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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이 간에 미치는 부작용 궁급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주수 약사입니다.음주 후에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을 드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음주 후에 간에서 알코올을 해독하기 위하여 CYP2E1이라는 대사효소가 많이 활성화 되는데, 이 대사효소에 의해서 아세트아미노펜이 NAPQI 라는 독성물질로 변하는 비율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러한 독성물질로 인하여 간 독성이 유발되는데, 물론 어쩌다 한번씩 드신다고 해서 반드시 간 독성이 유발되는 것은 아니지만, 음주 횟수가 잦은 분(특히 주 3회 이상 음주하시는 분)들은 평소에도 CYP2E1의 활성이 높아져 있기 때문에 특히 위험합니다.이부프로펜 같은 NSAIDs 계열들은 간 독성에서는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지만, 알코올과 함께 이부프로펜은 위장 자극을 주어 심한 경우 위장 출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음주 후 두통 등이 너무 심해서 진통제를 먹어야 되겠다 하신다면 아세트아미노펜 보다는 차라리 이부프로펜 등의 소염,진통제 성분이 낫겠습니다.답변이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약·영양제 / 약 복용
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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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약 장기복용 5년이상도 문제없나요
안녕하세요. 정주수 약사입니다.피임약의 경우, 피임의 목적으로 복용하는 것은 금기 대상이 아니라면은 5-6년 또는그 이상 장기간 복용하여도 괜찮습니다.35세 이상 흡연자(특히 하루 15개피 이상)/심한 고혈압 또는 고지혈증 환자/뇌혈관질관 또는 심부정맥혈전증, 폐색전증 등의 병력이 있는 분/전조증상을 동반한 편두통 등이 있는 분들은 피임약의 복용으로 인한 혈전 생성의 위험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피임약을 복용하면 안되는 금기 대상이고, 이외에도 간 기능에 이상 있는 분/유방암 환자 또는 의심이 되는 분/임신 가능성이 있는 분 등 또한 금기 대상이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답변이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약·영양제 / 약 복용
2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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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향진증 약을 먹고 있는데 ᆢ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정주수 약사입니다.갑상선 항진증과 같은 경우 갑상선 호르몬의 생성을 감소하는 약(메티마졸 또는 프로필티오우라실)을 복용하게 되면 약의 효과가 잘 나타나게 되면 갑상선 호르몬의 수치가 예상보다 더 감소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에는 약물의 용량을 낮추게 되면 다시 정상 범위로 들어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갑상선 항진증의 경우는 처음부터 치료의 끝까지 약물의 용량이 일정하기 보다는 주기적으로 갑상선 호르몬의 수치를 모니터링 하면서 약물의 용량을 조절해나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답변이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약·영양제 / 약 복용
2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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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약, 혈압을 낮추는 원리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정주수 약사입니다.혈압약의 종류에 따라 작용하는 방식이 서로 다릅니다. 주로 자주 사용되는 약들의 작용기전을 간단하게 설명드리면,이뇨제와 같은 약물은 신장에서 수분 및 나트륨의 배설을 촉진하여 체내 혈액량을 감소하여 혈압을 낮추며,칼슘통로차단제, 알파차단제 등의 약물은 혈관을 이완하여 혈압을 낮춥니다.베타차단제는 주로 심장에 분포하는 교감 신경과 관련된 베타수용체를 차단하여 심박동수 및 심근 수축력을 감소하여 혈압을 낮추고,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와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는 혈관 수축 및 수분과 염류의 재흡수를 촉진하는 안지오텐신의 생성 또는 작용을 방해하여 혈압을 낮추게 됩니다.답변이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약·영양제 / 약 복용
2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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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약 단계별 복용하는 약이 달라지나요?
안녕하세요. 정주수 약사입니다.당뇨와 고혈압 모두 증상에 따라 사용되는 약의 종류 및 조합이 달라지게 됩니다.각각의 질환에 사용되는 약에는 다른 작용기전을 가지는 여러 계열의 약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혈압을 낮추기 위하여 사용되는 약에는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안지오텐신 수용체 억제제/베타 차단제/칼슘 채널 차단제/이뇨제 등의 계열의 약이 있고, 각각의 계열에 속하는 여러 성분의 약물들이 있습니다.환자의 상태에 따라 약물을 한 종류를 사용하기도 하고, 서로 다른 계열의 두 종류, 세 종류의 약을 조합하여 사용하기도 합니다. 각 성분의 약들마다도 함량이 다양하게 나오므로 혈압의 조절 상태에 따라 용량을 높이기도 또는 낮추기도 합니다.당뇨도 이와 마찬가지로 혈당 조절 상태에 따라서 여러 계열의 약물을 조합하기도 하고, 각 약물의 용량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약물 치료가 이루어지게 됩니다.당뇨와 고혈압 모두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여러 합병증들이 발생할 수 있고, 그 합병증을 치료하기 위하여 약이 추가됩니다. 특히, 당뇨의 경우 단백뇨 등의 신장질환 /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계 질환 / 손발의 저림, 콕콕 찌르는 증상 등의 당뇨병성 신경병증 / 시력 저하, 시야 흐려짐 등의 당뇨병성 망막증 등이 발생할 수 있는데, 각각의 합병증을 치료하기 위한 약들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답변이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약·영양제 / 약 복용
2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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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 일하느라 부은 다리, 혈관확장제 먹으면 괜찮아질까요?
