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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간칫솔 하다 보면 특정 부위 잇몸만 계속 피가 나는데요
안녕하세요. 치아를 사랑하고 아끼는 치과의사 최석민입니다.치간칫솔을 사용하는 것은 좋은 습관이나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잇몸에 상처를 줄 수 있고 피도 날수 있습니다일단 올바른 방법으로 치간칫솔을 사용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유튜브에서 치간칫솔 사용법을 검색해서 확인해주시고요올바르게 사용했는데도 피가난다면 이는 잇몸 속 염증때문입니다 잇몸에 염증이 있는 상태라면 피가 날수 있고 양치질 시에도 비슷하게 피가날것입니다해당 부위 잇몸이 보기에 좀 반질반질하거나 벌겋게 부어있다 또는 잇몸이 욱신욱신 아프거나 냄새가 난다면 잇몸병의 가능성이 높습니다치과에서는 스케일링 -> 치근활택술 순으로 잇몸치료 및 관리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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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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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흔들거리는게 느껴지면 큰 문제인거죠?
안녕하세요. 최석민 치과의사입니다.원래 치아는 생리적동요도가 있으나 잡고 흔들었을때 흔들리는게 느껴진다면 이는 생리적 범주를 넘어선 것으로 판단됩니다최근 해당 치아에 외상을 당한게 아니라면 잇몸(치주)질환에 의해 치아를 지지해주는 잇몸뼈가 낮아져 그렇게 동요도가 있을 수 있습니다치주치료와 함께 동요도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교합조정, 주변치아와 연결(스플린트) 등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해당 치아가 통증 등의 별다른 증상은 없어 가능성은 낮으나 급성치조농양의 경우 치아가 흔들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원인은 신경(치수)인데 결과적으로 지지해주는 잇몸뼈가 녹아서 그렇게 된 것이므로 앞서 말한 치주질환과 양상은 비슷하나 치료방법은 신경치료입니다 치과가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의료상담 /
치아 관리
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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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 충치 깊이가 애매한 경우 최선의 방법
안녕하세요. 치아를 사랑하고 아끼는 치과의사최석민입니다.충치가 신경을 침범하였다면 신경치료가 불가피합니다신경과의 거리가 매우 근접하였다면 수복하기 전 치수에 자극이 전해지지 않게 치수를 보호하기 위한 물질을 얇게 깔아줄 수도 있습니다신경치료 과정이 힘들어서 최대한 신경치료를 피하고 싶으시다면 치과의사에게 직접치수복조 또는 치수절단술을 해볼만한 가치가 있지는 않은지 의논해보시기 바랍니다신경 윗쪽 부분만 제거하는건데 신경치료보다는 환자에게도 의사에게도 부담이 덜할수 있습니다 다만 신경치료와 비교했을때 치료의 예후는 미지수입니다 신경치료외 언급된 다양한 치료 용어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의 그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s://www.google.com/imgres?imgurl=x-raw-image%3A%2F%2F%2F7dc550a8fe3a6b1a9ef6a5e8eedf4cc5359092059b35b0a872dd6741957bdad4&tbnid=Gms6_qhQxX1MuM&vet=1&imgrefurl=http%3A%2F%2Fwww.dentalclub.co.kr%2Fpdf%2F15endo.pdf&docid=ruMbxUU4hcx00M&w=405&h=376&itg=1&source=sh%2Fx%2Fim%2F2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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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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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치료 끝나고 씌우는 과정만
안녕하세요. 치아를 사랑하고 아끼는 치과의사 최석민입니다.어금니라도 큰 어금니(대구치)인지 작은 어금니(소구치)인지에 따라 조금 다릅니다.아래 큰 어금니의 경우 살짝 미소짓는 경우 거의 보이지 않으나 이제 씹는 하중의 대부분을 가져가는 중요한 저작기능을 하는 치아입니다.반면, 작은 어금니는 조금 하중이 덜 가해지지만 좀 더 앞쪽에 있기 때문에 심미적으로 눈의 띌 수 있습니다.단, 이런 작은 어금니와 큰 어금니의 특징과는 별개의 문제로 비정상적으로 세게 무는 습관이나 평소에 딱딱한 음식을 즐겨 드시는 게 아니라면 치과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재료의 강도로 보철물이 금방 깨져나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보통, 심미성을 중요하게 여기면서도 어금니의 씹는 역할을 고려하신다면 PFM을 추천드립니다. PFM은 porcelain fused with metal 이라는 것으로 안쪽은 강도를 위해 금속(메탈)소재로 되어 있고 바깥 보이는 부분만 치아색 나는 도자기(percelain)으로 입힌 것입니다.작은 어금니는 물론이고 큰 어금니에도 환자의 요구에 따라 PFM 이라는 재료를 활용하여 보철물을 만들기도 합니다.다만, PFM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잇몸이 내려가면 내부 금속(메탈)소재인 검은 부분이 드러날 수 있습니다. 이를 참고하셔야 합니다.하나 더 고려해야 할 점은 맞물리는 치아(대합치)입니다. 맞물리는 치아가 자연치인지 아니면 보철물인지에 따라서도 상황은 다르니 치과에서 질문자분께서 원하는 바 (심미적인 요인, 씹는 기능 등..)