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발사탕이 너무 심해졌어요 알러지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알러지 가능성은 있어요특히 발사탕이 한쪽 발에 갑자기 심해졌다면 음식 알러지뿐 아니라 풀이나 먼지 같은 환경 알러지 염증 세균이나 효모 감염 이물질 발가락 사이 염증 통증까지 같이 봐야 해요발을 계속 핥으면 2차 감염이 붙어서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아요사료를 바꾼 지 여섯 달 됐어도 알러지가 뒤늦게 나타나는 건 가능해요강아지 음식 알러지는 특정 단백질에 반복 노출된 뒤 생길 수 있어서 닭 성분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다만 한 발만 심하면 단순 음식 알러지 하나로만 보기보다 발 사이 상처나 이물질도 꼭 확인해야 해요제 생각에는 다시 병원에 가서 발가락 사이를 자세히 보고 세포검사까지 받아보는 게 좋아요집에서는 핥지 못하게 막고 산책 후 발을 가볍게 씻어 말려주세요사료 원인이 의심되면 임의 변경보다 병원과 상의해서 제한식으로 정확히 확인하는 게 맞아요
평가
응원하기
모견이 수유중이었다가 지금 강제 단유중인데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영양적으로는 너무 빠르다고만 보긴 어렵지만정서와 사회성 면에서는 어미와 완전 단절보다 제한적 교류가 더 좋아요모견 젖이 딱딱했던 이력이 있으니 완전히 회복되기 전까지는 직접 수유는 막고상처가 아물고 모견이 편안해 보일 때 짧고 감독 가능한 만남부터 해보세요새끼들이 다가가도 모견이 피하거나 짜증내면 더 쉬게 해주는 게 맞고요분양은 여덟주 이후면 시기 자체는 크게 무리는 아니에요지금은 다시 먹이게 할지보다 젖은 막고 관계는 조금 이어줄지의 문제로 보시면 됩니다
평가
응원하기
축축한 바닥 접촉 후 장기 보관 시 봉제인형 내부 오염 가능성 문의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그 정도 상황이라면 위생적으로 크게 문제될 수준까지 내부 오염이 진행됐을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여요이유는 축축한 접촉이 아주 짧았고 이후 계속 젖어 있었던 것이 아니라 자연 건조되었기 때문이에요 곰팡이나 세균이 실제로 늘어나려면 수분이 일정 시간 이상 남아 있어야 하는데 잠깐 축축했다가 마른 정도라면 내부 깊숙이까지 자리 잡고 증식하기는 쉽지 않아요다만 예외는 있어요 처음부터 오염물이 많이 묻었거나 속충전재까지 젖을 정도였거나 건조 전에 비닐로 바로 밀봉됐다면 일부 잔존 가능성은 있어요 그래도 일 년 반 동안 봉인돼 있었다고 해서 저절로 계속 번식했다고 보긴 어려워요 수분이 없으면 활발히 증식하지 못하거든요정리하면 말씀하신 조건만 보면 실제로 심각한 곰팡이 오염 상태일 가능성은 낮아요 다만 꺼냈을 때 퀴퀴한 냄새 얼룩 변색 속솜 뭉침이 있으면 세탁이나 폐기를 고민하는 게 맞고 겉감과 속이 모두 완전히 마른 상태였다면 과하게 걱정하실 정도는 아니에요
5.0 (1)
응원하기
강아지가 안약 삼켰을때 바로 병원 가야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네 지금은 바로 병원에 전화하고 가능하면 바로 가는 쪽이 맞아요사진의 안약은 녹내장 치료제로 보이고 강아지가 사람 안약을 삼켰을 때는 양이 적어 보여도 위험할 수 있어요 안약을 먹은 뒤 증상은 빠르면 십오 분 안에도 나타날 수 있고 적게 먹었어도 몇 시간 뒤에 구토 무기력 비틀거림 저혈압 심한 서맥이 생길 수 있습니다지금 증상이 없다고 안심하고 기다리기만 하면 안 돼요 특히 아이가 오 개월에 이 킬로대라 체구가 작아서 더 조심해야 해요 먹은 양을 모르는 상황이면 더 그렇습니다 먹은 직후에 집에서 토하게 하려고 하지는 말고 병원이나 중독 상담에 바로 연락해서 제품명과 대략 남은 양을 알려주세요지금 바로 보셔야 할 증상은 구토 축 처짐 걷는 게 이상함 몸이 차가움 숨이 느려짐 멍함이에요병원 갈 때는 그 안약 상자랑 용기를 꼭 같이 가져가세요제 판단으로는 이건 오늘 집에서 지켜보는 상황이 아니라 바로 상담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강아지 외이도에 발적이 있으면 귀세정을 해주는게 좋나요? 