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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증사인건지 담배를 많이피워서인지..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정수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단순 몸살감기일 수도 있지만 가래와 기침만 동반된 다면 코로나일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코로나의 증상이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의심되면 본인을 위해서 또한 주변이 지인들을 위해서 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아보시는게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의심이 되는데 일상생활을 하면서 불안감을 느끼는 것과 검사를 해서 음성이라고 확인하고 일상생활을 하는 것은 많이 다르겠죠?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꼭 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아보시고 그에 맞는 치료를 받으시는게 좋겠습니다.건강하세요~담배는 끊으시구요감사합니다.
의료상담 /
내과
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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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간단하게 맹장과 장염을 구별하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정수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사실 자가로 신체검사를 진행할 수 없기때문에 감별진단하기는 쉽지 않겠습니다. 다만 맹장염이라고 알고있는 충수돌기염의 경우 일반적으로 배꼽 주변부터 통증이 시작되어 오른쪽 아랫부분으로 통증이 이동하는 것이 특징이며 이를 못 느끼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 보통 배가 전반적으로 아프다는 느낌으로 응급실에 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알수있는 방법은 배가 많이 아플때 다른사람이 신체검진을 해보는 방법인데요, 환자는 평평한 바닥에 무릎을 세운채로 누워있고 검사를 하는 사람이 오른쪽 아랫배를 눌렀을 때 아프고, 눌렀다 떼는 순간 통증이 있다면 맹장염일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오른쪽만 눌러보는게 아니라 왼쪽, 위, 아래 를 다 눌러봐서 비교를 해봐야되고 이는 일반인이 확인하기에는 너무나 어려운 방법입니다. 또한 맹장염이 심해지면 배 전반적으로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장염 처럼 설사도 하고 구역감, 구토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혼자서 판단하시는 건 매우 위험합니다. 배가 아프다고 무조건 맹장은 아니고 또 무조건 장염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어렵지만 본인이 못느껴본 통증이라고 생각되거나 견디기 힘든 상황이라면 무조건 병원에 가셔서 신체검사를 받거나 응급실에 가시는게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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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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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약과 근이완제 함께 복용이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정수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비스테로이성 소염제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성분의 합성을 억제합니다. 그런데 신장에서 프로스타글란딘은 주로 혈관확장제로 기능한다. 건강한 개인의 경우 신장 관류(renal perfusion)는 비교적 제한적입니다만 나이가 많거나, 심부전, 신부전이 있으면 신장 혈관 수축이 일어나고, 프로스타글란딘 합성이 증가하는 것이 신장 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죠. 따라서 신장 기능이 손상된 이러한 조건(고령, 심부전, 신부전)에서 프로스타글란딘 생성은 신장 혈류를 보존하고, 신사구체 동맥의 저항을 감소시킴으로써 사구체 여과율을 보존해줍니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 비스테로이성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게 되면 프로스타글란딘이 부족하게 되며 사구체를 통한 혈류를 감소시키고 급성 신장 손상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따라서 두분의 말이 다른 이유는 정형외과 선생님의 경우는 환자분이 내과적인 질환이 없고 건강한 사람이기때문에 어느정도 약을 복용해도 급성신손상이 올 가능성이 적다고 판단하신거고 내과선생님의 경우 내과적으로 약을 보기때문에 장기적으로 오래 복용시 신장에 위험성이 있기때문에 그 위험성에 대해 설명하셨을 것 같습니다.결론은 장기적으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면 급성신손상이 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한 사람에게 있어서 어느정도 긴 시간동안 약을 복용하는 것은 이런 신손상의 가능성이 크지 않다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모든 약은 장기적으로 복용시 안좋은 영향을 줄수는 있습니다. 따라서 약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도로만 약을 복용하시는게 안전합니다.