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정상변을 보고서도 무른변을 보는 이유가 뭘까요?(사진주의)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사진만으로 단정은 어렵지만, 정상변 뒤에 무른변이나 점액변이 나오는 경우는 대장 쪽 자극에서 흔히 보일 수 있어요.산책 중 흥분, 긴장, 냄새 자극, 장운동 증가 때문에 처음엔 정상변을 보고 뒤쪽에 남은 변이 무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검사에서 감염·장염 소견이 없고 컨디션, 식욕, 구토가 없다면 급한 상황일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다만 산책 때만 반복된다면 산책 전후 간식, 풀·이물 섭취, 갑작스러운 운동량 증가가 있는지 확인해보세요.유산균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반복 빈도가 높거나 점액, 혈변이 섞이면 병원에 사진을 보여주고 처방용 장관리제를 상담하는 게 좋아요.우선은 물 충분히 먹이기, 간식 줄이기, 산책 중 이물 섭취 막기, 변 상태 기록하기부터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강아지 관련해서 궁금한 부분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정확한 원인은 직접 관찰 전에는 단정하기 어렵지만, 좁은 공간과 낯선 냄새 때문에 긴장이 커진 상황으로 보여요. 비숑 친구가 산책 경험이 적고 원룸에서 지냈다면, 강아지 놀이터처럼 자극이 많은 곳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다른 강아지의 엉덩이 냄새를 잠깐 맡는 것은 자연스러운 인사 행동이지만, 계속 피하거나 놀라면 억지로 어울리게 하지 않는 게 좋아요. 처음에는 놀이터보다 조용한 산책길에서 짧게 걷고, 보호자 곁에서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는 방식이 좋습니다.다른 강아지와 만날 때도 바로 풀어놓기보다 거리 두고 냄새만 맡게 하며 천천히 적응시키는 걸 추천드려요.떨림, 과도한 회피, 공격성, 배변 실수 등이 반복되면 훈련사나 수의사와 상담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평가
응원하기
9년된 야옹이들 수다스러운건 왜그런걸까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9년 된 고양이가 갑자기 물을 많이 찾는다면 단순한 습관 변화보다는 건강 문제 가능성을 먼저 생각해보는 게 좋아요. 특히 신장 기능 저하, 당뇨, 갑상선 기능항진증, 방광·요로 문제 등이 있을 때 음수량이 늘 수 있어요. 습식을 먹는데도 물을 더 마신다면 이전보다 몸에서 수분을 더 필요로 하는 상황일 수 있습니다. 최근 소변량이 늘었는지, 체중이 줄었는지, 식욕이나 활동성이 달라졌는지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가능하면 동물병원에서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나이가 있는 고양이일수록 초기에 확인하면 관리가 훨씬 수월해요.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초보 엄마,,게코 도마뱀 사료를 잘 안먹어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정확한 급여는 게코 종류에 따라 달라서, 먼저 레오파드게코인지 크레스티드게코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곤충을 먹는 종류라면 작은 귀뚜라미, 밀웜, 슈퍼푸드가 아닌 소형 먹이곤충을 칼슘제와 함께 급여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크레스티드게코처럼 과일성 먹이를 먹는 종류라면 전용 파우더 사료를 물에 개어 주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바나나는 아주 소량 간식처럼 줄 수는 있지만 당분이 많아 주식으로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사료 거부가 오래가면 온도, 습도, 은신처, 탈피 상태가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사육환경도 함께 점검해 주세요.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도마뱀 꼬리 재생 속도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사진만으로는 정확한 종이나 실제 재생 경과를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도마뱀이나 도마뱀붙이류는 꼬리가 끊어진 뒤 재생할 수 있지만, 하루 만에 꼬리가 다시 자라나는 수준은 아닙니다. 하루 사이에는 상처 부위가 마르거나 막히면서 짧은 돌기처럼 보일 수 있고, 실제 재생은 보통 수 주에서 수개월 정도 걸립니다. 재생된 꼬리는 원래 꼬리처럼 뼈 구조가 완전히 같지 않고 색이나 모양도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제보다 달라 보였다면 빠른 재생이라기보다 상처 회복 또는 기존 꼬리 일부가 남아 보인 것일 가능성이 큽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2)
응원하기
