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점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피부에 생기는 붉은 점은 원인이 다양한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흔한 것은 체리혈관종으로, 피부의 작은 혈관이 늘어나면서 생기는 양성 병변입니다. 주로 나이가 들면서 하나둘씩 생기며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작은 출혈로 인해 생기는 자반은 혈관이 터지거나 혈소판 이상, 혈액응고 장애 등에 의해 나타날 수 있으며, 눌러도 색이 사라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이 밖에도 알레르기, 벌레 물림, 피부염, 감염 등 다양한 원인으로 붉은 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만약 붉은 점이 갑자기 많이 생기거나 빠르게 커지고, 출혈이나 통증, 발열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또한 당뇨 환자에게 백숙이나 개고기 같은 보양식이 특별히 몸에 좋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이 아닌데요, 당뇨병은 혈당 관리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특정 보양식을 먹는다고 혈당이 좋아지거나 당뇨가 치료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보양식이라고 해서 과식하거나 국물까지 많이 섭취하면 열량과 나트륨 섭취가 늘어나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당뇨 환자에게 권장되는 고기는 지방이 적은 살코기인데요, 그중에서도 대표적으로 닭가슴살, 껍질을 제거한 닭고기, 지방이 적은 소고기 부위인 우둔살, 홍두깨살, 안심, 돼지고기 안심이나 등심, 생선 등이 좋은 선택입니다. 특히 고등어, 연어, 꽁치처럼 지방이 많은 생선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심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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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왜 갑자기 떠오른 기억이 금방 다시 생각이 안 날까요?
안녕하세요. 기억이란 여러 신경세포가 서로 연결된 거대한 신경망의 형태로 저장되는데요, 어떤 기억이 떠오른다는 것은 그 신경망이 활성화되는 과정인데, 이 활성화는 당시의 장소, 감정, 냄새, 소리, 생각 등 여러 단서의 도움을 받아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기억이 잠깐 떠올랐을 때 다른 생각이 끼어들거나 집중이 흐트러지면, 그 신경망의 활성화가 금방 약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기억은 뇌에서 사라진 것이 아니라 다시 접근하기 어려운 상태가 되기 때문에 분명히 생각났는데 다시는 안 떠오른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이는 기억이 없어진 것이 아니라 기억을 꺼내는 단서를 잃어버린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뇌의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와 전두엽은 필요한 기억을 찾아내고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하지만 떠오른 기억을 계속 붙잡아 두려면 주의 집중이 필요합니다. 이때 순간적으로 다른 정보가 들어오면 작업 기억이 금세 새로운 정보로 바뀌면서 방금 떠올랐던 기억이 다시 숨어버릴 수 있다보니 시간이 지난 뒤 비슷한 상황이나 냄새, 음악, 장소 등을 접했을 때 갑자기 다시 기억나는 경우도 흔합니다. 이처럼 갑자기 떠오른 기억이 금방 다시 생각나지 않는 것은 기억의 소실 때문이 아니라, 기억을 꺼내는 신경망의 활성화와 단서가 일시적으로 사라졌기 때문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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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왜 하품을 하면 다른 사람도 따라 하게 되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사람이 다른 사람의 하품을 보고 따라 하게 되는 현상은 뇌의 작용과 사회적 행동의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은 실제 하품을 보는 것뿐만 아니라, 하품하는 사진을 보거나 하품 이야기를 듣기만 해도 따라서 하품할 수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이 현상이 뇌의 거울신경세포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는데요, 거울신경세포는 다른 사람의 행동을 볼 때 마치 자신이 그 행동을 하는 것처럼 활성화되는 신경세포입니다. 덕분에 우리는 타인의 행동을 이해하고 모방하며 공감할 수 있습니다.또한 전염성 하품은 공감 능력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가족이나 친한 친구의 하품은 낯선 사람의 하품보다 더 쉽게 따라 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제로 사람뿐 아니라 침팬지, 개 같은 사회성이 높은 동물에서도 전염성 하품이 관찰됩니다. 