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괜찮은건가요? 아니면 병원에 가야하나요?
통증이 없고 이후 소변에서는 같은 증상이 반복되지 않았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운동 후 소변 시 끈적한 느낌과 요도 불쾌감은 몇 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것은 요도구 분비물로, 사춘기 남성에서 성적 자극이나 신체 활동 후 전립선 및 요도구 분비선에서 소량의 분비물이 나오는 것은 생리적으로 정상입니다. 운동 중 회음부 압박이나 마찰이 가해졌을 때 이런 감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후 증상이 반복되지 않는다는 점도 일시적 생리 현상에 부합합니다.다만 아래 증상이 생기면 비뇨의학과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도에서 분비물이 지속적으로 나오거나, 소변 볼 때 통증이나 작열감이 생기거나, 소변 줄기가 약해지거나 잔뇨감이 생기는 경우입니다.지금 상태만으로는 당장 병원에 가실 필요는 없어 보이며, 며칠 경과를 지켜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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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ㅠ 발바닥에 티눈이 생기는데 아파요
당뇨가 있으신 분께 발 병변은 일반인보다 훨씬 주의가 필요합니다. 먼저 이 점을 강조드리고 싶습니다.티눈은 지속적인 압력과 마찰로 피부 각질이 원뿔 모양으로 깊이 박히는 것인데, 방치하면 크기가 커지고 통증도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새끼발가락 바깥쪽은 신발과 마찰이 잦은 부위라 재발도 잘 됩니다.당뇨 환자분께서 발에 티눈이 생겼을 때 특히 위험한 이유는, 당뇨로 인한 말초신경병증과 혈액순환 저하 때문입니다. 통증 감각이 둔해져 상처가 생겨도 모르고 지나치기 쉽고, 혈액순환이 나쁘면 작은 상처도 잘 낫지 않아 궤양이나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티눈 위에 굳은살이 두꺼워지면 그 아래 피부가 눌려 피부 괴사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절대 집에서 칼이나 티눈고약으로 직접 제거하려 하지 마십시오. 살리실산 성분의 티눈 밴드나 약도 당뇨 환자분께는 주변 정상 피부까지 손상시킬 수 있어 권장하지 않습니다.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피부과 또는 정형외과에서 전문적으로 제거 치료를 받으시고, 이후 당뇨발 관리 차원에서 발볼이 넉넉하고 쿠션이 좋은 신발로 교체하시는 것이 재발 예방에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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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가 차오르는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암 환자분에서 복수와 부종이 반복되는 상황을 말씀해 주셨는데, 몇 가지 중요한 기전을 설명드리겠습니다.암 관련 복수는 크게 두 가지 경로로 생깁니다. 첫째는 종양 자체가 복막에 침범하거나 림프관을 막아 복강 내 액체가 배출되지 못하는 경우이고, 둘째는 종양으로 인한 저알부민혈증(혈중 단백질 감소)으로 혈관 내 삼투압이 떨어져 수분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오는 경우입니다. 발부종이 동반된다는 점은 후자, 즉 전신적인 체액 분포 이상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높입니다.감기 때 복수와 부종이 빠진 현상은 흥미롭지만, 탈수 단독보다는 감기 중 교감신경계 활성화, 발열, 식욕 저하에 따른 나트륨 및 수분 섭취 감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소변량이 늘었다고 하셨는데, 이는 일시적으로 신장의 나트륨 배설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소변 횟수는 많은데 양이 적다는 것은 신장이 나트륨과 수분을 적극적으로 보유하려는 상태임을 시사합니다. 이는 신장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복수와 부종이 있을 때 몸이 "유효 순환 혈액량이 부족하다"고 잘못 인식하여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계(RAAS)를 활성화시키고 신장에서 수분과 나트륨을 재흡수하도록 신호를 보내는 과정입니다. 결과적으로 소변량이 줄고 복수는 더 차는 악순환이 생깁니다.