쳐 현재의 인간이 되었지요.즉, 인간과 침팬지는 먼 사촌 관계라고 이해하는 것이 더 적절한 표현입니다.3. 왜, 질문자님이 검색해도 잘 안 나왔을까요?공통 조상의 이름이 학술 용어로 되어 있어서 일반 검색어로는 제대로 된 정답에 가까운 내용을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사헬란트로푸스 차덴시스, 마지막 공통 조상, 인간과 침팬지 공통 조상 같은 다양한 키워드로 검색을 해보면 관련 자료를 조금 더 쉽게 찾아 볼 수 있을 거에요.※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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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귀신 이 진짜 잇는거 갓아요….
안녕하세요, 팥죽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우선은 무섭게 느끼실 수 있지만, 지금 알려진 과학 기준으로는 귀신의 존재가 증명된 적이 없습니다. 귀신을 봤다고 느끼는 경험은 실제로는 뇌의 착각, 강한 공포, 스트레스, 수면 부족 같은 상태와 연결되어 설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외계인은 있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아직 지구 밖 생명체나 외계인의 존재가 확실하게 확인된 적은 없습니다. 우주는 너무 넓어서 생명체 가능성은 열려 있지만, 지금까지는 가능성 단계이지 증명 단계는 아닙니다.돌연변이는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 DNA에 변화가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 변화는 복제 오류, 방사선, 화학물질 같은 요인으로 생길 수 있고, 어떤 돌연변이는 아무 영향이 없거나 오히려 생물의 다양성을 만드는 바탕이 되기도 합니다.1. 귀신이 무서운 이유는 뭘까요?사람이 어둡고 조용한 곳에서 귀신을 더 잘 떠올리는 이유는 뇌가 위험을 빨리 감지하도록 만들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즉, 무서운 감정 자체는 이상한 것이 아니라 생존 본능에 가깝습니다. 처녀귀신, 남자 귀신, 괴물 같은 이야기는 대부분 문화와 전설, 상상에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현실에서 과학적으로 확인된 존재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2. 외계인은 어디에 있을까요?외계 생명체가 있다면 우주 어딘가에 있을 수는 있지만, 아직은 어느 별, 어느 행성에 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현재 과학은 생명체가 살 수 있을 법한 행성들을 찾는 단계이고, 실제 생명체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거든요.지구와 가장 가까운 별까지도 거리가 아주 멀어서, 외계인이 있다 해도 지금 인간이 쉽게 찾아가거나 확인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닙니다. 그래서 외계인은 영화처럼 지구 안이나 주변에 숨어 있다는 식으로 생각할 근거는 없답니다.3. 돌연변이 뜻은요?돌연변이는 DNA 정보가 바뀌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생명체의 설계도에 작은 오타가 생기는 것이라고 보면 된답니다.대부분의 돌연변이는 해롭지 않거나 티가 나지 않고, 일부는 질병과 관련될 수 있어요. 하지만, TV, 영화 등에서의 괴물처럼 갑자기 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답니다.끝으로, 지금은 질문자님께서 귀신 자체보다도 '무섭다'라는 감정 그 자체가 너무 강해진 상태라는 점인데요. 이런 때에는 혼자서 계속 상상하기보다는, 밝은 곳에서 주변을 확인하고, 수면과 휴식을 잘 챙기고, 공포 영상이나 자극적인 이야기는 잠시 피하고 힐링하시는 것이 좋답니다.※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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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쉽게 줄어드는 이유가 무엇이고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잠만보님. 이중철 과학기술전문가입니다.좋은 주제의 질문을 자주 주시는군요.먼저, 사람이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줄어드는 이유는 생물학적으로 노화와 함께 호르몬 변화, 근섬유 기능 저하, 염증 축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운동과 식이 요법으로도 근감소를 충분히 늦출 수 있어요.