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이는 파스에 포함되어 있는 소염진통제 성분이 피부를 통과하여 국소 부위 염증 물질을 억제하여 통증을 완화시킨다고 합니다. 어떤 원리가 작용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파스의 소염진통 성분은 피부 장벽을 통과할 수 있도록 유기용매와 침투 촉진제를 조합한 경피 흡수 시스템을 통해 통증 부위에 직접 도달하며, 시클로옥시게나아제 효소를 억제하여 통증 유발 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의 합성을 차단하는 원리로 작동합니다.피부 각질층은 지질로 둘러싸여 있어 외부 물질의 침투 잘 되지 않지만, 파스 속 소염진통제는 지방과 잘 섞이는 친유성 분자 구조로 만들어져 각질층 지질 구조의 밀도를 일시적으로 유연하게 교란하여 약물이 깊숙이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 각질층 세포 사이의 지질막에 잘 스며듭니다.각질층을 통과한 약물은 진피층과 피하 지방층을 지나 통증이 일어난 피부 바로 아래의 근육, 힘줄, 관절 조직으로 확산해 들어갑니다. 입으로 먹는 알약 형태의 진통제는 위장 장애나 간에 부담을 주지만, 파스는 통증 부위에만 약물 농도를 높이고 전신 혈액으로 들어가는 양은 매우 적어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줍니다.타박상이나 관절염 등으로 조직이 손상되면 체내 아라키돈산이 시클로옥시게나아제 효소와 결합하여 통증, 부종, 발열을 유발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을 대량 분비하는데, 파스에서 방출된 소염진통 성분이 시클로옥시게나아제 효소에 먼저 결합하여 활성을 억제하면 프로스타글란딘의 합성이 멈추고, 통증 수용체 신경이 무뎌지면서 붓기와 통증이 가라앉게 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속쓰릴 때 먹는 위장약은 수산화마그네슘 같은 알칼리성 제산제 성분으로 위산의 염산을 화학적 작용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어떤 작용으로 속쓰림이 완화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수산화마그네슘과 같은 제산제가 속쓰림을 완화하는 근본적인 원리는 강산성인 위산과 결합하여 중성 물질인 물과 염으로 바꿔버리는 산과 염기의 중화 반응 때문입니다.위 안에서는 음식물 소화를 위해 강산인 염산이 분비되어 pH 1~2 수준의 강한 산성을 유지하지만, 수산화마그네슘이 들어오면 수산화 이온이 위산의 수소 이온과 반응하여 중성인 물로 바뀌며 위 내부의 pH가 즉시 3~5 이상으로 상승합니다. 위점막이 손상되었거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 강산이 직접 자극해 심한 속쓰림을 유발하지만 중화 반응을 통해 위산의 산도가 떨어지면 손상된 부위의 통증이 신속하게 사라집니다. 위산은 단백질 분해 효소인 펩신을 활성화 시키는데, 펩신은 pH 2 안팎에서 가장 활발하게 작용하여 위 점막 단백질까지 손상을 일으킵니다. 제산제로 인해 위 내부 pH가 4 이상으로 올라가면 펩신의 활성이 급격히 억제되어 위벽이 스스로 손상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헤어드라이어의 음이온 기능이 모발 손상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이 음이온이 정전기를 중화하고 정발력을 높여 수분을 보호하는 원리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헤어드라이어의 음이온 기능은 모발 표면의 양전하(+)를 전기적으로 중화시키고, 물 분자를 미세하게 쪼개어 모발 내부로 침투시키는 원리로 작용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설명해 드릴게요.젖은 머리를 열풍으로 말리거나 마찰이 일어나면 모발 표면은 양전하(+)를 띠게 되기 때문에 모발 가닥끼리 서로 밀어내면서 큐티클층이 벌어지고 머리카락이 삐죽삐죽 날리는 정전기가 발생합니다. 드라이어 고전압 발생기에서 뿜어져 나온 음이온(-)이 모발의 양전하(+)와 결합하면 모발 표면이 전기적으로 중성인 상태로 바뀌어 들떴던 큐티클 껍질이 매끄럽게 밀착하면서 머릿결이 부스스해지지 않고 차분하게 정돈되는 정발력이 높아집니다.음이온은 젖은 모발 표면에 맺혀 있는 큰 물방울을 아주 미세한 입자로 분해되고, 미세하게 쪼개진 물 입자 중 일부는 열려 있는 큐티클 틈새를 통해 모발 내부 깊숙이 직접 스며들어 수분을 채워줍니다. 물 입자가 미세해지면 수분이 훨씬 더 빠르게 증발하기 때문에 머리를 말리는 시간이 짧아져, 고온의 열에 모발 단백질이 오랫동안 노출되어 손상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제습제가 옷장 속 습기를 흡수하는 이유가 염화칼슘이 공기 중의 수증기를 흡수하여 스스로 녹는 조해성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 원리를 설명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염화칼슘이 습기를 흡수해 액체로 변하는 조해성은 염화칼슘 수용액 표면의 수증기압이 주변 공기 중의 수증기압보다 현저히 낮아 물 분자가 계속해서 녹아들어 가는 화학적 현상을 이용한 것입니다.