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병원 진단 내용 수정 가능한가요?
원칙적으로는 과거 진료기록이나 진단명을 임의로 수정하는 것은 어렵고, 실제 당시 진료 내용과 다르게 변경하는 것은 법적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의료기록은 법적으로 보존되는 공식 기록이라서, 단순히 “지금 보니 다른 병이었다”는 이유만으로 예전 진단명을 현재 병명으로 바꾸는 것은 일반적으로 쉽지 않습니다.다만 중요한 것은 “기록 수정”과 “의학적 소견 추가”는 다르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 대학병원에서 과거부터 같은 질환이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면, 기존 증상과 치료 경과를 바탕으로 의학적 소견서를 작성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전 병원 처방 기록이나 증상 기록이 현재 질환과 연관된다고 판단되면, 이를 근거로 만성 경과를 설명하는 방식입니다.또 지원 제도마다 인정 기준이 조금씩 다릅니다. 단순히 동일 진단코드만 보는 경우도 있지만, 장기간 관련 증상으로 치료받은 기록이나 상급병원 확진 시점 등을 함께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대학병원 원무과나 사회사업팀, 산정특례 관련 담당 부서에 문의해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만약 당시 동네병원 진단이 명백히 잘못되었고 차트상 현재 질환과의 연속성이 분명하다면, 의료기관에서 추가 설명이나 정정 검토를 하는 경우도 아주 없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미 수년 지난 기록을 단순히 새 병명으로 변경하는 것은 일반적인 상황은 아닙니다.그래서 현실적으로는 과거 기록 자체를 바꾸는 방향보다는, 현재 대학병원에서 과거부터 이어진 동일 질환 가능성에 대한 소견서를 받을 수 있는지 상담해보시는 쪽이 더 현실적인 접근일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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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보톡스 맞은뒤 한달 반정도 지났는데 침샘보톡스
턱보톡스 맞은 뒤 한달 반 정도 지나 침샘보톡스를 추가로 맞았다고 해서 바로 내성이 생길 가능성이 크게 높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지금까지 총 2회 정도 시술받은 수준이라면 일반적으로는 내성을 지나치게 걱정할 단계는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보톡스 내성은 보통 매우 잦은 시술, 고용량 반복, 짧은 간격의 반복 주사에서 상대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수개월 간격도 없이 반복적으로 자주 맞거나, 치료 목적상 많은 용량을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에 항체 형성 가능성이 더 이야기됩니다.미용 목적으로 사용하는 턱보톡스나 침샘보톡스는 대개 사용 용량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편이라, 정상적인 간격으로 시술받는 경우 실제로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내성이 생기는 비율은 높지 않은 편입니다. 보통은 3개월 이상 간격을 두고 시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또 “효과가 이전보다 약한 느낌”이 바로 내성을 의미하는 것도 아닙니다. 근육 상태, 용량, 제품 차이, 시술 위치 등에 따라 체감 효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현재 상황만으로는 너무 걱정하실 가능성은 낮아 보이며, 앞으로는 필요 이상으로 짧은 간격 반복 시술만 피하시면 됩니다. 특히 시술 병원에 이전 시술 시기와 용량을 계속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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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고막 주사 후 반대쪽 귀 먹먹함
고막 내 스테로이드 주사 후에는 주사 맞은 쪽 귀뿐 아니라 반대쪽까지 일시적으로 먹먹하게 느끼는 경우가 드물지는 않습니다. 특히 시술 직후에는 중이 압력 변화, 긴장, 귀 안의 이물감, 일시적인 청각 과민 또는 예민함 때문에 “양쪽 다 이상한 느낌”으로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또 돌발성 난청 자체가 생기면 원래 멀쩡하던 반대쪽 귀 소리에도 예민해지거나, 비교하면서 더 작게 들린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불안과 긴장 상태가 청각 인지를 더 예민하게 만드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다만 일반적으로 고막주사 자체가 반대쪽 귀 청력을 직접 떨어뜨리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일시적인 압력감이나 적응 과정으로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수시간에서 수일 내 좋아지는 경우가 많고, 귀 안 먹먹함은 며칠 정도 지속되기도 합니다.하지만 반대쪽 귀도 실제로 점점 더 안 들리거나, 이명·어지럼증·통증이 심해지거나, 먹먹함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면 반드시 다시 이비인후과에 연락하거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돌발성 난청은 드물게 양측성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현재로서는 시술 후 일시적 먹먹함 가능성이 더 커 보이지만, 증상 변화는 담당 이비인후과에 꼭 알려두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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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천장이 아플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입천장이 따갑고 헌 느낌이 드는 경우는 가장 흔하게는 뜨거운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으로 인한 화상성 자극, 구내염, 피로와 스트레스에 의한 점막 염증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음식 먹을 때 더 따갑고 혀로 닿아도 아픈 양상은 입안 점막이 벗겨지거나 염증이 생겼을 때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최근 뜨거운 음식이나 과자처럼 날카로운 음식, 맵고 짠 음식, 카페인·음주, 수면 부족이나 피로가 있었다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감기나 