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답변 드릴게요.1. 근육이 줄어드는 3가지 생물학적 이유2. [통계적 근거] 근육량 감소 속도3. 운동과 식이 요법으로 근감소 늦추기1) [가장 중요] 근력 운동국립보건연구원 연구 결과(40세 이상 약 13만 명 대상):※ 하지만 현실은 주 3일 이상 근력 운동 실천율은 전체의 9% 만족(남성 11%, 여성 8%) 에 불과합니다.2) 단백질 섭취※ 예시: 체중 50kg 노인 = 하루 60g 이상 단백질 필요3) 운동 + 단백질 병행단백질만 먹으면 효과가 없습니다. 근력 운동 없이 단백질만 섭취해도 근감소를 줄이기 힘들거든요. 반대로, 운동만 하고 단백질이 부족하면 오히려 근육량이 더 빠질 수도 있습니다.정리하자면, 나이가 들면 근육이 줄어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우리는 운동과 식이 요법으로 속도를 충분히 늦출 수 있습니다. 40대 이후부터는 매년 1% 씩 감소하지만, 규칙적인 근력 운동과 충분한 단백질 섭취로 근감소증 위험을 20~45% 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지금부터라도 시작하면 80세가 되었을 때 20대 근육량의 절반만 남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근육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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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이 먼저인가요 계란이 먼저 인가요?
반갑습니다, 딸기잼님. 이중철 과학기술전문가입니다.먼저, 현재 시점 기준 최신의 학계 정보를 바탕으로 분석하고 검토하여 정리한 답변을 드리자면, 여전히 '관점별로 의견이 나눠지고 있다.' 랍니다.자,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라는 질문은 생물의 진화와 정의에 따라 답이 달라지기에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정말 흥미로운 주제 중 하나인데요.요약해서 말씀드리자면, 현재까지의 과학계의 견해는 아래와 같이 크게 세 가지 관점으로 나뉘어져 있답니다.1. 달걀이 먼저 ← '진화론 관점'닭의 조상인 야생 조류가 교배하는 과정에서 유전자 돌연변이가 발생해 최초의 '닭의 유전자'를 가진 알(달걀)이 먼저 태어났다는 주류 입장입니다.2. 닭이 먼저 ← '생화학 관점'달걀 껍데기를 단단하게 만드는 핵심 단백질(OC-17)이 오직 닭의 난소에서만 생성된다는 연구를 바탕으로 합니다.3. 이분법의 한계: 진화는 점진적으로 이루어졌기에 둘을 명확히 나누기 어렵다는 시각도 함께 존재합니다.'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에 대한 위 세 가지 관점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더 궁금하다면,아래 추가 답변을 한번 읽어보시면 재미있게 살펴보실 수 있을 거에요.[전문가의 한마디] 각 관점별 구체적인 연구 결과(영국 연구팀 및 최신 논문)와 이해를 돕는 쉬운 비유 등 더욱 상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이전에 제가 아하에서 작성했었던 아래 답변 링크를 참고하시면 더욱 흥미로우실 겁니다.▶참고용 아하 답변 링크: https://www.a-ha.io/questions/4840b2433a165c80833e6ef4ffe163ae#42aaaa39b1ebc41988238456c175866d※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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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센트나 멀티탭 안쪽에서 타는 냄새는
안녕하세요, 깍두기님. 이중철 과학기술전문가입니다.질문자님께서 걱정하시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평상시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책상 아래에 전기 장치들이 모여 있으면 혹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불이 나지 않을까 불안해질 수 있거든요. 하지만, 지금처럼 고개를 숙여 직접 냄새를 맡아보았는데에도 아무런 냄새가 나지 않았다면 현재로서는 멀티탭과 콘센트에 이상이 없다고 안심하셔도 괜찮습니다.왜 그렇게 확신할 수 있는지, 과학적인 근거와 함께 추가로 확인해볼 수 있는 안전 점검 방법들을 쉽게 정리해 답변 드리겠습니다.1. 