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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마모가 되었는데 꼭 치료 받아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치아를 사랑하고 아끼는 치과의사 최석민입니다.해당 마모된 부위는 치아의 목부위(치경부)인 것 같습니다.나이가 들면서 잇몸도 조금 내려가고 그러면 마모가 될 수 있고 칫솔질 습관에 따라서도 마모가 될 수 있습니다. 가로로 슥슥 밀면서 양치질을 하면 마모가 되기 싶고요(abrasion)그 외에도 교합문제에 따라서도 마모가 진행될 수 있는데 이건 깊고 날카롭게 마모(abfraction)가 되어 있습니다.차가운 물에 조금 시렸을 수 있는데 불편감이 지속되면 치료를 받으시면 되겠습니다.보통 충치 떼우는 재료와 동일한 재료입니다. 비용도 비슷하게 5~10만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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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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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석 때문에 치간 칫솔을 사용해 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석민 치과의사입니다.치간칫솔에도 사이즈가 있습니다. 치간칫솔의 머리 반 정도가 치아 사이에 들어가는 게 적절합니다. 억지로 사이즈가 큰 치간칫솔을 사용하는 경우 잇몸에 상처가 날 수도 있고 질문자분께서 말씀주신 것처럼 잇몸에서 피가 날 수도 있습니다. 적절한 사이즈의 치간칫솔을 사용하시고 사용할 때도 너무 세게, 강하게 집어넣지 말고 힘을 빼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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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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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이구요 임플란트 한지 2년이 지났는데요 임플란트가 빠져 버리네요
안녕하세요. 치아를 사랑하고 아끼는 치과의사 최석민입니다.1. 임플란트가 빠졌다는 말씀은 임플란트 뿌리(픽스처)가 빠진 게 아니고 임플란트 상부 보철물(크라운, 임플란트 머리)이 빠졌다는 것으로 추측됩니다.2. 임플란트는 크게 세종류가 있는데 접착제(시멘트)로 붙이는 타입, 나사로 돌려 고정하는 타입, 그리고 이 두가지를 혼용하는 타입입니다.뒤의 두 가지 타입의 경우 나사가 이상 교합력(씹는힘)을 받지 않는 이상 쉽게 풀리지 않으므로 질문자분의 임플란트 종류는 접착제(시멘트)로 붙이는 타입인 듯합니다.접착제 중에서는 임시접착제도 있습니다. 처음 임플란트 머리를 달 때 임시접착제를 써서 한번 잘 적응하는지 지켜보는 경우도 있습니다.그리고 그 뒤 최종접착제로 바꾸는데요, 이 최종접착제에서도 접착 강도가 다양하게 있습니다. 또 한번 똑같이 임플란트 머리가 떨어진다면 더 강한 접착제로 붙여달라고 할 수 있습니다.임플란트를 처음 식립할 때 공간이 사다리꼴 형태였다면 임플란트 크라운의 모양 상 어쩔 수 없이 음식물이 자주 낄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됩니다. 이는 평소 구강위생관리를 특별히 신경써서 해주는 수밖에 없습니다.(그림에서 하얀색이 치아, 에메랄드색이 임플란트입니다 빨간 원이 음식물이 끼는 곳입니다.)노화가 진행되면 치아가 벌어지는 것도 맞습니다. 이건 치아가 움직이는 성질에 의해서도 그렇고 잇몸의 높이가 점차 내려가면서 더 그러한 증상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50-60대부터는 치주(잇몸)가 안 좋은 경우 치열이 삐뚤빼뚤해지고 치아 사이가 벌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런 경우 그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잇몸관리(스케일링과 잇몸치료)를 받으셔서 더 상황이 나빠지지 않게 해야 합니다.감사합니다도움이 되는 답변이었다면 좋아요와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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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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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치아 이물감이 드는데, 혹시 유지장치와 관련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치아를 사랑하고 아끼는 치과의사 최석민입니다.아무래도 유지장치의 영향일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유지장치 철사를 붙일 때 레진이라는 재료를 굳혀 고정하는데 이때 레진이 좀 과량 사용되었거나 그럴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물감이 느껴졌다면 치과에서 과량의 레진을 조금 정리해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치아가 흔들리는지 여부는 치과에 가서 동요도 검사로 정확히 판단할 수 있습니다. 