몸살 이후 입안 점막이 예민해지면서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우선은 며칠 정도 자극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뜨겁거나 맵고 짠 음식은 피하고, 입안을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가글도 알코올 성분이 강한 제품보다는 자극이 적은 제품이나 소금물 가글 정도가 더 편한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흰색 또는 붉은 병변이 계속 남아 있거나, 점점 커지거나, 출혈·심한 궤양·발열이 동반되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설명만으로는 흔한 구강 점막 염증 가능성이 더 커 보이며, 대부분은 며칠에서 1~2주 사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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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아픔 등통증 관련 문의 (경증증상)
설명하신 증상만 보면 현재로서는 근육 긴장이나 자세 문제, 복부팽만과 연관된 불편감 가능성이 비교적 먼저 생각됩니다. 특히 식후 복부팽만이 있고 앉아 있을 때 배가 눌리면서 불편하며, 등 가운데 양옆 통증도 움직일 때 아프고 누우면 괜찮아지는 양상이라면 근육성 통증 형태와 비교적 잘 맞는 편입니다.복부팽만 자체도 등 근육 긴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체중 증가나 복부 지방이 있는 경우에는 식후 자세가 구부정해지면서 등 가운데 주변 근육에 부담이 가는 경우가 흔합니다. 오래 앉아있는 습관이나 운동 부족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또 스트레스가 높으면 실제로 근육 긴장도가 올라가고 소화기 증상도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능성 소화불량이나 과민성 장 증후군처럼 스트레스와 연관된 복부팽만과 통증은 흔하며, 이런 경우 목·어깨·등 근육통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다만 식은땀, 숨참, 흉통, 지속적인 심한 복통, 발열, 체중 감소, 밤에도 깨는 통증 같은 증상이 동반되면 단순 근육통 외 다른 원인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현재 설명만으로는 급성 위험 질환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지만, 고혈압과 고지혈증이 있으므로 증상이 반복되거나 점점 심해지면 내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선은 식후 바로 오래 앉아있는 습관을 줄이고, 가벼운 걷기와 스트레칭, 자세 교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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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소세포폐암 말기 환자 고열나도 괜찮나요?
현재 상황에서는 단순 감기 정도로 보기보다는 감염 가능성을 꽤 주의해서 봐야 하는 상태에 가깝습니다. 특히 소세포폐암 말기, 뇌전이 병력, 고령, 재활치료 중, 소변줄 사용 상황이라면 일반인보다 감염 위험이 훨씬 높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소변줄과 관련된 요로감염은 실제로 고열 원인으로 매우 흔한 편입니다.38.5도에서 39.5도 정도의 고열이 있었다면 병원에서 감염 여부를 적극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맞고, 응급실 이후 다른 병원으로 입원하거나 전원된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고령 암 환자는 감염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서 초기에 항생제와 수액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현재 열이 내려갔다고 해서 반드시 위험한 상태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해열제나 항생제 치료에 반응해서 열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고, 초기 처치에 잘 반응하고 있는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는 체온 자체보다 혈압, 의식 상태, 호흡 상태, 산소포화도, 소변량 같은 전신 상태가 더 중요합니다.특히 의식이 갑자기 처지거나, 숨이 차거나, 혈압이 떨어지거나, 소변량이 줄고 반복적으로 고열과 오한이 나타나면 중증 감염 가능성을 더 주의하게 됩니다. 현재로서는 병원에서 적절하게 평가와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으로 보이며, 말씀하신 소변줄 관련 감염은 충분히 가능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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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머리에 점이 예전보다 커졌어요
아이가 성장하면서 기존에 있던 점(모반)이 함께 조금 커지는 것은 비교적 흔한 현상입니다. 특히 선천성 모반은 몸과 피부가 자라면서 같이 커져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예전보다 조금 커졌다”는 이유만으로 바로 위험한 병변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현재처럼 태어날 때부터 있었고, 통증이나 가려움, 진물, 출혈 같은 증상이 없다면 급하게 악성을 의심해야 하는 상황일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아 보입니다. 실제로 소아에서 악성 흑색종은 매우 드문 편입니다.다만 피부과에서 조직검사를 이야기한 이유는 두피에 있는 점은 머리카락 때문에 관찰이 어렵고, 모양 변화가 애매한 경우에는 확인 차원에서 조직검사를 권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크기가 빠르게 커지거나, 색이 여러 가지로 섞이거나, 경계가 불규칙하거나, 피·딱지 같은 변화가 반복되면 검사를 고려하게 됩니다.현재 설명만으로는 당장 큰일이 의심되는 상황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예약이 7월이라면 그동안 사진을 찍어두면서 크기나 색 변화가 있는지 관찰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단기간에 갑자기 커지거나 피가 나고 딱지가 반복되는 변화가 생긴다면 더 빨리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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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찌면 땀이 더 많이 나는지 궁금합니다.