타는 냄새는 절대로 모를 수가 없습니다.전선이나 멀티탭의 플라스틱 케이스, 절연체 등은 오랜 기초공학인 재료공학과 전기공학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 소재들은 불에 쉽게 타지 않는 난연성 플라스틱이나 피복 재료들을 사용하는데요.만약에 이 재료들이 과도한 열을 받아서 녹거나 타기 시작하게 되면, 우리들의 코가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는 독특하고 불쾌한 화학 물질을 내뿜게 됩니다. 보통 플라스틱 타는 냄새, 혹은 생선 비린내 같은 찌르는 듯한 강한 악취가 주변으로 빠르게 퍼지기 때문에 방 안에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코를 찌르는 불쾌함 때문에 누구나 즉시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직접 냄새를 확인했는데도 무취 상태였다면 열로 인한 변형이나 손상이 전혀 일어나지 않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지요.2. [체크 리스트] 완벽한 안심을 위한 3단계냄새 외에도 내 몸의 감각을 활용해 콘센트의 상태를 한 번 더 완벽하게 교차 검증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1) 시각 점검:멀티탭 겉면이 누렇게 변색되었거나, 구멍 주변에 거뭇거뭇한 그을음 자국이 있는지 눈으로 살펴봅니다.플라스틱이 열에 녹아 흐릿하게 찌그러진 흔적이 없다면 깨끗한 상태입니다.2) 청각 점검:플러그를 꽂거나 전자기기를 켰을 때 지지직 하는 소리나 퍽, 탁 하는 스파크 소리가 나는지 귀를 기울여 봅니다.아무런 소리 없이 조용하다면 내부 접촉 불량 상태가 아니므로 안전합니다.3) 촉각 점검:전자기기를 한참 사용하고 있을 때 멀티탭 본체나 전선을 손으로 슬쩍 만져봅니다.만약에, 손을 대기 힘들 정도로 뜨겁다면 과부하 상태이지만, 미지근하거나 온기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면 정상적으로 전류가 흐르고 있는 것입니다.3. 실무적으로 도움이 되는 장기적인 안전 관리법한국전기안전공사의 통계에 따르면 전기 화재의 상당수는 먼지가 쌓여 불꽃이 일어나는 트래킹 현상 때문에 발생합니다. 앞으로도 쭉 안심하고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세 가지는 가끔씩 꼭 실천해 주시면 좋습니다.※ 안전을 지키는 세 가지 습관 3가지(정기적인 먼지 청소) 전원을 차단한 상태에서 마른 천이나 면봉으로 멀티탭 구멍과 주변의 먼지를 털어내 줍니다. 먼지는 불을 옮겨붙게 하는 불쏘시개 역할을 하거든요.(플러그는 끝까지 꽉 꽂기) 플러그가 헐겁게 꽂혀 있으면 틈새에서 열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꾹 눌러서 단단히 고정해 주세요.(적절한 교체 주기) 멀티탭은 영구적인 물건이 아니라 소모품입니다. 내부 전선도 시간이 지나면 노화되므로 통상적으로 1년에서 2년 정도 사용한 뒤에는 새 제품으로 교체해 주는 것이 기술적으로 가장 확실한 예방법입니다.지금까지 확인해 보신 것처럼 주기적으로 이상이 없는지 관심을 가지는 태도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큰 사고를 적절하게 예방하고 계신 셈이니, 조금은 마음 편히 책상에서 집중하셔도 좋으세요.※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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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공학과 전망은 앞으로 어떤 편이라고 보시나요?
반갑습니다, 새로운사탕님. 이중철 과학기술전문가입니다.최근 4차산업혁명, 6G, AI, 반도체 혁명 등 산업 트렌드가 급격하게 바뀌면서 화학공학과에 대한 고민이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질문해주신 것처럼 과거에는 석유화학과 정유 산업이 화학공학의 전부처럼 여겨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화학공학' 역시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을 이끄는 핵심 학문으로 완벽하게 진화하고 있는데요.1. 핵심 사실 한눈 정리표2. [기초 공학으로서의 강력한 무기] 화학공학의 근본적인 힘'화학공학'이라는 학문의 본질을 이해하게 되신다면, 왜 미래에도 유망한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우리가 공학의 근간이 되는 학문들을 부를 때, 일반적으로 '기초 공학' 또는 '전통 공학'으로 부르는데요.수십 년 동안 산업이 변화하는 동안에도 끊임없이 발전을 이끌어 온 사라지지 않는 대표 공학(기계공학, 화학공학, 전기공학, 토목공학 등) 중 하나인 공학이 바로 '화학공학'이랍니다.