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바르는 크림과 몸에 바르는 크림을 나눠놓은 이유가 뭘까요?
얼굴용과 바디용 크림을 구분하는 이유는 피부의 구조적 차이와 요구 기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얼굴 피부는 피지선이 많고 외부 자극(자외선, 미세먼지)에 더 많이 노출되며, 모공이 막히거나 여드름이 생기기 쉬운 특성이 있습니다. 반면 몸 피부는 상대적으로 두껍고 피지 분비가 적어 건조해지기 쉬운 경향이 있습니다.이로 인해 얼굴용 크림은 모공을 막지 않도록 비교적 가볍고 비면포성(모공 막힘 최소화) 제형이 많고, 항산화 성분이나 자외선 방어 보조 성분 등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바디크림은 보습 유지가 핵심이므로 유분 함량이 높고 점도가 높은 경우가 많으며, 향료나 보존제가 더 강하게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따라서 바디크림을 얼굴에 사용하면 개인에 따라 문제 없을 수도 있으나, 여드름이나 모공 막힘, 자극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얼굴용 크림을 몸에 사용하는 것은 큰 문제는 없지만 보습력이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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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가 2주만에 다시 시작했습니다 ..
현재 상황은 “정상 생리”라기보다 비정상 자궁출혈(비정상 자궁출혈, abnormal uterine bleeding) 가능성을 먼저 고려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먼저 병태생리 측면에서 보면, 생리는 배란 이후 황체호르몬이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주기적 출혈입니다. 그런데 2주 만에 다시 출혈이 생겼다면 ① 배란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무배란성 출혈) ② 호르몬 변동에 따른 불규칙 탈락 ③ 기존 부정출혈의 연장 또는 악화 중 하나일 가능성이 큽니다.임상적으로 중요한 포인트는 “출혈의 양상”입니다. 갈색 소량이 아니라 선홍색 출혈 + 생리통 유사 증상이 동반되었다면 실제 내막 탈락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어 단순 spotting보다는 의미가 있습니다.현재 상황에서 흔한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장 흔한 것은 무배란성 출혈로, 스트레스, 체중 변화, 수면 부족, 식사 불규칙 등이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 축에 영향을 주어 발생합니다. 말씀하신 식사 불균형도 충분히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다만 반드시 배제해야 할 것은 임신 관련 출혈(초기 유산, 착상 이상 등)이며, 특히 성관계가 있었다면 확인이 필요합니다.진단 접근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임신 가능성이 있으면 임신 테스트가 1순위입니다. 이후에도 반복되면 호르몬 상태 평가(난포자극호르몬, 황체형성호르몬, 갑상선 등), 초음파로 자궁내막 상태 확인을 진행합니다.치료 또는 경과 관찰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단발성이고 출혈량이 많지 않으면 경과 관찰이 가능하지만 2주 간격 출혈이 반복되거나, 출혈량이 증가하거나, 빈혈 증상이 있으면 재내원이 필요합니다. 필요 시 경구 호르몬 치료로 주기 조절을 시행합니다.정리하면, 현재 상황은 흔한 기능성 호르몬 불균형 범주일 가능성이 높지만 “정상 생리 주기 변화”로 보기에는 간격이 짧아 한 번은 확인이 필요합니다. 특히 이번 출혈 양과 지속기간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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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착용렌즈 장기사용시 문제생길 수 있나요
안타깝지만, 핵심은 “사용 횟수”가 아니라 “개봉 후 경과 기간”입니다. 한달용 렌즈는 개봉 시점부터 재질의 물성 변화, 단백질 침착, 미생물 오염 위험이 시간에 따라 증가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병태생리적으로는 렌즈 표면에 눈물 단백질과 지질이 축적되고, 보관 용액 내에서도 세균·진균이 증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회 사용 렌즈는 생물막 형성이 가능해 소독 효과가 점차 떨어집니다. 그 결과 각막 상피 손상, 건성감, 알레르기 반응, 감염성 각막염 위험이 증가합니다.임상적으로는 착용 횟수가 적더라도 개봉 후 한달을 초과하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보고됩니다. 이물감, 충혈, 각막미란, 거대유두결막염, 드물지만 세균성 각막염까지 진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말만 착용하는 경우에도 “보관 중 오염”이 주요 위험 요소입니다.따라서 권고는 명확합니다. 한달용 렌즈는 개봉 후 1개월 이내 폐기가 원칙입니다. 사용 횟수가 적더라도 기간을 기준으로 관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현재처럼 한달을 넘겨 사용 중이라면 교체를 권합니다.추가로 예방 측면에서는 매 사용 후 문질러 세척, 용액 매일 교체, 케이스 1개월에서 3개월마다 교체, 물 접촉 금지, 착용 중 통증이나 시력 저하 시 즉시 중단 후 진료가 필요합니다.참고 근거: 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CDC contact lens guidelines, TFOS (Tear Film & Ocular Surface Society) recommend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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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b형 독감에 걸렸어요 도와주세요
