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구게의 파란색피는 약으로 쓰인다는데여?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이중철 과학기술전문가입니다.요즘 재미있거나 많은 분들이 알아두면 좋은 질문들을 주시는군요.지식 탐구는 여러모로 인류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자, 이번에는 살아있는 화석 투구게와 약효 등에 대해서 답변을 드릴게요.투구게는 약 4억 5천만 년 전부터 그 형태를 거의 유지해 온 말 그대로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해양 절지동물입니다. 이름은 게이지만 생물학적으로는 거미나 전갈류에 더 가까운 독특한 존재이지요. 이들의 '파란색 피'는 현대 의학에서 인류의 생명을 지키는 아주 중요한 진단 시약으로 활용되고 있답니다.1. 파란색 피와 헤모시아닌인간의 피가 붉은 이유는 철분을 함유한 헤모글로빈 때문이지만, 투구게는 구리 성분을 기반으로 한 헤모시아닌을 통해 산소를 운반합니다.구리가 산소와 결합하면 푸른빛을 띠게 되어 우리가 보는 신비로운 파란색 피가 되는 것이지요.하지만, 단순히 색깔이 특이해서 약으로 쓰이는 것은 아니랍니다.2. 핵심 성분: LAL(Limulus Amebocyte Lysate)투구게의 피 속에는 아메보사이트라고 불리는 면역 세포가 들어 있습니다.이 세포에서 추출한 LAL 성분이 바로 핵심인데요. 이 성분은 아주 극소량의 박테리아 독소(내독소)와 접촉하기만 해도 즉각적으로 피를 젤리처럼 굳히는 응고 반응을 일으킵니다.3. 효능 및 활용: 천연 박테리아 탐지기이 놀라운 응고 반응은 의약품의 오염 여부를 확인하는 데 독보적인 효능을 발휘합니다.우리가 맞는 백신, 수액, 주사기뿐만 아니라 몸속에 삽입하는 의료 기기들이 박테리아에 오염되었는지 검사할 때 LAL 시약을 사용하지요.만약에 오염된 주사제를 사람이 맞으면 치명적인 패혈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투구게의 피가 이를 사전에 완벽하게 걸러주는 파수꾼 역할을 하는 거랍니다.4. 그럼, 피만 쓰이는 것일까?현재 의학적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부분은 혈액 속의 LAL 성분이 거의 유일합니다. 투구게를 직접 약으로 달여 먹거나 하는 방식이 아니라, 혈액에서 추출한 특정 효소를 정제하여 검사용 시약으로 만드는 것이지요.최근에는, 투구게를 보호하기 위해 이 피의 성분을 인공적으로 합성하는 연구까지도 병행하여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구요. 이처럼, 투구게의 파란색 피는 그냥 피가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구하는 자연이 인류에게 준 아주 특별하고 귀한 선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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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개미는 천적이업는지궁금한데여?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먼저, 흰개미는 우리가 생각하는 개미일까요? 아닐까요? 정답은 '아니다.' 입니다.흰개미는 그 이름이나 생김새나 한 군체 안에 계급을 나누어 사는 사회성이나 이 모든 것들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개미와 매우 비슷해요. 하지만, 사실 생물학적 분류로는 개미보다는 많은 분들이 징그러워 하는 '바퀴벌레'와 가까운 바퀴목의 곤충이라는 사실! 그러면 이러한 '흰개미'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부분들을 잘 정리하여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1. 흰개미는 익충일까? 해충일까?흰개미는 자연에서는 주로 죽은 나무와 낙엽을 먹이로 삼아 분해하는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생태계의 물질순환에서 큰 역할을 하는 '익충'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하지만 도시에 사는 현대사회의 인간의 관점에서는 목조 건축물에 쓰이는 구조용 목재에 한번 침입하면 안쪽에서부터 빠르게 대부분을 갉아먹기 때문에, 많은 부분이 목재로 이루어진 목조 문화재나 목조 건축물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분류하고 있지요.2. 보고된 종 수 및 개체수는?- 대한민국 우리나라에는 현재까지 4종의 흰개미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최근, 외래종인 '마른나무흰개미', '서부마른나무흰개미'도 서울 강남과 경남 창원 등에서 발견되었으나 정착 여부는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흰개미의 개체수는 정확히 추정되지 않으나, 2014~2023년 조사에서 69곳에서 4천여 개체를 채집하였고, 군체당 수십~2,000마리 규모로 전국 목조 건물·문화재 주변에 서식했던 것으로 보고되어있어요.