많은 사람들이 화학공학과를 단순히 화학물질과 반응만을 배우는 곳으로 오해하곤 합니다.하지만, 실제로는 자연의 이치나 실험실에서 성공한 작은 화학 반응을 거대한 공장 단위 규모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도록 거대한 공정 프로세스을 설계하고 최적화하는 학문입니다.또한, 어떠한 새로운 물질이나 신약, 배터리가 개발되더라도 그것을 인류가 사용할 수 있도록 수만 개, 수백만 개씩 안정적으로 지속 생산해내고 발전시키려면 결국 화학공학적인 실무 지식이 무조건적으로 필요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화학공학 역시 시대가 변화함에도 유행을 타지 않고 산업의 뿌리 역할을 여전히 든든하게 지키고 있습니다.3. 첨단 신산업 분야로의 눈부신 확장현재, 화학공학과는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다양한 첨단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으며, 앞으로 이 비중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현재 기준 대표적으로는1) 반도체 분야최근 반도체는 미세화 공정의 한계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웨이퍼를 깨끗하게 씻어내는 세정 공정, 회로를 깎아내는 식각 공정, 화학 물질을 얇게 입히는 증착 공정 등에서 화학공학적 메커니즘을 제어하는 기술이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외 주요 반도체 기업에서의 화공 엔지니어 채용 수요도 대폭 늘어났습니다.2) 배터리 및 이차전지 분야현재의 전기차와 에너지 저장 장치의 핵심인 배터리는 그야말로 화학공학의 독무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같은 배터리 핵심 소재를 개발하는 것부터 이를 대량으로 안전하게 조립하고 조절하는 공정 전체를 화학공학도들이 주도하고 있거든요.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 속에서 배터리 산업의 성장은 화학공학과의 미래를 더욱 밝혀주고 있습니다.3) 바이오 및 제약 분야백신이나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할 때에도 실험실 수준을 넘어서 대형 바이오리액터(생물 반응기)에서 균일한 품질로 대량 생산하는 시스템이 필수적입니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분리 정제 기술과 물질 전달 이론은 바로, 화학공학의 전통적인 강점 분야 중 하나이기도 하지요.4. 친환경과 탄소중립이라는 새로운 숙제와 기회기존의 석유화학 산업이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몰려 사양산업이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시선도 과거에나 현재에나 계속해서 있어왔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탄소중립과 친환경이라는 변화 속에서 화학공학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답니다.플라스틱을 다시 원래의 화학 원료로 되돌리는 화학적 재활용 기술, 공장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유용한 물질로 바꾸는 기술, 그리고 수소 에너지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운송하는 기술 모두가 화학공학의 영역이기 때문이지요. 즉, 기존 산업이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친환경 기술이라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있는 과정으로 보시는 것이 적절합니다.정리하자면,화학공학과는 '산업 전반에서 꾸준히 수요가 넘치는 카멜레온 전공'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화학공학과는 시대가 변해도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시대가 요구하는 모습에 맞춰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전공이거든요.첨단 산업의 발전 속도가 빨라질수록 새로운 소재를 대량 생산 공정으로 연결해 줄 수 있는 화공 엔지니어의 수요는 산업 전반에서 꾸준히 높게 유지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석유화학이라는 과거의 틀에 갇히지 않고 세상의 모든 물질을 다루는 학문으로 진화하고 있으니 미래 전망은 대단히 밝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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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인간설 (과학) Cryonics
