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저림현상 및 이명 귀질병인지 무엇일까요
오른쪽 귀의 벌레 기어다니는 느낌과 찌르르한 감각은 이개 또는 외이도 주변을 지배하는 감각신경의 일시적 자극 또는 이상흥분에 의한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부위는 미주신경(vagus nerve), 귀소신경(auriculotemporal nerve), 대이개신경(great auricular nerve) 등 여러 감각신경이 분포하는 곳으로, 이 중 하나에 간헐적인 자극이 가해질 때 말씀하신 것과 같은 이상 감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왼쪽 귀 이명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양측이 독립적인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명은 청각 신경계 또는 중추 청각 경로의 이상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오른쪽 귀의 피부감각 이상은 말초 감각신경 수준의 문제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다만 양측 귀에 걸쳐 신경계 증상이 동시에 존재한다는 점에서, 경추 신경 압박이나 턱관절(TMJ) 이상이 공통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으므로 이 가능성은 배제 없이 평가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현재로서는 이비인후과 진료를 통해 외이도 및 고막 상태를 확인하고, 이명과 감각 이상을 포함한 전반적인 청각 및 신경 기능 평가를 받아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증상이 간헐적이고 통증이 없다는 점은 긴급한 상황은 아니지만, 수 주 이상 지속된다면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진료를 미루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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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경에 빨간게 올라왔습니다 성병가능성
사진상으로는 전형적인 성병 병변보다는 작은 모낭염이나 피지선 염증, 마찰로 인한 국소 피부염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단일 병변이고 통증, 다발성 수포, 진물, 궤양이 없는 점은 헤르페스나 곤지름과는 다소 다른 양상입니다. 가운데 작은 구멍처럼 보이는 부분도 모공이나 염증 중심부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다만 어제부터 요도 끝 가려움이 있었다면 초기 요도염 가능성은 완전히 배제할 수 없습니다. 최근 새로운 성접촉이나 콘돔 없이 관계가 있었다면 임균, 클라미디아 같은 성매개감염 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로서는 헤르페스나 매독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사진만으로 확진은 어렵습니다.우선은 자극하지 말고 청결하게 유지하면서 경과를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병변이 커지거나 여러 개로 늘어나는 경우, 물집·고름·통증·배뇨통·요도 분비물이 생기면 비뇨의학과 진료를 받아 소변 PCR 검사와 진찰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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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축고정 렌즈 꼈다가 7~8시간 착용했는데요
사진에서 확인되는 부분은 결막의 비측(코 쪽) 공막 부위로, 렌즈 가장자리가 지속적으로 접촉하거나 눌리면서 발생한 기계적 자극성 충혈로 보입니다. 축고정 렌즈(난시 교정 렌즈)는 일반 소프트렌즈보다 두껍고 무게 중심이 있어 눈 안에서 특정 부위에 압력이 집중되기 쉽고, 7시간에서 8시간 착용 후 이 부위에 국소적 충혈이 나타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닙니다.안약 사용을 원하지 않으신다면, 현재로서는 렌즈를 착용하지 않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통상적인 기계적 자극성 충혈은 렌즈 제거 후 수 시간에서 하루 이내에 자연 회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눈을 비비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다만 다음 날에도 충혈이 지속되거나, 통증이 심해지거나, 시야 변화가 생긴다면 안과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같은 렌즈를 착용할 때마다 동일 부위에 반복적으로 충혈이 생긴다면, 렌즈의 베이스 커브(base curve)나 직경이 눈에 맞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안과에서 렌즈 피팅 재평가를 받아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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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목끝? 쇄골아래? 부분에 가래낀 느낌
