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색 이거 정상인가요..?약간 게토레이색이에요
사진상 소변은 연한 형광빛 노란색으로 보이며, 이는 대부분 정상 범위에 해당합니다. 소변 색은 수분 섭취량과 비타민 섭취에 따라 쉽게 변합니다. 특히 종합영양음료(뉴케어 등)에는 비타민 B군, 특히 리보플라빈(B2)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이 성분은 소변을 형광 노란색으로 보이게 하는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복용 후 수 시간에서 하루 정도 진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탈수가 있으면 진한 노란색 또는 호박색에 가깝게 보일 수 있으나, 사진처럼 맑고 투명도가 유지되면서 형광빛만 도는 경우는 대부분 비타민 영향입니다. 통증, 배뇨 시 작열감, 혈뇨, 탁한 침전물, 악취가 동반되지 않는다면 병적 가능성은 낮습니다.오늘 영양음료를 섭취했고 다른 증상이 없다면 경과 관찰로 충분합니다. 물 섭취를 늘린 뒤 색이 옅어지는지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색이 지속적으로 매우 짙거나 갈색, 붉은색, 탁한 흰색으로 변하면 그때는 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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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눈에서 갑자기 이물질이 들어간 것처럼 계속 콕콕 찌는데 진료가 필요한지요?
갑작스럽게 한쪽 눈 가장자리에서 모래가 들어간 듯한 통증이 지속된다면 단순 안구건조증보다는 각막 또는 결막 표면 자극을 우선 고려합니다. 인공눈물을 반복 점안했음에도 3시간 이상 이물감이 지속되고 깜빡일 때마다 콕콕 찌르는 느낌이 있다면 미세 각막상피손상(각막 미란), 작은 이물, 결막하 이물, 초기 각막염 가능성이 있습니다.특히 다음 소견이 동반되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통증이 점점 심해짐, 눈물 과다, 충혈 증가, 눈부심, 시야 흐림, 눈을 뜨기 어려움, 렌즈 착용력. 이런 경우 형광염색검사로 각막상피 결손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현재 통증만 있고 시력 저하나 심한 충혈이 없다면 오늘 밤은 인공눈물을 방부제 없는 제제로 1시간에서 2시간 간격으로 점안하고, 눈을 비비지 말고 경과를 보셔도 됩니다. 다만 내일까지도 동일 증상이 지속되면 안과에서 세극등 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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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페스? 곤지름? 이거 뭔지 알수있을까요?
사진상 병변은 단일, 둥근 구진 형태이며 표면이 비교적 매끈하고 약간 유두상으로 보입니다. 통증은 없다고 하셨고, 성기 기둥에 1개가 갑자기 만져졌다는 점을 종합하면 전형적인 헤르페스 양상은 아닙니다. 생식기 헤르페스는 대개 다발성 수포로 시작하여 통증이나 작열감을 동반하고, 이후 미란이나 궤양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곤지름(인유두종바이러스, human papillomavirus 감염)은 표면이 거칠고 여러 개가 군집을 이루며 점차 개수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재 사진은 전형적인 ‘콜리플라워 모양’의 다발성 병변과는 다소 다르게 보입니다. 다만 초기 곤지름은 단일 병변으로 시작할 수도 있어 배제는 어렵습니다.모낭염의 경우 중심에 털이 있고, 압통이나 홍반, 고름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사진상 뚜렷한 농포나 염증성 홍반은 두드러지지 않아 전형적인 모낭염과도 차이가 있습니다.현재 제일 의심되는 것은 연성섬유종(쥐젖)이 고려됩니다.정확한 진단은 피부과 또는 비뇨의학과에서 육안 및 확대경 검사로 가능하며, 필요 시 아세트산 도포 검사나 조직검사를 시행합니다. 현재 통증이 없고 단일 병변이라면 급성 중증 감염 가능성은 낮아 보이나, 2주에서 4주 사이 크기 증가, 개수 증가, 표면이 점차 거칠어짐이 있으면 곤지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변화 여부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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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전에 수술 했는데 탈장이 의심됩니다.
