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봉화에 있는 백두대간수목원은 국내에서 최초의 호랑이 복원장소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경북 봉화군 춘양면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 호랑이숲. 3.8ha(약 1만1500평), 축구장 6개 크기로 국내 최대의 호랑이 사육장이며, 야생성을 잃지 않게 하는 게 목적이어서 자연 상태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이곳은 안전하게 백두산 호랑이의 종을 보존하는 게 목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경상북도 봉화에 위치한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은 국내에서 최초로 호랑이 복원을 추진한 장소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백두대간수목원은 2018년에 멸종 위기종인 한국호랑이(또는 시베리아호랑이)를 복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이 수목원은 호랑이를 포함한 다양한 멸종 위기종의 보전과 복원을 목표로 하는 중요한 생태 보전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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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벌레는 어디서 살고 무얼 먹고 사나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장수풍뎅이'는 딱정벌레목 풍뎅이상과 장수풍뎅이아과에 속하는 곤충인데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풍뎅이 종류 중에서 가장 몸집이 크고 잘 알려진 곤충입니다. 자연 상태에서는 숲속의 참나무에서 주로 발견되며 오래된 나무에서 흐르는 진을 빨아먹습니다. 또한 장수풍뎅이는 집에서 기를 수 있는 곤충이며, 바나나와 같은 과일을 먹이로 줘도 되고, 아니면 시중에 곤충 젤리가 따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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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DNA 복제 기술은 어느 수준까지 올라왔나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동물 복원,복제 기술이 발전하면서 멸종동물에 대한 복원 및 복제가 가능해졌으며, 동물 복원,복제 기술의 수준은 2000년 피레네 아이벡스라는 산양을 복원하면서 수준은 검증된 상태입니다. 또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킹 오브 클론:황우석 박사의 몰락’에는 황 박사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바이오테크 연구센터에서 동물 복제 연구를 이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황 박사는 중동에서 150마리가 넘는 낙타를 복제하고, 이외 다른 동물 1000여 마리를 복제했다고 하며, 특히 중동 왕가의 요청으로 낙타(마브루칸 품종) 11마리를 복제하는 데도 성공했습니다. 이처럼 동물 복제를 국가 전략 사업으로 육성하는 아부다비는 황 박사를 지원해 낙타뿐 아니라 반려견 복제 사업 등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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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지렁이가 밖으로 나오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비 오는 날에 지렁이가 토양 밖으로 나오는 이유는 폐호흡을 하는 인간과는 다르게 지렁이는 피부 호흡을 하는 생명체이기 때문입니다. 평소에는 토양 내부에도 공기층이 존재하기 때문에 산소를 공급받을 수 있지만 비가 내리고 토양 내부의 공기층이 물에 잠기게 되면서 공기가 부족해지면서 산소를 공급받기 어려워집니다. 따라서 지렁이는 피부 호흡을 하기 위해서 땅속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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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왜 인구소멸이 왜 가속화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분석에 따르면, 부산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3.0%를 기록해 광역시 중 유일하게 초고령사회로 진입했습니다. 이어 20~39세 여성 인구 수를 65세 이상 인구수로 나눈 소멸위험지수 값이 0.490에 그치며 광역시 최초의 '소멸위험지역'이 됐습니다. 올해 부산은 330만 명 선이 무너지며 인구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저출산, 고령화뿐만 아니라 부산을 떠나는 청년들이 계속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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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동물의 복원은 가능한 단계에 와있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멸종 동물 복원은 대리모를 이용하는데, 멸종된 동물의 사체에서 정자 또는 체세포를 추출합니다. 이어 멸종된 동물과 비슷한 동물의 난자에서 핵을 빼낸 뒤 정자나 체세포를 집어넣어 배아를 만들며, 이 배아를 난자를 제공한 동물의 자궁에 착상시키면 됩니다. 정자를 집어넣으면 두 동물의 특징을 고루 가진 하이브리드 동물이 태어나고, 체세포를 집어넣으면 99% 이상 멸종 동물과 유사한 동물이 태어납니다. 