전국 분포: 흰개미(Reticulitermes speratus kyushuensis)남해안 분포: 집흰개미(Coptotermes formosanus)금강 유역: 칸몬흰개미(Reticulitermes kanmonensis)완도 여서도: 통짜흰개미(Glyptotermes nakajimai)3. 그렇다면, 흰개미의 천적은?흰개미의 천적은 자연에서는 개미지네, 군대개미, 개구리, 도마뱀, 일부 새·파충류·포유류들이 있습니다.하지만, 한국에서도 자연적 천적이 적지는 않은 편으로 흰개미의 개체수를 어느정도 억제할 수 있는 편이지만, 도시화가 되면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주로 생활하는 도심지에서는 자연적 효과가 너무나도 제한적인 상황입니다.4. 흰개미의 위험성은?흰개미는 목재를 갉아먹어 주택·문화재(예: 종묘)에 치명적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외래종은 마른나무도 모두 먹어버리고, 실외 서식까지도 가능해서 확산의 위험도가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미국의 여러 기사 내용들처럼 연간 수천억의 피해까지도 유발할 가능성을 갖고 있지요.5. 우리가 행동할 대비책은?예방: 습기 제거(환기, 누수 점검), 목재 방부 처리, 틈새 실리콘 막기, 주변 나무 정리.발견 시(즉시): 거주지 지방자치단체와 관할 보건소 대표번호(사전 확인필요), 다산콜센터(☎120), 정부민원안내콜센터(☎110) 또는 국립생태원(041-950-5807) 신고 요망.우리나라에서는 국가간의 무역이 증가하고, 기후변화로 인해 외래종ㆍ외래생물의 국내 유입과 정착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른 자연생태계, 인체, 사회·경제적 피해가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빠른 발견과 조속한 피해 대응및 확대 예방을 위해 '한국 외래생물 신고센터'를 별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흰개미와 같은 외래 해충을 발견하게 되면 아래 내용과 참조 이미지를 참조하여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아래 내용 참조하여 꼭 공익신고 부탁드립니다.[국립생태원 한국 외래생물 신고센터]▶ 신고 전화번호: 041-950-5407▶ 신고 웹사이트: https://kias.nie.re.kr/▼(이미지 참조) 웹사이트 신고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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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를 분리시키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반갑습니다. 이중철 전문가입니다.다육 식물은 귀여운 친구들도 정말 많고, 식물 중 비교적 관리가 쉬운 편이라 많은 분들이 즐겨 키우고 계시지요.자, 그럼 질문자님이 문의 주신 다육이 사진을 보고 자문을 드리자면, 다육이가 웃자라서 옆으로 퍼진 상태로 보입니다.일단은 완전히 '분리'해야만 하는 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이구요.다만, 자세히 살펴보셨을 때 옆으로 나온 자구(子球)가 각각 뿌리를 갖고 있으면 조심스럽게 나눠 심을 수 있습니다.1. 사진상 지금의 식물의 상태 해석 자문이런 형태는 보통 빛이 부족해 길게 늘어지거나, 여러 개체가 한 화분에서 군생해 퍼진 경우에 많이 보입니다.다육이는 충분한 빛이 부족하면 잎 간격이 넓어지고 줄기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2. 분리해도 되는 경우는?아래에 해당하면 분리 가능성이 높습니다.각각의 머리 부분에 자기 뿌리가 조금이라도 있다.줄기 밑동이 너무 썩지 않았고, 단단하다.서로 붙어 있어도 한두 개씩 따로 들었을 때 무리 없이 움직인다.3. 죽이지 않고 분리하는 방법은?물은 분리 3~5일 전부터 끊습니다. 왜냐하면, 흙이 너무 젖어 있으면 상처가 잘 썩기 때문이지요.화분에서 전체를 조심히 꺼내고, 흙을 살짝 털어 뿌리와 연결 부위를 확인합니다.뿌리가 따로 있으면 손으로 살살 벌리고, 붙은 부분이 있으면 소독한 칼/가위로 한 번에 깔끔하게 싹둑하고 자릅니다.자른 부위는 바로 심지 말고 그늘에서 1~3일 정도 말려 상처를 굳히시구요.마른 뒤 배수 좋은 흙에 심고, 바로 물주지 말고 3~5일 후부터 아주 조금만 주시면 됩니다.4. 분리하지 않고 키워도 되는 경우모든 개체가 이미 한 덩어리로 안정적으로 붙어 있고, 화분 공간도 충분하다면 그대로 키워도 됩니다.다만 지금처럼 너무 퍼져 있으면 통풍과 채광이 나빠져 더 약해질 수 있습니다.5. 