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힘 빠짐 검사 어떤걸 해야할까요 ..
교통사고 이후 5년간 지속되는 일측 하지 근력저하라면, 단순 요추 추간판 탈출증 외의 원인까지 다시 정밀하게 평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미 요추 자기공명영상(MRI)과 근전도 및 신경전도검사에서 이상이 없었다면 전형적인 허리디스크나 뚜렷한 말초신경 손상 가능성은 낮지만, 이것만으로 모든 원인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우선 꼬리뼈 변형과 천골(sacrum) 정렬 이상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요추가 아닌 천골 및 골반 수준에서의 신경 압박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요추 MRI가 정상이라도 골반 MRI 또는 천골 MRI를 별도로 촬영하면 천골신경근(S2에서 S4), 좌골신경 경로, 천장관절 병변, 심부 둔부근육 주변 신경 포착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계단이나 오르막길에서 악화되고 골반 통증이 동반된다면 고관절 외전근 기능 저하나 천장관절 기능부전도 감별 대상입니다.또한 영상과 근전도에서 반복적으로 정상 소견이 나온 경우에는 기능성 신경장애(functional neurological disorder)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 경우 구조적 손상이 없음에도 근력저하나 떨림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신경과 전문의의 정밀 신경학적 진찰이 중요합니다. 근육 자체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근육 MRI나 혈액검사(크레아틴 키나아제 등)를 추가로 시행할 수도 있으나, 외상 후 장기간 경과한 상황에서는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지는 않습니다.정리하면, 신경과 또는 척추·골반을 전문으로 보는 정형외과에서 골반 및 천골 MRI를 포함한 재평가를 우선 권유드립니다. 허리 디스크가 아니라는 점은 중요한 단서이며, 현재 증상은 골반·천골 수준의 구조적 문제, 신경 포착, 또는 기능성 원인 중 하나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 들어 증상이 점점 악화되는 양상인지 여부도 진료 시 반드시 설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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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염 시간대 별로 증상 악화되는건가요 호전되는 건가요?
사진상으로는 연구개와 구개궁 주변에 국소적인 발적과 작은 궤양성 병변이 보입니다. 전형적인 아프타성 구내염(apthous ulcer) 또는 경미한 바이러스성 인두염에서 흔히 보이는 소견과 유사합니다. 농성 삼출물이나 편도 비대, 뚜렷한 화농성 소견은 두드러지지 않습니다.구내염은 시간대에 따라 뚜렷하게 악화·호전이 반복되는 질환은 아닙니다. 하루 중 통증 강도는 침 분비, 음식 자극, 피로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병변 자체가 몇 시간 단위로 급격히 나빠지거나 좋아지는 경우는 드뭅니다. 일반적으로 1일에서 2일 사이 크기와 통증이 증가한 뒤 7일에서 14일 사이 자연 호전되는 경과를 보입니다.사진 비교상 급격한 진행이나 궤양 확대, 화농성 변화는 뚜렷하지 않아 명확한 악화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현재 통증 강도가 비슷하고 발열이 없다면 급성 세균성 편도염 가능성은 낮아 보이며, 이미 항생제를 복용 중이라면 추가적인 항생제 증량이나 변경이 즉시 필요한 상황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연휴 동안에는 대증 치료가 원칙입니다. 자극적인 음식 회피, 충분한 수분 섭취, 국소 마취 성분이 포함된 가글 또는 스테로이드 구강 연고(치과·이비인후과 처방)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하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복용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연휴 중이라도 응급실 내원 권고드립니다. 고열이 새로 발생하는 경우, 삼킴 곤란이 심해 수분 섭취가 어려운 경우, 편도 주위 종창으로 한쪽으로 밀리는 양상(편도주위농양 의심), 2주 이상 호전 없이 지속되는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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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 통증이 심해요 ㅜㅜㅠㅠㅠㅠㅠ
