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여성질환 대하여문의드려요
두 가지 질문 모두 답변드리겠습니다.첫 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외음부 주변의 오돌도돌하고 붉거나 희끗한 부위는 몇 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피지선이나 한선의 정상적인 돌기일 수 있고, 피부 자극이나 마찰에 의한 접촉성 피부염, 또는 외음부 칸디다증 같은 진균 감염일 수 있습니다. 가려움, 분비물 냄새, 통증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진균 감염이나 다른 원인을 배제해야 합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새로 생긴 것이거나 변화가 있다면 산부인과에서 확인받아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두 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생리 전 하얀 분비물은 정상입니다. 배란 이후 황체기에 프로게스테론 영향으로 흰색이나 크림색의 걸쭉한 분비물이 증가하는 것은 생리 주기의 정상적인 변화입니다. 다만 분비물에서 냄새가 나거나, 색이 노랗거나 회색이거나, 가려움이나 작열감이 동반된다면 세균성 질염이나 칸디다 질염 가능성이 있어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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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팔 저림 해결 방법이 궁금해요~
매일 컴퓨터 작업으로 인한 손목과 팔 저림은 원인에 따라 접근이 달라집니다.가장 흔한 원인은 손목터널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입니다. 손목 안쪽 정중신경이 눌려 손가락과 손바닥이 저리고 밤에 특히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팔 전체가 저린다면 경추 문제나 흉곽출구증후군도 고려해야 합니다.지금 당장 하실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작업 환경을 먼저 점검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키보드와 마우스 위치가 팔꿈치 높이와 같거나 약간 낮아야 하고, 손목이 꺾이지 않고 일자를 유지해야 합니다. 손목 패드를 사용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1시간마다 5분씩 손목을 부드럽게 돌리고 손가락을 쭉 펴는 스트레칭을 하시고, 취침 시 손목 보호대를 착용하시면 야간 저림 완화에 효과적입니다.스트레칭을 해도 계속 증상이 나타난다면 자가 관리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정형외과나 신경과에서 신경전도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이 확인된다면 스테로이드 주사나 경우에 따라 간단한 수술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방치하면 신경 손상이 진행될 수 있어 조기에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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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낭종수술시 입원일수 문의드려요
수술 방법에 따라 입원 기간이 달라집니다.복강경 수술의 경우 수술 전날 입원 포함 보통 3일에서 4일 입원합니다. 9cm 크기라도 복강경으로 가능한 경우가 많고, 회복이 빠릅니다. 개복 수술의 경우 5일에서 7일 정도 입원이 필요합니다. 낭종 크기나 유착 정도에 따라 개복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퇴원 후에도 일반적으로 복강경은 1주에서 2주, 개복은 3주에서 4주 정도 무리한 활동을 피하셔야 합니다.취업 초기라 걱정이 많으실 텐데, 9cm 낭종은 꼬임이나 파열 위험이 있어 수술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대학병원 진료 시 복강경 가능 여부와 예상 입원 기간을 직접 확인하시면 회사에 정확한 일정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건강이 우선입니다. 빠른 회복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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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 물집 같은게 났는데 이게뭔가요?
사진을 확인했습니다. 피부 위에 경계가 비교적 명확한 둥근 붉은 병변이 보입니다.말씀하신 특징들, 즉 외출 후 갑자기 생겼고, 가렵거나 아프지 않고, 딱 하나만 있는 점을 보면 벌레 물림보다는 두드러기(담마진) 단일 병변이나 접촉성 피부염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두드러기는 가려움 없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접촉성 피부염은 외출 중 특정 물질에 닿았을 때 생길 수 있습니다.터뜨리지 않고 두시는 것은 맞습니다.경과를 지켜보시면서 24시간 이내에 사라진다면 두드러기일 가능성이 높고, 며칠째 그대로이거나 커진다면 피부과에서 확인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추가로 병변이 생기거나 발열이 동반된다면 빨리 방문하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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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자고 일어났는데... 얼굴에 미열이 차고 불그스래한게..
낮잠 후 갑자기 얼굴에 열감과 홍조, 귀 얼얼함이 생겼다면 몇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가장 가능성 높은 것은 복용하신 감기약의 영향입니다. 감기약에 포함된 항히스타민제나 슈도에페드린 계열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키거나 수축시키는 효과가 있어 얼굴 홍조와 열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낮잠 중 누운 자세에서 약이 흡수되면서 이런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귀 얼얼함은 같은 약물 성분이 귀 혈관에 영향을 주거나, 낮잠 자세로 인한 혈액순환 변화일 수 있습니다.지금 체온을 재어보시는 것이 우선입니다. 37.5도 이상이면 감기 자체가 진행 중인 것이고, 정상이라면 약물 반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30분에서 1시간 정도 지나서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한 두통, 어지럼증, 가슴 두근거림이 동반된다면 응급실 방문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현재 증상만으로는 크게 걱정하실 상황은 아니지만, 경과를 주의 깊게 살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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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맥판막폐쇄부전 증상도 호전될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경도의 대동맥판막폐쇄부전 진단을 받으셨군요. 차분히 설명드리겠습니다.대동맥판막폐쇄부전은 대동맥판막이 완전히 닫히지 않아 혈액이 역류하는 상태입니다. 경도인 경우 대부분 수년에서 수십 년간 증상 없이 지내는 경우가 많고, 약물이나 생활습관으로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안타깝게도 이미 생긴 판막 역류를 약물로 되돌리거나 완치하는 방법은 현재까지 없습니다. 다만 진행을 늦추고 심장에 가는 부담을 줄이는 것이 핵심 관리 목표입니다.생활 관리 측면에서는 혈압을 정상 범위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혈압이 높으면 역류량이 늘어나 심장에 부담이 커집니다. 적절한 유산소 운동은 권장되지만 고강도 무산소 운동이나 무거운 것을 드는 운동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염분 섭취를 줄이시고 금연과 절주도 중요합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심장초음파 추적 관찰입니다. 경도라도 6개월에서 1년마다 초음파로 판막 역류 정도와 심장 크기 변화를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역류가 중등도 이상으로 진행하거나 심장이 커지기 시작하면 수술 시점을 논의하게 됩니다.순환기내과(심장내과)에서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받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한 다음 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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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두에 하얀 수포 꽤커요 이거 뭔가요 ?