더 잘 키우는 핵심 꿀Tip?빛을 더 강하게 주세요. 창가의 밝은 곳이나 직사광에 점진적으로 적응시키는 것이 좋습니다.물은 자주 주지 말고 흙이 완전히 마른 뒤 주세요.화분이 너무 빽빽하면, 한 번 분리해서 간격을 주시는 편이 식물의 건강에 좋습니다.분리 후 1~2주는 강한 직사광을 바로 주지 말고, 서서히 적응시키면 안전합니다.(참고) 질문 주신 사진 기준으로 볼 때의 자문사항사진 속 다육이는 옆으로 여러 군데 자구가 나온 상태라서, 바로 전부 쪼개기보다 '뿌리가 따로 있는 것만 선택 분리'하는 방식이 가장 안전합니다.가운데 큰 개체는 남기고, 가장 바깥쪽에 독립성이 보이는 것들부터 나누시면 실패 확률이 낮아지실 거에요.※ 질문자님의 소중한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만에 하나라도 발생할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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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의 독성물질 칸타리딘은 어떤 성분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중철 전문가입니다.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건강에 좋은 다양한 산나물 등을 채취하러 다니시는군요.궁금증을 해소하고 질문자님께서 안전하고 건강하히 활동하시는 데에 도움이 되시도록 답변을 드립니다.1. 칸타리딘의 성분과 특성- 칸타리딘은 가뢰라는 곤충(검은 몸에 노랗거나 붉은색 등의 얼룩 딱정벌레)이 뱉는 강한 독액입니다.- 화끈거리고 물집 생기고, 먹으면 배 아프고 소변이 나오지 못하는 문제까지도 일으킬 수 있는 등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아주 조금(성인 10mg)만 있어도 우리 인간에게 치명적이에요.1) 독성 효과와 위험성칸타리딘은 초독성 물질로, 피부 흡수나 경구 섭취 시 구토, 혈뇨, 배뇨 통증, 발열을 유발하며 신장 손상이나 호흡부전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성인 치사량은 약 10mg 정도로 극소량만으로도 치명적입니다.봄철 산나물 채취 중 가뢰를 만지면 분비된 액체가 피부에 스며들어 화상이나 중독 위험이 큽니다.2) (참조) 독성 물질에 대한 세부 정보칸타리딘(cantharidin)은 가뢰(청가뢰 등 물집딱정벌레과 곤충)이 분비하는 무색·무취의 결정성 독성 물질로, 화학적으로 테르페노이드 계열의 푸로푸란(furofuran) 유도체입니다.CAS 번호 56-25-7에 해당하며, 분자식은 C₁₀H₁₂O₄로 1,2-디메틸-3,6-에폭시퍼하이드로프탈산 무수물 구조를 가집니다.주로 수컷 가뢰의 생식선에서 생성되어 위협 시 노란색 액체로 분비되며, 피부 접촉이나 섭취 시 강력한 세포독성을 발휘합니다. 이 물질은 단백질 인산화효소(PP1, PP2A) 억제제로 작용해 세포 간 접착 구조(데스모솜)를 파괴합니다.참고로,① '가뢰'라는 곤충은 대한민국에서는 약 20여 종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② CAS 번호는 화학물질을 식별하기 위해서 각 물질 마다 부여한 고유번호를 의미합니다.2. 왜 봄에 산나물 채취할 때 조심해야 하는지?- 지금처럼 따뜻한 봄철에 산에서 가뢰가 정말 많이 있어요.- 채취 중 잘못 만지면 노란 독액이 피부에 묻어 중독 위험이 큽니다. 먹는 나물에 묻으면 더 위험해요!3. 산나물 채취 시 대비책은?장갑 착용: 두꺼운 고무장갑이나 장갑으로 곤충 접촉 차단하기.긴 옷차림: 긴소매·긴바지로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즉시 세척: 접촉 시 비눗물로 15분 이상 철저히 씻고, 눈·입 접촉 시 생리식염수로 헹구기.곤충 식별: 가뢰는 검은 몸에 노란색, 붉은색 얼룩, 길이 1~2cm로 봄철 산지에서 자주 출몰하니 만지지 말고 피하기.응급조치: 중독 의심 시 즉시 병원 방문(해독제 없음, 지지요법 필요). 산나물은 채취 후 잎·줄기 세척 철저히 하기.정리하자면,칸타리딘은 가뢰의 강력한 테르페노이드 독소로 피부·내부 흡수 시 신장 손상까지도 유발이 가능한 위험한 독소입니다.봄철에 산나물 등을 채취 하실 때에는 꼭 장갑·긴옷 필수로 안전하게 대비하시는 것을 권장드리고, 접촉 시에는 질문자님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즉시 세척하셔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이상한 증상이 느껴지시면, 병원 방문을 하셔야 해요.※ 질문자님의 소중한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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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정화 식물을 기르면 환기를 하지 않아도 될까?