안녕하세요, 꽃등심님. 이중철 과학기술전문가입니다.냉동 인간 관련하여 흥미로운 질문을 주셨군요.먼저, 냉동 인간(크라이오닉스) 은 현재의 기술로는 다시 살릴 수 없으며, 성공한 사례가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미래에 가능할지는 알 수는 없지만, 과학계에서는 여전히 '희망을 담은 실험' 단계로 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요.1. 현재 상황과 핵심 사실은 어떨까요?2. 왜, 다시 살리기 어려울까요?1) 세포 손상 문제:물은 얼면 부피가 늘어나기 때문에 신체 조직 속 수분이 얼면서 세포막을 찢거나 변형시키게 됩니다.2) 뇌 복원 불확실성:뇌의 구조와 기억이 냉동과 해동 과정에서 제대로 유지될지 아무도 장담할 수가 없습니다.3) 해동 기술 부재:세포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얼음 결정을 모두 제거하고 다시 물을 채워 넣는 기술이 아직 개발되지 않았습니다.3. 그렇다면, 미래에 가능성 전망은 어떨까요?1) 낙관적인 전망: 일부 전문가들은 나노 기술의 발전으로 2040~2045년 경 첫 냉동 인간 소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2) 회의적 전망:많은 생물학자들은 과학이 아무리 발달해도 소생은 불가능하다고 단정하고 있으며, 우리 뇌의 구조가 굉장히 복잡하기 때문에 현재의 냉동 보존과 그 기술의 개념이 터무니없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3) 중립적 입장: 약 50~100년 안에 가능할 수도 있지만, 지금으로서는 불가능에 가깝다는 시각을 보이고 있답니다. 정리하자면,현재, 크라이오닉스는 이론적으로만 가능하고 실제로는 증명되지 않은 기술 중 하나입니다. 냉동된 인간을 다시 살릴 수 있다는 보장은 전혀 근거가 없으며, 과학계 대부분은 회의적인 입장입니다. 다만 미래에 나노기술이나 세포 복원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 그 가능성이 빠르게 열릴 수도 있다는 기대는 존재합니다.즉 현재 냉동인간은 '미래 과학 발전을 믿고 하는 장기적인 일종의 도박'이라고도 볼 수 있는 것이랍니다.※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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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이빨은 왜 더 이상 재생하지 못하게 되었을까요
안녕하세요, 오솔개님. 이중철 과학기술전문가입니다.매일 자라는 머리카락이나 손톱과 비교해보면 치아의 이러한 특성은 현대인들에게 다소 아쉽게 느껴지기도 할 수 있는데요. 여기에는 인체의 독특한 세포 구조와 함께, 인류가 생존을 위해 선택한 진화 생물학적인 이유가 숨어 있습니다.그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핵심 이유를 세 가지로 구분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1. 치아를 만드는 세포의 소멸우리의 머리카락이나 손톱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그 뿌리 부분에 살아있는 줄기세포가 존재하여 평생 동안 새로운 세포를 밀어 올린답니다.반면에, 치아의 가장 바깥쪽을 둘러싸고 있는 단단한 부위는 법랑질이라고 부르는데요. 이 법랑질을 만드는 세포는 치아가 잇몸 밖으로 뚫고 나오는 과정에서 자신의 임무를 다하고 모두 사멸하여 사라집니다. 즉, 치아가 입안에 온전히 자리 잡는 순간 이를 다시 만들어낼 수 있는 세포 자체가 몸속에서 영구적으로 없어지기 때문에 자연적인 재생이 불가능해지는 것이지요.2. 정밀한 씹기 기능을 위한 진화적 선택인간과 달리 상어나 파충류 같은 동물은 평생에 걸쳐 수십 번씩 이빨이 새로 자라나는데요. 다만, 이 동물들은 음식을 씹지 않고 통째로 삼키거나 찢어발기는 방식으로 식사를 합니다. 즉 이빨의 맞물림이 정교할 필요가 없는 구조인 것이지요.반면에,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는 음식을 이빨로 잘게 부수고 씹어서 소화시키는 정밀한 교합 구조를 발전시켰습니다. 위아래 치아가 톱니바퀴처럼 정확하게 맞물려야만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효율적으로 으깰 수 있고, 그래야 높은 에너지를 얻어 생존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치아가 머리카락처럼 끊임없이 빠지고 새로 자란다면 이 정확한 맞물림이 무너져서 오히려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하는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하거든요. 