사진상으로는 옆구리–복부 측면이 국소적으로 약간 돌출되어 보이지만, 뚜렷한 종괴 경계가 명확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말씀하신 양상, 즉 서 있을 때 약간 돌출되고 누우면 들어가며 통증은 없고, 힘을 준다고 더 뚜렷하게 커지지 않는다는 점을 종합하면 전형적인 복벽 탈장 소견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일반적인 복벽 탈장은 복압이 증가할 때(기침, 힘주기, 서 있기) 더 튀어나오고, 누우면 감소하거나 손으로 밀어 넣으면 들어가는 양상을 보입니다. 또한 국소적으로 만져지는 결손 부위가 있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수술 후 1개월 시점에서는 복벽 근육 약화, 부종, 수술 후 체형 변화, 일시적인 근육 불균형 등으로도 비대칭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갈비뼈 고정 수술 이후라면 늑간근이나 복벽 상부 근육의 긴장도 변화로 체간 비대칭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탈장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첫째, 점점 돌출이 커지는 경우. 둘째, 기침하거나 힘줄 때 명확히 더 튀어나오는 경우. 셋째, 통증, 압통, 구역, 구토, 장폐색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진단은 복벽 초음파가 1차적으로 유용하며, 필요 시 복부 전산화단층촬영을 시행합니다.현재 설명만으로는 응급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수술 1개월 경과 시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수술한 병원 외과 외래에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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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머리가 수시로 자아프다가 괜찮다가 무산반복합니다.
만성 사구체신염과 고혈압이 있는 30대에서 “매일 반복되는 두통”은 단순 혈압 문제만으로 설명되지는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담당의가 말한 것처럼 외래에서 측정한 혈압이 안정적이라면, 일반적인 경도의 고혈압 자체가 매일 두통을 유발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고혈압성 두통은 대개 수축기 혈압이 180 mmHg 이상으로 급격히 상승한 경우에 후두부 압박감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전형적입니다.다만 몇 가지는 구분이 필요합니다. 첫째, 신장질환 환자에서는 체액 상태 변화, 빈혈, 요독 축적, 전해질 이상 등이 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최근 혈색소, 크레아티닌, 전해질 수치가 안정적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둘째, “이틀 금식 후 실신”, “시야가 갑자기 안 보임”은 저혈압, 저혈당, 혹은 일시적 뇌혈류 저하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특히 항고혈압제를 복용 중이면 체중 감소, 탈수, 금식 상황에서 혈압이 과도하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외래 혈압이 98 mmHg라면 수축기 혈압 98 mmHg를 의미하는지 확인이 필요하며, 저혈압 범주라면 기립성 저혈압 여부를 평가해야 합니다.두통 양상을 보면 뒤통수·목 통증과 앞쪽 통증이 번갈아 나타난다고 하셨는데, 이는 긴장형 두통 또는 편두통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긴장형 두통은 뒷목 근육 긴장과 관련되어 후두부 통증이 흔하고, 편두통은 박동성, 반복성, 시야 이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시야가 갑자기 안 보였다”는 병력이 있다면 편두통 전조 증상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정리하면, 현재 정보만으로는 혈압 자체가 직접 원인일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항고혈압제 복용 중 저혈압 또는 기립성 저혈압, 빈혈, 전해질 이상, 편두통 가능성은 반드시 평가가 필요합니다. 신장질환이 있는 환자에서는 두통을 단순 스트레스성으로만 보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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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난청이어도 병원에 가야 하나요?
