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의 장기중에 간은 잘라내면 재생하는가요?
안녕하세요. 네, 질문해주신 것과 같이 인체의 여러 장기 중 간은 특별히 뛰어난 재생 능력을 가진 장기로 알려져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세포나 조직이 손상되면 상처가 흉터로 남는 경우가 많은데, 간은 다릅니다. 간세포는 분열을 통해 새로운 세포를 만들어 손상된 부분을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정 부분을 잘라내더라도 다시 원래 크기와 기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간 절제술을 통해 간의 절반가량을 제거하더라도 남은 간 조직이 증식하여 몇 달 안에 거의 원래 크기에 가까워지는데요 실제로 간 이식 수술에서도, 기증자가 간의 일부를 잘라 내주면 남은 간이 재생하고, 이식받은 환자의 몸 안에서도 새 간이 자라나 기능을 회복하게 됩니다.하지만 간이 무한히 재생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간세포가 재생하려면 간 조직의 기본 구조인 혈관망과 담관 구조가 어느 정도 유지되어야 하고, 심각한 간경변이 진행된 상태에서는 재생 능력이 크게 떨어지는데요, 따라서 건강한 간에서는 재생이 잘 일어나지만, 만성 질환으로 손상된 간에서는 재생 능력이 제한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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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이 우리나라 바다에서도 발견된 적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네, 질문해주신 것과 같이 해달이 우리나라 바다에서 원래 상주했다는 확실한 기록은 없지만 다만 유사한 종류의 수달은 우리나라 하천 및 연안에 살고 있으며, 과거엔 더 넓은 분포를 가졌던 것으로 보입니다.말씀해주신 것과 같이 해달은 북태평양 연안, 특히 북미와 러시아 극동 연안, 알래스카, 캘리포니아 해안과 일본 북부 해안 등에서 주로 발견되는데요, 이들은 해양 생태계에 강하게 의존하며, 바다 표층·암초 주변·해초 숲 지역 등에서 먹이를 찾고 생활하며, 해달의 역사적 사냥 등 인간의 영향으로 개체 수가 크게 줄었고, 일부 지역에서 복원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달의 기본 서식 범위는 얼음 근처 연안 바다 또는 북태평양 연안 지역이 중심입니다.반면에 우리나라에는 해달이 아니라 유라시아수달이 존재하는데요, 이 수달은 담수 및 연안 하천, 연안 습지 등에서 서식할 수 있으며, 해양에 완전 적응한 해달과는 생태적 요구 조건이 다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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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질 2번탄소 PLA2 잘라내서 아라키돈산
안녕하세요. 질문해주신 인지질은 기본적으로 3탄소로 이루어진 글리세롤 골격에 세 가지가 붙어 있는 구조인데요 1번 탄소는 주로 포화지방산이 에스터 결합 (–O–C(=O)–R)으로 붙고, 2번 탄소는 주로 불포화지방산(대표적으로 아라키돈산)이 에스터 결합으로 붙으며 3번 탄소에는 인산기(–PO₄²⁻)와 극성 머리 그룹인 콜린이나 에탄올아민 등이 붙습니다.즉, 글리세롤이 C1–C2–C3로 이어져 있고, 그중 C1과 C2에는 지방산 꼬리, C3에는 친수성 머리가 연결됩니다.PLA₂(Phospholipase A₂)는 인지질의 2번 탄소에 결합된 지방산과 글리세롤 사이의 에스터 결합을 가수분해하는데요, 이 반응을 통해 아라키돈산이 잘려나오며, 잘려나간 뒤에는 글리세롤 뼈대는 라이소포스포리피드가 됩니다. 즉 말씀해주신 것처럼 글리세롤 2번 탄소 –O–C(=O)–R (지방산 꼬리) 이 부분의 에스터 결합을 끊는 것이며 글리세롤의 중간(C2)에 붙어 있는 불포화지방산 꼬리 전체가 떨어져 나가는 구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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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 오비탈 이론에서 결합 차수는 어떻게 계산하며, 이 값이 분자의 안정성과 어떤 관련을 가지나요?
