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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내역

아이들은 말할때 왜 눈을 피할까요?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아이가 엄마와는 눈을 잘 맞춘다면 일반적으로 아버님을 좀 어려워하는 것 같습니다. 수줍음이 많거나 내성적일 수도 있고 여러 곳에 관심이 쏠려 그런 것일 수도 있습니다.제 조카도 어렸을 때 매형에게 크게 혼난 이후 굉장히 무서워하고 말을 할 때 장애까지도 온 적이 있습니다. 단정하기 어려우나 훈육을 할 때와 아닌 때를 아이에게 인식시켜 구별할 수 있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육아 / 양육·훈육
2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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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인사성이 좋지 않아요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인사를 안하는 원인으로 수줍은 성격을 들 수 있습니다. 제 어린 시절이 그랬거든요. 그러다가 동네 어르신에게 크게 혼나고부터는 어쨌든간에 인사를 하게 되었고 인사를하면 어르신들이 잘 받아주었지요. 아이가 인사를 용기내어 했는데 안받아주면 실망하고 다시 인사하기 싫어집니다. 또래부터 인사를 주고 받는 연습이 필요합니다.두번째는 자기중심성이 강한 아이일 수 있습니다. 어머님께서 자꾸 반복하셔서 더 안하는 쪽이겠지요. 이럴 경우 너무 인사해라 하시지 마시고 아이의 의사와 자유를 존중해주시되 인사를 할 경우 보상해주시면 인사행동이 강화될 것입니다.
육아 / 양육·훈육
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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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영어 수준을 못 따라가겠어요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입시영어나 내신영어는 생활회화랑 많이 다른데요 어떤 것이 목표인지 명확하지는 않지만 입시영어를 잘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내이티브 수준의 영어능력을 계속 가지면 좋지만 학창시절에 포커스는 입시쪽이 아닌가해서요. 대학 들어가서 어학연수 보내셔서 능력을 키워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육아 / 유아교육
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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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어떤 방식으로 칭찬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좋은 것이지요. 그러나 습관성 칭찬이나 결과 성취만을 칭찬하는 것은 아이에게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의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는 것은 맞지만 아이가 바꿀 수 없는 것을 칭찬하면 아이에게 좌절감을 줄 수 있습니다. 아이가 노력하면 바꿀 수 있는 것, 또한 아이의 노력과 과정을 칭찬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아이는 결과가 나쁘더라도 자신의 노력이 부족했음을 느끼며 더 노력하고 성장하게 됩니다.
육아 / 양육·훈육
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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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주변에 좋은 친구만 사귀도록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장난감 같은 것을 놓고 다투는 이야기를 하시는 걸 보니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다니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폭력적이거나 욕을 하는 등의 아이랑은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주의를 주시면 됩니다. 그럼 아이도 자연스럽게 경계심이 생길 것입니다.아무래도 또래친구들과 어울리면서 많은 것을 학습하고 영향도 큽니다. 그러나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 정도 되어야 비행도 저지르게 되는데 일찍부터 조심하는 것은 좋으나 자칫 타인과 관계맺을 때 소극적이게 되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두루두루 사귀고 혹은 싸우기도 하면서 갈등을 해결해가는 능력을 키우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육아 / 놀이
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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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한테 말을 함부로 하는 아이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아이는 또래집단에게 그런 나쁜 말을 익히고 사용하게 됩니다. 자극적이고 반응도 즉각적이어서 금방 익히게 됩니다. 외국인노동자가 한국 공장에서 처음 익히는 말이 욕이라는 것과 비슷합니다.지속적으로 교육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집에서라도 그런 말을 쓰면 혼을 내고 벌을 주세요. 그리고 예쁜 말을 사용할 땐 보상도 강하게 해주세요. 나쁜 말을 쓰면 나쁜사람이 좋은 말을 쓰면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라는 반복적인 메시지를 줄 필요가 있습니다.청소년기에도 똑같이 해당되는 문제이니 첫단추를 잘 꿰어나가시길 바랍니다.
