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유리는 일반 유리보다 왜 더 강한가요? 제조 과정에서 어떤 화학적 또는 물리적 변화가 일어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말씀해주신 것처럼 강화유리가 일반 유리보다 강한 이유는 제조 과정에서 유리 내부에 특별한 압축 응력 구조가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강화유리는 일반 유리를 약 600~700°C 정도의 고온까지 가열한 뒤, 공기를 이용해 표면을 급격히 냉각시키는 열 강화 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이 과정에서의 물리적 변화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유리를 고온에서 가열하면 유리 내부 구조가 부드러워지는데 그 상태에서 표면을 먼저 급속 냉각합니다. 이후 표면은 먼저 굳고, 내부는 천천히 식으면서 수축하는데 이 과정에서 표면에는 압축력, 내부에는 인장력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응력 구조 때문에 유리는 쉽게 깨지지 않게 됩니다. 이때 유리는 기본적으로 당기는 힘인 인장력에는 약하고 누르는 힘인 압축력에는 강한 재료인데요, 강화유리의 경우 표면에 압축 응력층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외부에서 충격이 가해져도 먼저 그 압축력을 이겨내야 균열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일반 유리보다 약 3~5배 정도 강한 강도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열처리 방식 외에도 화학적 방법으로 강화하는 기술도 적용이 되는데요, 이 방법은 유리를 칼륨 이온 용액 등에 담가 작은 나트륨 이온을 더 큰 칼륨 이온으로 교환시키는 방식이며 큰 이온이 표면에 들어가면서 표면이 눌리게 되어 압축 응력층이 형성됩니다. 이 기술은 스마트폰 화면 유리 같은 고강도 유리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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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포함되어 있는 화학물질은 어떤 것들이 있으며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미세먼지란 여러 가지 화학물질이 섞여 있는 매우 작은 입자를 의미하며, 이런 입자들은 크기가 매우 작아 폐 깊숙이 들어가거나 혈액으로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보통 PM10과 PM2.5로 구분하는데요, 특히 PM2.5는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 이하로 매우 작아서 인체에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미세먼지에 포함될 수 있는 주요 화학물질로는 황산염과 질산염이 있습니다. 화석연료가 연소될 때 발생하는 황산염과 질산염이 대기 중에서 반응하여 만들어지며 이 물질들은 미세먼지의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이외에도 산업 활동이나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납, 카드뮴, 수은과 같은 중금속이 나오기도 합니다. 또는 다환방향족 탄화수소도 있는데요, 대표적인 예시로는 벤조피렌이 있는데, 이는 석탄이나 석유가 불완전 연소될 때 생성되며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이러한 미세먼지는 입자가 매우 작기 때문에 호흡을 통해 몸속으로 쉽게 들어오는데요, 기관지 염증, 천식 악화, 폐 기능 저하와 같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거나 미세먼지는 폐를 통해 혈관으로 들어가 혈관 염증이나 혈액 순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는 중금속이나 유기 화학물질이 체내에서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염증 반응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장기간 높은 농도의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폐 질환, 심혈관 질환, 일부 암 발생 위험 증가 등 장기적인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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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는 윈자핵과 전자로 구성 되어 있는데 전자가 원자핵 주위를 도는 원리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원자는 원자핵과 전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자가 원자핵 주변에 존재할 수 있는 이유는 정전기적 인력 때문입니다.먼저 원자의 기본 구조는 양전하를 띤 양성자와 전하가 없는 중성자로 구성된 원자핵과, 음전하를 띠는 전자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전자는 음전하이고 원자핵의 양성자는 양전하이기 때문에, 서로 전기적 인력이 작용합니다. 이 힘은 쿨롱의 법칙으로 설명할 수 있으며, 이 법칙에 따르면 서로 다른 전하는 서로 끌어당기기 때문에 전자가 원자핵에 끌려 있게 됩니다.하지만 전자가 단순히 핵으로 빨려 들어가지 않는 이유는 양자역학적 성질 때문으로, 초기에는 전자가 행성처럼 원자핵 주위를 돈다고 생각했는데, 이를 설명하기 위해 보어가 제안한 보어 원자 모형이 등장했습니다. 이 모형에서는 전자가 정해진 에너지 궤도에서만 안정하게 존재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하지만 현대 과학에서는 전자가 실제로 행성처럼 정확한 궤도를 도는 것은 아니며, 확률적으로 분포하는 전자 구름 형태로 존재한다고 봅니다. 이는 양자역학으로 설명되는데 양자역학에 따르면 전자는 특정 위치를 정확히 도는 것이 아니라 핵 주변의 일정한 에너지 영역인 오비탈에 존재할 확률이 높은 상태로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전자가 원자핵 주변에 존재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전기적 인력과 함께 양자역학적 에너지 구조 때문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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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온 붉은가재가 한반도를 점령했는데 국내에 천적은 없을까요?
