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에게간식을과일로주면될까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강아지에게 과일을 간식처럼 조금 주는 건 가능해요. 다만 아무 과일이나 주면 안 되고, 잘게 잘라서 아주 소량만 주는 게 중요해요. 과일은 어디까지나 가끔 주는 보조 간식 정도로 생각하는 게 좋아요 :)비교적 무난하게 줄 수 있는 건 사과, 바나나, 블루베리, 딸기, 수박, 참외 같은 종류예요. 단맛이 있어도 조금만 주면 되고, 처음 줄 때는 한두 조각만 먹여 보고 배탈이나 설사가 없는지 보는 게 좋아요. 씨, 껍질, 심, 큰 덩어리는 제거하는 게 안전해요. 특히 사과는 씨를 빼고 주는 편이 좋아요.주면 안 되는 과일도 있어요. 포도와 건포도는 아주 위험해서 조금만 먹어도 신장에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체리도 씨와 줄기 쪽이 위험할 수 있어서 피하는 편이 안전해요. 아보카도는 지방이 많아 배탈이나 췌장 쪽 부담을 줄 수 있어 조심하는 게 좋아요.또 과일 통조림이나 말린 과일, 시럽 묻은 과일, 사람용 과일 간식은 주지 않는 게 좋아요. 당분이 많고, 일부 제품에는 자일리톨 같은 매우 위험한 성분이 들어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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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테라 키우고 있는데 줄기가 무거운지 아래로 자라요
사진으로 보면 지금 당장 큰 이상이 생긴 상태로 보이진 않아요. 새 잎이 나오고 나면 처음에는 줄기와 잎자루가 아직 단단하게 자리 잡지 못해서 한쪽으로 눕듯이 처지는 일이 꽤 있어요. 특히 창문 방향으로 빛을 따라가면서 더 길게 뻗으면 무게 때문에 아래로 내려가 보일 수 있어요!화분에 살짝 닿아 있는 것 자체가 바로 문제를 만들지는 않지만, 오래 계속 눌리듯 닿아 있으면 잎자루가 꺾이거나 자국이 생길 수 있어서 그냥 두기보다는 자세를 조금 잡아주는 게 좋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식물 지지대를 세워서 줄기를 부드럽게 고정해 주는 거예요. 너무 꽉 묶지 말고 살짝 받쳐 준다는 느낌으로 해주세요. 억지로 확 올려 세우면 오히려 상처가 날 수 있으니 조금씩 방향만 잡아주면 됩니다.또 하나는 빛 때문일 가능성이 커요. 몬스테라는 밝은 곳을 좋아하지만 강하게 뜨거운 직사광선보다는 밝은 간접빛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자라요. 지금처럼 한쪽 창 쪽으로만 빛을 받으면 그 방향으로 길게 기울 수 있으니 화분을 가끔씩 돌려 주면 훨씬 균형이 좋아져요.그리고 새 잎이 나온 직후에는 식물이 힘을 많이 쓰는 시기라 물 관리도 중요해요. 흙이 너무 축축하면 줄기가 더 힘없이 처질 수 있고, 반대로 너무 바짝 마르면 탄력이 떨어질 수 있어요. 겉흙이 어느 정도 마른 뒤 흠뻑 주는 식으로 관리해 보세요. 받침에 물이 오래 고여 있는 것도 좋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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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인가요? 아니면 무슨 새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사진 속 새는 비둘기가 맞아 보여요:) 다만 우리가 길에서 흔히 보는 회색 비둘기와는 깃 색이 조금 다른 개체예요.이런 경우는 보통 집비둘기 계열에서 자주 보입니다. 원래 비둘기는 색 변이가 꽤 다양한 편이라서 회색만 있는 게 아니고 흰색이나 갈색이나 검은색이 섞인 개체도 나와요. 사진 속 새처럼 몸은 거의 흰색인데 군데군데 검은 무늬가 남아 있는 경우도 드물지 않아요. 그래서 완전히 다른 새라기보다는 색이 특이한 비둘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특히 이 새는 완전한 흰비둘기라기보다 흰 깃이 많이 나온 비둘기에 가까워 보여요. 왜냐하면 머리 쪽이랑 날개 쪽에 검은 무늬가 조금 남아 있고 꼬리 끝도 어둡게 보이기 때문이에요. 만약 완전히 흰 개체라면 몸 전체가 더 균일하게 하얗게 보이는 경우가 많아요.또 하나는 알비노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사진만 보면 그쪽보다는 그냥 색 변이가 생긴 비둘기일 가능성이 더 커요. 알비노는 눈 색이나 전체 색이 더 특징적으로 보이는 편인데 이 새는 검은 무늬가 남아 있어서 보통은 부분적으로 색이 옅어진 개체로 보는 편이 자연스러워요.정리하면 낯선 새라기보다는 하얀 색이 많이 나타난 비둘기예요. 길비둘기 중에서도 이런 색은 가끔 보여서 신기하지만 아주 이상한 경우는 아니에요. 정말 귀하고 특별한 다른 종이라기보다는 색이 예쁜 비둘기 한 마리를 보신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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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사상충 감염여부체크없이 접종함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완전히 이상한 진료는 아닐 수 있습니다 다만 원칙상 설명을 드리면 처음 예방을 시작하는 강아지가 생후 일곱 달 이상이면 감염 검사를 하고 시작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그리고 이후에도 매년 한 번은 검사하는 것이 미국심장사상충학회와 기생충협의회 권고드려요반대로 아주 어린 시기부터 예방을 꾸준히 해온 경우에는 첫 시작 때 바로 검사를 안 하고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신 이후 시점에 검사로 확인하는 흐름이 흔합니다즉 병원에서 매달 약 줄 때마다 매번 검사하는 것은 보통 아니지만 아예 한 번도 검사 없이 계속 가는 것도 권장 기준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지금 다니는 병원에 언제 마지막으로 심장사상충 검사를 했는지 물어보시고 없다면 이번에 한 번 검사 일정을 잡는 것이 가장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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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주인 