오래된 난청이라도 병원 평가는 받는 것이 원칙입니다. 특히 10대 초반부터 한쪽 귀가 거의 들리지 않는 상태라면, 단순 기능 저하가 아니라 구조적 또는 신경학적 원인이 있었을 가능성을 배제해야 합니다.일측성 난청은 전음성 난청(외이·중이 문제)과 감각신경성 난청(내이·청신경 문제)으로 구분합니다. 중학교 시기에 통증 없이 우연히 발견되었고, 이후 검사에서 “거의 안 들린다”는 결과였다면 감각신경성 난청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선천성, 바이러스 감염, 돌발성 난청 후 후유증, 내이 기형, 청신경 병변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드물지만 청신경 종양(vestibular schwannoma)과 같은 병변도 감별 대상입니다.지금 시점에서 필요한 것은 표준 순음청력검사(pure tone audiometry), 어음청력검사, 고막운동성검사(tympanometry) 등 정밀 청력평가입니다. 감각신경성 난청이 확실하고 고도 이상이라면 내이 및 청신경 평가를 위해 자기공명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을 고려합니다. 이는 국제 이비인후과 진료 지침에서도 일측성 감각신경성 난청에서 권고되는 평가입니다.이미 수년 경과했다면 청력 회복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다만, 보청기, CROS 보청기(한쪽 귀 소리를 반대쪽으로 전달), 골전도 보청기(bone conduction device) 등 재활 방법을 통해 일상생활 불편을 줄일 수 있습니다. 조기 적응이 사회생활과 의사소통에 도움이 됩니다.결론적으로, 늦었더라도 평가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대학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정밀 청력검사 및 필요 시 영상검사를 권합니다. 단순 확인 차원이 아니라, 향후 청력 관리와 보조기기 선택을 위해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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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 발바닥이 벗겨지는데 이유가 뭘까요..?
사진상 발가락 사이와 발바닥에 각질이 두껍게 형성되어 있다가 덩어리째 벗겨지고, 아래에 분홍색 새 피부가 드러난 모습입니다. 30대 남성에서 가장 흔한 원인은 다음 세 가지입니다.첫째, 각화형 무좀(족부 백선)입니다. 발바닥 전체가 건조하고 두꺼워지면서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고, 벗겨질 때 비교적 두껍게 떨어지는 양상이 특징입니다. 가려움은 심하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둘째, 만성 마찰에 의한 과각화(굳은살)입니다. 특정 부위에 압력이 지속되면 각질이 두꺼워지고, 샤워 후 불어서 한꺼번에 벗겨질 수 있습니다. 통증이 없고, 특정 부위에 국한되면 이 가능성이 있습니다.셋째, 건성 피부 또는 접촉성 피부염입니다. 최근 새로운 신발, 양말, 세정제 사용 후 악화되었다면 고려합니다.감별은 양측성으로 발바닥 전체가 건조하고 각질이 많은지, 발가락 사이에 짓무름이나 하얀 각질이 동반되는지, 한쪽 발만 심한지 등을 봅니다. 무좀은 한쪽이 더 심한 경우가 흔합니다.우선 2주 정도는 항진균제 연고(테르비나핀 또는 에코나졸 계열)를 하루 1회에서 2회 도포해보는 것이 보수적으로 적절합니다. 동시에 발을 건조하게 유지하고, 샤워 후 완전히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2주에서 3주 내 호전이 없거나 갈라짐, 통증, 진물, 악취가 동반되면 피부과에서 KOH 검사로 진균 확인 후 치료하는 것이 안전합니다.당뇨가 있거나 상처가 깊게 갈라지면 2차 세균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조기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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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 세정제로 세정 중인 물 마셔버렸습니다ㅠㅠ
과탄산나트륨과 탄산나트륨은 물에 녹으면 알칼리성 용액을 형성합니다. 고농도에서는 점막 자극이나 화학적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나, 말씀하신 상황처럼 3.5 g을 500 mL에 희석한 용액을 “한 모금” 정도 섭취한 경우라면 중증 독성 가능성은 낮습니다.현재 1시간 경과했고 인후통, 구강 작열감, 흉통, 복통, 구토, 연하곤란 등이 없다면 급성 부식 손상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됩니다. 다만 알칼리성 물질은 지연성 점막 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 향후 수 시간에서 24시간 정도는 증상 발생 여부를 관찰해야 합니다.지금 할 수 있는 조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추가로 구토를 유도하지 말고, 물을 1컵에서 2컵 정도 천천히 마셔 희석시키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유도 가능하지만 필수는 아닙니다. 탄산음료나 산성 음료로 “중화”하려는 시도는 권장되지 않습니다.다음 증상 중 하나라도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 방문이 필요합니다. 지속적인 목 통증, 삼킬 때 통증 또는 음식·물 삼키기 어려움, 침 흘림, 구토(특히 혈성), 심한 복통, 흉통, 호흡곤란이 있으면 응급실 가십시오.현재 무증상이라면 당장 응급실로 갈 필요성은 낮아 보이나, 오늘 밤과 내일까지는 증상 관찰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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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가시가 목에 걸렸습니다. 도와주세요.