안녕하세요.한반도에 퍼진 미국산 붉은가재는 대부분 루이지애나 붉은가재라는 종인데요, 북미가 원산지인 대표적인 외래 침입종입니다. 이 가재는 잡식성이 매우 강한데다가 번식력까지 높아 토종 가재와 다양한 수생 생물을 잡아먹으며 생태계를 빠르게 교란시키고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원산지인 북미에서는 여러 포식자가 개체수를 어느 정도 조절하지만, 한국에서는 그 역할이 훨씬 약한 편입니다.먼저 미국에서의 대표적인 천적을 보면 라쿤, 미국밍크, 황소개구리, 붉은귀거북, 악어거북, 그리고 아메리카악어 같은 큰 포식자들이 있고 또한 물가에서 사냥하는 왜가리나 다양한 물새도 자주 먹습니다. 이런 포식자들이 많기 때문에 자연 상태에서 어느 정도 개체 조절이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는 같은 생태적 역할을 하는 포식자가 거의 없으며 일부 동물이 부분적인 포식자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왜가리, 백로, 수달 같은 물가 포식자는 붉은가재를 잡아먹을 수 있고, 큰 민물고기인 메기나 쏘가리도 어린 개체를 먹을 수 있습니다. 양서류 중에서는 황소개구리가 작은 가재를 잡아먹기도 합니다.하지만 문제는 이런 포식자들이 가재 개체수를 조절할 만큼 충분히 먹지는 못한다는 점인데요, 붉은가재는 몸이 단단한 외골격과 큰 집게를 가지고 있어 포식자가 쉽게 잡기 어렵고, 위험하면 굴을 깊게 파서 숨습니다. 또한 산소가 부족한 물에서도 비교적 잘 살아남고 번식력이 매우 강해 한 번에 수백 개의 알을 낳기 때문에 일부 포식자가 존재하더라도 개체 수 증가 속도를 따라잡지 못합니다.즉 말씀하신 것처럼 한국에서는 자연적인 천적이 사실상 부족한 상태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한국에는 포식자가 부족하고 붉은가재는 환경 적응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빠르게 퍼질 수 있었던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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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로 살 뺴는 거는 정말 효과가잇는건지궁금해여?
안녕하세요.약물을 이용한 체중 감량은 실제로 효과가 있는 경우가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약이 같은 효과를 가지는 것은 아니며, 작용 방식과 부작용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이때 체중 감량 약물은 대부분 식욕 조절, 지방 흡수 억제, 또는 대사 조절 같은 생리학적 메커니즘을 이용합니다.현재 의학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체중 감량 약물 중 하나는 GLP-1 호르몬 작용 약물인데요, 대표적인 예가 세미글루타이드입니다. 이 약물은 원래 당뇨 치료제로 개발되었지만 체중 감소 효과가 확인되면서 비만 치료에도 사용되고 있으며, GLP-1은 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뇌의 포만감 중추를 자극하여 식욕을 감소시키고, 위 배출 속도를 늦춰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며 혈당 상승을 억제합니다. 다른 유형의 약물로는 지방 흡수 억제 약물이 있는데요, 이 경우에는 소장에서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인 리파아제를 억제합니다. 지방이 분해되지 않으면 흡수되지 못하고 그대로 배출되기 때문에 섭취한 지방의 일부가 체내로 들어오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중추신경계 식욕 억제제가 있는데요, 이러한 약물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노르에피네프린이나 세로토닌 등에 영향을 주어 식욕을 줄이거나 포만감을 증가시킵니다. 다만 이 계열은 과거에 심혈관 부작용 문제가 보고된 약도 있어 현재는 사용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위장 불편함, 혈압 상승 등이 있으며 약을 중단하면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물은 체중 증가의 근본 원인을 완전히 바꾸는 것이 아니라 생리적 조절을 일시적으로 바꾸는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체중 감량 약물은 실제로 효과가 있는 경우가 있지만 장기적인 체중 유지에는 생활 습관 변화가 함께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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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슬머리 연화제후 머리색 빠지는 이유
