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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세 어머니가 감기도 걸리지 않았는데 몇달째 기침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90세 어머니께서 감기와 같은 상기도 감염에 걸리지 않았는데 몇 달째 기침을 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침의 원인이나 가래가 섞인 기침인지 마른 기침인지, 어느 상황에서 악화되고 완화되는지 등에 따라 어떤 약이 조금 더 효과가 좋을지 달라질 수는 있습니다. 몇 달 이상 기침을 한다는 것은 단순 감기로 보이지는 않으며, 만성 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기침을 하는 것이 폐 질환이 아니라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물 부작용, 심부전, 역류성 식도염 등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고혈압으로 약을 드신다면 고혈압 약의 부작용으로 마른 기침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근처 호흡기내과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보시고, 흉부 X-ray, 혈액검사 등 필요한 검사를 받아보시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실내 습도가 건조하면 기침이 심해질 수 있으니 실내 습도를 5~60% 정도 유지할 수 있게 하며, 미지근한 물을 수시로 드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을 잘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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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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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고프면 오히려 잠자기가 힘들던데 왜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배가 고프면 잠을 자는 것이 힘든데 그 이유가 궁금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자기 전에 음식을 먹어서 배를 든든하게 하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지신 것으로 보입니다. 배가 고프다는 것은 현재 우리 신체에서 에너지로 사용할 만한 당이 부족하다는 신호입니다. 공복인 상태가 오래되면 혈당이 떨어지게 되고, 이로 인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코르티솔과 같은 호르몬들이 분비되면서 잠이 깰 수 있습니다. 또한, 위가 비어있으면 식욕 호르몬인 그렐린도 분비되면서 식욕이 자극되고 활동을 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배가 고프면 잠에 드는 것이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늦은 시간에 음식을 먹게 되면 소화기계는 열심히 움직여야 하고, 이로 인해 복부 팽만감, 소화불량, 복통 등이 발생하고 잠을 못 자게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야식으로 기름지고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해치고 잠을 못 자게 함으로써 다음날 컨디션을 안 좋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너무 배가 고파서 무언갈 먹어야 한다면 따뜻한 우유, 요거트 정도를 권유드립니다.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을 잘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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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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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을 할때 겨드랑이 털로 모발이식을 하는 경우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모발 이식을 할 때, 겨드랑이 털로 할 수도 있는지 궁금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모발이식을 할 때는 겨드랑이 털로 하는 경우는 거의 사실상 없습니다. 겨드랑이 털은 짧고 곱슬거리면서 길게 자라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모발이 성장하는 주기와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겨드랑이 털로 이식을 한다면 다른 머리카락과 비교가 되면서 스스로도 어색하고, 남들이 봤을 때도 이질감을 느끼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겨드랑이 털로 모발 이식을 할 수는 있지만 주변 모발과 조화롭지 않아 모발 이식을 한 후에도 만족도가 떨어지고, 쉽게 빠지기도 하면서 길게 자라지도 않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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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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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에 가스차면서 소변볼때 첨에 장이꼬이는느낌이들어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어제 오전에 배탈로 화장실을 자주 갔고, 복부 팽만감과 가스로 불편함이 있으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에 따라 해당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증상은 일시적으로 음식을 먹은 후 장이 예민해진 상태로 보이며, 맵고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은 당분간 자제하고, 커피나 술도 안 하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복부에 따뜻한 찜질팩을 올려놓아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장 운동을 돕는 것도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며칠이 지나도 설사를 지속하고, 복통이 그대로이거나 혈변이나 구토 등 다른 특이 증상이 동반된다면 근처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궁금하신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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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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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이 너무 많이나서 일상생활이 힘듭니다..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30살 남자로 4년 전부터 땀이 많이 흘러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같이 햇빛이 쨍쨍하게 비추는 날씨에서는 밖에서 조금만 걸어다녀도 땀이 주르륵 흘러내리고, 실내에서도 시원한 에어컨이나 선풍기가 없으면 공기가 후덥지근해지면서 땀이 나는 것 같아보입니다. 여름만 되면 땀도 많이 흐르고 기운도 금방 지치다보니 대인관계에도 어려움을 느끼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에서는 땀이 흐르는 것이 자연스럽지만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리면 다한증으로 치료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다한증은 전신에서 발생하는 전신 다한증과 손과 발 등 국소적으로 땀이 많이 분비되는 국소 다한증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다한증의 원인은 다양하게 있으며, 자율신경계 중 교감신경의 과도한 항진, 과도한 스트레스, 갑상선기능항진증, 당뇨, 비만, 약물 부작용 등이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체내 열 불균형, 자율신경계 실조, 비위 기능의 저하 등을 원인으로 보고 개인의 체질 및 호소하는 증상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맞춤 한약이 처방됩니다. 대표적인 한약으로는 옥병풍탕, 황기건중탕 등이 있으며, 적절한 한약재가 가감됩니다. 한약 치료와 함께 기혈 순환을 촉진하고, 자율신경계 균형을 조절하는 침 치료, 뜸 치료, 부항 치료, 약침 치료 등을 병행한다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양방 치료로는 땀 분비를 억제해주는 경구약이 있으며, 보톡스 주사 및 교감신경 차단술 등도 상황에 따라 고려해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교감신경 차단술의 경우 오히려 다른 부위에 땀이 많이 나는 보상성 다한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의사 선생님과 상의 후 정하시길 바랍니다. 카페인이나 흡연이나 음주를 하고 있다면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맵고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은 교감신경을 자극하기 쉬우므로 최대한 절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는 다한증을 악화시키므로 스트레스가 너무 쌓이지 않도록 최대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명상이나 복식 호흡 등을 통해 긴장된 몸과 마음을 이완해주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충분한 수면도 다한증 완화에 도움이 되므로 잠을 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은 가능하면 일정하게 유지하고, 침대 위에서는 음식을 먹거나 다른 활동을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땀이 많이 날만큼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하시길 바랍니다.