식이 조절로 복수가 줄었던 경험을 말씀해 주셨는데, 나트륨 섭취 제한이 실제로 복수 조절에 효과적입니다. 다만 검은콩, 수박 등의 효과는 이뇨 효과보다는 전반적인 나트륨 섭취 패턴 변화가 더 큰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소변량을 늘리는 방법으로는 담당 종양내과 또는 내과 선생님과 상의하여 이뇨제(스피로노락톤, 푸로세미드 등) 사용을 검토해보시는 것이 가장 근거 있는 접근입니다. 나트륨 하루 섭취를 2g 이하로 제한하는 저염식도 병행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현재 어떤 암인지, 신장 기능 수치, 알부민 수치에 따라 접근이 달라지므로, 최근 혈액검사 결과를 담당 선생님께 확인받으시고 이뇨제 적절성 여부를 직접 상담받으시기를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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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뒤쪽 접히는 부분이 아픈 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무릎 뒤쪽(슬와부) 통증은 앞쪽 통증과 원인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필라테스 후 발생했다는 점, 그리고 장거리 보행 후 악화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몇 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슬와부 근육이나 힘줄의 과부하입니다. 햄스트링(대퇴이두근, 반건양근, 반막양근) 원위부 건이 무릎 뒤쪽에 붙는데, 필라테스 동작 중 과신전이나 과부하가 걸리면 이 부위에 통증이 생깁니다. 두 번째로는 베이커 낭종(Baker's cyst)으로, 무릎 관절 내 삼출액이 뒤쪽으로 빠져나와 주머니를 형성하는 경우인데, 이때도 슬와부 불편감과 팽만감이 나타납니다. 드물지만 비복근(종아리 근육) 내측두 기시부 문제도 같은 부위 통증을 낼 수 있습니다.당장 해주실 수 있는 것은 충분한 휴식과 냉찜질입니다. 파스도 도움이 되지만 온열 파스보다는 냉감 파스 또는 소염 성분(케토프로펜, 디클로페낙) 계열이 급성기에 더 적합합니다. 무릎을 완전히 펴거나 쭈그리는 자세는 당분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2일에서 3일 정도 안정을 취해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뒤쪽에 눈에 띄는 부종이 만져지거나, 무릎을 완전히 펴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정형외과에서 초음파 또는 MRI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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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수술 문의합니다........
네, 다른 성형외과에서 진료받으셔도 전혀 문제없습니다. 의료적으로나 법적으로나 환자분이 원하시는 병원을 선택할 권리가 있습니다.다만 타 병원 진료 시 몇 가지 준비해 가시면 도움이 됩니다. 이전 수술에서 어떤 보형물을 사용했는지, 자가연골을 썼는지 여부, 수술 부위 등의 정보가 있으면 새 담당 의사가 현재 상태를 파악하는 데 훨씬 수월합니다. 수술 당시 받은 수술확인서나 보형물 정보지가 있다면 지참하시고, 없다면 이전 병원에 진료기록 사본 발급을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3년 경과 후 변형이 생긴 경우 흔한 원인으로는 보형물 위치 변화, 구축(contracture), 피부 얇아짐, 자가연골 흡수 등이 있으며, 원인에 따라 재수술 방식이 달라집니다. 새 병원에서 현재 코 상태를 직접 보고 판단해야 정확한 설명을 들으실 수 있으므로, 사진보다는 직접 내원하여 상담받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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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인데 너무 거기가 작은것 같아요 (사진)