B형 인플루엔자(influenza B)는 소아에서 고열, 기침, 인후통, 식욕저하가 흔하며, 대개 3일에서 5일 정도 고열 이후 점차 호전되는 경과를 보입니다. 현재처럼 음식 섭취가 줄고 전신 상태가 떨어지는 시기가 가장 힘든 구간입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탈수 예방입니다. 식사를 많이 못하더라도 물, 이온음료, 미음, 죽 등으로 수분과 최소한의 열량을 유지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한 번에 많이 먹이기보다는 소량을 자주 주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구토가 없다면 차갑지 않은 수분을 조금씩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좋습니다.해열 관리도 중요합니다. 38도 이상 발열 시 해열제를 규칙적으로 사용하고, 해열제 복용 후에도 아이가 처지거나 반응이 떨어지는지 관찰이 필요합니다. 열이 높다고 해서 무리하게 식히기보다는, 옷을 가볍게 하고 실내 온도를 적절히 유지하는 정도가 권장됩니다.항바이러스제(예: 오셀타미비르)를 처방받았다면 증상 지속 기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복용 후에도 2일에서 3일 정도는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반드시 재내원이 필요합니다. 1) 물도 거의 못 마시는 경우, 2) 소변량 감소, 3) 호흡이 가빠지거나 숨쉬기 힘들어하는 경우, 4) 4일 이상 고열 지속, 5) 의식이 처지거나 반응이 둔해지는 경우입니다. 특히 소아에서는 폐렴, 중이염 등의 합병증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대부분은 적절한 수분 공급과 대증 치료로 회복되며, 등교는 해열 후 24시간 이상 지나고 전신 상태가 회복된 이후가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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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쪽에 피지낭으로 수술해서 제거 받았는데요.
피지낭종(표피낭종)은 보통 말랑하거나 약간 탄력 있는 형태가 일반적이지만, 내부 각질이 오래 축적되거나 반복적인 염증이 있었던 경우에는 내용물이 단단하게 굳어 촉지 시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오래된 낭종에서는 석회화나 섬유화가 동반되어 일반적인 양상과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임상적으로 “평소와 다른 형태”라는 이유만으로도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것은 매우 표준적인 접근입니다. 이는 악성을 의심해서라기보다는, 유사하게 보일 수 있는 다른 병변(예: 지방종, 섬유종, 드물게는 피부 부속기 종양 등)을 감별하기 위한 목적이 큽니다. 실제로 표피낭종에서 악성으로 확인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수준으로 보고됩니다.현재 상황에서 중요한 점은 이미 수술로 완전 절제가 이루어졌다는 점입니다. 절제된 조직에 대해 병리검사를 시행하는 것은 진단을 확정하는 과정이며, 대부분은 단순 낭종 또는 염증성 변화로 확인됩니다.정리하면, 단단한 촉감 때문에 조직검사를 권유받은 것은 ‘이상 소견’이라기보다 ‘확인 과정’에 가깝고, 임상적으로 위험성을 강하게 시사하는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최종 판단은 병리 결과로 확정되므로 결과 확인까지는 경과를 지켜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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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뒤쪽 머리 바늘로 콕콕 찌르는듯한 통증
귀 뒤쪽에서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은 임상적으로 신경병성 통증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으며, 가장 흔한 원인은 후두신경통입니다. 이는 뒤통수와 귀 뒤를 지배하는 신경이 자극되거나 눌리면서 발생합니다. 병태생리는 경추 주변 근육 긴장, 자세 이상, 또는 경추 퇴행성 변화로 인해 신경이 압박되거나 과민해지는 것입니다. 특히 목을 오래 숙이는 자세, 스트레스, 수면 자세 불량이 유발 요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임상적으로는 짧고 반복적인 찌르는 통증, 전기가 오는 느낌, 특정 부위를 누르면 통증이 재현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귀 질환보다는 신경성 통증일 가능성이 높으며, 양측 가족에서 유사 증상이 있다는 점은 생활습관이나 자세 요인이 공유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다만 대상포진 초기, 경추 신경근병증, 드물게는 두개 내 병변과의 감별이 필요합니다.진단은 주로 병력과 신체 진찰로 이루어지며, 압통점 확인이 중요합니다. 지속적이거나 악화되는 경우에는 경추 영상검사 또는 신경과 평가가 필요합니다.치료는 1차적으로 보존적 접근이 원칙입니다. 경추 및 후두부 스트레칭, 온찜질, 자세 교정이 기본이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나 신경병성 통증 조절 약물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반복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경우에는 후두신경 차단술이 효과적인 경우도 있습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지속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 피부 발진이 동반되는 경우, 팔 저림이나 근력 저하가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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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샘 일까요 씻다가 발견했는데 sdt 검사는
현재 사진과 설명을 종합하면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정상 해부학적 변이입니다.우선 타이슨샘 또는 단순 피지선(포다이스 반점) 범주로 보는 것이 가장 합리적입니다. 양측 대칭, 작은 크기, 통증이나 분비물 없음이라는 점이 특징적으로 맞습니다.그 다음으로 낮은 가능성으로 고려할 수 있는 것은 진주양 음경 구진입니다. 다만 이는 보통 귀두 가장자리(코로나)에 줄지어 나타나는 형태가 많아 위치상 전형적이지는 않습니다.곤지름은 현재 소견으로는 가능성이 낮습니다. 이유는 표면이 매끈하고, 크기 변화나 군집성 증가, 울퉁불퉁한 증식 소견이 없기 때문입니다.결론적으로 의심 순서는 정상 피지선/타이슨샘 > (낮은 가능성) 진주양 구진 >> 곤지름 순입니다. 변화 없이 유지되면 치료 대상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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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자꾸 하얀것이? 뜨는데 안뜨게 하는법 없나요?