안해주는게 좋나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지금은 집에서 귀세정제를 넣어 씻는 단계가 아니라통증이 심한 오른쪽 귀를 우선 기준으로 보고고막 상태 확인 전까지는 세정하지 말고 약만 유지하면서 재진을 서두르는 상황입니다지금 상태에서는 집에서 귀세정을 하지 않는 쪽이 맞습니다이유는 세 가지예요지금은 한쪽 귀가 만지기만 해도 많이 아프고진물이 있으며고막 상태와 중이염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통증이 심한 귀는 제대로 세정하려면 진정이나 마취가 필요한 경우가 많고고막이 손상된 상태라면 자극적인 세정제는 쓰면 안 됩니다이럴 때는 생리식염수처럼 순한 액만 제한적으로 쓰기도 하지만그것도 병원에서 고막을 보고 결정해야 합니다두 병원 말이 왜 다를 수 있냐면귀세정이 필요한 외이도염은 맞더라도지금처럼 통증이 심하거나 고막 손상 가능성이 있으면집에서 바로 세정하는 것보다 먼저 통증 조절과 고막 확인을 우선하는 쪽이 맞기 때문이에요반대로 고막이 괜찮고 분비물이 약을 막고 있다면 세정이 도움이 될 수 있어서상황에 따라 답이 달라집니다오른쪽이 더 아픈데 검이경상 왼쪽이 더 심해 보인다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에요귀 통증은 겉으로 보이는 염증 양과 항상 비례하지 않습니다중이 쪽 압력이나 깊은 부위 염증이 있으면 겉은 덜 심해 보여도 더 아플 수 있어요중이염에서는 머리 흔들기와 분비물 외에도 입 벌릴 때 통증이나 머리 기울임 같은 증상이 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긁지 않고 터는 것도 충분히 귀 질환에서 흔한 증상이에요외이도염에서도 흔하고깊어지면 중이 쪽 문제와 같이 올 수도 있어요그러니 긁지 않는다고 가벼운 상태라고 보면 안 됩니다지금은 귀물약만 병원 지시대로 넣고세정제는 잠시 보류하세요특히 예전에 사경이 있었고현재도 통증이 강하면 더 조심해야 합니다그리고 코를 막아 압력으로 콧물을 빼는 행동은 이제 중단하는 게 좋습니다귀와 비강은 연결 구조가 있어서 압력 변화가 귀 불편감을 더 키울 수 있어요내일 병원에서는 고막 확인 가능 여부와중이염 의심 시 어떤 방식으로 확인할지마취 없이 가능한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다시 구체적으로 물어보는 게 좋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공룡의 피부는 어떠햇을지 궁금해여?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실제 공룡 피부는 영화처럼 전부 도마뱀 같은 맨비늘은 아니었을 가능성이 커요지금 나온 화석들을 보면 공룡은 종류에 따라 비늘이 많은 몸도 있었고 깃털이나 털처럼 보이는 덮개가 있는 몸도 있었어요심지어 같은 몸에서도 어떤 부분은 비늘이고 어떤 부분은 깃털인 경우가 있었던 것으로 보여요큰 공룡 가운데 일부는 피부 자국에서 비늘이 확인됐고 티라노사우루스 같은 경우도 확인된 피부 흔적은 비늘 쪽에 더 가까웠어요반대로 작은 수각류나 새와 가까운 공룡들은 깃털이 있었던 증거가 많아요그래서 공룡 피부를 한마디로 말하면 그냥 도마뱀 피부였다고 보기보다 비늘과 깃털이 함께 있었고 종류마다 꽤 달랐다고 보는 게 더 맞아요오히려 오늘날 새의 조상다운 모습이 이미 일부 공룡에게 있었던 셈이에요!