안녕하세요.말씀해주신 것처럼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연화 과정을 거치면 머리색이 일부 빠지거나 옅어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는 연화제가 모발의 단백질 구조를 변화시키는 화학 반응을 일으키면서 동시에 모발 내부의 색소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먼저 모발의 구조를 보면, 머리카락은 대부분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케라틴 단백질은 여러 아미노산이 결합하여 만들어집니다. 이때 시스테인이라는 -SH기를 가진 아미노산 사이에 형성된 이황화 결합이 모발의 형태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인데요, 곱슬머리는 이 이황화 결합이 특정 방향으로 배열되어 있어 모발이 굽어 있는 구조를 가지게 됩니다. 미용실에서 사용하는 연화제는 이러한 이황화 결합을 끊는 환원 반응을 일으켜 모발을 일시적으로 부드럽게 만듭니다. 연화제에 들어 있는 암모늄 티오글리콜레이트, 시스테아민, 티오글리콜산과 같은 물질들이 환원제로 작용하여 케라틴의 이황화 결합을 끊습니다. 이렇게 결합이 끊어지면 모발 구조가 일시적으로 풀어져서 모양을 다시 잡을 수 있는 상태가 되고 이후 중화 단계에서 산화제가 사용되어 새로운 결합이 형성되면서 머리카락이 펴진 형태로 고정됩니다.이 과정에서 연화제를 사용했을 때 머리색이 빠질 수 있는 이유는 모발 큐티클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연화제는 보통 알칼리성 환경을 만들어 모발의 바깥층인 큐티클을 열어주는데요, 큐티클이 열리면 모발 내부에 있던 염색 색소 분자가 일부 밖으로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염색 색소는 유기 화합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연화제의 환원 작용이나 후속 산화 과정에서 색소 분자의 구조가 일부 변형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색이 옅어지거나 톤이 달라질 수 있는 것입니다.하지만 모든 연화제가 동일하게 색을 빠지게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연화제의 종류와 성분에 따라 영향 정도가 달라지는데요, 예를 들어 강한 티오글리콜레이트 계열은 색 빠짐이 비교적 큰 편이고 시스테아민 기반 연화제는 상대적으로 모발 손상과 색 변화가 적은 편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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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스테인리스 용기를 많이 쓰는데, 왜 스테인리스강은 왜 쉽게 녹슬지 않는 가요?
안녕하세요.스테인리스강이 쉽게 녹슬지 않는 이유는 표면에 매우 얇고 안정한 보호 산화막이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원래 일반적인 철은 공기 중의 산소와 물이 존재할 때 전기화학 반응을 통해 산화되는데요, 철 원자는 전자를 잃고 철 양이온으로 변하고, 이것이 산소와 결합하여 산화철을 형성합니다. 이후 철 이온은 산소와 물과 반응하여 수화 산화철, 즉 우리가 흔히 보는 녹을 형성하는데요, 이때 철로부터 형성된 녹은 다공성 구조를 갖습니다. 즉 녹이 생겨도 금속 표면을 완전히 보호하지 못하기 때문에 산소와 물이 계속 내부로 침투하여 부식이 계속 진행되며, 그래서 철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많이 녹슬게 됩니다.반면 스테인리스강은 철에 크롬을 일정 비율 이상 첨가한 합금인데요, 이 크롬이 바로 녹을 방지하는 핵심 역할을 합니다.스테인리스강이 공기와 접촉하면 크롬이 먼저 산소와 반응하여 크롬 산화물을 형성하는데, 이 산화막은 우선 매우 얇습니다. 두께가 보통 1~3 나노미터 정도에 불과하며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금속 표면 전체를 균일하게 덮습니다. 또한 치밀하고 단단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 산화막은 산소와 물이 내부 금속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는 보호막 역할을 합니다. 또한 자기 치유 능력이 있기 때문에 만약 표면이 긁히거나 손상되더라도 공기 중 산소와 다시 반응하여 즉시 새로운 산화막이 형성됩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스테인리스강은 철과 달리 부식 반응이 내부로 계속 진행되지 않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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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을 냉장 보관하면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는 이유를 화학 반응 속도와 관련지어 설명할 수 있는 가요?