핵심은 “수분 부족” 단일 문제라기보다, 각질 + 유수분 불균형 + 제품 궁합 문제입니다. 단순히 수분크림만 계속 바르는 것으로는 해결이 잘 안 됩니다.화장이 뜨는 주요 원인은 각질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수분이 부족하거나, 기초 제품이 충분히 흡수되지 않은 상태에서 베이스를 올리는 경우입니다. 특히 선크림만 발라도 뜬다면 피부 표면 각질층이 고르지 않은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관리 방법은 세 가지로 정리됩니다. 첫째, 주 110분 흡수 시간을 둔 뒤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수분크림은 “무조건 비싼 것”보다, 흡수 빠르고 끈적임 적은 제품이 더 중요합니다. 화장이 뜨는 경우는 “가벼운 젤 타입”이 더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기 특성에 맞추어 사용하시는 브랜드의 제품 추천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추가로 중요한 점은 선크림 자체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톤업 선크림이나 매트한 제형은 들뜸을 유발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런 경우 선크림을 바꿔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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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나이가 들면 간수치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점점 높아지는 게 정상 아닌가요?
연령이 증가할수록 간수치나 지질 수치가 “자연스럽게 상승한다”는 것은 절대적인 원칙은 아닙니다. 다만 나이가 들면서 인슐린 저항성 증가, 내장지방 축적 등으로 이상지질혈증이나 지방간이 흔해지는 경향은 있어 평균적으로 상승하는 경우가 많을 뿐입니다.간수치(특히 감마지티피)는 음주, 약물, 지방간, 담도 상태 등에 매우 민감하여 단기간에도 크게 변동할 수 있습니다. 일시적 금주, 검사 전 음주량 감소, 체중 변화, 약물 중단 등만으로도 100 이상에서 정상 범위로 떨어지는 경우가 실제로 흔합니다. 검사 시점에 따라 변동성이 큰 지표입니다.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역시 식사 상태(특히 검사 전 금식 여부), 체중 변화, 음주량, 검사실 조건에 따라 의미 있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중성지방은 최근 식사와 음주 영향이 커서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가 흔하며,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도 검사 방법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다만 “지속적인 음주와 불량한 식습관에도 장기간 안정적으로 좋은 수치가 유지되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기 때문에, 단일 검사 결과만으로 판단하기보다는 동일 조건에서 반복 측정하여 추세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 시 간 초음파 등으로 지방간 여부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적절합니다.참고로 관련 내용은 대한간학회 지방간 가이드라인, 미국심장학회 이상지질혈증 가이드라인에서 간수치와 지질 수치의 변동성과 생활습관 영향을 명확히 언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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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 용종 추적검사 몇 개월마다 가야되나요?
담낭 용종의 추적 간격은 크기와 변화 속도를 기준으로 결정됩니다. 대부분의 담낭 용종은 콜레스테롤 용종으로 양성이지만, 크기가 증가할수록 선종성 병변이나 악성 가능성이 점차 높아집니다. 특히 1cm 이상에서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위험 증가가 보고되어 수술 적응증으로 고려됩니다.현재 상황은 0.1cm에서 0.7cm로 증가한 병력이 있고, 다발성 용종이 동반된 상태입니다. 절대 크기만 보면 아직 수술 기준에는 도달하지 않았지만, 비교적 짧은 기간 내 크기 증가가 있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경우는 단순한 저위험군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일반적인 추적보다 더 촘촘한 관찰이 필요합니다.가이드라인 기준으로 6mm 이하에서는 추적이 필요 없거나 1년 간격 추적을 권장하고, 6mm에서 9mm 사이에서는 6개월에서 12개월 간격 초음파 추적을 권장합니다. 그러나 성장 소견이 있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추적 간격을 단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현재 상태에서는 3개월에서 6개월 간격으로 초음파를 시행하여 크기 변화 여부를 다시 확인하는 접근이 합리적입니다.추적 중 용종이 1cm에 근접하거나 도달하는 경우, 혹은 계속해서 크기가 증가하는 경우에는 예방적 담낭절제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또한 메스꺼움 같은 증상이 지속된다면 용종 자체보다는 기능성 담낭 질환이나 다른 위장관 원인이 동반되었을 가능성도 있어 이에 대한 평가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관련 근거는 유럽 소화기 및 외과학회 공동 가이드라인(2022), Sabiston 외과 교과서, UpToDate에서 일관되게 제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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