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을 잘 유지하시길 바라며, 증상이 조금이라도 호전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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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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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장염 걸리는 사람이 많은데 장염도 전염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요즘 주변에 장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아지다보니 장염에 대해 궁금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감염성 장염은 일반적으로 여름과 겨울철에 유행합니다. 장염은 크게 바이러스성 장염과 세균성 장염으로 나누어집니다. 요즘같이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는 날씨에는 높은 기온으로 세균이 번식하기에 좋은 환경입니다. 그러므로, 세균에 노출된 음식물을 섭취하고 나면 세균성 장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겨울철에는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이 많습니다. 로타바이러스의 경우에는 감염 후 임상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증상이 사라지고 10일까지 감염자의 대변에 존재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해당 기간에는 손과 입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쉽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화장실에서 대변을 본 후 손을 제대로 씻지 않는다면 손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감염을 시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염은 급성 위장관염으로 위장관 감기라고도 불립니다. 장염에 걸린다면 탈수가 되지 않도록 수분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장을 가만히 쉬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에 염증이 있는데 음식을 계속 넣으면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고, 설사를 유발시킴으로써 무기력감, 탈수를 더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소화가 잘되고, 따뜻하면서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조금씩 먹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가족 중 누군가 장염에 걸린다면 손을 씻는 것은 더 신경 써야하며, 수건과 같은 물건들은 따로 분리하여 사용해야지 가족 간 전파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요즘같은 날씨에는 상온에 음식을 조금만 나둬도 상하기 쉬으므로 주의해야하며, 음식은 꼭 익혀서 드시길 바랍니다. 물과 음식 위생에 주의한다면 건강하게 장염을 예방하실 수 있습니다.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을 잘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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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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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한테 물렸는데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길고양이한테 밥을 주다가 물렸는데, 옷 위로 물려서 피가 조금 났고, 당일에 바로 병원에 갔다오신 것으로 보입니다. 소독도 규칙적으로 하고, 항생제까지 복용하셨으며, 상처 부위도 빨개지거나 진물 같은 것도 잘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병원에서 담당 의사 선생님께서도 파상풍이나 광견병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고 하였으니 안심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길고양이가 광견병에 걸렸다면 이번주 월요일에 봤을 때, 건강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특이 증상을 보였을 텐데 그러지 않았다면 사실상 감염의 가능성은 없다고 보입니다. 파상풍 예방접종은 성인인 경우 10년 주기로 맞는 것이 면역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데, 너무 걱정이 되신다면 이번 기회에 파상풍 예방 접종을 맞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해당 일로 너무 걱정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담당 의사 선생님을 믿고 걱정을 내려놓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궁금하신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을 잘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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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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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에 이렇게 뭐가 생겼는데 어떻게 된 건가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어제는 없었는데 갑자기 발톱에 선이 생겨서 걱정이 되신 것으로 보입니다. 발톱에 선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게 있을 수 있는데, 외부 충격으로 인한 것이거나 발톱이 세균에 의해 감염된 경우, 아연이나 비타민의 결핍, 발톱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등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발이 본인의 발 크기와 맞지 않아서 계속 압력이 가해지면 선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현재 사진이나 말씀해주신 내용을 종합해보면 생명을 위협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이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정확한 원인을 감별하기 위해서 근처 피부과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보시길 권유드립니다.궁금하신 내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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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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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돌기한후 머리가 조금 아플때..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학교에서 코끼리코를 하고 오래 도는 것과 종이 위에서 뛰기 등의 놀이를 한 후 머리가 아픈 것으로 보입니다. 긴 시간 숙여서 몸을 돌리는 등의 활동을 하면 전정기관의 균형이 순간적으로 달라지면서 어지럽거나 머리가 아프고 속이 울렁거리는 느낌이 일시적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종이 위에서 뛰는 것과 같이 과도하게 체력 소모를 유발할 수 있는 움직임을 하면 금방 지치면서 머리가 아픈 것이 심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더욱이, 요즘같이 햇빛이 쨍쨍하게 비추는 날씨에서는 조금만 움직이더라도 땀이 주르륵 흘러내리고 똑같은 일을 하더라도 체력 소모가 커집니다. 말씀해주신 내용을 보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며 일시적인 증상으로 보이며, 수분을 섭취하면서 눈을 감고 잠시 쉬어준다면 금방 회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혹여나 속이 울렁거리거나 어지러움이 심해 구토를 하는 등의 특이 증상이 나타난다면 근처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보시길 권유드립니다.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을 잘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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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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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 차가운 물, 공기 닿으면 두드러기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한 번씩 차가운 물이나 공기가 닿으면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말씀해주신 내용과 사진을 종합해보면 한랭 두드러기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한랭 두드러기는 차가운 공기나 물질에 피부가 노출되면서 생기는 두드러기로 찬 공기나 물질에 노출되면 붉게 부풀게 됩니다. 한랭 두드러기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갑작스럽게 온도에 변화가 생기면 체내에서 면역 반응을 과도하게 일으키면서 두드러기가 생기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얼음 조각 검사를 시행하여 한랭 두드러기인지 아닌지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얼음 조각을 팔에 5분 정도 올려놓고 그 후 피부의 온도가 다시 올라갈 때 팽진이 발생하는지를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한랭 두드러기의 경우, 증상이 심하다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함으로써 증상을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차가운 자극 정도에 따라서 두드러기가 나타날 수도,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으며, 다행히 아주 가끔만 발생하고, 증상이 가벼운 것으로 보입니다. 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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