하품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과거에는 산소 부족 때문이라는 가설이 유명했지만, 현재는 뇌를 식히거나 각성 상태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가설이 더 많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하품을 하면 깊은 숨을 들이마시고 턱과 얼굴 근육을 움직이면서 뇌혈류와 체온 조절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왜 하품이 전염되도록 진화했는가?에 대해서는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이에 대한 한 가지 가설은 집단 생활을 하는 동물들이 활동 시간과 휴식 시간을 서로 맞추는 데 도움이 되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무리의 일부가 졸리기 시작하면 다른 개체들도 비슷한 상태를 공유하게 되어 행동을 동기화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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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같은 온도에서도 덥고 춥게 느끼는 이유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같은 온도에서도 어떤 사람은 덥고 어떤 사람은 춥게 느끼는 것은 신체적 차이와 생리적 상태의 차이 때문입니다. 우리 몸은 피부와 내부에 있는 온도 수용체를 통해 주변 온도를 감지하고, 뇌의 시상하부가 이를 분석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려고 하는데요, 사람마다 이 체온 조절 시스템의 특성이 조금씩 다릅니다.근육량이 많은 사람은 몸에서 열을 더 많이 생산하기 때문에 같은 온도에서도 덜 춥게 느끼는 경우가 많지만, 반대로 근육량이 적은 사람은 열 생산량이 적어서 더 쉽게 추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체지방도 영향을 주는데요, 지방층은 일종의 단열재 역할을 하기 때문에 체지방이 많은 사람은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립니다. 그래서 추위에 강한 경우가 많지만, 반대로 더운 환경에서는 열을 배출하기 어려워 더 덥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성별에 따른 차이도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손발의 혈관이 더 쉽게 수축하는 경향이 있어 손발이 차갑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같은 실내 온도에서도 여성은 춥고 남성은 덥다고 느끼는 일이 자주 발생합니다. 이외에도 나이, 호르몬 상태, 갑상선 기능, 수면 상태, 스트레스도 체감 온도에 영향을 주는데요, 예를 들어 잠이 부족하거나 피곤하면 몸의 체온 조절 능력이 달라질 수 있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관이 수축하여 더 춥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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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도 인간처럼 외국어같은 개념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동물에게도 인간의 방언이나 언어와 비슷한 현상은 있지만, 인간의 외국어와 완전히 같은 수준은 아닙니다. 인간의 언어는 문법과 추상 개념을 가진 매우 복잡한 체계인 반면 대부분의 동물은 본능적인 신호와 학습된 소리를 함께 사용합니다. 하지만 일부 동물은 지역에 따라 의사소통 방식이 달라지는 것이 확인되었는데요, 대표적인 예가 혹등고래입니다. 혹등고래의 노래는 지역마다 다르며, 시간이 지나면서 유행처럼 새로운 노래가 퍼지기도 하며, 이는 마치 인간 사회에서 음악 유행이 바뀌는 것과 비슷합니다.또한 범고래는 무리마다 독특한 소리 체계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같은 범고래라도 다른 무리의 소리를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하거나 낯설게 반응하는 경우가 관찰됩니다. 새들도 비슷한데요, 참새나 여러 명금류는 지역에 따라 지저귀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다만 늑대나 여우 같은 포유류의 경우에는 인간의 외국어처럼 완전히 의사소통이 안 되는 수준까지 차이가 나는 경우는 드뭅니다. 예를 들어 한반도와 시베리아의 늑대가 만난다면 몸짓, 냄새, 울음소리의 기본 의미는 상당 부분 공유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같은 종이라면 공통된 본능적 신호 체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동물의 의사소통에서 소리보다 냄새와 몸짓이 더 중요한 경우가 많으며, 개를 예로 들면 서로 처음 만나도 언어보다 체취와 자세를 통해 상대의 상태를 파악합니다. 그래서 지역이 달라도 기본적인 소통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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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는 수많은 생물이 존재하는데, 서로 다른 생물들은 어떤 과정을 거쳐 현재의 모습으로 진화하게 되었을까요
