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 토픽

  • 스파링

  • 잉크

  • 미션


학문

색다른콜리160

색다른콜리160

채택률 높음

사탕을 만드는데 당분히 전혀 없을수 잇는지 궁금해여?

요즘 무설땅 애기가 많던데여.

증말루무설탕이 가능한지 궁금하더라고여.

점성도 잇어야 될태고,

먹어보믄 달던데.

무설탕으로 캔디가 가능한건지 화학전문가통해알고시퍼여?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김지호 전문가

    김지호 전문가

    제약회사

    안녕하세요.

    네, 설탕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사탕은 만들 수 있습니다. 요즘 말하는 무설탕 캔디는 실제로 설탕을 넣지 않고, 대신 다른 당알코올이나 고감미 감미료를 이용해 사탕의 단맛과 질감을 만드는 방식입니다.

    무설탕 사탕에서는 설탕 대신 당알코올이라는 물질을 사용하는데요, 대표적인 예로는 말티톨, 에리스리톨, 자일리톨, 이소말트 같은 물질이 있습니다. 이 물질들은 화학적으로 보면 당에서 유래한 분자이지만 체내에서 설탕처럼 빠르게 흡수되지 않거나 칼로리가 낮은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이소말트나 말티톨은 녹였다가 식히면 설탕처럼 단단한 구조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캔디 제조에 매우 적합합니다. 하지만 당알코올만으로는 단맛이 설탕보다 약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기에 아주 소량의 고감미 감미료를 추가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스테비올 배당체나 수크랄로스 같은 감미료는 설탕보다 수십~수백 배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아주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단맛을 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설탕을 전혀 넣지 않고도 달콤한 맛이 느껴지는 사탕이 만들어집니다. 다만 이때 무설탕이라고 해서 완전히 탄수화물이 0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당알코올 자체도 화학적으로는 탄수화물 계열이기 때문에 일부 국가 기준에서는 설탕 무첨가지만 완전한 무당은 아닐 수 있습니다. 또한 당알코올은 장에서 완전히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가스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는 특징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269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사탕을 만들 때 무설탕이라는 말은 말 그대로 설탕을 넣지 않았다는 뜻이지, 단맛을 내는 성분이 전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실제로 설탕은 단맛뿐 아니라 점성, 결정화, 보존성까지 담당하기 때문에 완전히 빼버리면 사탕이 굳지 않거나 질감이 이상해집니다. 그래서 제조업체들은 설탕 대신 당알코올(자일리톨, 말티톨, 에리스리톨 등)이나 천연 감미료(스테비아, 루한과 등)를 사용합니다.

    이 성분들은 설탕처럼 달콤한 맛을 내면서도 혈당을 크게 올리지 않고 칼로리도 낮습니다. 또 일부는 설탕과 비슷한 점성을 제공해 사탕 특유의 단단하거나 쫀득한 질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당알코올은 많이 먹으면 소화 불편을 일으킬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결국 무설탕 캔디는 화학적으로 충분히 가능하며, 실제로 시중에 자일리톨 캔디나 스테비아 캔디 같은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즉, 설탕은 빠졌지만 다른 감미 성분과 점성 보강제를 활용해 달콤하면서도 형태를 유지하는 사탕을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즉, 완전히 아무런 당류가 없는 무당분 사탕은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설탕을 쓰지 않고도 달콤한 맛과 질감을 구현하는 무설탕 캔디는 이미 상업적으로 널리 만들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