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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에 대해 아주아주 기초적인 질문 좀 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과거 우리나라 어른들이 "쌀 팔러 간다"고 말씀하시던 때가 있습니다.이 말은 곡식에만 사용되는 말인데요, 쌀과 콩같은 곡식은 팔러 간다는 표현으로 곡식을 구하러 간다는 의미로 썼죠.아마 체면문화때문에 집에 쌀이 떨어져 사러간다는 표현보다, 쌀 팔러간다는 표현이 더 체면치레를 하기때문이었을 것 같아요.만약 우리나라 원화로 달러를 더 많이 살 수 있다고 한다면, 어떤 표현이 어울릴까요?환율이 올랐다는 말은 1달러를 사기위해서 우리나라 원화를 더 많이 내야 한다는 뜻인데요.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 달러가 부족해서 달러 가치가 상승하는 것이고 뉴스에 '달러 상승', '달러 강세' 등으로도 표현되지만, 환율이 올랐다고 표현하게 되는 것이죠.환율을 일반적으로 '직접표시방법'을 사용하여 교환대상인 상대국의 통화 대비 원화의 가격으로 표시하지만, 상대국 통화는 생략합니다.즉, 1미국달러 대비 원화 1,286.40원이지만, 그냥 1,286원이라고 말하죠.그러면 1,286원이라는 원화 표기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기때문에,900원, 1,000원, 1,200원, 1286원으로 환율이 오르고 있다고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반대로 1,200원으로 거래가 되기시작하면 환율이 내렸다고 하겠죠.그러나 표시방식이 반대인 경우에는 원화 1원 당 0.00078달러로 표시하는 것은 '간접표시방법'이라고 합니다.원화 1원 당 0.10일본엔화도 간접표시방법입니다.우리나라 원화의 입장에서 보면, 달러는 부족하고 원화가 풍족하다는 뜻이므로, 원화 하락, 원화 약세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지요.그런데 환율이 직접표시법이 기본이기때문에, 즉 (1미국달러 당) 1,286.40원으로 표시하는 것이 일반적이고,괄호 안은 표현을 하지 않기때문에, 원화만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처럼 보이게 되고,직접표시법으로 보면, 원화표시가 오르는 지, 내리는 지에 따라, 환율이 오른다, 내린다고 표현하는 것입니다.만약 간접표시법으로 보면, 1대한민국원화 당 0.00078미국달러인데, 이게 왠지 익숙하지 않으시죠?이런 표현은 거의 사용하지 않기때문에,직접표시법의 일반적인 표현으로 생각해서 환율이 오른다라는 말은 원화표시가 올라가고 있다는 것이 됩니다.
경제 /
경제용어
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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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의 개념에 대하여 너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인데요. 거래소 거래 펀드라고 하면 직역이겠네요.펀드는 투자목적을 위해 돈을 모으는 것이고,ETF는 주식거래소에서 투자하기위해 세운 회사의 자금풀에 참여하는 것입니다.기본적으로는 상장주식의 지수를 추종하는, 다시 말하면 우리나라 코스피지수, 또는 미국 S&P지수가 오르느냐 내리느냐에 의해 수익이 발생하도록 한 것이 있고요.기술주들만 모아서, 반도체, 전기차 등 주식종류별로 한 바구니에 분산해서 담은 후, 그 전체 가격의 상승, 하락에 투자하여 수익을 내고, 1/n로 자금풀에 참여한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돌려주는 것입니다.주식보다 ETF가 장점인 것은, 1만원으로 살 수 있기때문에, 아무리 비싼 주식이라도 1만원짜리 바구니에 담을 수 있다는 것이고요. 게다가 최고의 투자전문가들이 상황을 보고 바구니에서 빼고 넣고를 반복하기때문에 ETF투자자가 주식투자를 전문적으로 공부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겠죠.