매머드의 경우 대리모로 유전적 특징이 비슷한 아시아코끼리를 사용합니다. 최근 아시아코끼리의 피부 조직을 이용해 줄기세포를 만드는 것에 성공했고, 이로 인해 털매머드의 복원 가능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하지만 시베리아 동토층에서 털매머드의 사체가 몇몇 발견되어 유전체(게놈) 염기서열이 밝혀지긴 했지만, 여전히 한 종을 복원하기엔 빈틈이 많습니다. 따라서 털매머드와 겉모습이 비슷한 동물을 만들어낼 수는 있겠지만, 그것을 멸종한 털매머드라고 할 수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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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에 의한 성격론은 어떻게 나왔고 퍼지게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혈액형의 성격론이 나오게 된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우생학에서는 독일 민족이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데이터를 산출하는 과정에서 민족마다 혈액형의 분포도가 다르다는 것을 알았고, 과학자들은 이것을 우생학에 대입시키려 한 것입니다. 독일 하이델베르크대의 Emile von Dungern 박사는 ‘혈액형의 인류학’이라는 논문에서 혈액형에 따른 인종 우열 이론을 폈습니다. 순수 유럽민족, 즉 게르만 민족의 피가 A형이 대부분이고, 그 대척점에 있는 B형은 검은 머리, 검은 눈동자의 아시아 인종에게 많다고 주장했으며, A형이 우수하고 B형은 뒤떨어지며, 따라서 B형이 많은 아시아인들은 원래 뒤떨어진 인종이라는 주장을 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추론일뿐 독일인, 유럽인이 아프리카나 아시아보다 더 뛰어난 것을 혈액형 분포를 기준으로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후 이 이론은 독일로 유학 갔던 일본인 의사에 의해 일본으로 유입됐고, 1927년 9월 동경여자사범학교에 재직중이던 심리학자 후루카와가 단지 319명의 표본을 가지고 조사한 결과를 가지고 <혈액형에 의한 기질연구>라는 논문을 발표, 혈액형과 성격의 상관관계를 정의했습니다. 이것 역시 주장일 뿐이었습니다. 혈액형이 성격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입증하려면, 먼저 성격을 결정짓는 유전자가 발견돼야 합니다. 성격 유전자가 존재하고 혈액형 유전자와의 관련성이 입증되어야 하지만, 그러나 어떤 결정적 상관관계도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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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개구리는 왜 멸종위기종이 되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금개구리'는 개구리목 참개구리속의 개구리로 '금줄개구리'라고도 불립니다. 한국 고유종이지만 서식지, 산란지 파괴가 최대의 위협 요인으로, 농지의 감소, 주택과 도로의 건설, 수질오염, 도입종인 황소개구리에 의한 피식 등도 감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멸종위기야생동식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으며, 복원연구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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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어로 곤충겟돈이라는 말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곤충겟돈'이란(insectaggedon), 곤충과 아마겟돈을 합성한 신조어로, 곤충의 감소가 지구에 끔찍한 결과를 불어올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연구진은 전 세계 6000개소의 토지이용 현황과 해당 지역에 서식하는 곤충 1만8000종의 개체 수가 최근 20년간 어떻게 변화했는지 분석했는데, 연구 결과 기후변화와 현대적 집약농법 도입에 따른 서식지 파괴가 심한 지역에선 그렇지 않은 지역에 비해 곤충 개체 수가 거의 절반 수준으로 줄고, 서식하는 종의 수도 27%가량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처럼 꽃가루를 옮겨 식물이 열매를 맺도록 하는 곤충의 역할 등을 고려할 때 이 같은 현상이 인간 건강과 식량 안보를 위협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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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이 산소를 운반하는 이유와 방법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인간이 산소를 필요로 하는 이유는, 산소를 이용하여 에너지원인 ATP를 합성하는 유산소 호흡을 하기 때문입니다. 산소가 부족하면 에너지화 되어야할 물질인 피루브산, 락트산, 아미노산, 지방산 등이 노폐물로 몸안에 쌓이게 되어 질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산소를 운반하는 것은 혈액의 약 45%를 차지하고 있는 '적혈구'입니다. 적혈구에는 혈색소의 일종인 헤모글로빈이 많이 들어있는데, 헤모글로빈은 알파글로빈 2개와 베타글로빈 2개로 이루어져 있는 4차구조 단백질입니다. 각각의 소단위체에는 철이 존재하며, 이 철과 산소가 결합하여 혈중으로 산소를 운반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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