이에 따라 인류는 치아의 개수와 위치를 고정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게 되었답니다.3. 유전적 신호의 차단최근의 분자생물학 연구에 따르면, 인간의 유전자 안에도 사실 치아를 여러 번 자라나게 할 수 있는 설계도의 흔적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다만, 영구치가 완성된 이후에는 특정 단백질이 작동하여 치아가 더 이상 자라지 못하도록 유전적인 스위치를 강력하게 이를 꺼버립니다.흥미롭게도 최근 과학계에서는 이 꺼진 유전자 스위치를 다시 켜서 제3의 치아를 재생시키는 신약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미 동물 실험을 거쳐 인간 대상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하고 있어요. 이는 인간의 몸이 치아를 재생할 능력이 아예 없다기보다는, 앞서 말씀드린 진화적 이점 때문에 이 기능을 스스로 억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과학적 증거라고 할 수 있답니다.정리하자면, 인간의 치아가 재생되지 않는 것은 머리카락과 달리 치아 형성 세포가 완성 후 사라지기 때문이며, 동시에 음식을 정교하게 씹어 먹기 위해 치아의 완벽한 맞물림을 유지하려는 진화의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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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마이드 성분에도 합성과 천연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범고래님. 이중철 과학기술전문가입니다.네, 세라마이드에도 합성(Pseudo-ceramide)과 천연(또는 천연 유래 및 피부 유사 세라마이드) 성분이 존재합니다.화장품 성분표에서 이를 구별하는 방법과, 고농도 제품을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을 이해하기 쉽게 함께 정리해 드리겠습니다.1. 세라마이드의 종류와 구별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우선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각질층은 세포와 세포 사이를 메우고 있는 지질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지질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성분이 바로 세라마이드입니다.화장품에 사용되는 세라마이드는 크게 아래와 같이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어요.1) 천연 유래 및 피부 유사 세라마이드:(특징)우리 피부에 존재하는 세라마이드와 구조가 똑같거나 매우 유사하게 만든 성분입니다. 주로 효모나 식물성 원료를 미생물로 발효시켜 얻기 때문에 천연 유래 세라마이드라고 부릅니다. 피부 장벽을 복구하고 수분을 유지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답니다.(성분표 확인법)화장품 전성분 표시에서 영문자나 숫자가 조합된 이름을 찾으시면 됩니다.세라마이드엔피(Ceramide NP), 세라마이드에이피(Ceramide AP), 세라마이드이오피(Ceramide EOP), 세라마이드엔에스(Ceramide NS) 등이 이에 해당하니, 참조하면 좋으실 거에요.2) 합성 세라마이드(유사 세라마이드)(특징)화학적 공정을 통해 세라마이드와 비슷한 분자 구조와 기능을 하도록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성분입니다. 진짜 세라마이드 보다 생산 비용이 훨씬 저렴하고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피부 고유의 지질 구조와 완벽히 일치하지는 않습니다.(성분표 확인법)미리스토일/ 팔미토일옥소스테아라마이드/ 아라카마이드엠이에이(Myristoyl/ Palmitoyl Oxostearamide/ Arachamide MEA) 또는 세틸히드록시프롤린팔미타마이드(Cetyl Horizon Proline Palmitamide) 등과 같은 복잡한 화학 물질 이름으로 표기됩니다.2. 10000ppm 함량의 진실과 구별 꿀Tip은요?10000ppm이라는 수치는 퍼센트로 환산하면 1%에 해당합니다. 화장품 영역에서는 결코 적은 양이 아니며, 오히려 고농도에 속한다는 점에 유의하면 좋습니다.