를 설명하면 상황에 맞게 보철물을 잘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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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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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음료를 먹고 양치를 바로 하는게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치아를 사랑하고 아끼는 치과의사 최석민입니다.음식에 포함된 '당' 성분은 치아 속 세균의 주요한 먹이가 됩니다. 따라서 이게 남아있지 않도록 양치질을 곧바로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다만, 특히 산도가 높은 음식(산성 과일, 탄산음료)을 먹은 뒤에는 일시적으로 치아가 약해진 상태일 수 있으므로 이때는 20~30분 정도 뒤에 양치질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그 외에는 식후 양치질을 바로 해주시는 게 충치 예방의 측면에서 도움이 됩니다.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주무시기 전 양치질을 하셔도 좋습니다. 자기 전에 침 분비가 적은데 이 침 속에 충치 진행을 막아주는 성분이 포함되기 때문이죠. 즉, 자기 전 양치질을 한다면 적어지는 침 분비에 대해서 약간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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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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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최종 보철물 장착하는데 아픈가요?
안녕하세요. 치아를 사랑하고 아끼는 치과의사 최석민입니다.오늘 임플란트 최종 보철물을 장착하신다면 지금 상황은 잇몸 아래로 임플란트 뿌리(픽스쳐)를 심는 수술까지 하고 위에 뚜껑으로 닫아둔 상태인 것으로 생각됩니다.저번 내원하셨을 때 임플란트 머리(상부보철물, 크라운)를 위한 본을 뜨셨을 거고 오늘 내원하시면 임플란트 머리까지 체결하면서 임플란트 치료가 최종적으로 마무리 될텐데 오늘 치료과정에서 특별히 아프거나 한 부분은 없습니다.다만 임플란트 기구를 탈거하고 부착하는 과정에서 약간 조이는 느낌을 받을 수는 있습니다.현재 픽스쳐를 막고 있는 뚜껑(힐링)을 먼저 제거하고 그 부위(hole)를 세척한 뒤 임플란트 뿌리와 머리를 연결하는 목 부위 구조물(abutment)를 체결하고 그 위에 크라운을 고정하게 과정을 거칩니다.치과에 가면 누구나도 조금씩은 긴장되고 그럴 것입니다. 오늘 어떤 진료를 받을 것이고 치료 도중 통증이 있을것인지 미리 알아두면 마음의 준비도 할 수 있으니 조금 더 차분하게 치과에 가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진료 잘 받고 오시기 바랍니다.임플란트 구조와 관련된 좀 더 상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아래 글도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blog.naver.com/murphy1222/22315065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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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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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 발치후 임플란트 하는 적정한 시기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치아를 사랑하고 아끼는 치과의사 최석민입니다.말씀하시는 걸로 미루어보아 첫번째 어금니가 아니라 두번째 어금니(7번째)가 빠진 것 같습니다.저작력의 60% 이상은 첫번째 어금니(제1대구치)가 담당하기에 두번째 어금니는 임플란트를 '무조건' 해줘야 하는 부위는 아닙니다.다만, 치아가 빠진 이후로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면 그 치아를 잡고 있던 아래의 턱뼈가 점차 높이가 낮아집니다그렇기 때문에 시간이 흘러 나중에 불편해서 임플란트를 심고자 했을 때 불리한 환경일 수 있습니다더불어 치아가 빠지면 그 주변 치아가 빈 공간으로 침범합니다. 특히 지금 상황에서는 위에 치아가 아래로 내려오는 정출 현상이 생길 수 있고 이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나중에 임플란트를 심을 공간이 부족해질 수 있는 상황이 초래됩니다.따라서 이런 점을 고려해보시고 질문자분께서 판단하시면 됩니다.의학적으로 의견을 정리해드리자면 지금 씹는데 큰 불편함이 없다면 반드시 심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 다만 나중에 불편해서 심고자 했을 때 상황적으로 제약을 받을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1년 정도 지난 현재로서는 아마 맞물리는(대합되는) 반대쪽 치아가 공간을 침범했을 가능성이 없잖아 있습니다. 다행히 주변치아에 의해 걸려 있다면 (locking) 그러지 않았을 수도 있고요발치 후에 해당 부위 상태가 나쁘지 않고 (염증이 없다면) 뼈 높이도 괜찮다면 요새는 즉시 그 자리에 식립하기도 합니다.다만 보통의 경우 발치 하고 잇몸이 좀 아문 다음에 2~3개월 정도 후에 심습니다.사진이 있다면 더 자세하고 정확히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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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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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만65세 넘으면 할인되나요?