5.0 (1)
응원하기
설탕은 유통기한에 없다고 하는데 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설탕에 유통기한이 거의 없다고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세균이나 곰팡이가 자라기 아주 어려운 환경이기 때문이에요설탕은 광물이라서 그런 건 아니며식물에서 얻는 유기물이고 결정 형태로 존재하는 식품이에요중요한 건 수분이 거의 없다는 점인데요 미생물은 살아가고 번식하려면 물이 필요한데 설탕은 자체적으로 물이 거의 없고 오히려 주변의 물을 끌어당기는 성질이 있어서 미생물이 자라기 힘들어요그래서 잘 보관된 설탕은 쉽게 썩지 않아요시간이 지나도 부패한다기보다 굳거나 덩어리지는 변화가 더 흔해요이건 상한 게 아니라 습기를 먹어서 모양이 바뀐 경우가 많아요다만 완전히 무한정 안전하다는 뜻은 아니에요물기가 들어가거나 이물질이 섞이거나 벌레가 들어가면 문제가 될 수 있어요그래서 밀폐해서 습기 없고 냄새 안 배는 곳에 보관하는 게 중요해요정리하면 설탕은 광물이라서가 아니라수분이 너무 적고 미생물이 자라기 어려운 환경이라서 오래 두어도 잘 상하지 않는 거예요
평가
응원하기
고양이 사료 7+로 바꿔도 살이 빠지나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칠세 이상용 사료로 바꿨다고 해서 살이 빠질 수는 있어요이 시기용 사료는 활동량이 줄어드는 나이대를 생각해서 열량이 조금 낮거나 체중 관리 쪽으로 맞춰진 경우가 있어서 예전보다 섭취 열량이 줄면 체중이 내려갈 수 있어요 다만 모든 칠세 이상 사료가 무조건 살 빠지는 사료는 아니에요 제품마다 열량과 영양 구성이 달라요하지만 고양이 체중이 눈에 띄게 줄었다면 사료 때문이라고 쉽게 넘기면 안 돼요!나이 든 고양이는 겉으로 멀쩡해 보여도 콩팥 질환이나 갑상선 문제 같은 이유로 체중이 빠지는 일이 흔해요 식욕이 괜찮은데도 살이 빠지면 이런 원인을 확인해야 해요제 생각에는 사료를 바꾼 뒤부터 빠진 거라면 먼저 같은 양을 먹는지와 사료 봉지에 적힌 하루 급여량 대비 부족하지 않은지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그리고 이주에서 한달 정도 몸무게를 다시 재봤을 때 계속 줄면 병원에서 기본 검사 받아보는 쪽이 맞아요특이사항이 없어도 체중 감소 자체는 확인이 필요한 변화예요즉 사료 변경 때문에 빠질 수도 있지만 계속 빠진다면 사료 탓으로만 보면 안 됩니다
5.0 (1)
1
지식 레벨업
500
애기는 어떤 동물을 좋아하나요? 공룡 좋아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애기들은 정말 다양하게 좋아해요많이 보는 건 강아지 고양이 토끼 오리 같은 친근한 동물들이고요조금 크면 공룡도 정말 많이 좋아해요!무섭다기보다 크고 신기하고 이름이 재밌어서 더 끌리는 것 같아요그래서 꼭 살아있는 동물만 좋아하는 건 아니고공룡처럼 상상할 수 있는 존재도 아주 좋아해요결국 애기가 가장 좋아하는 동물은 정해져 있다기보다자주 보고 자주 듣고 재밌다고 느낀 동물을 좋아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그래서 강아지 좋아하는 애기도 많고공룡에 푹 빠지는 애기도 정말 많아요:)
평가
응원하기
꽃이 피는 것은 기온과 일조량 중 무엇이 중요할까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꽃이 피는 데에는 둘 중 하나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식물마다 더 크게 보는 신호가 다릅니다 다만 봄꽃만 놓고 보면 실제 꽃이 피는 시기를 앞당기거나 늦추는 데에는 기온의 영향이 아주 큰 경우가 많아요 최근 따뜻한 봄이 오면 개화가 빨라지는 현상도 많이 확인됩니다하지만 식물이 언제 꽃을 만들 준비를 시작할지 정하는 데에는 낮의 길이도 매우 중요해요 어떤 식물은 낮이 길어져야 꽃이 피고 어떤 식물은 밤 길이가 일정 수준이 되어야 꽃이 핍니다 또 어떤 식물은 겨울의 저온을 충분히 겪어야 꽃이 피기도 해요그래서 한마디로 말하면 봄꽃은 기온이 더 직접적인 신호가 되는 경우가 많고 계절을 정확히 맞추는 기준은 일조량과 겨울 추위가 함께 잡아준다고 보면 맞아요 결국 꽃은 기온과 일조량 중 하나만 보고 피는 것이 아니라 둘을 같이 읽고 피웁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