안녕하세요. 생존에 유리한 방향으로 진화한다면 왜 모든 생물이 비슷해지지 않았을까?라는 의문이 생길 수도 있으나, 진화는 가장 뛰어난 생물을 만드는 과정이 아니라 각 환경에 맞게 적응하는 과정입니다.현재 생물학에서는 지구상의 모든 생물이 약 35~40억 년 전의 공통 조상으로부터 갈라져 나왔다고 생각하며, 인간도 예외가 아닙니다. 다만 인간이 현재의 물고기에서 진화한 것은 아니고, 인간과 물고기는 아주 오래전 공통 조상을 공유하는데요, 우리의 먼 조상은 바다에서 살던 척추동물이었으며, 일부가 육지 환경에 적응하면서 양서류, 파충류, 포유류의 계통으로 이어졌습니다.진화가 일어나는 과정은 우선 개체마다 유전적 변이가 조금씩 존재하는데, 그중 일부가 특정 환경에서 생존과 번식에 유리하면 그 형질이 후손에게 더 많이 전달됩니다. 이것을 자연선택이라고 하는데요, 이때 환경이 다르면 유리한 형질도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바다에서는 물속을 빠르게 헤엄치는 유선형 몸체가 유리한데요, 그래서 상어와 돌고래는 서로 전혀 다른 계통인데도 비슷한 형태를 갖게 되었습니다. 반면 숲에서는 나무를 오르는 능력이 중요할 수 있고, 초원에서는 멀리 보는 시력과 빠른 달리기가 중요할 수 있습니다. 사막에서는 물을 아끼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즉 생존에 유리하다는 말이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라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상대적인 기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게다가 진화는 기존 몸 구조를 완전히 새로 설계하지 못하다보니, 항상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구조를 조금씩 수정하는 방식으로만 진행됩니다. 그래서 날개를 가진 동물도 서로 다르게 진화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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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보기 안경을 쓰는 노안 환자와 오목렌즈 안경을 쓰는 근시 환자가 빛을 굴절시켜 망막에 상을 맺게 하는 광학적 원리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돋보기 안경을 쓰는 노안 환자와 오목렌즈 안경을 쓰는 근시 환자는 모두 빛의 굴절을 이용해 상을 망막에 정확히 맺게 한다는 공통점을 가지는데요, 하지만교정하는 문제와 굴절시키는 방향은 정반대입니다.먼저 근시 환자는 눈의 안구가 길거나 수정체의 굴절력이 너무 강해서 먼 곳에서 오는 평행광선이 망막에 도달하기 전에 초점을 맺습니다. 즉, 상이 망막 앞에 형성됩니다. 이 상태에서는 먼 물체가 흐리게 보입니다. 이를 교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오목렌즈이며, 오목렌즈는 들어오는 빛을 약간 퍼지게 만들어 눈으로 들어가는 광선의 수렴 정도를 줄입니다. 그러면 원래 망막 앞에 맺히던 초점이 뒤로 이동하여 정확히 망막 위에 맺히게 됩니다. 반면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의 탄력이 감소하여 가까운 물체를 볼 때 수정체를 충분히 두껍게 만들지 못하는 현상입니다. 따라서 가까운 물체에서 나온 빛이 충분히 굴절되지 못해 초점이 망막 뒤쪽에 형성되려는 경향이 생깁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이 돋보기 안경인 볼록렌즈이며, 볼록렌즈는 빛을 미리 모아 주어 눈에 들어오는 광선의 수렴 정도를 증가시킵니다. 결과적으로 망막 뒤에 형성되려던 초점이 앞으로 이동하여 망막 위에 정확히 맺히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즉, 두 경우 모두 망막에 선명한 상을 맺게 하는 것이 목적이지만, 근시는 과도한 굴절력을 줄이는 방향으로, 노안은 부족한 굴절력을 보충하는 방향으로 교정한다는 차이가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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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인구론을 읽으면서 든 생각중 하나
안녕하세요. 우선 출산율이 낮은 나라들은 사라지고 대체출산율에 가까운 나라들만 남는다는 부분은 장기적으로 어느 정도 맞는 방향일 수 있으나, 그것이 곧 인류 전체의 유전적 다양성 감소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국가 간 이동과 국제결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오히려 수백 년 후에는 현재의 국가 경계보다 훨씬 더 유전자 혼합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또한 생물학적으로 전염병 확산에 더 중요한 요소는 유전적 다양성보다는 인구 밀도와 이동성입니다. 예를 들어 오늘날의 인류는 역사상 가장 유전적으로 다양한 집단 중 하나지만, 항공 교통망 덕분에 COVID-19가 몇 달 만에 전 세계로 퍼졌습니다. 