안녕하세요. 네, 말씀해주신 것과 같이 루이스 구조식에서는 결합을 단순히 선으로 표시해 공유 전자쌍의 개수를 세어 결합 차수를 정하지만, 분자 오비탈 이론에서는 전자를 분자 전체에 퍼진 오비탈에 배치하여 결합 차수를 계산하는데요, 분자 오비탈 이론에서 결합 차수는 결합성 오비탈에 들어간 전자 수에서 반결합성 오비탈에 들어간 전자 수를 뺀 후 이를 2로 나눈 값으로 구합니다. 즉, 결합을 안정화시키는 전자와 불안정화시키는 전자의 차이를 반영해 결합의 강도를 나타냅니다. 이때 결합차수가 클 수록 결합이 강하고 짧아지며, 분자의 안정성이 커지며, 결합차수가 0일 때는 결합을 형성하지 못하고, 해당 분자는 안정적으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또한 결합 차수가 분수로 표현될 경우는 전자가 비편재화된 경우로, 공명 구조를 MO 이론으로 자연스럽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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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체 복사 곡선에서 온도가 높아질수록 최대 세기를 갖는 파장이 짧아지다가 자외선 파탄이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네, 질문해주신 것과 같이 흑체 복사 곡선에서 온도가 올라갈수록 최대 세기를 갖는 파장이 짧아지는 현상 자체는 빈의 변위 법칙으로 잘 설명되는데요, 하지만 고전 물리학인 레일리–진스 법칙으로 이를 해석하려 하면, 짧은 파장의 고주파 영역에서 전혀 맞지 않는 결과가 나타나고, 이것이 바로 자외선 파탄입니다. 레일리–진스 법칙은 전자기파를 연속적인 파동으로 취급하며, 진동자의 에너지가 연속적으로 임의의 값(0에서 ∞까지)을 가질 수 있다고 가정했는데요, 따라서 파장이 짧을수록, 즉 진동수가 커질수록 가능한 모드의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합니다. 이 가정에 따르면 파장이 짧아질수록 방출 에너지가 무한히 증가하게 되며, 특히 자외선 영역에 들어가면 발산(→ ∞)하는데요, 하지만 이는 실험 결과에서 관찰되는 곡선과 전혀 다르며, 파장이 짧아질수록 흑체는 무한히 밝아져야 한다는 터무니없는 결론으로 이어집니다. 실제로는 온도가 올라가도 흑체 복사 곡선은 특정 파장에서 최대값을 갖고, 그 이후 자외선 쪽에서는 급격히 세기가 줄어들며 짧은 파장에서 무한히 증가하지 않습니다. 플랑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에너지 양자화 가설을 제시했는데요 진동자의 에너지는 연속적이지 않고, 불연속적인 값만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때 짧은 파장에서는 하나의 양자(광자)가 가지는 에너지가 매우 크므로, 실제로는 그런 고에너지 상태에 도달할 확률이 급격히 줄어들며 그 결과, 실험과 같이 고주파 영역에서 에너지가 발산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억제되어, 자외선 파탄이 사라지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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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체 복사 곡선에서 온도가 높아질수록 최대 세기를 갖는 파장이 짧아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네, 질문해주신 것과 같이 흑체 복사 곡선에서 온도가 높아질수록 전체적으로 방출 세기가 커지면서, 동시에 최대 세기를 갖는 파장이 짧아지는 현상은 빈의 변위 법칙으로 설명됩니다. 이 현상의 물리적 이유를 분자·양자적 관점에서 이해해보자면, 우선 온도와 평균 에너지 증가의 측면에서 온도가 올라가면 흑체를 이루는 전자기파 진동자의 평균 에너지가 커지는데요, 플랑크의 양자화 가설에 따르면 진동자의 에너지는 E=hν로, 진동수가 클수록 더 큰 에너지를 갖습니다. 따라서 고온에서는 높은 진동수 영역에서도 유의미한 수의 진동자가 에너지를 가지게 됩니다. 또한 낮은 온도에서는 고주파 쪽으로 갈수록 필요한 양자 에너지가 커지므로 점차 방출 세기가 급격히 줄어드는데요, 하지만 온도가 높아지면 더 많은 진동자가 큰 에너지를 가질 수 있어서, 짧은 파장 쪽에서 방출 세기가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하며 결과적으로 분포 곡선의 꼭짓점이 짧은 파장 쪽으로 이동하게 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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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가 흑체 복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안한 가설은 무엇이며, 기존 고전 이론과 어떤 차이를 보였나요?