치아는 원래 완전히 뼈에 박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씩 움직이고 흔들립니다. (덕분에 교정을 할 수 있는 거죠) 하지만 손으로 흔들었을 때 느껴지거나 보일 정도의 동요도는 정상 동요도는 아니기에 치과에서 체크를 해볼 필요는 있습니다. 느낌상 착각일 수도 있고 실제로 치아를 붙잡는 뼈가 녹아 흔들리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교정을 하게 되면 뿌리가 흡수될 수 있다는 부작용은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때문에 잇몸병으로 뼈가 비슷한 정도로 녹아도 다른 사람보다 치아가 흔들리는 증상이 좀 더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뼈가 녹을 정도의 잇몸병은 50-60대에서 많이 발생하고 오랜 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질문자분께서 해당되실 가능성은 높지는 않습니다. 감사합니다도움이 되는 답변이었다면 좋아요와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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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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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에서 잇몸치료를 권하는데 통증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치아를 사랑하고 아끼는 치과의사 최석민입니다.1. 스케일링의 경우 통증은 크지 않습니다. 간혹 많이 시려하는 환자분들도 있는데 그런 경우는 잇몸병 증상 중 하나인 치은퇴축(잇몸이 정상 높이보다 많이 낮은 것)이 심하여 치아 뿌리가 드러난 경우 또는 치아가 원래 민감한 경우 또는 충치나 기존 수복치료받은 부위에서 그럴 수 있습니다. 2. 스케일링 시 많이 고통스럽다면 도포마취 정도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국소마취(주사로 하는 마취)는 그리 권장되지 않습니다. 3. 스케일링 말고 그 다음 단계로 잇몸치료라는 것이 또 있습니다. 이건 큐렛(치근면활택술)이라고 하는데 수기구(손으로 수동으로 움직이는 기구)를 이용하여 잇몸 아래쪽에 있는 염증과 치석 그리고 육아조직 등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피도 많이나고 통증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마취를 합니다. 감사합니다도움이 되는 답변이었다면 좋아요와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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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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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하는데 구내염이 자꾸 생겨요
안녕하세요. 치아를 사랑하고 아끼는 치과의사 최석민입니다.뾰족한 철사 끝이 자꾸 입 안(볼쪽)을 찌른다면 상처가 날 수 있고 지속되면 덧나거나 감염의 우려도 있습니다. 와이어가 계속 걸리적거린다고 교정을 하는 치과에 말하면 끝에 레진볼이라는 것을 달아줄 수도 있을 것 같고 길이를 좀 더 맞게 짧게 잘라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레진볼은 지금 붙이는 왁스와 비슷하게 철사 끝의 뾰족한 부분에 달아주어 뭉특하게(둥글게) 만들어주는 것인데 왁스보다 떨어지지 않고 오래갈 것입니다. 구내염의 경우 피로나 스트레스와도 연관되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신체 면역이 저하되고 원활하지 않은 침 분비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하는 상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입 안에 바르는 연고를 발라주면 치유에 도움이 되고 비타민(B군, C)가 포함된 음식을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도움이 되는 답변이었다면 좋아요와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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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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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는 무슨과 전문인 선생님께 받아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치아를 사랑하고 아끼는 치과의사 최석민입니다.임플란트는 굉장히 보편화된 치과 수술 영역이기 때문에 꼭 전문의가 아니라 일반의라도 해당 수술을 다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문과목 구분이 잘 되어 있는 대학치과병원의 경우 첫 상담(임플란트를 몇 개 심을지, 임플란트가 최선의 치료인지, 뼈 이식이 필요할지 등등에 대한 결정)은 보철과에서 진행하는 경우가 많고 임플란트 식립(1차수술, 2차수술)은 치주과에서 담당하고 임플란트 상부 보철물(크라운, 임플란트 머리)의 경우 다시 보철과에서 담당합니다.치주과는 치아 주위의 해부학적 구조물 등을 보는 전문과입니다. 