안녕하세요. 이중철 전문가입니다.공기 정화 식물을 실내에 배치하는 것은 오염물질 제거에 일부 도움을 줄 수 있으나, 생물학적·물리적 관점에서 볼 때 외부 환기를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한계가 명확합니다. 식물이 처리할 수 있는 기체의 종류와 속도가 인간의 호흡으로 인해 발생하는 변화를 모두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지요. 1. 이산화탄소 축적과 농도 불균형식물은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지만, 실내 공간에서 인간이 내뿜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식물의 흡수 속도보다 훨씬 빠릅니다. 환기 없이 식물만 기를 경우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졸음, 두통, 집중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거랍니다. 2. 미세먼지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제거의 한계산세베리아나 고무나무 같은 식물들이 포름알데히드나 벤젠 같은 유해 물질을 잎의 기공으로 흡수하고 뿌리 근처 미세물로 분해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공기 정화 효과를 체감하려면 실내 면적의 약 10~20% 정도를 식물로 가득 채워야 하는데, 일반적인 가정 환경에서는 이를 실현하기가 쉽지 않지요. 3. 미세물과 습도의 역설환기 없이 식물을 과도하게 밀집시키면 화분 토양의 습도가 높아져 오히려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습니다. 이는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하려다 오히려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늘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는 거랍니다. 4. 효율적인 환기 전략은?따라서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라도 하루 2~3회, 10분 내외의 짧은 맞통풍 환기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식물은 환기 후 실내에 남은 잔류 오염물질을 정화하고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보조적인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지요. 식물의 정화 능력만 믿고 창문을 닫아두기보다는, 짧은 환기 후 공기청정기와 식물을 병행 운용하는 것이 건강에 더 이롭답니다. 따라서, 계절적 상황과 주어진 여건을 고려하여 적정한 짧은 환기와 공기정화식물, 공기청정기를 복합적으로 활용하시면 건강한 생활을 하시는 데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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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이름중에서 응애라는 것도잇는지 궁금한데여?
안녕하세요. 이중철 과학기술전문가입니다.네, 아주 놀랍고도 재미있게도 정말로 존재하는 벌레입니다. 다만, 질문자님께서 말씀해주신 그 상황을 고려해본다면, 외국인 입장에서 한국어의 '응애'를 찾아봤을 때, 그 의미가 하나가 아니라, 아래와 같이① 아주 작은 절지동물 이름 '응애'② 아기 울음소리 ‘응애’③ 인터넷에서 풍자되는 ‘밈’등 서로 다른 다양한 뜻으로 쓰이다보니 외국인으로서 처음에 검색했을 때, 머리가 아플만큼 혼란스러울 만도 했을 겁니다.1. '응애'라는 벌레가 있다구요?생물학에서 '응애'는 진드기아강에 속하는 아주 작은 절지동물을 가리키며, 흔히 '작은 진드기'나 '좀진드기'처럼 설명되기도 합니다.보통 몸길이는 약 1~2mm 이하로 매우 작고, 곤충이 아니라 거미와 가까운 부류라서 성체는 다리가 네 쌍, 즉 8개입니다.2. 그 생김새와 특징은 어떨까요?'응애'는 몸이 둥글거나 타원형이고, 거미처럼 몸 표면에 털이 있으며 일부 종류는 아주 미세한 실을 이용해 퍼져 나가기도 합니다.생활사는 알, 유충, 약충, 성충 단계를 거치며, 유충은 다리 6개이고 이후 단계부터 8개가 되는 점이 특징입니다.3. 어디에서 어떻게 문제를 일으키는지?사람들이 식물 키우면서 말하는 '응애'는 대개 잎이나 줄기에 침을 찔러 세포액을 빨아먹는 농업 해충입니다.그래서 잎에 흰 점이나 누런 반점이 생기고, 심하면 잎 사이에 거미줄 같은 흔적이 보이며, 특히 고온·건조한 환경에서 크게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참고로, '응애' 벌레 종류 예시(아래 이미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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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여우가 정말 지금쯤 한반도 전국으로 넓게 나아가는 중일까요?