감사합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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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수술후 항암치료를 꼭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정수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치료의 결정은 환자가 하는 것입니다. 의사는 환자이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를 도와주는 사람으로 환자에게 어떤 치료방법이 있는지 알려주고 더 좋은 방법으로 치료를 하게끔 이끌어 주는 것이지요. 말씀하신 것처럼 항암치료에 대한 결정은 매우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누구는 치료만 받다가 세상을 떠났다더라, 누구는 공기좋은 곳에서 지내다보니 병이 좋아지면서 잘 지내고 있더라 등 명확한 선택지는 없습니다.암이라는 것은 수술이 가능하다면 수술을 받는 것이 가장 좋고 수술만 필요한 암일 수도 있고 수술 후에 항암치료가 필요한 암이 있기도 합니다. 이는 여러 학회에서 많은 데이터를 모아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고 이는 의사와 환자가 같이 고민하고 결정해야되는 것이지요. 폐암말기로 시한부 판정을 받으신 분이 5년동안 지내신다니 참 다행입니다. 가끔씩 이런 기적적인 일도 일어나는데 이는 암에 대한 진단이 잘 못 되었을 수도 있고 주변 환경의 변화와 식습관 변화 등으로 몸의 면역력이 좋아져 암과 열심히 싸우고 있는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명확하게 설명할 수 없겠네요..환자의 상태나 혈액검사 수치, 영상검사 등의 자료가 있다면 판단을 해볼 수는 있겠습니다..암환자 입장에서는 자신에게 필요하고 자신이 그동안 삶에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가 항암치료의 결정에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말 항암치료 몇번으로 암이 90% 확률로 완치가능성이 있다면 이는 무조건적으로 항암치료를 해야합니다. 하지만 항암치료를 받으나 안받으나 암이 완치될 확률이 적다면 이는 고민은 해보고 남은 일생을 어떻게 살아야될지 정해야되겠죠.참 어려운 질문이어서 글로 다쓰기 참 힘든 부분입니다.항상 건강하면 좋겠지만 누군가에게, 본인에게 이런 결정을 해야될 시기가 올 수도 있고 따라서 항상 삶에 대해서 고민하고 자신만의 생각이 정립이되어야될 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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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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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혈당 80인데 괜찮은건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정수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공복혈당 80은 괜찮습니다, 너무 걱정안하셔도 되고 고혈압 당뇨가 어느정도 유전의 영향은 있습니다만 생활습관에 따라 예방이 가능하므로 이것 역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걷기운동은 혈당을 낮추는데 효과적입니다. 근육이 당분을 원료로 일을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식후 바로 운동을 하는 것은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것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장들도 일을 하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하기때문에 식후 바로 운동하는것은 좋지 않고 30분에서 한시간정도 휴식을 취한 후에 걷는 운동을 하시는게 좋겠습니다.혈당을 낮추는 간단한 방법은 수분 섭취입니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주면 혈액에 있는 당분을 희석시켜주는 효과가 있으며 장기적인 방법으로는 체중감량이 있습니다. 체중이 늘어나게 되면 당을 분해하는 인슐린에 저항성이 높아지게 되어 결과적으로 혈당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체중관리에 신경을 쓰셔야되겠습니다. 또한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인술린 저항성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혈당은 약으로 복용하기전에 식이요법 및 운동으로체 충분히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건강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을 해주시고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도록 노력하시는게 중요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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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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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내시경검사에대해 궁금헙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정수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표재성 위염은 거의 대부분의 성인들이 가지고 있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크게 걱정안하셔도 되며 31살이면 튼튼한 위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너무 건강에 대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불규칙한 식사, 튀기고 자극적인 음식을 많이 드신다면 한달에 몇번 정도 횟수를 정해놓고 위의 자극이 덜 되게끔 관리를 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튀기고 