육아 / 양육·훈육
2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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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고등학생인데 담배를 걸렸어요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금연하는 것 대단히 어렵습니다. 저도 금연을 못하고 이십년넘게 이러고 있네요. 어린 학생의 흡연은 더욱 끊기가 어려운데 담배를 사기도 어렵고 필만한 장소를 구해서 피는 것이니까요. 니코틴에 대한 반응도 클 것이고 금단증상도 크리라 생각합니다. 동네 병원 중 금연클리닉으로 되어있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 동생을 데려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을 권합니다.치료약이나 보조도구 등이 있는데 동생과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시고 동의하면 데려가는 것이죠. 반강제적으로 되면 저항감만 더 커집니다.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육아 / 기타 육아상담
2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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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만 하려고 하는 조카를 훈육하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게임 중독은 정말로 빠져나오기가 어렵습니다. 일상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학업에도 큰 타격을 입습니다. 어느 한 게임에 빠져있다면 그 게임에 싫증이 나거나 하면 안하게 되지만 다른 게임으로 갈아타게 되고 친구들과 게임을 공유하여 새게임은 끊임이 없게 됩니다.강하게 혼을 내서 그만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아이의 저항심을 키우고 몰래 게임을 하거나 부모님이 주무실 때 하는 등 부작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아이는 게임이 재밌고 즐거운데 부모닝이 이해해주시지 않는다는 생각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 차근차근 조심히 접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예 금지하는 것보다 일정 시간은 자유롭게 하는 대신 학업에 지장을 받지 않게 하거나 주말에만 허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핵심은 아이가 통제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게임과 관련된 규칙과 벌칙은 아이와 대화를 통해서 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어찌 수용하고 실천하느냐가 관건입니다.아무쪼록 제 답변이 도움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육아 / 놀이
2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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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친구한테 상처받아 속상해 하는데 뭐라 말을 해줘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아이고 많이 속상하시겠네요. 당하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큰 것인데 반대편에서는 장난이었다고 쉽게 이야기하는 것이 학교폭력입니다. 따돌림은 대표적 학교폭력의 사례로 굉장히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가해 학생의 어머님께서는 아마 전혀 모르실 것이고 알게 되시더라도 크게 생각하지 않으시는 경우가 많지요.성장하면서 여학생의 경우 친한 무리들 사이에서 한번씩은 관계가 틀어지면서 따를 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그 다음번에는 다른 친구가 타깃이 되기도 합니다. 참 어렵죠. 아이들의 세계에서 해결능력을 키워야하는데.위의 경우도 어렵지만 또 시간이 지나 혹 계기가 생겨 친해지기도 해서 극단적 방법보다는 우선 아이를 보듬어주시고 갈등을 빚는 아이를 초대해 맛난 것을 같이 먹게하는 등 자연스럽게 기회를 찾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양쪽 부모님께서 나서서 갈등을 키우는 경우는 조심해야 합니다. 결국 아이가 성숙하게 관계를 맺고 갈등을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핵심으로 보입니다.아무쪼록 잘 풀어나가시길 바랍니다.
육아 / 놀이
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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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선 착한데 학교에선 다른 아이를 어떡하죠?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왜 싸우게 되는지 그 이유를 파악하셔야 합니다. 단순 힘자랑이나 그런 것이라면 따끔하게 혼내시고 힘있는 친구가 힘없는 친구를 도와주고 보호할 때 진정 힘있는 자가 된다고. 혹은 억울한 상황이나 친구를 돕기 위해 그렇다면 그것은 좋은 일이나 더 좋은 폭력을 쓰지 않는 방법을 궁리해보라고 다독여야겄습니다.피해를 보는 친구들 입장에서 한번 생각하보고 자신도 더 강한 친구를 만나면 똑같이 당할 수 있다고 말씀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육아 / 양육·훈육
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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