안녕하세요. 치아를 사랑하고 아끼는 치과의사 최석민입니다.만65세가 넘으면 건강보험을 적용받아 2개까지 임플란트 보험진료가 가능합니다. 사보험과는 별도입니다. 사보험은 제약 조건이 있어 보험료를 받기가 까다로운 경우가 종종 있는데 앞서 말한 건강보험에 의한 임플란트는 나라에서 시행하는 것입니다. 단, 임플란트 식립 시 뼈가 부족하여 뼈 이식을 하게 되는 경우 이건 추가 비용으로 비보험입니다.임플란트 관련 비용상담은 치과에 직접 가서 하거나 전화 문의하시면 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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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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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양치질을 아침/점심/저녁에 해도 충치는 생기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치아를 사랑하고 아끼는 치과의사 최석민입니다.양치질은 횟수도 중요하지만 한번 할때 얼마나 꼼꼼히 제대로 하느냐가 중요합니다.밥먹고 단 음식 먹고 음료수 마시고 양치질 해주는 것은 기본이고 양치질을 하는 목적을 고려하시어 꼼꼼히 칫솔질을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양치질(칫솔질)은 칫솔을 이용해 치아 표면에 있는 음식물, 치태, 세균 등을 기계적 힘에 의해 제거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따라서 올바른 방법으로 양치질을 꼼꼼히 해야 이런 것들이 제거되고 충치가 생기지 않습니다.유튜브 등에서 올바른 양치법을 검색해보거나 치과에 가서 양치질교육을 해달라고 요청하셔도 됩니다.양치질과 더불어 치실, 워터픽을 사용하시면 치아 사이 음식물과 세균잔사도 제거할 수 있어 인접면(옆면) 충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어금니가 시린 증상은 물론 충치가 생겨도 그럴 수 있지만 단지 찬 거, 치아에 바람을 불 때만 시리다면 충치가 아니라 치아가 예민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치과에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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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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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걸 먹으면 이가 시린데요 어떻게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치아를 사랑하고 아끼는 치과의사 최석민입니다.연령대가 있으신 중장년층의 경우 잇몸이 노화됨에 따라 전체적으로 내려가서 찬 거 드실때 시린 증상이 있을 수 있으나질문자께서는 아직 젊은 분이신 것 같습니다.젊은 경우라도 잇몸이 안 좋은 경우 잇몸 높이가 낮아서 치아가 시릴 수 있습니다. 원래 보여야 하는 치아 머리 부분말고 치아 뿌리 부위까지 보이기 때문인데요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치아가 다소 민감한 타입일 수도 있습니다.그런 경우 치과에서 치아에 보호막(바니쉬, SE bond 또는 지각과민처치제)를 발라주면 시린 증상이 조금 개선될 수 있으나 영구적인 건 아닙니다.그리고 충치가 있는 경우에도 시린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씹을때 또는 뜨거운 것에도 불편한 증상이 있지는 않은지 체크해보시고 단순히 찬 것에만 그리고 이에 바람을 불어넣었을 때만 시리다면 제가 위에서 말씀 드린 유전적으로 예민한 치아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특정 치아가 그런지 아니면 다수의 치아가 그런지에 따라서도 대강 구분이 가능합니다. 특정 치아가 아주 시리거나 그렇다면 충치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덧붙이자면 얼음을 깨 먹거나 하면 어금니가 깨지거나 금이 갈 수 있으므로 절대 삼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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