네, 체중이 증가하면 땀이 더 많아지는 경우는 흔합니다. 지방과 체중이 늘어나면 몸에서 발생하는 열이 증가하고, 같은 활동을 해도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더 많은 땀을 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5kg 이상 체중이 늘면 이전보다 쉽게 덥고 땀이 많아졌다고 느끼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또 체중이 늘면 움직일 때 에너지 소모가 증가해서 가벼운 활동에도 체온이 더 빨리 올라갈 수 있습니다. 복부나 가슴 주변 지방이 늘어난 경우에는 열 배출이 잘 안 되면서 더 덥게 느끼기도 합니다. 여름철이나 습한 환경에서는 이런 변화가 더 두드러집니다.다만 단순 체중 증가 외에도 갑상선 기능 이상, 스트레스·불안, 수면 부족, 카페인, 음주, 혈당 문제 등이 땀 증가에 영향을 줄 수는 있습니다. 특히 “갑자기” 땀이 심해졌거나, 밤에 식은땀이 나거나, 두근거림·체중 변화·손떨림 같은 증상이 동반되면 다른 원인 평가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현재처럼 최근 체중 증가 이후 전반적으로 땀이 많아진 느낌이라면 체중 증가 영향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실제로 체중이 다시 줄면 땀이 줄었다고 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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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결과 심대비가 있다고 합니다
건강검진에서 말하는 “심대비 증가”는 보통 흉부 X선에서 심장이 정상보다 다소 커 보인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흉부 X선만으로 실제 심장이 커진 것인지, 촬영 조건이나 체형 영향인지까지 정확히 구분되지는 않기 때문에 결과만으로 바로 심장질환을 단정하지는 않습니다.현재처럼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있으신 경우에는 실제로 심장 비대가 동반되는 경우도 있어서 완전히 무시할 소견은 아닙니다. 특히 고혈압이 오래되면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거나 심장이 커지는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다만 검진 결과에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진료 권고”라고 적힌 것은, 응급으로 의심되는 상황은 아니라는 의미에 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숨찬 증상, 누웠을 때 숨참, 다리 부종, 흉통, 쉽게 피로해지는 증상 등이 전혀 없고 이전 검사와 비교해 큰 변화가 없다면 급하게 진료를 보라는 의미는 아닌 경우도 많습니다.하지만 연령과 기저질환을 고려하면, 증상이 없더라도 한 번 정도는 내과나 순환기내과에서 심전도나 심장초음파를 통해 실제 심장 크기와 기능을 확인해보는 것이 의미는 있습니다. 특히 혈압 조절 상태가 오래 좋지 않았던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즉, 당장 위험하다는 의미로 해석할 필요는 없지만, “증상 없으니 완전히 무시해도 된다”보다는 외래에서 한 번 평가받고 기준을 잡아두는 쪽이 더 안전한 접근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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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너무 안좋아요 멍하고 코 쪽이 기압이 높은 느낌
설명하신 증상만 보면 감기나 바이러스성 상기도염 초기 가능성이 가장 먼저 생각됩니다. 몸이 멍하고 졸리면서 으슬으슬 춥고, 코 안쪽이 꽉 찬 듯한 압박감과 두통이 같이 오는 경우는 감기 초기에 비교적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특히 열이 본격적으로 오르기 전에도 몸살처럼 춥고 멍한 느낌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코 주변 압박감 때문에 부비동염을 걱정하실 수는 있지만, 초기에는 단순 감기와 증상이 상당히 비슷합니다. 보통 부비동염은 누렇고 끈적한 콧물이 오래가거나, 얼굴이나 눈 주변 압박감이 심하고, 고개를 숙일 때 통증이 더 심해지는 양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쪽 얼굴만 아프거나 냄새를 잘 못 맡는 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현재로서는 “몸살 느낌 + 멍함 + 코 압박감” 조합이라 감기 가능성이 더 커 보입니다. 우선은 수분 충분히 드시고 푹 쉬는 것이 중요하며, 코가 답답하면 생리식염수 세척이나 따뜻한 수증기 흡입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열이 심하게 나거나, 얼굴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누런 콧물이 오래 지속되면 부비동염 여부 확인을 위해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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