안녕하세요. 네, 질문해주신 것과 같이 흑체 복사 문제는 19세기 말 물리학에서 큰 난제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막스 플랑크가 제안한 가설은 현대 양자역학의 시발점이 되었는데요, 고전 물리학에서는 흑체에서 방출되는 전자기파의 에너지를 연속적인 값으로 취급했습니다. 이때 레일리-진스 법칙에 따르면 파장이 짧아질수록 방출 에너지가 무한히 커진다고 예측되었는데, 이는 실험 결과와 완전히 맞지 않았고, 이러한 모순을 자외선 파탄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플랑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에너지가 양자화되어 있다는 가설을 제기했는데요, 전자기파를 방출하거나 흡수하는 진동자는 연속적으로 에너지를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최소 단위의 배수로만 에너지를 가질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즉 고전역학에서는 에너지가 연속적이며, 진동자의 에너지는 임의의 값을 가질 수 있다고 가정했으며 이 때문에 파장이 짧아질수록 무한히 많은 에너지가 분포할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반면에 플랑크의 이론에서는 에너지가 불연속적인 양자 단위로만 교환된다고 가정했고, 이 때문에 고주파 영역에서는 높은 에너지 양자가 필요하므로, 실제로는 그런 상태에 도달할 확률이 급격히 줄어들어 실험 결과와 일치하는 방출 스펙트럼을 설명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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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화에너지가 같은 두 반응이라도 반응 속도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네, 질문해주신 것과 같이 활성화에너지가 같다고 해서 반드시 반응 속도가 동일한 것은 아닌데요, 반응 속도는 단순히 활성화에너지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분자 운동 이론과 반응 속도론에서 설명하는 여러 요인이 함께 작용하기 때문입니다.아레니우시 식에서 같은 활성화에너지 Ea를 가진 두 반응이라도 A값이 다를 수 있는데요, 빈도인자는 분자들이 충돌하는 횟수와 올바른 방향으로 충돌할 확률을 포함하며 예를 들어, 단순한 기체 분자 반응은 충돌 확률이 높지만, 복잡한 유기 분자의 경우 특정 입체 배치에서만 반응이 일어나므로 A값이 낮아집니다.또한 반응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분자 간 충돌이 단순히 일어나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고, 반응에 필요한 원자와 결합이 올바른 방향으로 마주쳐야 하는데요, 이 배향 요인은 반응 속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며, 활성화에너지가 같아도 실제로 반응이 일어날 확률은 다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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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가 높아지면 활성화에너지를 넘는 분자의 수가 증가하는 이유를 분자 운동 이론 관점에서 어떻게 설명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네, 질문해주신 것처럼 분자 운동 이론의 관점에서 보면 기체 분자는 무작위로 빠르게 운동하며, 그 속도 분포는 맥스웰-볼츠만 분포를 따르는데요, 이 분포는 특정 온도에서 분자들이 어떤 운동 에너지를 가질 확률이 얼마나 되는지를 보여줍니다. 온도가 높아지면 평균 운동 에너지가 커지고, 분포 곡선이 오른쪽으로 이동하면서 전체적으로 평탄해지는데요 그 결과, 높은 에너지를 가진 분자들의 비율이 크게 증가합니다. 이때 반응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분자가 충돌할 때 활성화 에너지(Eₐ)를 넘어야 하는데, 낮은 온도에서는 이 문턱값을 넘는 분자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하지만 온도가 올라가면 분자 전체의 에너지 분포에서 꼬리 부분이 두꺼워져서, 활성화 에너지를 초과하는 분자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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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화에너지가 낮은 반응이라 하더라도 실제로 반응이 잘 일어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네, 질문해주신 것처럼 일반적으로 활성화에너지가 낮을수록 반응이 쉽게 일어날 것 같지만, 실제 화학 반응에서는 활성화에너지 이외에도 여러 요인이 작용하기 때문에, 활성화에너지가 낮더라도 반응이 잘 일어나지 않는 경우가 있는 것입니다. 화학 반응이 일어나려면 단순히 충돌하는 것만이 아니라 올바른 방향으로 충돌해야 하는데요 예를 들어, AB+C→A+BC로 진행되는 반응에서, C 원자가 B 쪽을 향해 충돌해야 반응이 진행되며, 아무리 활성화에너지가 낮아도 잘못된 방향으로 충돌한다면 반응 확률은 낮습니다. 따라서 분자의 공간적 제약, 입체적 효과 때문에 반응 속도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또한 반응물이 서로 만나야 반응이 일어나는데, 반응물의 농도나 압력이 낮으면 충돌 확률이 극도로 줄어드는데요 예를 들어, 기체 반응에서 반응물의 압력이 낮으면, 활성화에너지가 낮더라도 반응 속도는 거의 0에 가깝게 됩니다.또한 물리적, 환경적 요인으로는 고체–액체 반응에서 확산이 느리거나, 표면이 오염되어 있거나, 용매 효과가 불리하면 반응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는데요, 촉매 반응에서도 촉매 표면이 막히거나 비활성화되면, 활성화에너지가 낮더라도 반응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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