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폐수가 화학비료 사용으로 감소하고 있을까요?

과거처럼 더 이상 가축분뇨를 비료로 사용하지 않고 화학 비료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그럼 과거에 비해 축산폐수는 화학비료 사용으로 감소했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

    근거 기준으로 답변하면, 축산폐수가 화학비료 사용 때문에 감소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국내에서는 가축분뇨 자체가 줄었다기보다, 폐수로 버리는 방식보다 퇴비·액비로 자원화하는 비율이 높은 방향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2023년 조사에서는 가축분뇨가 연간 약 5,087만 톤 발생했고, 이 중 약 73%는 퇴비, 12%는 액비로 활용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화학비료 사용량은 2005년 이후 보조금 중단, 유기질비료 지원 확대, 가축분뇨 퇴비 활용 등으로 감소가 전망된다고 e-나라지표에서 설명합니다. 따라서 최근 방향은 가축분뇨가 화학비료 때문에 사라졌다기보다는, 가축분뇨를 퇴비, 액비로 재활용하고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려는 순환농업 정책이 강화되고 있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