자극적인 음식을 아예 안먹고 살 순 없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관리를 잘 해주시고 위 내시경의 경우 검사하는게 크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위 건강이 걱정되시면 1년에 한번정도 위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시면서 관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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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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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관리 와 혈압약 복용 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정수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최근에 고혈압 기준이 변하긴 했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기준혈압 140/90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카페인이나 니코틴 흡입이 없는 상태에서 정확한 자세로 측정을 했을 때 혈압으로 보고 있으며 한번 높다고 해서 바로 고혈압 진단을 하는 것은 아니니 너무 걱정마시고 일단 받으신 혈압약 복용하시면서 생활하시고 적어도 한달 정도 꾸준히 혈압을 측정해서 메모장에 적어보시고 평균 혈압을 확인해시는게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평균 혈압이 140/90 이상이라고 하면 약을 복용하는게 방치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일 가능성이 높은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흔히 알기로는 고혈압 약은 한번 복용하면 끊기 어렵다고 알고 있죠. 하지만 일시적으로 혈압이 상승하여 약을 처방받고 꾸준히 먹게되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정말로 큰 문제가 없는데 혈압을 측정할 때 잘못된 자세로 측정을 하거나 카페인, 니코틴 등의 영향으로 혈압이 높게 나왔는데 검사 결과에서 고혈압 진단이 나와 약을 복용하게 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만약 이런 경우가 아니고 심혈관문제로 인한 고혈압으로 진단받고 약물 복용 중이시라면 꾸준히 복용하는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겠습니다. 하지만 질문자께서 얘기하신 것 처럼 매일매일 약을 복용하는게 쉬운 일은 아니고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와서 약을 조금씩 줄여보고자 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죠.물론 약을 끊어볼 수 는 있습니다. 하지만 혈압이 정상이 되서 약을 바로 끊는 것은 상당히 위험합니다. 이유는 매일 매일 혈압을 복용하셨기 때문에 체내에서는 일정 수준의 혈압약 농도가 유지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매일 먹던 약을 하루 이틀 복용하지 않아도 어느정도의 혈압을 유지할 수 있게 되는 것이고 이로 인하여 고혈압 환자분들이 부득이 하게 약을 복용하지 않더라도 고혈압에 의한 2차적인 합병증을 예방할수도 있는 것이죠. 따라서 혈압 조절이 잘 된다고 해서 약을 바로 끊게 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체내 약물 농도가 줄어들게 되고 갑작스런 고혈압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때에는 약을 복용하기 시작 전에 혈압보다 더 높게 나타날 수 있고 고령의 환자들은 이때에 약한 미세혈관들이 영향을 받아 뇌출혈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따라서 본인이 약을 복용하기 시작하고 시간이 지나서 혈압이 조절이 잘되고 약을 끊어보고 싶다면 먼저 약을 처방해주는 의원에 가서 상태를 말씀드리고 약을 조금씩 줄여나가는 것 부터 시작하셔야 안전합니다. 만약 복합제를 복용하고 계셨다면 단일제제로 줄이고 단일제제 1알에서 0.5알로 줄여가는 식으로 줄이다가 끊는 방법으로 약과 멀어지셔야됩니다.여기서 중요한 것은 약을 줄여나가면서 동시에 생활습관 교정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나트륨 양을 줄이고 적당한 수분 섭취와 운동이 같이 이루어져야 약을 끊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다르게 생각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식이요법 및 생활습관 교정을 충분히 할 수 없기 때문에 약에 의존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약을 복용함으로써 식사를 좀더 유동적으로 하게 되고 운동을 적게할 수 있게 된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활습관 교정이랑 같이 진행을 하셔야 안전한 약물 줄이기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사실 약을 다른 음식으로 대체하기는 쉽지 않으나, 고혈압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마늘, 양파, 바나나 등이 있으며 마늘의 경우 알리신이란 성분이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어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양파의 경우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케르세틴 성분이 수축기와 확장기의 혈압을 모두 감소시켜줍니다. 바나나는 칼륨이 많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죠, 칼륨은 효과적으로 신장 기능을 향상시키고 뇌줄중 위험을 감소시키는 한편 나트륨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매일 바나나 2개를 먹으면 혈압을 10%나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음식들을 잘 챙겨드시면서 적당한 운동과 함께 약물을 조금씩 줄여나가신다면 질문자님께서 좀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약을 끊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중요한 것은 약을 처방해준 의사선생님께 진료를 보시고 결정하셔야 합니다. 본인이 생각했을 때 정상혈압이라고 약을 바로 끊는 것은 정말 위험할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
