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발바닥 젤리 부분 칼베임 의혹?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사진만으로 단정할 수는 없지만, 설명처럼 칼에 젤리 부분이 스치거나 얕게 베였을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피가 지금 멎었더라도 발바닥 젤리 상처는 걸으면서 다시 벌어지거나 통증 때문에 계속 핥고 절 수 있어서, 오늘~내일 안에 절뚝거림이 계속되면 병원에서 확인받는 게 안전합니다.우선은 붕대를 너무 꽉 감지 말고 손가락 두 개 정도 들어갈 여유를 두는 게 좋고, 젖지 않게 유지하면서 하루 1번 정도는 상태를 확인해 주세요. 발가락이 붓거나 더 빨개지거나, 진물, 악취가 나거나, 자꾸 붕대를 물어뜯고 핥으면 감염이나 압박 문제 신호일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출혈이 다시 생기지 않고 잠깐만 아파하는 정도면 경과 관찰도 가능하지만, 계속 핥고 절거나 붉은 부위가 넓어지면 진료 권장입니다. 특히 상처가 깊게 벌어져 있거나 붓기, 심한 발적이 보이면 더 서두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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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사자 수컷 제일 쎈종으로 싸우면 누가이기나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우선 저의 개인적인 소견임을 말씀 드립니다. 가정적인 비교라 단정할 수는 없지만, 대체로 1:1 정면 승부에서는 대형 수컷 호랑이, 특히 시베리아호랑이가 약간 우세하다고 보는 견해가 많습니다. 이유는 평균적으로 체중과 전신 근력, 앞발을 활용한 제압 능력, 민첩성에서 호랑이가 강점을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반면 사자는 갈기가 목을 어느 정도 보호해 주고, 다른 수컷과의 충돌 경험이 많아 근접 난투에는 강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자가 절대 약하다고 볼 수는 없고, 개체의 체격, 나이, 건강 상태에 따라 결과는 충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결국 종합하면 무조건은 아니지만, 최상급 개체끼리의 1:1이라면 호랑이가 근소 우세라고 정리하는 것이 가장 무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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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털 밀어도괜찮을까 스트레스받을까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고양이 털은 단순히 덥지 않게 하는 역할만 하는 게 아니라 체온 조절과 피부 보호 기능도 있어서, 여름이라고 해서 무조건 미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갑작스럽게 털을 밀면 낯선 촉감과 미용 과정 자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고, 피부가 직접 노출되어 자극이나 햇빛에 더 민감해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허전해 보이거나 예민해지는 아이들도 있어요.털날림이 고민이라면 먼저 빗질 횟수를 늘리고, 죽은 털을 제거해주는 관리를 해보는 것이 더 안전한 방법입니다. 다만 털이 심하게 엉켰거나 피부 질환, 위생 문제 때문에 꼭 미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집에서 무리하게 하기보다 고양이 미용 경험이 있는 전문가나 병원과 상의해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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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 칫솔 잘 하게 하는 방법및 교육법은?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양치를 싫어하는 가장 흔한 이유는 입 주변을 만지는 것 자체가 낯설거나, 칫솔 감촉이 불편하거나, 잇몸이 아파서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이를 닦으려고 하기보다 입가 만지기, 입술 들추기, 손가락으로 치아 살짝 만지기, 반려동물용 치약 맛보게 하기, 손가락 칫솔, 칫솔 순서로 아주 천천히 적응시키는 것이 좋습니다.한 번에 오래 하려 하지 말고 1~2초만 성공해도 바로 칭찬과 간식 보상을 주면서 좋은 기억으로 만들어 주세요. 억지로 붙잡고 하면 더 도망갈 수 있어서, 아이가 거부하면 그날은 거기까지만 하고 다음날 다시 짧게 연습하는 편이 효과적입니다. 특히 사람 치약은 쓰지 말고 반려견 전용 치약을 사용하셔야 합니다.그런데 칫솔만 보이면 이를 드러내거나 유독 싫어한다면 단순한 성격 문제가 아니라 치은염, 치석, 구내 통증이 있어서 그럴 수도 있으니 입 냄새가 심하거나 잇몸이 붉고 피가 난다면 병원에서 먼저 구강 상태를 확인해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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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좋아하는 간식 추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고기를 좋아하고 부드러운 간식보다 바삭한 식감을 선호한다면 동결건조 고기 간식이나 얇게 말린 저온건조 육포 타입이 잘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닭가슴살, 오리안심, 소고기처럼 원재료가 단순한 제품을 고르면 기호성이 좋은 편이고, 특히 동결건조 간식은 고기 향이 진하면서도 바삭해서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아요. 다만 간식은 무염, 무향신료, 무첨가물 제품 위주로 고르고, 너무 딱딱하면 치아에 부담이 갈 수 있으니 한 번에 큰 조각보다는 잘라서 주는 게 좋습니다. 