단점은 ETF를 운용하는 회사가 수수료를 좀 가져간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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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이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이 다보스포럼에서 이런 말을 했기때문에 어원이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4차산업혁명은 디지털혁명인 3차산업혁명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디지털, 바이오, 물리학 등의 기존 영역의 경계가 융합하는 기술혁명이다"디지털 데이터화 된 빅데이터들이 복합적인 분석을 아주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방식을 모든 산업에 융합시키면 전혀 다른 기술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할 수 있겠죠.유전공학이든 생명공학이든 과거에는 수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서 연구되던 산업이 융합기술에 의해서 단기간에 정확하게 시뮬레이션되어 산업화에 곧바로 적용될 수 있다는 점도 예상할 수 있는 것이고요.현실과 가상,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가상현실은 기존의 물리학의 한계를 뛰어넘어 전혀 새로운 세계, 과거에는 형이상학이나 상상 속에만 꿈 꾸던, 시공간을 초월한 현상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게 할 수 있습니다. 이 방식이 산업화로 이어지면, 무인, 로봇, 인공지능영상의료시스템, 3D프린팅, 나노기술, 자연친화적산업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입니다.4차산업혁명의 핵심은 수요자중심 산업화일 것입니다.공급자가 생산한 물건을 소비자가 선택하던 방식에서, 수요자의 필요를 빅데이터가 예상하고, 생산자가 데이터를 선택하여 생산해내는 것이죠. 심지어 소비자가 대부분의 상품을 직접 생산하기도 할 것입니다.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상품을 생산자가 생산시설을 갖추어 생산해서 딱 한 명에게만 판매한다면, 이런 기성제품 생산공장시스템은 망하겠죠.그런데 빅데이터가 제시하는 데이터대로 상품을 개발하게 되면, 마케팅의 실패가 없을 것입니다.심지어 수요자가 직접 자신의 상품을 개발하고 제작하고 사용하도록 완벽한 시스템이 갖추어진다면, 이 또한 마케팅 실패는 없겠죠.재고도 없고, 덤핑도 없고, 전시장도 없고, 마케팅비용도 전혀 들지 않는다면, 전혀 새로운 방식이 아닐까요?전혀 새로우니 혁명이겠죠?제4차산업혁명은 수요중심 산업개편이 아주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예고하는 것이라고 하면 될까요?
경제 /
경제동향
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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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에 대해 궁금한 점 있어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한 국가의 신용도는 경제 규모는 물론이고 외환보유고도 중요하죠.국가 내에서 자급자족이 된다면, 외화 보유고가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그러나 우리나라처럼 무역을 하는 나라는,외환보유고가 없다면, 특히 외환으로 달러 보유한 양이 없다면, 채무를 이행할 수 없게 되겠죠.국가 전체가 외환보유고가 없는 데, 물건을 팔려고 할까요?당연히 지불능력이 없으므로 물건을 팔 지 않을 것입니다.그렇게 되면 수입이 불가능하고,수입되지 않으면 생산이 불가능하고,수출할 수 있는 상품을 생산할 수 없게 되겠죠.그리고 국채를 발행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그러니 외환은 국가신용도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죠.