안녕하세요. 정주수 약사입니다.장시간 서서 또는 앉아서 일하는 분들은 정맥의 탄력성이 떨어지거나 또는 정맥 내 판막이 본래의 역할을 하지 못하여 심장으로 돌아가는 혈액의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다리 쪽이 붓거나 통증이 생기는 등 불편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물론 이러한 불편한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 진료를 통하여 본인이 하지정맥류 등의 질환인지 등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으며, 아직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한 일반의약품을 복용하거나, 의료용 압박 스타킹의 착용,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하여 휴식 취하기, 다리를 꼬지 앉기 등 생활 습관의 교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한 일반의약품 또는 건강 기능 식품 성분으로는 센텔라 정량 추출물, 포도잎 또는 포도씨 추출물, 디오스민 등의 성분들이 정맥의 탄력성을 개선하여 정맥 및 림프 순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단기간에 효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므로 3개월이상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답변이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약·영양제 / 약 복용
2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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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피임약 피임, 생리주기 조절
안녕하세요. 정주수 약사입니다.1. 생리주기 조절을 위하여 28일간 복용하셔도 괜찮습니다. 보통은 21일 복용하고 7일 휴약기간을 가지지만, 생리주기를 조절하기 위하여 21일 복용 후 휴약기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 연속적으로 복용을 하셔도 괜찮습니다. 피임약은 가능하면 생리 첫날부터 복용하는 것이 좋은데, 그렇지 못하셨다면 처음 1주일 정도는 다른 피임법 병행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2. 생리주기 조절을 위하여 28일 복용하시고 나서는 1주일간 휴약기를 가지시고 나서 다시 피임약을 21정 복용->7일 휴약기 방식으로 복용하시면 되겠습니다.처음 피임약을 복용하시는 분들은 부정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보통은 처음 시작할 때 그러한 경우가 많으며 2-3개월 정도 복용하면 괜찮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계속하여 부정출혈 증상이 나타난다면 다른 피임약으로 교체 또는 산부인과 등을 방문하시어 전문의약품인 경구용 피임약을 복용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약·영양제 / 약 복용
2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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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약 지르텍 부작용은 없나요?
안녕하세요. 정주수 약사입니다.항히스타민제 계열의 약들은 비염과 알러지 질환의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완화하여 줍니다. 비염과 같은 알러지 질환들은 알러지의 원인이 되는 물질을 완전히 차단하지 않는 한 근본적인 치료라는 것은 사실상 어렵고, 항히스타민제와 같은 약물로 당장의 알러지 증상들을 완화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물을 복용할 때는 증상이 완화가 되지만 약효가 떨어지게 되면 다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항히스타민제와 같은 약물들은 내성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지금과 같이 알러지 증상이 있을 때마다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항히스타민제들의 대표적인 부작용들은 졸음, 구강 및 점막 등의 건조, 변비 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 항히스타민제의 종류마다, 그리고 사람에 따라 효과 및 부작용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항히스타민제에는 말씀하신 세티리진 성분 이외에도 일반의약품으로 구입이 가능한 로라타딘, 펙소페나딘, 트리프롤리딘 등의 성분이 있으며 처방의약품으로도 보다 다양한 성분의 항히스타민 성분들이 있습니다.현재 복용 중인 제품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다른 항히스타민 성분들을 복용하여 본인에게 잘 맞는 성분을 찾으시는 것이 좋습니다.만약 비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 기능 식품들을 찾으신다면, 비염은 보통 면역이 떨어졌다고 표현하지 않고, 면역의 불균형, 또는 면역이 한쪽(Th1<Th2)으로 치우쳤다고 표현하며 이러한 불균형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들을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베타글루칸, 폴리감마글루탐산, 비타민D, 유산균 등이 있으며, 각 성분들 마다의 특성이 다르므로 약사님과 상의하시어 적절한 성분들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답변이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약·영양제 / 약 복용
2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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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남는 약은 어디다 버려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정주수 약사입니다.약을 함부로 버리시는 것은 환경 오염 등의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약을 폐기하실 경우에는 근처 약국이나 보건소로 가져다 주시면 안전하게 폐기해드립니다. 가능하면 비닐 포장으로 조제받은 약은 비닐을 제거하여 알약만 모아주시면 좋습니다.꼭 자신이 조제한 약국이 아니라도 근처 어느 약국이든 또는 보건소든 괜찮습니다.답변이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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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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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D를 별도로 복용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정주수 약사입니다.현대인들은 실내생활이 많고, 썬크림 등으로 햇볕으로의 노출을 꺼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타민D 결핍이 특히 많으며, 음식으로부터만 섭취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으로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D는 체내 농도 30-100 사이를 정상 수치로 보는데, 비타민D의 뼈 건강, 면역 증강, 우울감 감소 등의 여러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최소 50-60 정도의 수치까지 올리셔야 합니다.비타민D수치가 어느 정도 올라왔는지는 병원에서의 혈액 검사를 통하여 알 수 있으므로, 1년에 1번정도는 검사를 받으시어 자신의 혈중 농도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시는 것이 좋고, 그 농도를 보면서 비타민D 함량을 조절해주시면 좋겠습니다.(비타민D 수치 검사 비용은 많이 비싼편은 아니므로 검사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처음 비타민D를 드시는 분들은 농도를 빨리 높이기 위하여 5000IU를 2~3개월정도 드시고, 그 이후에는 유지용량으로 2000IU를 드시라고 하는데, 혈액 검사의 결과를 보고 비타민D 수치가 원하는 수치만큼 안올라갔다면 계속해서 5000IU로 드시면 되겠습니다.비타민D를 버섯, 등 푸른 생선, 치즈, 노른자 등의 음식으로도 보충을 할 수 있겠지만, 음식으로 충분한 양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음식의 양을 과다하게 먹어야 하기도 하며 ,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만을 먹을 수도 없기 때문에 비타민D가 결핍된 분이라면 보충제를 복용하시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됩니다.답변이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약·영양제 / 영양제
2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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