의료상담 /
내과
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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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측정자세에 대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정수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보통 커프는 공기 주머니가 윗팔의 80~100% 감싸는 길이, 너비는 팔 둘레의 40% 를 덮을 수 있는 정도가 적당한 크기입니다. 커프를 꽉 조이게 감을 필요는 없습니다. 어차피 압력이 주어지면서 동맥에 혈류가 다시 생기는 순간의 맥박을 찾아 혈압을 측정하는 것이므로 너무 꽉 조이게 감으실 필요는 없으나 일반적으로 손가락 1~2개 정도가 들어갈 정도로 감으라고 말씀드립니다. 좀 애매하다 생각이 되면 감았을때 커프가 흐르지 않을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1개가 들어가나 2개가 들어가나 크게 상관은 없기때문에 거기에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집에서 혈압을 측정하실 때는 5분~10분정도 휴식을 취하고 다리를 꼬지말고 등을 의자에 붙여서 앉은 후에 혈압 측정계의 커프 위치가 심장 높이에 위치하도록 팔을 놓고 커프는 팔꿈치 안쪽 2-3 cm 위에 위치시키고 커프에 붙어있는 고무관이 팔 안쪽에 있는 혈관과 평행이 되도록 하셔야 됩니다. 팔의 혈관은 팔을 쫙 폈을때 팔꿈치 안쪽의 중앙에서 약간 바깥쪽 부분에 손가락을 대 보시면 박동이 느껴지는 혈관이 있습니다. 그 혈관과 고무관이 평행하게 놓으시면 됩니다. 한번 찾아보시고 모르시겠으면 인터넷에 한번 찾아보시면 하실 수 있을 거에요
의료상담 /
정형외과
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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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이심한데 병원에서 도움받을수있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정수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생리통은 내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등 여러과에서 보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질문자님께서 쑥쓰러워 하지 않으셔도 되는 부분입니다. 광고에서도 생리통 약을 선전하고 유명한 연예인들이 나와서 광고를 하는 것도 사실 생리통에 대해 아직도 부끄러워하는 분들이 있어서이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생리통은 충분히 약으로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만, 여성의 경우 자궁, 자궁부속기 등에 문제가 있는 경우 생리통에 약이 잘 안듣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응급실에 생리통으로 오는 분들 중에는 정말 자궁이나 부속기쪽에 낭종이나 양성종양이 있어서 생리통 때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분들이 있어 산부인과 치료를 받게 되는 분들이 있습니다.질문자님도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시지 않았다면 꼭 진료를 받아보시고 단순히 생리통 문제인지 생리통과 함께 자궁, 자궁부속기의 문제가 동반되어 약으로 조절이 잘 안되는 상황이 있는건지를 확인해보셔야 합니다.항상 모든 질병은 치료시기를 놓치면 더욱 힘들어지는 법입니다. 생리통은 매달 겪으시는 문제이지만 이걸로 일상생활이 안될 정도의 불편함이라면 산부인과 진료를 한번씩 보시는게 좋습니다.
의료상담 /
내과
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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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게 방광염 증상일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정수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여성분이신가요?여성이시라면, 해부학적으로 여성의 요도길이는 남성보다 짧고 곧으며, 남성과 달리 항균효과를 가지는 전립선액이 없고, 항문으로부터 회음부 및 질 입구에 쉽게 세균이 집락화할 수 있다는 점들 때문에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방광염이 생길 확률이 더 높습니다. 가장 흔한 감염경로는 세균이 대변-회음부-요도-방광으로 옮겨 가는 상행성 감염이며 원인균으로는 대장균이 가장 흔합니다. 단백질 위주의 식단때문이라기 보다는 질 주변에 있는 세균들이 요도를 타게 되는 상황이 생기는 경우에 방광염이 올 수 있습니다. 성관계 때문에 생길 수 있으며 방광염을 유발하는 나쁜 습관으로 잦은 뒷물이 있습니다. 잦은 뒷물은 질 내 산성도를 떨어트려 정상적인 인체의 방어력을 유지하는 정상 세균을 억제합니다. 또한 소변을 본 다음 휴지로 질 주위를 닦아낼 때는 항상 앞에서 뒤쪽으로, 즉 요도 입구에서 항문 쪽으로 닦아내도록 하여 주변을 청결하게 해주셔야 방광염이 잘 생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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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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