말씀하신 증상의 위치와 양상이 애매하게 느껴지시는 것은 충분히 이해됩니다. 다만 임상적으로 보면 몇 가지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짚어볼 수 있습니다.현재 담즙역류를 포함한 역류성 식도염이 기저에 있는 상황에서, 말씀하신 왼쪽 쇄골 하방의 이물감과 호흡 시 가래 끓는 느낌은 인후두역류(laryngopharyngeal reflux)의 비전형적 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인후두역류는 전형적인 가슴 쓰림 없이 목과 흉부 상부의 이물감, 헛기침, 목 쉼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담즙역류가 동반된 경우 위산 억제제만으로는 증상 조절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어 현재 약물 복용 중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상황과 부합합니다.한편, 3월 흉부 엑스레이가 정상이었다는 점은 중요한 정보이나, 엑스레이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병변도 있습니다. 왼쪽 쇄골 하방이라는 구체적인 위치, 지속적이지 않고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양상, 이비인후과에서 육안상 이상이 없었다는 점을 종합하면, 기관지나 폐 실질의 문제보다는 식도 또는 인후두 점막 자극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다만 고지혈증 치료 중인 40대 여성에서 새로 발생한 좌측 흉부 상부 불편감은 심혈관계 원인도 완전히 배제할 필요는 있습니다.현실적인 다음 단계로는, 소화기내과에서 위내시경을 통해 식도 점막 상태와 담즙역류 정도를 직접 확인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이비인후과 육안 검사와 흉부 엑스레이만으로는 식도 내부의 상태를 평가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호흡 시 증상이 뚜렷해진다면 흉부 CT를 통한 추가 평가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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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을 삼킬때마다 가래가 낀건지 불편해요
몇 주째 지속되는 인후부 이물감과 가래 느낌은 흔하지만 원인이 다양한 증상입니다. 담배와 음주가 없는 상황에서 가장 먼저 고려할 원인은 후비루(postnasal drip), 위식도역류질환(GERD) 또는 인후두역류(laryngopharyngeal reflux), 그리고 만성 인두염입니다.후비루는 코 뒤쪽에서 인두로 분비물이 흘러내리는 현상으로, 실제 가래가 없어도 목에 무언가 걸린 듯한 느낌을 유발합니다. 위식도역류의 경우 전형적인 가슴 쓰림 없이 인후부 이물감, 잦은 헛기침, 목 불편감만 나타나는 경우가 적지 않으며, 물을 마시면 일시적으로 나아지는 양상도 역류와 연관된 점막 자극과 부합하는 면이 있습니다. 베믈리디(tenofovir alafenamide) 자체가 인후 증상을 직접 유발하는 약제는 아닙니다.진료과 선택에 대해 말씀드리면, 이비인후과를 먼저 방문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후두내시경으로 인후두 점막 상태와 역류 징후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후비루 여부도 함께 평가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비인후과 검진에서 구조적 이상이 없고 역류가 의심된다면, 이후 소화기내과로 연계하여 추가 평가를 받으시는 순서가 효율적입니다.몇 주 이상 지속되고 있으므로 자연 회복을 기대하기보다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적절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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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늦추는 방법 있나요ㅠㅠㅠㅠㅠ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4일 전 시점에서도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노르에티스테론(norethisterone) 성분의 약제는 생리 예정일 3일 전부터 복용을 시작해도 생리를 늦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예정일까지 4일이 남은 현재 시점이라면 아직 시도해볼 수 있는 범위 안에 있습니다. 복용 방법은 하루 3회, 생리를 미루고 싶은 기간 동안 지속 복용하는 방식이며, 복용을 중단하면 2일에서 3일 내에 생리가 시작됩니다.다만 이 약은 전문의약품으로, 반드시 산부인과 또는 내과 진료를 통해 처방받으셔야 합니다. 10대의 경우 호르몬 상태나 개인 건강 상황에 따라 적합 여부가 다를 수 있으므로, 의사 선생님께 현재 상황을 솔직히 말씀드리고 처방 여부를 확인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작용으로는 두통, 구역감, 가슴 불편감이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경미합니다.가능하다면 오늘 내일 중으로 병원에 방문하셔서 상담받아 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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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성기 귀두 및 기둥쪽 곤지름? 일까요?
사진상 병변은 전형적인 곤지름 형태와는 다소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곤지름은 보통 표면이 거칠고 닭벼슬이나 콜리플라워처럼 불규칙하게 돌출되는 경우가 많은데, 현재 사진은 비교적 균일하고 작은 피부색 또는 진주색 돌기들이 매끈하게 분포하는 양상에 가깝습니다. 특히 귀두 둘레와 관상구 주변에 규칙적으로 배열된 작은 돌기들은 진주양 음경구진 가능성이 더 우선적으로 의심됩니다. 이는 정상 변이에 해당하는 양성 병변으로 성병은 아닙니다.또한 귀두 아래 기둥 부위 병변은 피지선 돌출이나 피부 부속기 증식과도 감별이 필요해 보입니다. 몇 년 정도 큰 변화 없이 있었다는 점도 곤지름보다는 양성 병변 가능성을 높이는 부분입니다. 반면 헤르페스는 일반적으로 통증을 동반한 수포, 미란, 궤양 형태로 나타나고 반복적으로 터지거나 따가운 증상이 흔한데, 현재 사진과는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다만 최근 병변이 늘어나는 느낌이 있다면 사진만으로 완전히 단정할 수는 없으므로 비뇨의학과나 피부과에서 직접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확대경 진찰만으로도 어느 정도 감별이 가능하며, 애매하면 조직검사로 확인하기도 합니다. 현재로서는 임의로 사마귀약을 바르거나 뜯는 행동은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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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후유증 (소화장애) 생기나요?