염화칼슘은 양전하를 띤 칼슘 이온과 음전하를 띤 염화 이온으로 이루어진 이온 결합 물지로, 극성을 띤 공기 중의 물 분자를 강하게 끌어당깁니다. 고체 염화칼슘이 공기 중 수증기와 결합하면 결정 구조 사이에 물 분자들이 결합된 고체 결정을 만들어 집니다.염화칼슘 표면에 약간의 물이 붙어 초고농도 포화 수용액 막이 만들어지면, 이 액체 표면이 가지는 수증기압은 대기 중의 수증기압보다 훨씬 낮아지고, 대기 중의 수증기는 압력이 높은 공기에서 낮은 염화칼슘 수용액으로 이동하려는 성질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공기 중의 수분 입자가 염화칼슘 표면으로 계속해서 끌려와 응축됩니다. 이처럼 끊임없이 흡수한 물에 스스로 녹아 들어가면서 결국 투명한 액체 상태로 완전히 변하게 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어떤 원리에 의해 로봇청소기가 물체를 인식하고 청소를 잘 하는지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로봇청소기가 집안 구조를 파악하고 장애물을 매끄럽게 피하는 핵심 원리는 센서를 이용한 실시간 지도 작성과 인공지능 및 3D 센서를 통한 장애물 사물 인식의 결합에 있습니다.청소기 상단에 튀어나온 둥근 모듈에서 레이저를 360도로 회전 발사하면, 레이저가 벽이나 가구에 맞고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하여 정밀한 2D 공간 지도를 그리고, 천장이나 벽면의 윤곽, 조명 등의 위치 패턴을 상단 카메라로 촬영하여 공간을 구분하고 자신의 위치를 추적하며 전면에서 입체적인 빛을 쏘아 바닥에 놓인 낮은 물체의 높이와 두께를 3차원으로 감지합니다.인공지능이 카메라에 찍힌 물체 이미지를 학습된 데이터베이스와 비교하여 바닥면의 범퍼 센서와 적외선 센서로 가구와의 충돌 직전 속도를 줄이고, 바닥의 음영 차이를 통해 신발장이나 계단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과거 무작위로 부딪히며 움직이던 방식과는 달리, 요즘은 완성된 지도를 구역별로 나눈 뒤 오차 없이 메워나가는 동선을 실시간 계산하여 안전하고 깔끔하게 청소를 수행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원리와 장단점에 대해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내연기관 엔진과 전기 모터를 함께 사용하여 두 동력원의 단점을 보완하고 연비를 극대화하는 자동차로 별도의 외부 충전기 없이 주행 중 스스로 배터리를 충전하며 상황에 따라 동력원을 지능적으로 전환합니다.하이브리드 자동차의 구동 원리는 연료 소비가 심한 저속에서는 엔진을 끄고 전기 모터만으로 주행하여 연비를 아끼고 큰 힘이 필요한 순간에는 엔진과 전기 모터가 동시에 작동하여 차가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엔진이 가장 높은 효율을 내는 고속 구간에서는 엔진을 주로 사용하 남아도는 동력으로 배터리를 충전하며, 브레이크를 밟거나 바퀴가 굴러갈 때 발생하는 운동 에너지를 전기 모터가 받아들여 전기에너지로 충전합니다.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장점은 도심 및 정체 구간에서 연비 절감 효과 좋으며 전기차와 달리 충전소 전용 케이블을 꽂을 필요 없어 주행거리 제약이나 충전 대기 시간이 필요없습니다. 또한, 출발 및 정체 시 엔진의 진동과 소음이 없고 회생제동 덕분에 브레이크 패드 등 소모품 교체 주기 길어집니다. 반면, 단점으로는 동급 일반 가솔린 차량 대비 약 300~500만 원 이상 비싸며, 모터 및 배터리 추가 탑재로 차체 무게 증가와 트렁크 및 실내 공간이 작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엔진과 전장 시스템이 통합되어 정비 구조가 복잡하며 보증기간 후 배터리 등 수리비 부담이 늘어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발열 내의에서 열이 발새하는 원리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발열 내의가 따뜻한 근본적인 이유는 우리 몸에서 나오는 미세한 수분을 흡수해 열에너지로 바꾸는 흡습발열 원리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사람의 몸은 겨울철에도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하루에 많은 양의 수증기를 땀으로 배출하는데, 발열 내의에 쓰이는 레이온이나 특수 아크릴 섬유는 친수성이 강해 몸에서 배출하는 수증기 분자를 강력하게 끌어당깁니다. 빠르게 움직이던 기체 상태의 수분 분자가 섬유와 결합하면 움직임이 둔해지면, 분자가 가지고 있던 운동 에너지가 열에너지로 전환되면서 온도가 약 2~3도 올라가게 됩니다. 