잇몸, 잇몸뼈 그리고 치아와 잇몸뼈를 붙잡고 있는 치주인대라는 구조물과 관련하여 진료, 연구를 담당합니다.보철과는 초진 시 전반적인 상담을 진행하고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을 전문적으로 합니다. 신경치료 이후에 크라운으로 씌우고, 임플란트 뿌리(픽스처) 수술 후에 그 위에 임플란트 크라운을 만들어 체결하는 등 치료의 마무리를 담당합니다. 하지만 위의 전문 진료 영역에 따라 꼭 나뉘어 있는 것은 아니며 임플란트의 경우 통합적인 치료이기 때문에 일반의는 임플란트의 모든 과정(식립부터 크라운 마무리까지)을 모두 할 수 있습니다.임플란트 구조물이나 임플란트 수술 과정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https://blog.naver.com/murphy1222/223150651036감사합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었다면 좋아요와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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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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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를 뽑아야 된다고 하는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석민 치과의사입니다.유치가 처음 교환되는 것은 아래 앞니 2개입니다. 그 다음 차례대로 위 앞니가 교환되는데 앞니들이 교환되는 시기는 만으로 6-7세 정도입니다.보통 아이들이 침대에서 떨어지거나 넘어지는 경우 위앞니를 많이 다치고 그 다음 아래 앞니를 다칩니다.치과에서는 유치 하방의 영구치 치배(싹)가 이번 외상으로 인해 손상되지는 않았는지 방사선 사진을 통해 확인했을 것입니다.아래앞니라면 곧 영구치가 나올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뽑아도 괜찮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영구치가 올라오기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미리 유치를 뽑아버리면 유치 자체를 뽑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으나 (많이 흔들리지 않는다면 뽑는 과정도 아플 순 있지만) 영구치가 올라오기 전에 그 공간을 다른 남아있는 유치가 침범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공간유지장치를 해줘야 할 수도 있습니다.아무래도 유치가 흔들리고 있고 유지가 힘들것으로 판단되어 뽑기로 한 것 같고이때 뽑는 조건은 하방 영구치가 나올 준비가 거의 다 되어 3~4개월 안팎으로 해서 나올 것 같을 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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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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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수술을받았는데 임플란트 사용기한은 얼마나 되나요?
안녕하세요. 최석민 치과의사입니다.꼭 정해진 임플란트의 수명은 없습니다. 보통 보철물의 수명을 5~7년이라고 하고 임플란트의 수명을 5~10년이라고 합니다. 단, 여기서 말하는 수명은 이때 되면 임플란트를 바꿔야 한다는 것은 아니고 이때쯤 처음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만 이것도 평균적인 것이고 6개월에 한번씩 정기검진을 하는 정도로 관리를 잘 받으시면 더 오래 쓰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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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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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치료를 하면 안좋은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석민 치과의사입니다.신경치료는 좋다 안좋다의 개념보다는 피할 수 없는 치료입니다. 신경에 영향을 줄 정도의 충치는 신경치료가 필요합니다.신경으로 넘어간 염증은 제때 치료해주지 않으면 뿌리 끝을 넘어서 치아를 잡고 있는 뼈까지 파급될 수 있습니다. 뼈에 염증이 생기면뼈를 녹이게 됩니다.구글에 radicular cyst라고 검색해보시면 치아 뿌리 주위로 검은 빈 공간이 뼈에 생긴 사진을 확인해보실 수 있을텐데 이건 뼈에 감염이 일어나 치아도 괴사되고 뼈도 녹는 증상입니다. 이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신경치료가 불가피한 것입니다.다만, 신경치료는 알고 계신것처럼 신경을 제거하는 것이기 때문에 돌이킬 수 없는 치료이고, 치아가 약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치아를 보호하기 위해 신경치료 후에는 레진으로 충분히 메워주고 치아 머리는 크라운을 씌워 보호해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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