현재 서술로 보아 만성 아킬레스건염이라기보다는 만성 중간부 아킬레스건병증(Achilles tendinopathy)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복되는 염증보다는 건의 퇴행성 변화와 비후가 중심 병태입니다. 아킬레스건이 두꺼워지고 줄처럼 잡히지 않으며 붓기가 지속되는 양상은 전형적 소견에 해당합니다.어릴 때 “발목뼈에 구멍”이라는 표현은 거골 또는 경골 원위부의 골낭종이나 골연골병변이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영상상 소실되었다면 직접적인 연관성은 낮습니다. 다만 그로 인한 발목 불안정성이 지속되었다면 보행 역학 변화가 생겨 아킬레스건에 만성적 과부하가 가해졌을 가능성은 있습니다.충격파 치료 후 악화되었다면 현재는 과민 상태일 수 있어 자극적 치료는 피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우선 보존적 치료의 핵심은 다음입니다. 첫째, 6주에서 12주 이상 체계적인 편심성 종아리 근력운동(heel drop protocol)을 매일 시행합니다. 통증이 약간 있어도 허용 범위 내에서 지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1cm에서 2 cm 높이의 힐 리프트를 신발에 적용하여 건 장력을 줄입니다. 셋째, 딱딱한 뒤축 신발은 피하고 쿠션이 좋은 신발을 사용합니다. 넷째, 급성 악화 시에는 단기간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와 국소 냉찜질을 병행합니다. 다섯째, 발목 불안정성이 있다면 고유수용감각 및 발목 안정화 운동을 포함한 물리치료가 필요합니다.지속적 부종과 비후가 뚜렷하다면 초음파 또는 자기공명영상(MRI)으로 건 파열 여부, 부분 파열, 후종골 점액낭염 동반 여부를 평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3개월 이상 적절한 보존치료에도 호전이 없으면 다른 중재를 고려합니다.현재 증상 정도라면 우선 영상 평가 후 체계적인 재활치료를 다시 설계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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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팔을 펼때 오금쪽이 아파요 어떡하죠
팔을 펼 때 오금이 아프다는 표현으로 보아, 팔꿈치 안쪽(주관절 굴측, cubital fossa 부위) 통증 가능성이 높습니다. 급성으로 시작되었고 신전 시 통증이 심해진다면 다음과 같은 원인을 우선 고려합니다.첫째, 굴곡건염 또는 내측 상과염(일명 골프엘보). 손목·손가락 굴곡근이 기시하는 부위에 반복적 긴장이 가해지면 미세 손상이 발생합니다. 장시간 마우스 사용, 손목을 꺾은 상태의 타이핑이 위험요인입니다. 다만, 이전에 장시간 사용에도 증상이 없었다면 최근 자세 변화나 일시적 과사용이 촉발 요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둘째, 이두근 원위부 건 긴장 또는 부분 손상.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갑작스러운 힘을 준 이후라면 의심합니다. 팔을 완전히 펼 때 통증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셋째, 신경 포착(예: 척골신경 자극). 저림, 손가락 감각 이상이 동반된다면 가능성이 있습니다.현재로서는 염좌 또는 건·근육성 통증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우선 3일에서 5일 정도는 상대적 안정, 냉찜질(하루 2에서 3회, 10에서 15분), 통증 범위 내에서만 가벼운 스트레칭을 권합니다. 복용 중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단기간 유지 가능합니다. 통증이 뚜렷할 때는 손목을 과굴곡한 채 마우스를 오래 잡는 동작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컴퓨터를 완전히 금지할 필요는 없고, 손목 중립 자세 유지, 마우스 감도 조절, 30분마다 휴식이 현실적입니다.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정형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통증이 1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부종·열감이 동반되는 경우, 팔 힘이 눈에 띄게 약해지는 경우, 저림이나 감각 저하가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필요 시 초음파로 건 상태를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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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되어서도 키가 크는 사람은 성장판이 닫히지 않은건가요?