강아지가 자꾸 똥을 먹어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배고파서라기보다는 습관화된 식분 행동일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어릴 때부터 배변 후 바로 치워지지 않거나, 냄새, 호기심, 스트레스, 관심 끌기 등이 반복되면 행동이 굳어질 수 있습니다. 우선 배변 직후 바로 치워주시고, 성공적으로 그냥 지나치면 간식과 칭찬으로 보상해 주세요. 자동급식보다는 정해진 시간에 급여하고, 산책, 놀이, 노즈워크로 에너지를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설사, 체중감소, 식욕 이상, 변을 과도하게 찾는 행동이 동반되면 소화기 문제나 영양 흡수 문제 확인을 위해 진료를 권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동물원 사육사가 꿈인데 무엇을 먼저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동물원 사육사는 동물을 좋아하는 마음도 중요하지만, 체력과 책임감, 관찰력이 꼭 필요한 직업입니다.현재 반려동물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이라면 전공 수업을 충실히 듣고, 동물행동, 영양, 질병관리, 동물복지 분야를 함께 공부하면 좋습니다.동물사육사는 필수 전공이나 자격증이 정해진 직업은 아니지만, 동물 관련 전공과 실무 지식이 있으면 유리한 편입니다. 가능하다면 동물원, 야생동물센터, 동물병원, 보호소 등에서 실습이나 봉사 경험을 쌓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또한 사육일지 작성, 동물 상태 관찰, 안전관리 능력도 중요하므로 꼼꼼한 기록 습관을 길러두면 도움이 됩니다.1학년 때는 조급해하지 말고 전공 기초를 탄탄히 하면서 현장 경험을 조금씩 쌓아가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준비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강아지가 힝상 양말을 달라는 이유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양말을 달라고 하는 것은 양말 냄새에 가족의 체취가 많이 묻어 있어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또 양말을 받으면 가족이 반응해 주고 놀아준 경험이 반복되면서 하나의 놀이처럼 학습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발을 긁거나 양말을 달라고 하는 행동은 관심을 끌기 위한 의사표현일 수도 있습니다.특히 신나게 물고 다니거나 가지고 노는 정도라면 큰 문제 행동은 아닐 수 있습니다.다만 양말을 삼키면 장폐색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보호자 관찰하에 놀게 해야 합니다.발을 과하게 핥거나 집착이 심해진다면 피부 가려움, 불안 행동 여부도 함께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영화에서보던 혈장 이식은현실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현재 공개된 근거상, 영화처럼 혈장, 피부를 자유롭게 이식하는 수준은 아직 어렵습니다.다만 피부 이식은 이미 현실에서 화상, 외상, 큰 상처 치료에 사용되는 확립된 치료입니다.인공피부나 조직공학 기반 피부 대체재도 만성 창상, 화상 치료 분야에서 연구 및 일부 활용되고 있습니다. 혈장의 경우도 수혈, 혈장 교환, 혈액제제 치료처럼 의학적으로 이미 사용되는 영역이 있습니다.하지만 혈액을 완전히 대체하는 인공혈액은 아직 널리 인정된 표준 치료로 자리 잡지는 못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일부는 이미 현실이지만, 영화처럼 손쉽고 완전한 이식은 면역거부, 감염, 혈관 연결, 안전성 문제 때문에 아직 제한적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강아지 순대랑 간 줘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강아지에게 순대와 간은 가급적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순대는 소금, 양념, 향신료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강아지에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마늘, 양파 성분이 들어갔다면 빈혈 등 중독 위험이 있어 피해야 합니다. 간은 삶은 무양념 상태라면 아주 소량은 가능하지만, 자주 주면 비타민 A 과잉이나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습니다. 순대에 같이 나오는 간도 조리·간 상태를 정확히 알기 어려워 안전하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이미 조금 먹었다면 구토, 설사, 무기력, 식욕저하가 있는지 하루 정도 관찰해 주세요. 많이 먹었거나 양파, 마늘 양념이 들어간 음식이었다면 동물병원에 문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간식은 닭가슴살, 단호박, 고구마처럼 무염·무양념으로 익힌 음식을 소량 주는 편이 좋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