시중에서 10000ppm 이상 들어갔다고 광고하는 제품들을 구별할 때는 전성분 표시의 앞부분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화장품법상 전성분은 함량이 높은 순서대로 적도록 되어 있습니다.만약 세라마이드엔피 같은 피부 유사 세라마이드가 10000ppm(1%) 들어갔다면, 전성분 표시에서 정제수나 보습제 바로 다음인 앞부분(상위 5번째 이내)에 위치하는 것이 정상입니다.반면에, 세라마이드 성분이 전성분 리스트의 맨 마지막이나 방부제 뒤쪽에 적혀 있다면, 실제로는 아주 미량이 들어갔거나 효능을 내기 어려운 수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따라서, 단순히 광고 문구의 ppm 숫자만 보지 마시고, 진짜 피부 유사 세라마이드 성분명이 성분표 앞쪽에 당당하게 적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구별 방법이랍니다.3. 합성 세라마이드의 구체적인 부작용과 한계는요?합성 세라마이드 자체가 독성 물질이거나 위험한 성분은 아닙니다.피부 안전성 테스트를 거쳐 유통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피부에는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거든요.다만 과학적, 실무적인 관점에서 볼 때에는 다음과 같은 부작용과 한계점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은 인지하는 것이 좋습니다.1) 피부 장벽 회복의 한계와 미세 자극:피부 장벽이 심하게 무너진 민감성 피부나 아토피 피부의 경우, 합성 세라마이드는 진짜 세라마이드만큼 정교하게 세포 사이를 메워주지 못합니다. 이로 인해 기대했던 장벽 회복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오히려 겉돌면서 미세한 가려움이나 붉어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2) 피부 자생력 저하 가능성:고농도의 합성 세라마이드에만 지나치게 의존하면, 피부 스스로 지질을 만들어내는 자연스러운 대사 과정이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장기적으로는 피부 본연의 힘이 약해질 우록가 있습니다.3) 모공 막힘으로 인한 트러블:합성 세라마이드는 제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다른 유성 성분(기름기)들과 많이 섞이게 됩니다.10000ppm 수준의 고농도 제품을 지성 피부나 여드름성 피부에 사용할 경우, 과도한 유분이 모공을 막아 좁쌀 여드름이나 뾰루지 같은 트러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끝으로,피부 장벽 강화가 목적이라면 합성 세라마이드보다는 가격이 조금 더 높더라도 세라마이드엔피(NP) 같은 피부 유사 세라마이드가 주성분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타당합니다. 또한 세라마이드 성분 하나만 높은 것보다는 피부 지질 구조와 유사하게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이 적절한 비율로 함께 배합된 제품을 고르시는 것이 피부 건강에 훨씬 이롭다는 점을 기억해두시면 도움이 되실 거에요.※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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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향사를 하려면 자격증만으로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순결한학자님. 이중철 과학기술전문가입니다.화학 및 화학공학 관련 분야 직종에서도 '조향사'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셨나보군요. 향을 만들어내는 멋진 직업인 만큼 준비 과정에 대해서도 궁금한 점이 많으실 것 같아요.우선은 조향사가 되기 위해 반드시 특정 학과를 졸업해야 하거나, 학교를 다녀야만 자격증을 딸 수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하지만, 실제 취업과 실무의 세계에서는 학위와 자격증의 역할이 조금 다르게 작용하는데요.질문하신 내용을 세 가지로 크게 나누어서 이해하기 쉽게 차근차근 답변을 드리겠습니다.1. 자격증만으로 조향사가 될 수 있을까요?일단, 국내에서 취득할 수 있는 조향사 관련 자격증은 국가공인 자격증이 아니라 모두 민간 기관이나 협회에서 발급하는 민간 자격증이에요. 그래서 이러한 자격증을 취득한다고 해서 대기업 소속 연구소나 전문 제조 기업 등에 무조건 '조향사'로 취업/채용되는 것은 아닌 것이 현실이랍니다.