처음에는 한 가지 단백질로 시작해서 알레르기나 설사 여부를 보고 맞는 종류를 찾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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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강아지가 갑자기 배변패드에 안 싸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설명해주신 상황만 보면 갑자기 배변패드를 무서운 장소로 인식했거나, 패드의 냄새, 재질, 위치 변화 때문에 배변 장소 선호가 흔들린 경우가 먼저 의심됩니다. 원래 잘 하던 아이가 갑자기 다른 곳에 싸기 시작했다면, 행동 문제만이 아니라 최근 환경 변화나 불안 자극이 계기가 될 수 있고, 개들은 특정 장소와 바닥 감촉에 대한 선호가 생기면 그 자리를 계속 찾기도 합니다. 지금처럼 처음 실수한 바닥 자리에 다시 가서 대소변을 본 것도 그런 패턴과 잘 맞습니다.우선은 혼내지 마시고, 예전에 잘 쓰던 같은 종류의 패드, 같은 방향, 비슷한 위치로 최대한 되돌려 주세요. 그리고 오늘 아침 쌌던 자리에는 패드를 바로 덮어두거나 그 자리에 한동안 패드를 여러 장 넓게 깔아 다시 성공 경험을 만들고, 성공하면 바로 칭찬과 보상을 주는 게 좋습니다. 실수한 곳은 냄새가 남지 않도록 효소 세정제로 깨끗이 닦아야 다시 그 자리를 화장실로 인식하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패드에 소변 묻은 휴지 한 조각을 올려 두어 여기가 화장실이라는 신호를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는 패드 회피나 장소 선호가 생겼을 때 배변 장소를 다시 더 매력적으로 만들고, 원래 가던 곳으로 재학습시키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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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에게 돼지뼈, 쇠고기뼈 먹일때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돼지뼈보다 소고기뼈가 좋다라고 단정하긴 어렵고, 사실은 둘 다 조심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종류보다 뼈 자체의 위험성이에요. 뼈는 치아를 깨뜨리거나, 입안 상처, 질식, 위장관 막힘, 장 천공을 일으킬 수 있어서 개에게 안전한 간식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특히 삶은 뼈는 더 위험해서 급여하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익히면 뼈가 잘 부서지고 날카롭게 갈라져 장을 손상시킬 위험이 커집니다. 그렇다고 날뼈가 안전한 것도 아니고, 치아 손상이나 식도, 장 문제, 세균 오염 위험이 있어서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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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흥분한 상태로 가슴쪽을 살짝 만지면 비명을 질러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설명만 보면 심리적인 문제로만 단정하기보다, 우선 통증이나 불편감이 있는지 확인하는 쪽이 더 중요해 보입니다. 강아지는 아픈 부위를 만졌을 때 움찔하거나 피하고, 압통이 있는 부위를 건드리면 비명을 지를 수 있습니다. 또 앞다리 쪽 문제는 관절, 뼈, 근육, 신경, 힘줄, 인대, 피부 등 여러 부위에서 생길 수 있어서, 겉으로 크게 아파 보이지 않아도 정형외과적 원인이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다만 흥분했을 때만 더 심하게 반응한다고 해서 꼭 심리 문제라는 뜻은 아닙니다. 흥분 상태에서는 몸의 긴장과 움직임이 커져 원래 있던 통증 반응이 더 두드러질 수 있고, 반대로 만지는 행위 자체에 대한 강한 스트레스 반응이 섞여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경우는 심리냐 뼈 문제냐를 집에서 구분하기보다, 어느 부위를 만질 때 재현되는지 영상을 찍어 두고 병원에서 촉진과 보행 확인을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필요하면 정형검사나 X-ray까지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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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잘해주면. 답도 잘나온다.^^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토마토는 식물학적으로는 과일에 가깝습니다. 꽃이 진 뒤 씨가 들어 있는 열매로 자라기 때문입니다. 다만 요리나 식재료 분류에서는 채소처럼 쓰여서, 일상에서는 채소로 느끼는 분들도 많습니다. 즉, 학문적으로는 과일, 생활 속에서는 채소처럼 쓰이는 식재료라고 보면 가장 이해하기 쉽습니다.그래서 “토마토는 과일인가 채소인가?”라는 질문에는 둘 다 맞는 면이 있다고 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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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전발치 후 24시간째 밥을 못 먹네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전발치 후 24시간 정도 밥을 못 먹는 건 마취 여파, 통증, 메스꺼움 때문에 나타날 수 있고, 수술 뒤 24~48시간 동안은 처짐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또 발치 후에는 부드러운 습식이나 불린 사료를 주는 게 일반적으로 권장됩니다.지금처럼 물을 조금이라도 마시고, 가끔 걷고, 호흡이 편안하다면 당장 쇼크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계속 아무것도 못 먹는 상태가 이어지면 다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특히 고양이는 3~4일 이상 거의 못 먹으면 지방간 위험이 커질 수 있어서, 내일 아침 병원에 꼭 연락해 통증 조절이나 항구토제, 급여 방법을 상담받는 게 좋습니다.오늘 밤에는 데운 습식사료나 묽게 만든 간식을 아주 소량만 여러 번 시도해 보시고, 억지 급여는 하지 마세요. 다만 반복 구토, 숨참, 축 늘어짐이 심해짐, 잇몸이 창백함, 입에서 계속 피가 남, 물도 못 마심 같은 모습이 있으면 밤중이라도 응급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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