이렇게 생성된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섬유 가운데가 비어 있는 중공사나 극세사 기술을 적용하여 섬유 사이에 얇은 공기층을 촘촘하게 가두는데, 공기는 열전도율이 매우 낮은 훌륭한 단열재 역할을 하여 체온과 흡습발열로 발생한 온기를 외부로 빼앗기지 않게 유지해 줍니다.참고로 발열 내의는 피부에서 나오는 수증기를 즉각 흡수해야 하므로, 헐렁하게 입기보다 몸에 딱 밀착되게 입을 때 흡습발열 효과가 가장 극대화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탄산수와 탄산음료는 어떤차이가잇다고 봐야할까여?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탄산수와 탄산음료는 이산화탄소가 물에 녹아 탄산이 되었다는 점은 같지만, 첨가되는 감미료의 종류에 따른 산도 차이와 당분과 첨가물의 화학적 조성에서 결정적인 차이가 납니다.탄산수와 탄산음료는 물에 고압으로 이산화탄소 기체를 녹여 탄산이 생성하며, 이 탄산이 혀의 효소와 반응해 미세한 산성 자극을 일으키며 특유의 시원하고 톡 쏘는 청량감을 만들어냅니다.두 음료의 차이점은 탄산수는 pH가 4.5~5.5로 오직 탄산만 존재하므로 약산성을 띱니다. 치아 표면의 부식되기 시작하는 기준선이 약 pH 5.5이므로, 순수 탄산수는 치아 부식 위험이 매우 낮습니다. 반면, 탄산음료는 pH가 2.5~3.5로 한 단맛과의 맛 균형을 맞추기 위해 인산이나 구연산 같은 유기산을 추가로 넣기 때문에 위산이나 식초에 가까운 강산성을 띠어 치아 부식을 유발합니다.이외에도 탄산수는 물과 이산화탄소 외에 다른 물질이 존재하지 않아 체내에서 순수 수분으로 즉시 흡수됩니다. 탄산음료는 액상과당, 설탕, 색소, 방부제 등의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인슐린 스파이크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첨가된 인산 이온이 체내 칼슘과 결합해 칼슘 배출을 촉진하는 생화학적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요즘은 황소개구리를 볼 수가 없네요. 갑자기 황소개구리가 왜 사라졌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1990년대 생태계 교란의 대명사였던 황소개구리가 급감한 주요 원인은 국내 토종 포식자들의 적응으로 인한 먹이사슬 형성, 근친교배에 따른 유전적 열성화, 그리고 지속적인 퇴치 사업 때문입니다.황소개구리의 유입 초기에는 거대한 크기와 외형 때문에 왜가리, 백로, 족제비, 뱀 등의 국내 포식자들이 황소개구리를 피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먹잇감으로 인식하고 적극 사냥하기 시작했으며, 가물치와 메기 같은 토종 육식 어류는 물론, 배스 같은 외래 어류까지 황소개구리의 올챙이를 대량으로 잡아먹으면서 성체로 성장하는 개체수가 크게 줄어들어 지금은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로 줄었습니다.국내에 유입된 황소개구리는 초기에 도입된 소수의 집단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세대를 거듭할수록 근친교배가 심화되어 면역력이 저하되고 기형이나 유전 질환이 유발되면서 환경 변화에 견디지 못하고 자연스럽게 도태되었습니다.마지막으로 지속적 퇴치 운동으 산란기에 알집과 올챙이를 집중적으로 제거하고 흙으로 된 농수로가 콘크리트로 개량되고, 저수지 정비 등으로 양서류가 산란하기 알맞은 습지 환경이 감소한 점도 개체수 감소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태양을 이용한 발전 방식 중에 태양광 발전과 태양열 발전 방식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둘다 태양을 이용하는데,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태양광 발전은 태양의 빛에너지를 반도체 소자를 통해 전기에너지로 직접 바꾸는 방식이고, 태양열 발전은 태양의 열에너지로 물을 끓여 터빈을 돌리거나 난방 및 온수에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태양광 발전은 태양의 빛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직접 전환하는 방식으로 태양광 패널에 빛의 입자가 반도체 내부의 전자를 자극해 전류를 흘려보내는 광전효과가 일어나 전기를 생성됩니다. 빛을 즉시 전기로 바꾸기 때문에 구조가 단순하고 소음이나 진동이 없으며 아파트 베란다나 건물 옥상, 주택 지붕 등 소규모 공간에도 손쉽게 설치해 활용할 수 있습니다.반면 태양열 발전은 태양의 열에너지를 모아 활용하는 방식으로 반사경이나 집열판을 설치해 태양열을 한곳으로 모은 뒤, 이 열로 물 끓여 고온, 고압의 증기를 만들어 내고, 이 증기가 발전기의 터빈을 회전시키키면 전자기 유도 현상에 의해 전기를 생산합니다. 또한 만들어진 열을 전력 생산에만 쓰지 않고, 가정이나 산업 현장의 온수 공급 및 난방에 직접 이용하기도 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