폐렴 이후 소화 장애가 생기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닙니다. 직접적인 후유증이라기보다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이해하시는 것이 정확합니다.가장 큰 원인은 장기간의 항생제 복용입니다. 폐렴 치료 후 기관지염까지 이어지면서 2주 이상 항생제를 복용하셨다면, 장내 정상 세균총(gut microbiome)이 상당히 교란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소화 효소 분비와 장 운동성이 저하되어 오심, 울렁거림, 소화 불량이 전형적으로 나타납니다. 여기에 더해 중증 감염 후 전신 염증 반응이 가라앉는 과정에서 자율신경계의 일시적 불균형이 생기고, 이것이 위장 운동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입원과 통원 기간 동안 식사량이 줄고 체력이 소모된 것도 회복을 더디게 만드는 요인입니다.현재 소화제를 처방받아 복용 중임에도 호전이 더디다면,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제제)를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항생제로 교란된 장내 세균총을 회복시키는 데 실질적인 근거가 있으며, 소아청소년과 또는 소화기내과에서 처방받으실 수 있습니다. 식사는 소량씩 자주, 자극이 적은 음식 위주로 드시도록 하시고,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당분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통상적으로 항생제 관련 소화 장애는 복용 종료 후 2주에서 4주 사이에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증상이 그 이상 지속되거나 체중 감소가 두드러진다면, 소아소화기과 진료를 통해 다른 원인을 배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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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직사광선을 20분 이내로 맞는거 같은데 선크림을 발라야 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하루 총 30분 내외의 산발적 자외선 노출이라도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피부 노화 예방 측면에서 권장됩니다.자외선, 특히 UVA는 유리창을 통과하고 구름이 낀 날에도 80% 이상 투과되며, 피부 진피층까지 도달하여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손상시킵니다. 이 손상은 말씀하신 대로 누적되는 개념이므로, 단기간의 짧은 노출이라도 수십 년에 걸쳐 광노화(photoaging)로 이어집니다. 미국피부과학회(AAD)를 포함한 주요 학회들은 10분 이상의 야외 노출에도 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세안 자극 문제와 관련하여, 현재 유기자차(화학적 차단제)가 그나마 자극이 덜하다고 하셨다면 그것을 유지하시는 것이 현실적으로 타당한 선택입니다. 다만 유기자차 중에서도 옥시벤존(oxybenzone)이나 옥티녹세이트(octinoxate) 계열은 민감성 피부에서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티노소브(Tinosorb) 계열이나 유보리조르(Uvinul A Plus) 성분 기반의 제품을 선택하시면 자극을 줄이면서도 충분한 차단 효과를 기대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무기자차라도 최근에는 마이크로나이즈드(micronized) 입자 형태로 제형이 개선되어 이중세안 없이 일반 클렌저로 제거 가능한 제품들이 출시되어 있으므로, 추후 고려해보실 수 있습니다.자극이 다소 있더라도 매일 바르는 것이 나은가에 대해서는, 선크림으로 인한 경미한 피부 자극보다 누적 자외선 손상으로 인한 광노화와 피부암 위험이 장기적으로 훨씬 큰 문제입니다. 본인 피부에 맞는 제형을 찾아 꾸준히 사용하시는 방향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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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신 5주차 질문있습니다.
먼저 임신을 축하드립니다.임신 초기 음주와 관련하여 말씀드리면, 임신 5주 이전, 즉 수정 후 약 3주까지는 "전부 아니면 전무(all-or-nothing)" 시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배아 세포가 아직 기관으로 분화되기 전 단계이므로, 유해 물질에 노출되더라도 착상 실패로 이어지거나 반대로 영향 없이 정상 발달이 진행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임신 사실을 모른 상태에서의 음주는 매우 흔한 상황이며, 이 시기의 일시적 음주가 태아 기형을 직접적으로 유발한다는 근거는 현재까지 충분하지 않습니다. 다만 임신이 확인된 이후로는 음주를 완전히 중단하시는 것이 원칙입니다.다이어트 보조제의 경우, 성분에 따라 판단이 달라집니다. 카페인 고함량 제품, 특정 한약 성분, 지방 흡수 억제제 등은 임신 중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성분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복용하셨던 제품의 성분표를 확인하신 후, 다음 산부인과 방문 시 담당 선생님께 제품명 또는 성분을 알려드리고 확인받으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현재 5주차라면 엽산(folic acid) 복용을 즉시 시작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경관 결손 예방을 위해 임신 초기 하루 400에서 800 마이크로그램 복용이 권고되며, 산부인과에서 처방받으실 수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정기 산전 진찰을 잘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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