안녕하세요. 이중철 과학기술전문가입니다.아직은 우리가 속단해서 소백산 여우가 한반도 전국으로 넓게 퍼지는 중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려운 단계입니다. 현재 확인된 흐름은 소백산권을 중심으로 인접 권역으로 확산하는 단계이고, 부산 사례에서도 '남부에 정착한 집단'이라기보다 장거리 이동한 개체 단 1마리 정도의 사례에 가깝습니다. 1. 현재 알려진 범위2025년 보도 기준으로 복원사업에서 살아 있는 붉은여우는 154마리로 집계됐지만, 활동 비율은 소백산 권역 55%, 경북 34%, 강원 14%, 충북 9%로 소백산과 그 주변에 크게 집중돼 있었습니다. 국립공원공단도 2027년 목표를 '소백산 권역 100마리 이상, 3대 이상 번식, 5개 소개체군 형성'으로 잡고 있어, 공식 복원 단계 자체는 아직 전국 정착보다는 권역 안정화 수준으로 보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 2. 부산 사례부산에서 화제가 된 여우는 소백산에서 방사된 개체 SKM-2121로, 동해안을 따라 이동해 부산 해운대 달맞이공원 인근까지 왔고 전체 이동 거리는 약 400km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이 개체는 부산에서 약 6개월 머문 뒤 다시 떠났고, 이후 2023년 강원 정선에서 폐사한 채 발견돼 부산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린 사례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3. 금정산 포착 사례2026년 국립공원 지정 전후 보도에서 금정산은 멸종위기종과 다양한 습지가 확인된 생태적으로 우수한 지역으로 소개됐고, 담비와 올빼미 같은 상위 포식자의 존재도 확인됐습니다. 다만 현재 공개된 여러 보도들을 살펴보았을 때에는 금정산에 붉은여우가 정착했다는 확인은 보이지 않으므로, '부산까지 이동했다'와 '금정산까지 안정적으로 퍼졌다'는 말은 구분해서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4. 앞으로의 먹이와 전망공단 설명에 따르면 붉은여우는 설치류·조류·개구리·뱀 같은 소형 동물을 주로 먹는 중간 포식자입니다. 그래서 작은 먹이를 기반으로 개체 수가 더 늘 수는 있지만, 너구리나 고라니를 보자마자 적극적으로 사냥하는 동물로 일반화하기보다는 서식지 연결성, 번식 성공, 로드킬 같은 위험, 인간과의 접촉이 확산 속도를 좌우한다고 보는 쪽이 현재 공개된 자료 내용과도 더 맞습니다. 소백산이 백두대간 중심부에 있어 북쪽 설악산, 남쪽 지리산 방향으로 자연 확산에 유리하다는 평가는 있지만, 지금 단계에서 '전국에 널리 퍼진다'보다 '백두대간 축을 따라 점진적으로 넓어질 가능성이 있다'가 더 신중한 표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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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물왕도마뱀이 늘어나는 일도 샴악어가 적어서 생겼나요?