성장판은 장골의 골단판(epiphyseal plate)으로, 사춘기 동안 성장호르몬과 성호르몬의 작용에 의해 연골 증식이 일어나면서 신장이 증가합니다. 이후 에스트로겐의 영향으로 성장판이 점차 골화되어 폐쇄되며, 일단 완전히 닫히면 추가적인 길이 성장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남성의 경우 일반적으로 만 16세에서 18세 사이에 대부분 성장이 마무리되며, 개인차에 따라 만 20세 전후까지 소폭 증가가 있을 수 있습니다.성인이 된 이후 키가 커 보이는 경우는 실제 골성장이 아니라 측정 오차, 아침과 저녁 사이의 신장 차이(약 1에서 2cm), 자세 교정이나 척추 정렬 변화에 따른 차이인 경우가 더 흔합니다. 드물게 성장호르몬 과다로 인한 말단비대증과 같은 내분비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으나, 이 경우 손과 발이 커지거나 안면골이 돌출되는 등 다른 임상 소견이 동반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성장판이 성인기까지 닫히지 않는 경우는 매우 예외적이며, 성선기능저하증이나 에스트로겐 관련 수용체 이상과 같은 특수한 내분비 질환에서 보고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2차 성징 지연 등 다른 이상 소견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30대에서 의미 있는 신장 증가가 지속된다면 단순 체감이 아니라 객관적 측정을 통해 확인하고, 필요 시 내분비 평가를 고려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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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집와서 누워있는데 갑자기 눈이 부움
사진상 아래눈꺼풀 결막 쪽이 국소적으로 부어 보이며, 통증보다는 가려움이 주증상이라면 다래끼(맥립종, hordeolum)보다는 알레르기성 결막부종 또는 벌레·먼지 등에 의한 일시적 자극 반응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다래끼는 보통 눌렀을 때 통증이 있고, 점점 단단해지면서 국소적인 압통과 발적이 뚜렷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현재처럼 갑자기 발생했고, 통증 없이 가려움 위주라면 알레르기 반응이나 결막부종(chemosis) 양상이 더 흔합니다. 할머니댁 환경 변화, 먼지, 침구류 등이 유발 요인일 수 있습니다.대처로는 냉찜질을 10분 이내로 하루 몇 차례 시행하고, 눈을 비비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항히스타민 점안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에서 2일 내 가라앉지 않거나 통증, 시야 흐림, 눈곱 증가가 동반되면 안과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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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침구류와 피부와는 큰 연관성이 있나요?
침구류는 피부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결정적인 단독 원인은 아닙니다.피지, 땀, 세균, 진드기 등이 쌓이면 여드름이나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베개 커버는 얼굴과 직접 접촉하므로 영향이 비교적 큽니다.다만 유전, 피지 분비, 호르몬, 세안 습관 등 개인차가 더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침구가 깨끗하지 않아도 피부가 좋은 사람도 있습니다.얼굴에 닿지 않으면 영향은 줄지만, 완전히 배제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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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주체하지 않는 사람들은 왜 그런건가요?
화를 못 참는 것은 특정 “억제 유전자”가 부족해서라기보다는, 선천적 충동성, 전전두엽의 억제 기능, 스트레스·수면 부족·음주, 그리고 성장 과정에서의 학습 경험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유전적 영향은 일부 있으나 결정적 요인은 아니며, 환경과 심리적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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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합수술 후 먹는 약 3일 복용했는데 충분할까요?
입술 주위 1.5cm 절개 봉합 후 3일간 경구 항생제와 진통제를 복용한 상황이라면, 일반적으로는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얼굴 부위는 혈류가 풍부해 감염률이 낮은 편이며, 깨끗한 상처(clean wound)라면 예방적 항생제는 3일 이내 단기 투여가 통상적입니다.추가 복용이 필요한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상처 주변이 점점 붓고 붉어지거나, 열감·고름·통증 악화가 있는 경우,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이런 소견이 없다면 경구 항생제를 연장할 근거는 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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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뇨 누는데 ct 조영제 촬영 해도 되나요?
혈뇨가 있다고 해서 조영제 CT를 못 찍는 것은 아닙니다.중요한 것은 현재 신기능(크레아티닌, 추정 사구체여과율)입니다. 신기능이 정상이라면 조영제 부작용 위험은 매우 낮습니다.최근 혈액검사에서 신기능이 정상으로 나왔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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