경제 /
경제동향
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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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마다 환율은 어떻게 정해지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환율은 각 나라가 정하는 것입니다.그러나 우리나라는 지금은 변동환율제를 선택했기때문에, 정한 것이 아니라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변합니다.우리나라의 환율이 어떻게 변했는지 살펴 보면,미군정이 1945년 10월 원조액과 민간에 대한 채무액을 일정하게 정하기위해 원화와 달러의 교환비율을 처음 설정하였습니다.그 당시 15원을 1달러라고 했다네요.우리나라는 정부 수립 후에 450원을 1달러와 교환비율로 책정하였습니다. 그런데 정부만 공정환율로 하고, 시장 시세에 따라 재무부장관이 수시로 정정하는 일반환율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1950년 4월에는 대통령령 제324호로 외국환관리규정 및 외국환매매규정을 제정하면서 경매에 의한 은행 환율이 사용되었다네요.1960년대 수출이 갑자기 늘어나자, 1964년 달러당 130원에서 220원으로 인상하면서 우리나라 환율제도는 고정환율제에서 단일변동환율제로 불리게 됩니다.1980년대 개방압력으로 2월에, 주요 대상국들의 환율을 따르는 복수통화바스켓제도로 변경하였네요. 일일 변동폭이 제한되어 있는 범위에서만 허용되는 시장평균환율제로 1989년 상하 0.4%에서 1995년 상하 2.23%로까지 확대되었죠.1997년 말 외환위기로 시장평균환율제도에서 자유변동환율제로 바뀌게 됩니다.1997년 12월 환율의 일일 변동제한폭이 폐지되었습니다. 자유변동환율제는 외환시장에서 외환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자율적으로 결정되도록 하는 환율제도인데,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전산화가 되었기때문이 아닐까요?각 나라의 정부는 환율을 자국의 경제규모에 맞게 정하는 것입니다.
경제 /
예금·적금
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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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착오전송 왜 발생하며 구제방법은?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가상화폐는 암호화된 데이터를 말합니다.이것을 화폐라고 부르는 것은 교환가치로 사용하기때문이지요.세상에는 너무나 많은 데이터들이 존재합니다.항상 데이터를 전송하며 살고 있죠.그리고 이 데이터는 암호화폐처럼 교환가치로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도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그러나 가상자산(가치를 가진 데이터들 중에서 특별히 암호화되어 주로 교환가치로 사용되는 데이터)은 가치를 교환하기 위하여 송금자의 암호화폐 지갑(암호화된 데이터를 보관하는 곳)에서 수신자의 암호화폐 지갑으로 보내어져야합니다.카카오톡처럼 원화를 봉투에 담아서 보내면 상대방이 봉투를 열고 원화를 수신하듯이,가상자산도 송금자의 지갑에서 일정량을 수신자의 지갑으로 보내는 데요.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다른 송금 통로와 지갑형태를 가지고 있기때문에,비트코인을 이더리움 지갑주소로 보내어서는 안되고, 이더리움을 비트코인 지갑주소로 보내어서는 안됩니다.다시 말해서 동일한 암호화폐를 동일한 암호화폐 특정 지갑으로 동일한 암호화폐의 특정 송금 통로로 보내야한다는 것이지요.그래서 암호화폐가 달라도, 지갑 형식이 달라도, 송금 통로가 달라도 암호화폐가 이동되지 않습니다.그렇다면, 데이터를 전송했기때문에 취소하거나 되돌려 받을 수는 없는 것일까요?여기에 문제가 되는 것이 암호화되어 있다는 것입니다.나의 지갑에서는 암호화폐 이름, 지갑형식이 같고 내 지갑의 소유권과 데이터량을 확인하는 권한에 나에게 있지만,상대방에게 전송되고 나면, 이미 전송된 데이터에 대한 권한이 송금자에게 없습니다.그런데 수신자가 잘못된 방식으로 송금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죠.https://upbit.com/service_center/notice?id=2397이것은 업비트거래소의 가상자산오입금 방지를 위한 유의사항 페이지입니다.업비트거래소는 유저들의 오입금에 대하여 최대한 책임을 지려고 하더군요.수수료로 벌어들인 수익이 조단위이고, 세금도 조단위로 내던데, 그래서 그런지 유저의 오입금을 거래소가 보유한 BTC로 반환해 주기도 합니다. 복구가 불가능하다는 말이죠.이 말은, 업비트도 암호화폐가 오입금된 경우에 그 데이터를 복구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이겠지요.https://upbit.com/service_center/notice?id=2011여기에는 오입금된 암호화폐를 복구 가능한 것과 복구 불가능한 것에 대하여 명시해 놓은 것입니다.