반대로 인구가 감소하고 도시 밀집도가 낮아진다면 대규모 팬데믹은 지금보다 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를 보면 현재 출산율이 영구적으로 유지된다는 가정 자체가 매우 불확실한데요, 인류 역사상 극단적으로 낮은 출산율이 수세기 동안 유지된 사례는 거의 없습니다. 사회 구조, 경제 상황, 문화, 기술 변화에 따라 출산율은 상당히 변동해 왔기 때문에 따라서 현재 수치만으로 수백 년 뒤를 단순 계산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오히려 장기적으로는 인구 감소보다 고령화가 더 큰 문제일 수 있으며, 실제로 많은 노화 연구자들은 얼마나 건강하게 오래 사느냐를 더 중요한 목표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노화 연구 분야에서는 세포 노화, 줄기세포 기능 저하, 만성 염증, DNA 손상 축적 등을 노화의 핵심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연구가 단순 수명 연장이 아니라 노화 속도를 늦추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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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은 우리 몸이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돕는데,
안녕하세요. 백신이 효과를 내는 핵심 원리는 우리 몸의면역 기억을 만드는 것인데요, 면역계는 한 번 만난 적의 특징을 기억했다가 다음에 더 빠르고 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이러스나 세균이 몸속에 들어오면 먼저 백혈구들이 침입자를 발견하는데요, 이때 면역세포는 침입자의 표면에 있는 독특한 단백질 조각인 항원을 분석합니다. 그러면 특정 항원을 인식할 수 있는 B세포와 T세포가 활성화됩니다.B세포는 항체를 만들어 바이러스나 세균에 달라붙게 하고, T세포는 감염된 세포를 직접 공격하거나 다른 면역세포들을 지휘합니다. 감염이 끝난 뒤 대부분의 면역세포는 사라지지만, 일부는 기억 B세포와 기억 T세포로 남아 오랫동안 체내에 존재합니다. 다음에 같은 병원체가 침입하면 이 기억세포들이 즉시 반응하는데요, 처음 감염 때는 며칠이 걸리던 항체 생산이 훨씬 빠르게 일어나고, 바이러스나 세균이 충분히 증식하기 전에 제거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백신의 기본 원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우리 몸은 수많은 병원체를 기억할 수 있는데요, 인간의 면역계는 각각 다른 항원을 인식할 수 있는 엄청난 수의 B세포와 T세포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감기 바이러스, 독감 바이러스, 수두 바이러스, 각종 세균 등 다양한 병원체에 대한 기억을 동시에 보유 가능히니다.하지만 바이러스가 계속 변이를 일으키면 문제가 생기는데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표면 구조가 자주 바뀌기 때문에 과거의 기억만으로는 완벽하게 대응하기 어려워 매년 백신을 새로 맞는 경우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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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를 마셧는데 혈당이 오를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우선 아메리카노 자체는 일반적으로 칼로리와 당분이 거의 없기 때문에, 보통은 혈당을 크게 올리지 않습니다. 다만 카페인은 일부 사람에게 혈당을 올릴 수 있는데요, 당뇨가 있는 경우 카페인이 스트레스 호르몬인 아드레날린, 코르티솔 등의 분비를 증가시켜 일시적으로 인슐린 작용을 방해하고 혈당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은 수십 mg/dL 정도의 변화가 많고, 100mg/dL 이상 급상승하는 경우는 다른 원인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가능한 원인으로는 측정 직전에 먹은 다른 음식이나 간식, 식후 2시간 이후 혈당 변동, 손에 묻은 음식물이나 당분 때문에 혈당 측정값이 높게 나온 경우, 스트레스, 수면 부족, 통증, 감염 등으로 인한 혈당 상승, 당뇨 자체의 혈당 조절 문제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혈당 측정 전에 과일을 만지거나 음식을 먹은 뒤 손을 충분히 씻지 않으면 실제보다 높게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지방간이나 간 기능 이상이 있으면 혈당 조절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간은 혈당을 저장하고 방출하는 중요한 기관이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정말 아메리카노 외에는 아무것도 섭취하지 않았는데 혈당이 257mg/dL까지 올랐다면, 측정기를 다시 확인해 보시고 손을 깨끗이 씻은 후 재측정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일이 반복된다면 담당 내분비내과 의사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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