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에 매달린 잎은 어떤 구조로 되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잎의 구조는 크게 넓적한 잎몸과 길쭉한 잎자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잎몸은 잎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햇빛을 받기 쉽도록 편평한 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광합성이 일어나는 세포소기관인 엽록체 때문에 대부분 녹색입니다. 잎몸에는 잎맥이 있는데 잎맥은 잎의 형태를 유지해 주며, 줄기에서 올라오는 물을 잎몸 구석구석으로 전달해 줍니다. 잎자루는 잎몸과 줄기를 연결하는 부분으로 잎자루와 줄기가 만나는 곳에는 조그만 잎처럼 생긴 턱잎이나 잎자루 또는 잎을 감싸는 잎집이 달리기도 합니다. 잎의 표피에는 잎 속의 물이 바깥쪽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하는 큐티클 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공기가 들어가고 나가는 조그만 구멍인 기공이 있습니다. 기공은 보통 수분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서 잎 위쪽보다 아래쪽에 많지만 수생식물의 경우에는 잎의 위쪽에 기공이 위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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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란성쌍둥이는 후천적으로 달라질수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일란성 쌍둥이는 1개의 수정란이 분열하여 2개의 세포가 되었을 때 각 세포들이 독립된 개체로 자란 경우입니다. 따라서 동일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지만, 후천적인 환경에 의해서 키와 체형을 포함한 여러 신체적, 심리적 특성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란성 쌍둥이라도 서로 다른 식습관을 가지고 있으면 체형과 키에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영양이 풍부한 식단을 유지하는 쌍둥이와 그렇지 않은 쌍둥이 간에는 성장과 체형에서 차이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란성 쌍둥이 중 한 명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다른 한 명이 그렇지 않다면, 근육량과 체지방 비율에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체형의 변화를 초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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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은 왜 ABC 순서로 가지 않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혈액형이 처음 발견됐을 때 분류법은 A형, B형, C형으로 분류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뒤이어 AB형이 발견되었는데요, 1927년 국제연맹의 전문위원회에서 이 네 혈액형을 쓰기로 결의했습니다. 그런데 많은 학자들이 필기를 하거나 인쇄를 하는 중에 C형이 O형으로 읽히는 바람에 분명 C형으로 썼는데 인쇄가 잘못된 건지 글씨를 잘못 쓴 건지 O형으로 읽히는 착오가 생겨나 어느새 C형이 O형으로 사용되었다고 하며, 오늘날까지도 A, B, AB, O형의 혈액형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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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에는 엄청난 수압이 있는데 그곳에서 생활하는 생물 특히 물고기들은 뭐가 특별한거죠?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심해 물고기가 수압을 견딜 수 있는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수심이 10m씩 내려갈 때마다 수압은 평균 1기압씩 증가하는데요, 이를 고려하면 수심이 10km인 해구에 사는 심해 생물은 무려 1천 기압의 압력을 받는 것입니다. 이렇게 높은 압력을 받는데요, 심해 물고기가 찌그러지지 않고 살 수 있는 이유는 몸 속에 일반 물고기와는 달리 부레를 갖지 않아서 공기 대신에 물을 채워놓아서 외부와 동일한 압력을 조성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높은 압력 조건하에서도 찌그러지지 않고 생활이 가능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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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파리의 번식속도는 어느정도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초파리 성충의 일반적인 수명은 40-50일 사이인데요, 알에서 깨어난 유충은 약 6-9일 사이에 성충으로 우화하며, 우화 후 2일만에 산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초파리는 번식력이 매우 뛰어나 한 번에 100~200개의 알을 낳으며, 보통 1마리의 암컷이 수명 동안 약 500-700개의 알을 산란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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쵝근 날아다니는 검은 벌레가 있는데 혼자도 날아다니지만 거의 두마리가 붙어서 날아다니더라구요. 이 벌레가 뭔가요? 혹시 퇴치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말씀해주신 벌레는 일명 '러브버그'라고 하며, 공식명칭은 '붉은등우단털파리'입니다. 생긴 것이 징그럽고 암컷, 수컷 성체 두 마리가 짝짓기를 한 상태로 날아다니기 때문에 보통 두 마리가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러브버그는 성체 수컷의 경우 약 3~5일, 암컷의 경우 7일 정도의 수명을 가지고 있으며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번식을 잘하기 때문에 7월 중순까지 보일 것이라고 합니다. 다행히 질병을 매개하지 않으며 생태계를 교란하지도 않고, 유충은 낙엽을 분해해 토양을 비옥하는 익충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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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러브버그가 많이나오는데 익충이라는데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러브버그'는 붉은등우단털파리라는 공식명칭을 가지고 있으며, 징그럽게 생겼지만 질병을 매개하지 않으며 생태계를 교란하지도 않으며, 유충은 낙엽을 분해해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기 때문에 익충이라고 합니다. 또한 인간에게는 피를 빨아먹는 해충으로 여겨지지만, 모기 역시 생태계에서는 익충인데요, 모기의 유충인 장구벌레는 많은 포식자의 먹이로, 생태계 먹이사슬의 기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또한 꽃가루 수분을 돕는 수분매개자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중요한 생명체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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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토종 야생동물들 중에 사슴과 두루미, 민물거북이 십장생에 들어간 이유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십장생도'는 불로장생을 기원하며 이를 상징하는 상징물을 소재로 그린 그림을 말하는데요, 십장생으로는 보통 해 · 구름 · 산 · 물 · 바위 · 학 · 사슴 · 거북 · 소나무 · 불로초를 꼽지만 그림 속에는 대나무와 천도(天桃)가 많이 다루어져 열 가지가 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아무래도 십장생도는 조선시대에 그려진 그림이기 때문에 해외의 외래종보다는 우리나라 토종 야생생물을 반영하여 그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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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3미터가 되는 코끼리새가 존재했었다는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네, 코끼리새는 실존했던 새입니다. 코끼리새는 신생대 플라이스토세부터 홀로세까지 마다가스카르에 살았던 날지 못하는 거대 주금류인데요, 높이는 3m, 몸무게는 최대 500kg에 달했다고 합니다. 코끼리새는 인류의 정착 이후 점차 사람과의 생존경쟁에서 밀려 멸종한 것으로 보이며, 화석 역시 발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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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분들의 연하곤란이 무슨 뜻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연하(swallowing)'란 음식물을 삼키는 것을 말하며 이는 구강, 인두, 식도를 구성하고 있는 여러 구조물들이 유기적으로 조화롭게 움직여서 이루어집니다. 이때 연하곤란이란, 삼킴장애라고도 하며 어떤 이유에서든 이러한 유기적인 움직임에 장애가 생겨서 음식물을 삼키지 못하거나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연하곤란(삼킴장애)은 삼키는 것과 관계된 조직이나 기관의 구조에는 문제가 없으나 삼키는 동작과 관련된 움직임이 나쁘기 때문에 일어나는 기능적 장애(동적 장애)와 구조 자체에 이상이 있는 기질적 장애(정적 장애)가 있습니다. 연하곤란의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면서 사래가 들리거나 기침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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