5개월 전 U자형 생선가시를 삼킨 이후 지속적인 인후부 이물감, 간헐적 발열, 혀뿌리 아래 통증 및 신경 자극감이 있다면 단순 점막 자극으로 보기에는 경과가 길며, 드물지만 가시가 점막을 관통해 연부조직 내에 잔존하거나, 미세 농양이나 만성 염증을 형성했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습니다. 특히 발열이 반복된다면 단순 심인성 이물감(globus sensation)보다는 염증성 병변 가능성을 먼저 고려하는 것이 타당합니다.우선 진료과는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가 적절합니다. 단순 구강·인두 내 이물은 후두내시경(flexible laryngoscopy)으로 확인 가능하며, 점막 밖으로 이동한 경우에는 조영증강 경부 CT가 가장 유용한 검사입니다. MRI는 연부조직 평가에는 도움이 되나, 생선가시처럼 얇고 석회화된 구조는 CT가 더 민감합니다. 이미 CT를 시행했더라도 조영 여부, 촬영 범위(구강저·설근부·후인두 공간 포함), 판독 경험에 따라 놓칠 수 있어 두경부 전문의 재판독이 필요합니다.가시가 실제로 5개월간 잔존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으나, 문헌상 인두나 경부 연부조직으로 이동해 농양, 갑상선 주위 염증, 드물게 경동맥 주변 합병증을 유발한 사례 보고는 있습니다. 반복되는 발열, 압통, 연하통이 있다면 단순 신경통으로 치부해서는 안 됩니다.정리하면, 대학병원 이비인후과 두경부 전문의 진료 후 내시경 재평가 및 필요 시 조영 경부 CT 재촬영이 우선입니다. MRI는 2차적 선택입니다. 고열, 심한 연하곤란, 목 부종이 동반되면 지체하지 말고 응급실 방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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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을 끼면 귀 안쪽이 찌르는 것처럼 아파요
겉으로 보이는 외이도나 고막에 이상이 없다면, 기능적 또는 미세 염증 단계 가능성이 큽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외이도 피부의 만성 자극 후 과민화, 초기 외이도염, 또는 턱관절(temporomandibular joint)·이주(tragus) 압박에 의한 연관통입니다. 오픈형이라도 개인 외이도 형태와 맞지 않으면 국소 압박으로 신경 자극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6개월 전 장시간 착용 후 시작되었다면 미세 피부 손상 후 감각과민 상태가 지속되는 경우도 설명 가능합니다.우선 4주 이상 완전 중단 후 재사용 시 통증 재현 여부를 확인하고, 이어팁 크기 변경 또는 헤드폰으로 대체해보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통증이 누르면 더 심해지거나, 입 벌릴 때 악화되면 턱관절 평가가 필요합니다. 이비인후과에서 외이도 현미경 검사와 압통 부위 확인을 권합니다. 지속된다면 신경병성 통증 가능성도 배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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