안녕하세요.과일을 냉장 보관했을 때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는 이유는 온도가 낮아지면서 과일 내부에서 일어나는 여러 화학 반응과 생화학 반응의 속도가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우선 과일은 수확된 뒤에도 완전히 죽은 조직이 아니라 살아 있는 식물 조직이기 때문에 과일의 내부에서는 세포호흡 반응, 효소반응, 산화반응, 세포벽 분해 반응 등이 아직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반응들이 진행되면서 과일은 점차 숙성되었다가 과숙 후 최종적으로 부패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특히 대표적으로 진행되는 세포호흡 반응의 경우, 과일은 저장된 당을 산소와 반응시켜 에너지를 얻는 호흡을 계속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과일의 당분과 유기산이 소비되며 조직이 점차 노화됩니다. 또한 이때 온도가 높을수록 이 반응은 더 빠르게 진행됩니다. 이 반응에서의 온도와 반응속도 간의 관계는 아레니우스 식으로 설명 가능한데요, 이때 온도가 낮아지면 반응 속도 상수가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에, 온도를 낮추면 화학 반응 자체가 느려집니다. 즉 냉장 보관에서는 보통 온도가 약 0~5°C 정도로 낮아지는데요, 이로 인해 효소의 반응 속도가 감소하게 됩니다. 과일의 숙성과 연화는 대부분 효소에 의해 일어납니다. 예를 들어 펙틴을 분해하는 효소가 활성화되면 과일이 물러지게 되고, 온도가 낮아지면 효소의 분자 운동이 감소하여 효소와 기질이 결합하는 빈도가 줄어들어 반응 속도가 느려집니다. 또한 과일이 갈색으로 변하는 현상은 폴리페놀 산화 반응 때문인데요, 이 반응도 효소에 의해 촉진되며 온도가 낮을수록 속도가 느려집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과일은 에틸렌이라는 식물 호르몬에 의해 숙성이 촉진되는데요, 온도가 낮아지면 에틸렌 생성과 작용이 모두 감소하여 숙성 속도가 느려지는 것입니다. 즉 냉장 보관의 조건에서는 과일이 익고 부패하는 전체 생화학 과정의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신선도가 더 오래 유지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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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 전지는 어떤 화학 반응을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가요?
안녕하세요.연료전지란 연료의 화학 에너지를 직접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는 전기화학 장치를 말하는데요, 일반적인 발전 방식처럼 연료를 태워서 열을 만들고 터빈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산화-환원 반응을 이용하여 전자를 이동시키면서 전기를 생산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연료전지는 수소 연료전지인데요, 수소 연료전지는 크게 양극, 음극, 전해질로 구성되며 수소는 양극으로 공급되고 산소는 음극으로 공급됩니다. 먼저 양극에서는 수소 분자가 산화 반응을 일으키는데요, 수소 분자는 보통 백금 촉매에 의해 분해되어 양성자와 전자로 나뉘게 됩니다. 이때 생성된 전자는 전해질을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외부 회로를 따라 이동하게 되는데요 이 전자의 흐름이 바로 전류, 즉 우리가 사용하는 전기입니다. 한편 양성자는 전해질 막을 통과하여 음극으로 이동하며, 음극에서는 공기 중의 산소와 전해질을 통과해 온 양성자, 그리고 외부 회로를 통해 이동해 온 전자가 결합하여 물을 생성합니다. 즉, 전체적으로는 수소와 산소가 반응하여 물을 만들면서 전기와 열이 발생하는 과정이며, 이 반응은 화학적으로 보면 수소의 산화와 산소의 환원 반응이 동시에 일어나는 전기화학 반응입니다.이때 연료전지는 연소 과정이 없기 때문에 효율이 높습니다. 일반 화력발전은 열에너지를 거쳐 전기로 변환되기 때문에 효율이 약 30~40% 정도인데, 연료전지는 화학 에너지를 직접 전기로 변환하기 때문에 효율이 50~60% 이상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또한 수소 연료전지의 경우 반응 생성물이 거의 물이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이산화탄소나 대기오염 물질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연료가 공급되는 동안 계속 전기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일반 배터리는 내부 화학물질이 소모되면 방전되지만,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가 지속적으로 공급되면 계속 작동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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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을 만드는데 당분히 전혀 없을수 잇는지 궁금해여?
안녕하세요.네, 설탕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사탕은 만들 수 있습니다. 요즘 말하는 무설탕 캔디는 실제로 설탕을 넣지 않고, 대신 다른 당알코올이나 고감미 감미료를 이용해 사탕의 단맛과 질감을 만드는 방식입니다. 무설탕 사탕에서는 설탕 대신 당알코올이라는 물질을 사용하는데요, 대표적인 예로는 말티톨, 에리스리톨, 자일리톨, 이소말트 같은 물질이 있습니다. 이 물질들은 화학적으로 보면 당에서 유래한 분자이지만 체내에서 설탕처럼 빠르게 흡수되지 않거나 칼로리가 낮은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이소말트나 말티톨은 녹였다가 식히면 설탕처럼 단단한 구조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캔디 제조에 매우 적합합니다. 하지만 당알코올만으로는 단맛이 설탕보다 약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기에 아주 소량의 고감미 감미료를 추가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스테비올 배당체나 수크랄로스 같은 감미료는 설탕보다 수십~수백 배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아주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단맛을 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설탕을 전혀 넣지 않고도 달콤한 맛이 느껴지는 사탕이 만들어집니다. 다만 이때 무설탕이라고 해서 완전히 탄수화물이 0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당알코올 자체도 화학적으로는 탄수화물 계열이기 때문에 일부 국가 기준에서는 설탕 무첨가지만 완전한 무당은 아닐 수 있습니다. 또한 당알코올은 장에서 완전히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가스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는 특징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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