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털 밀어도괜찮을까 스트레스받을까

털날림때문에 밀고싶은데 애들이 스트레스받지않을까 고민하게되네요

여름이다가오니 시원할까요

허전함에 스트레스받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

    고양이 털은 단순히 덥지 않게 하는 역할만 하는 게 아니라 체온 조절과 피부 보호 기능도 있어서, 여름이라고 해서 무조건 미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갑작스럽게 털을 밀면 낯선 촉감과 미용 과정 자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고, 피부가 직접 노출되어 자극이나 햇빛에 더 민감해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허전해 보이거나 예민해지는 아이들도 있어요.

    털날림이 고민이라면 먼저 빗질 횟수를 늘리고, 죽은 털을 제거해주는 관리를 해보는 것이 더 안전한 방법입니다. 다만 털이 심하게 엉켰거나 피부 질환, 위생 문제 때문에 꼭 미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집에서 무리하게 하기보다 고양이 미용 경험이 있는 전문가나 병원과 상의해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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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다겸 반려동물 훈련사입니다.

    고양이는 원체 예민한동물이라 시원함보단 스트레스 받는게 더 큽니다.

    왠만하면 안미는것이 좋습니다.

    빗질 자주 해주시고 공청기 돌리시고 청소 자주하시면서 털날림 관리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 고양이는 털을 밀었을 때 체온 조절 능력이 저하되거나 피부가 외부 자극에 노출되어 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미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고양이의 털은 뜨거운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털을 밀면 오히려 열사병 위험이 높아지거나 냉방병에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영역 동물인 고양이는 자신의 털 상태가 갑자기 변하는 것에 큰 불안감을 느끼며 미용 과정 자체에서도 극심한 공포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털 날림 문제는 주기적인 빗질이나 실내 환경 관리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생물학적 관점에서 고양이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더 적합합니다. 그러므로 위생이나 질병 치료와 같은 의학적 사유가 없다면 단지 시원함이나 편의를 위해 털을 미는 행위는 지양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