여기 살펴보면, 소량을 먼저 송금해 보고, 송금이 확인되면 전체를 송금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이더리움 기반인 ERC-20으로 만들어진 알트코인이 많은데, 이더리움 전송 수수료가 높기때문에, 2번을 송금하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하고,더 큰 문제는,이더리움이 아닌 저렴한 송금 수수료가 가능한 체인(송금 통로)들이 많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입금될 가능성도 많아졌죠.개인 지갑이든, 거래소 지갑이든, 사용되지 않는 체인으로 송금하면 데이터는 어디에 있는 지 찾을 수가 없게 되니까요.구제는 불가능하구요.항상 주의해야만 합니다.잘못 송금된 가상자산을 복구할 수 있는 형식이라고 해도, 백만원 이상의 비용이 들어가는 복구비용때문에 소액의 오입금 가상자산을 찾는 것이 오히려 손실만 더 생기는 경우도 있고요.무엇보다 복구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송금할 때마다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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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의 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떨어지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화폐가 전혀 유통되지 않는다면 화폐는 아무런 가치가 없겠지요.인류가 개발한 가장 쉬운 교환가치로 화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용합니다.그런데 화폐는 계속해서 발행이 됩니다.공급이 계속 증가하기때문에 가치가 떨어지겠지요.만약 천년동안 우리나라 돈, 원화 지폐나 동전을 발행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폐화가 되거나 소실되는 것들의 양만큼 화폐가치가 공급이 줄어들어 상승하겠지요.우리나라의 화폐는 국채가 계속 발행되기때문에 지속적으로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고 보아야합니다.원화 지폐나 동전을 발행하는 것만 아니라, 빚을 내는 것 역시 원화를 찍어내 유통시키는 것과 마찬가지 효과이니까요.요즘은 빚을 낼 수 있는 것이 능력이라고 하는데,앞으로 대한민국은 국가채무를 지속적으로, 그것도 상승폭을 높여서 늘려갈 것 같네요.우리나라의 신용이 높아져 국채를 발행하면 이자를 얼마 주지 않아도 사려는(?) 채권후보자들이 많은 상태라, 지속적으로 채권이 발행될 것 같습니다. 돈을 펑펑 쓰면, 물가는 당연히 올라가겠죠.물가가 올라가면, 물건 값을 더 주고 사야하기때문에 현금의 가치는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식량전쟁, 원자재전쟁으로 바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은 물가를 가파르게 상승시킬 것 같네요.굳이 전쟁이 아니라도, 기본적으로 세계경제상황이 물가를 상승시킬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기후위기도 한 몫을 할 것이고, 자국이기주의도 물가에 아주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 같네요.이렇게 몇 년이 흐르면, 지금 5만원권 지폐로 살 수 있는 물건을 몇 장을 주고도 살 수 없는 세상이 올 지도 모르지요.그래서 인플레이션 헤지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인플레이션이 되는 만큼만이라도 내가 가지고 있는 자산이 따라잡을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죠.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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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전쟁이 일어나면 은행에 맡겨놓은 돈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조선왕조실록은 거의 대부분이 아직도 남아있는데요.4개의 사본을 여러번 장소를 옮겨가며 보관했었다고 하네요.이렇게 사본을 남기기위해서 목숨을 건 노력도 있었다고 합니다.그러나 현대기술은 은행의 데이터를 사본으로 지속적으로 데이터센터에 보관하도록 하고고 있답니다.전쟁이 일어나 대한민국의 모든 데이터센터가 사라진다고 해도, 해외에 사본이 남아있도록 하고 있죠.뭐, 한반도에 있는 모든 데이터센터가 사라질 정도라면, 저나 질문자님도 아무도 살아있지 못할 수도 있으니, 의미는 없습니다만.전쟁이 나면, 현금출금은 정지됩니다.이자는 전쟁이 끝나면 합산해서 지불됩니다.대출을 한 사람이 살아있다면, 대출이자도 갚아야합니다.대부분 대출금 상환을 못하게 될 것 같습니다만, 규정은 그렇다고 하네요.데이터센터에 기록된 예금은 보호를 받습니다만 국가와 한국은행이 사라질 정도의 전쟁이라면, 굳이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할 이유가 없겠죠.이미 원화는 교환가치를 완전히 상실해 버렸을 테니까요.전쟁은 없어야하는 데,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을 보니, 전쟁이 시작되자, 우크라이나 은행은 무용지물이 되어 버리더군요.빨리 저 전쟁이 끝나야할텐데 말입니다.