코를 집착하듯이 계속 혀로 낼름해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코를 자꾸 핥는 건 이상한 행동이라기보다 애정 표현 관심 끌기 냄새 확인 습관이 섞인 경우가 많아요 사람 코 주변은 숨 냄새 피부 냄새가 진해서 강아지 입장에서는 정보가 많은 부위입니다 반갑거나 진정하고 싶을 때 핥기도 하고 주인이 웃거나 반응해주면 그게 재미있어서 더 반복되기도 해요다만 너무 집착하듯 심해졌다면 불안 흥분 버릇일 수도 있습니다 불편하면 얼굴 가까이 올 때마다 조용히 피하고 코 핥기 대신 앉기 같은 행동을 시킨 뒤 그때 칭찬해주면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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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음식을 먹고 물을 마셔도 왜 계속 매운 느낌이 사라지지 않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매운맛 자체는 사실 맛이라기보다 통증에 가까운 자극입니다 고추의 매운 성분이 입안과 혀의 열 자극 수용체를 건드리면 몸은 뜨겁고 아프다고 느껴요 그런데 이 성분은 물에 잘 안 섞입니다 그래서 물을 마셔도 성분이 제대로 씻겨 내려가지 않고 입안 여기저기에 그대로 남아 계속 자극을 주는 거예요반대로 우유나 요구르트처럼 지방과 단백질이 있는 음식은 그 성분을 더 잘 붙잡아 줄여줘서 물보다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매운 걸 먹고 물만 마시면 순간 시원할 뿐 금방 다시 맵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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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많은 강아지 지방종이 맞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네 병원에 다시 가서 확인해보시는 게 맞습니다 지방종은 노령견에서 흔하고 여러 개 생기기도 하지만 바늘로 세포를 뽑아보는 검사로 확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커지고 있거나 깊게 만져지거나 움직임이 적은 혹은 단순 지방종이 아닐 수도 있어서 겉으로만 보고 넘기기 어렵습니다 지방종은 대개 양성이지만 계속 커져 불편을 줄 수 있고 근육 사이로 자라는 형태도 드물게 있습니다지금 단계에서는 바로 수술을 정하는 것보다 먼저 세침검사로 정체를 확인하는 쪽이 현실적입니다 마취 없이 비교적 가볍게 하는 경우가 많아서 노견에서도 부담이 수술보다 훨씬 적습니다 턱 옆과 목 쪽처럼 깊은 혹도 같이 만져진다면 한 군데만 보지 말고 전부 체크해달라고 하세요 크기가 커졌다는 점 자체가 재평가 이유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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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가 눈병이 있어요. 그래서 걱정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거북이 눈이 자주 빨개지고 가려워 보이면 집에서만 보지 말고 파충류 진료 가능한 병원에 가는 게 좋습니다 거북이 눈 문제는 수질 불량 비타민 에이 부족 눈 감염이 흔한 원인입니다 비타민 에이 부족은 눈과 점막 문제를 만들 수 있고 수질이 나쁘면 자극이 심해져요지금은 물을 더 자주 갈고 여과 상태를 점검하고 눈약이나 사람약은 임의로 넣지 마세요 먹이도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조절해야 합니다 계속 붓거나 눈을 잘 못 뜨면 서둘러 진료받으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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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알 ... 키우는법 새끼들 ... 먹이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새끼들은 따로 분리사육까지는 꼭 바로 하지 않아도 되지만 알을 너무 많이 낳고 어미가 지쳐 보이면 번식 관리는 해주시는 게 좋아요 아프리카왕달팽이는 한 번에 아주 많은 알을 낳을 수 있고 부화도 빠른 편인데요먹이는 상추만 계속 주기보다 애호박 당근 단호박 브로콜리 케일 같은 채소를 다양하게 주는 쪽이 좋고 새끼도 기본은 비슷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칼슘이라서 갑오징어뼈 같은 칼슘원을 항상 넣어두는 게 좋습니다 어린 달팽이는 껍데리 자라는 시기라 칼슘이 특히 중요해요!과일은 간식처럼 조금만 주고 먹다 남은 건 빨리 치워야 곰팡이가 덜 생깁니다 어미도 알 낳고 나면 칼슘 보충이 중요해요 그리고 개체 수가 너무 늘어나기 쉬워서 알은 미리 관리하는 게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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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더울때 헥헥거리잖아요? 근데 기관지쪽이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네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더울 때 헥헥거리는 건 기본적으로 체온조절을 위한 정상 반응이 맞지만 이 과정도 결국 공기를 들이마시고 내쉬는 호흡기관을 써야 해요 그래서 기관지나 기관이 약한 강아지는 같은 더위에서도 더 힘들게 헥헥거리거나 기침이 섞일 수 있어요 뜨겁고 습한 날씨는 기관 허탈 같은 기도 질환 증상을 더 악화시키기도 하지요즉 숨참과 체온조절은 완전히 같은 개념은 아니지만 실제 몸에서는 서로 연결돼 있습니다 헥헥이 평소보다 심하거나 오래 가고 기침 목 거위소리 같은 소리 잇몸 색 변화 처짐이 있으면 병원 확인이 좋습니다 열은 호흡 부담을 더 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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