안녕하세요. 이중철 과학기술전문가입니다.네, 이러한 현상은 분명히 연관성이 있습니다.다만, 이 현상을 샴악어가 적어졌다라는 사실 단독 원인으로 단정짓는다는 것은 논리적 비약이 크기 때문에 더욱 정확히는 복합적인 원인들로 발생한 현상이라고 보는 것이 정답에 더 가깝습니다.1. 샴악어의 몰락샴악어는 아시다시피 한때 동남아시아 전역에 걸쳐 매우 흔한 종이었지만, 가죽을 목적으로 한 밀렵과 악어 농장 산업으로 인해 야생 개체수가 극적으로 줄었습니다.태국 야생에는 현재 약 20마리 수준으로 추산될 정도로 사실상 멸종에 가까운 상태이며, 2020년에야 10년 만에 두 번째로 목격되었을 정도이지요. 2. 포식자 공백과 물왕도마뱀의 부상생태학에서 '영양 폭포(trophic cascade)' 라고 부르는 현상 용어가 있는데요. 바로 이러한 경우에 해당하는 것이지요.샴악어(그리고 말레이호랑이 등 대형 포식자)가 사라지자, 물왕도마뱀은 이들로부터 받던 포식-피식 압력이 사라지면서 개체수가 늘어나는데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실제로 태국 방콕의 한 공원에서는 물왕도마뱀이 400마리 이상으로 급증해 당국이 대규모 포획 작전을 펼쳐야 했습니다.현재 도심 연못·하천 생태계에서는 물왕도마뱀이 실질적인 최상위 포식자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이구요.과거라면 샴악어가 이 자리를 차지했겠지만, 지금은 물왕도마뱀이 물고기·개구리·거북은 물론 뱀·쥐·비둘기까지 다 잡아먹으면서 수중과 육지를 가리지 않고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지요. 3. 단독 원인은 아니지만 중요한 요인물왕도마뱀 증가에는 샴악어 감소 외에도 생태학 및 지리학적으로 아래와 같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을 하고 있지요.도시화와 먹이 증가: 방콕 공원에서는 시민들이 던져주는 음식이 먹이원이 되어 번식을 가속화하고 있음.넓은 서식지 적응력: 물왕도마뱀은 생물학적으로 적응력이 뛰어나 도심 하천에서도 잘 생존함.다른 대형 포식자 감소: 말레이호랑이 등 다른 상위 포식자들까지 함께 사라진 것이 개체수 증가에 복합적 영향을 줌 즉, 샴악어 감소가 직접적인 단일 원인은 아니더라도,자연 생태계의 견제 역할을 하던 최상위 포식자가 사라지면서 '영양 폭포(trophic cascade)' 현상에 따라 물왕도마뱀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있는 생태적 공간이 열린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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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재생과 데이터 소비에 대한 질문
안녕하세요. 이중철 정보처리기사입니다.네, 유튜브에서 고화질 시청은 저화질보다 데이터를 3배 이상 더 소비합니다.백그라운드 재생(오디오 중심)은 화면 비디오 스트림을 줄여 데이터를 덜 씁니다.1. 고화질 시청간 데이터 소비량은?고화질(HD, 720p~1080p)은 시간당 1~3GB를 사용하며, 4K는 7GB 이상 사용하게 됩니다. 저화질(480p)은 0.5GB 정도로 그 차이가 큽니다.------------------------------[ 화 질 ] | [1시간 데이터 사용량][ 480p ] | ~0.5GB[ 720p ] | ~1.2GB[ 1,080p] | ~2GB[ 4K ] | ~7GB------------------------------2. 백그라운드 재생시 비교는?화면을 켜고 보는 경우 풀 비디오 스트림으로 데이터를 쓰지만, 백그라운드(프리미엄 시)는 오디오 위주(저비트레이트)로 재생해 1시간 200MB 정도로 줄어듭니다.프리미엄 없이 우회 시 비슷하지만, 공식 백그라운드는 최적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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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도 감수성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이중철 전문가입니다.사이코패스의 공감 결여는 단순한 의도적 선택이 아닌,감정을 처리하는 뇌 신경 회로의 기능적 결함에서 비롯되는 신경생물학적 현상입니다.1. 인지적 공감과 정서적 공감의 분리이들은 타인의 감정을 머리로 이해하는 '인지적 공감' 능력은 뛰어나 일상생활과 직업 유지가 가능합니다.하지만 공포와 슬픔에 반응하는 뇌의 편도체 활성도가 극히 낮아, 타인의 고통을 가슴으로 느끼는 '정서적 공감'은 생물학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지요.2. 자기중심적 감수성과 소유욕질문자님이 언급한 사람의 행동처럼, 가족을 보고 우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휴머니즘적인 이타적 공감이나 슬픔이 아니라, 자신의 통제권이나 소유물이 상실된 데서 오는 극단적인 '자기연민'에 가깝습니다.감수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 감정의 방향이 철저히 자기 자신만을 향해 설계되어 있는 거랍니다.3. 신경학적 알람 시스템의 부재일반인은 타인의 고통을 보면 심박수가 변하는 등 신체적 반응이 동반되지만, 사이코패스는 이러한 자율신경계 연결성이 끊어져 있습니다.즉, 의도적으로 공감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생물학적 알람 시스템 자체가 꺼져 있는 셈이지요.※ 질문자님과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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