경제 /
예금·적금
2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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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코인 kyc 인증 승인이 안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현재 파이코인 KYC는 직접 신청할 수 없고랜덤으로 인증요청이 와야만 신청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지금은 한국어 서비스가 되고 있어서 카메라 인증도 정확하게 할 수 있는 상태이네요.그러나 한국인들이 사용하는 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을 한국인만 진위여부를 파악할 수 있기때문에,한국인들 중 가짜 신분증이 아닌 지 진위 여부를 판단하도록 맡겨지고 있습니다.한국인 확인자의 확인을 거쳐야만 승인이 되는 것이죠.승인 요청이 된 후에도 다시 KYC 인증 신청 메시지가 반복해서 뜨고 있지만,인증신청을 다시 할 필요는 없습니다.실제로 인증하기 위해 파이 브라우즈를 실행하면 곧바로 "신청 완료" 검토 진행 중이라는 화면이 뜰 테니까요.얼마나 기다려야하는 지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습니다.빠를 수도 있고, 늦어질 수도 있기때문이죠.아직 KYC 인증요청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은 상태이니, 기다릴 수 밖에 없는 듯 합니다.참고로 KYC인증절차에 한국인 확인자에게 일정 부분의 파이(승인 수수료 1파이 중 얼마)가 지불되기때문에, 한국인 확인자들도 최선을 다하고 있을 것이라고 예상해 봅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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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가 올라가는 이유가 뭔가요 ?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경유 가격의 상승은 수요가 공급보다 많기 때문이겠죠.우리나라의 경유 수급이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만,코로나사태가 진정되면서 사람들이 밖으로 차를 타고 나가는 빈도가 높아졌다고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특별히 유럽이 경유를 사용하는 차량이 많은데,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가 유럽의 경유를 절반 가까이 제공해 왔는데,그 수급의 차질이 빚어지기때문이라고도 하네요.아시아 유가는 싱가포르 현물시장에 영향을 받는다고 하는데,싱가포르 현물시장 기준으로 경유 가격은 지난 1월 배럴당 97.5달러였는데 지난 3월4일에는 126.8달러로 급등했답니다. 러시아가 생산하는 석유는 세계 2위인데, 이게 사실은 1위인 셈인데요. 사우디아라비아로 합계되는 OPEC의 생산량을 합산해도 러시아의 생산량과 비슷하기때문이죠.미국은 3위를 달리고 있는데, 러시아가 전쟁으로 원유과 천연가스 생산과 공급에 차질이 생기자,미국은 상당한 이익을 챙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유럽이 갑자기 정유 능력을 높일 수는 없기때문에, 러시아산 정유된 경유가 수급에 차질이 생긴 것이 심각한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유럽은 경유 부족으로 경기침체에 빠질 것이라고까지 내다보고 있네요.유럽이 러시아 생산분을 전쟁 이전처럼 사들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으니,원유 자체가 수급의 차질이 생긴 것이겠죠.그런데 러시아가 원유만 뽑아올려 유럽의 정유회사에 팔았던 것이 아니라, 정제한 경유도 유럽에 제공했는데,독일은 경유 수입의 약 30%, 프랑스는 25%, 영국은 18%가 러시아산인데, 아직은 EU가 러시아산 경유 수입 거부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시장은 요동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정유회사들도 수익이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네요.이미 원유를 수입한 상태에서 유럽 경유 수급차질로 경유값이 오르면 이익을 많이 얻겠죠.당연히 그 부담은 경유 사용자들일테구요.
경제 /
경제용어
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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