곰팡이 감염 같네요. 사진을 확인했습니다. 귀두 전반에 걸쳐 여러 개의 흰색 수포가 산재해 있는 소견이 보입니다.3년 된 오나홀 사용 직후 발생했다는 것이 중요한 단서입니다. 장기간 보관된 제품에는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가장 가능성 높은 원인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칸디다 귀두염입니다. 곰팡이 감염으로 귀두에 흰색 반점이나 수포가 생기고 가렵거나 따끔한 느낌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는 접촉성 피부염입니다. 오나홀 소재나 오래된 제품에 번식한 세균에 의한 피부 자극 반응일 수 있습니다.지금 당장 해당 제품 사용을 중단하시고, 물로 부드럽게 씻어주신 후 건조하게 유지하시는 것이 우선입니다.6시간 만에 이 정도 수포가 생겼다면 빠른 시일 내에 비뇨의학과 또는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수포가 더 커지거나 통증이 생기거나 발열이 동반된다면 오늘 바로 방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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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두와 포피 이어지는부분 곤지름인가요
사진을 확인했습니다. 귀두와 포피 연결 부위에 피부가 갈라지고 각질이 일어난 소견이 보입니다.말씀하신 것처럼 관계나 자위 시 반복적으로 찢어졌다 아물었다 하는 패턴은 포피 열상 또는 포피 건성 폐쇄증(BXO, balanitis xerotica obliterans)의 초기 소견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포피와 귀두 연결 부위 피부가 점차 딱딱해지고 탄력을 잃으면서 반복 열상이 생깁니다.사진에서 보이는 튀어나온 부분이 곤지름인지 여부는 이 사진만으로 확정하기 어렵습니다. 곤지름은 HPV 바이러스에 의한 사마귀 모양 돌기가 특징이지만, 반복 열상 부위에 생긴 흉터 조직이나 섬유화일 가능성도 있습니다.두 가지 모두 자연 해결이 어려운 상태이므로 피부과 또는 비뇨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곤지름이라면 냉동요법이나 레이저로 치료하고, 포피 열상이 반복된다면 적절한 외용제나 경우에 따라 포경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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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 물집? 같은게 생겼는데 이게뭔가요?
사진이 첨부되지 않아 정확한 확인이 어렵지만, 말씀하신 특징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외출 후 갑자기 생겼고, 주변이 둥글게 붉고, 수포 형태이며, 통증과 가려움이 없다는 점에서 벌레 물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모기나 벌레에 물려도 개인에 따라 가려움이 거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다만 통증과 가려움이 전혀 없는 수포는 단순 벌레 물림 외에 접촉성 피부염, 두드러기, 또는 드물게 다른 원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터뜨리지 않고 두시는 것은 맞습니다. 터뜨리면 2차 감염 위험이 있습니다.경과를 지켜보시되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피부과를 방문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수포가 커지거나 수가 늘어나는 경우, 주변 발적이 넓어지는 경우, 발열이 생기는 경우, 2일에서 3일이 지나도 변화가 없거나 악화되는 경우입니다. 사진을 첨부해 주시면 더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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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눈이 너무 따가워요. 황사 때문인지 꽃가루 때문인지 모르겠어요
알레르기 기저 질환이 있으신 분이 봄철에 이런 증상이 생겼다면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비염이 동시에 악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황사와 꽃가루 모두 이 시기에 동시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지금 당장 하실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외출 후 귀가하시면 세안과 함께 식염수나 인공눈물로 눈을 씻어내시는 것이 가장 직접적인 도움이 됩니다. 손으로 눈을 비비시면 증상이 악화되므로 삼가셔야 합니다. 외출 시 선글라스나 보호 안경을 착용하시면 꽃가루와 황사 노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병원 방문은 권해드립니다. 알레르기 기저 질환이 있으시고 증상이 외출 때마다 반복된다면 안과에서 알레르기성 결막염 치료 안약을 처방받으시면 훨씬 빠르게 호전됩니다. 항히스타민 성분 안약이나 비만세포 안정제 안약이 효과적이며, 이비인후과에서 비염 치료도 병행하시면 재채기도 함께 조절됩니다.봄철 증상이 매년 반복된다면 알레르기 원인 검사를 받아보시고 면역치료도 고려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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