민간 자격증은 기본적으로 향료의 종류를 구분하고 기초적인 블렌딩 기술을 배웠다는 하나의 증명서 역할을 하는 것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격증' 그 자체보다는 실제 향을 배합하고 만들어내는 실무적인 역량과 센스, 관련 포트폴리오가 요즘 시대에는 더더욱 훨씬 중요하게 평가됩니다.2. 관련 학과 졸업이 필수가 아닌 이유와 유리한 점은요?우선은 조향사가 되기 위해 법적으로 정해진 학력 기준은 별도로 없습니다.비전공자도 사설 조향 학원이나 전문 아카데미에서 실무기법 등을 배워 조향사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다만, 질문자님이 진출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분야에 따라 추후 학과 선택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1) 화학, 화학공학, 바이오 관련 학과가 유리한 이유화장품 회사나 향료 제조 기업의 연구소(R&D)에 조향사로 입사하고 싶다면 화학과, 화학공학과, 화장품공학과, 약학과 등의 전공자가 매우 유리합니다. 특성상 향료는 수많은 화학 물질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인데요. 물질의 분자 구조를 이해하고 유해성을 분석하며 안정적인 액체 상태를 유지하는 작업은 과학적, 공학적 지식이 바탕이 되어야 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기업 채용 공고에서도 실제로 이러한 자연계열, 이공계열 전공자를 우대하거나 필수 조건으로 내거는 경우가 많을 수밖에 없는 것이랍니다.2) 예술 및 인문학적 소양이 필요한 이유향수를 기획하고 감성적인 스토리를 입히는 니치 향수 브랜드 창업이나 마케팅 중심의 조향을 원하신다면, 전공 선택의 벽이 낮아집니다. 이때에는 오히려 시각디자인, 미술, 문학 등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는 분야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되거든요.3. 자격증 취득과 학교와의 연관성은요?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반드시 대학교에 진학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조향사 자격증은 고등학생을 포함하여 누구나 사설 조향 학원, 민간 협회, 평생교육원 등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시험을 거쳐 취득할 수 있습니다. 학교 밖에서도 얼마든지 배움의 기회가 열려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4. 실무 진출을 위한 종합 꿀Tip'조향사'라는 직업은 단순히 향이 좋은 액체를 섞는 것을 넘어, 과학과 예술이 만나는 종합 예술 분야라고 할 수 있어요. 질문자님께서 앞으로의 진로를 설계할 때 도움이 될 만한 실무적인 종합 꿀Tip을 드릴게요.1) 취업 방향성을 먼저 정해보세요.대기업의 향료 관련 연구원이 되는 것이 목표라면 지금부터 화학이나 생명과학 같은 자연과학 과목 공부에 더욱 집중하여 대학 관련 학과 진학을 준비하는 것이 현실적이면서도 올바른 경로랍니다. 반면에, 나만의 향수 브랜드를 론칭하는 디자이너가 목표라면 학과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시각적, 감성적 경험을 쌓는 것이 좋습니다.2) 후각 훈련을 일상화해보세요.'조향사'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수백 가지의 향을 기억하고 구별하는 능력이거든요. 주변의 꽃, 나무, 음식, 심지어 비가 내린 뒤의 흙 내음까지 일상 속의 모든 냄새를 맡고 이를 글로 기록하는 습관을 지녀보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과학적인 연구에 따르면 인간의 후각 기억력은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향상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거든요. 충분히 발전 가능성이 있는 근거랍니다.끝으로, 지금 단계에서는 학교 공부와 병행하며 주말이나 방학을 이용해 원데이 클래스나 기초 조향 체험을 먼저 경험해 보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서 단순한 관심과 흥미에 머물러 있는 것인지 아니면, 내가 정말 향을 다루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 것인지 스스로 확인해 볼 수 있는 멋진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질문자님의 멋진 도전과 미래를 함께 응원드릴게요.※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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