중학교 2학년이면 대략 13세에서 14세 사이로, 2차 성징이 한창 시작되거나 진행 중인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신체 변화에 대해 걱정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입니다.음경의 성장은 사춘기 전체에 걸쳐 이루어지며, 보통 만 11세에서 16세 사이에 가장 활발하게 진행됩니다. 현재 중2라면 성장이 아직 상당히 남아 있는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성인 기준 평균 발기 시 길이는 대략 12cm에서 16cm 사이로 보고되며, 지금 수치만으로 성인이 되었을 때의 크기를 판단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2차 성징이 아직 충분히 오지 않은 것 같다고 느끼신다면, 음모 발달 정도, 고환 크기 변화, 키 성장 속도 등을 함께 확인해보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만약 만 14세가 지나도록 2차 성징의 시작 징후가 전혀 없다면 사춘기 지연을 확인하기 위해 소아청소년과 또는 소아내분비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전이라면 지금은 정상 범주 안에서 기다리셔도 되는 시기입니다.지금 크기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성장은 현재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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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 부분 붉은색 껍질증상 2주일 전부터
사진상 귀두-포피 이행부 부근에 경계가 비교적 뚜렷한 홍반과 표피 박리(껍질 일어남)가 확인됩니다.감별해야 할 가능성은 몇 가지입니다. 가장 흔한 것은 접촉성 피부염으로, 세정제·세탁 세제·콘돔 소재·윤활제 등에 의한 자극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이 부위에 잘 생깁니다. 두 번째로는 칸디다(Candida) 감염으로, 피부 주름 부위에 온습한 환경이 유지되면 진균이 번식하기 쉬우며, 가려움과 함께 홍반·표피 박리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 번째로는 건선(psoriasis)의 역부위형(inverse type)으로, 마찰 부위에 경계 명확한 홍반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단순 자극성 피부염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2주 경과, 증상 진행, 해당 부위 특성을 종합하면 접촉성 피부염 또는 칸디다 감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다만 사진만으로 두 가지를 명확히 구분하기는 어렵고, 치료 방향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자가 판단으로 연고를 선택하시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스테로이드 연고를 칸디다 감염에 단독 사용하면 오히려 악화될 수 있고, 항진균제를 피부염에 쓰면 효과가 없습니다.피부과 또는 비뇨의학과 외래에서 육안 소견과 필요 시 KOH 검사(진균 확인)를 통해 진단을 받으신 후 처방받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그 전까지는 해당 부위를 과도하게 문지르거나 세정제를 직접 접촉하는 것을 피하시고, 통기가 잘 되는 환경을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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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프로 수술했는데 수술후 시력이 안좋아지면
스마일프로 수술 3주 차에 1.0이 나왔다면 초기 결과는 양호한 편입니다. 특히 부등시 약시가 있던 우안에서 1.0이 확인된 것은 의미 있는 결과입니다.수술 후 시력은 통상 3개서 6개월까지 미세한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각막 상피 재형성(epithelial remodeling)과 신경 재생 과정이 진행되면서 시력이 소폭 오르내리는 것은 정상 범주입니다. 지금 1.0이 최종 결과가 아닐 수 있으니, 최소 3개월 이후의 안과 정기검진 결과를 기준으로 판단하시는 것이 맞습니다.화면 노출 자체가 수술 결과를 나쁘게 만들지는 않습니다. 다만 수술 후 3주는 눈물막이 아직 불안정한 시기라 장시간 화면 집중 시 건조감, 흐림, 피로감이 심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20분마다 20초 이상 먼 곳을 보는 습관, 인공눈물 자주 점안, 화면 밝기 조절이 도움이 됩니다.추후 시력 저하가 발생한 경우 재교정 가능 여부는 잔여 각막 두께에 달려 있습니다. 스마일프로는 각막 절편을 만들지 않는 방식이라, 재교정 옵션으로는 스마일프로 재시술, 라식, 또는 표면절제술(PRK/LASEK) 등이 각막 두께와 굴절 잔여량에 따라 검토됩니다. 약시안의 경우 교정시력 자체의 한계가 있을 수 있어, 재교정 적응증 판단은 더욱 신중하게 이루어집니다.지금 단계에서는 처방받은 점안약을 빠짐없이 쓰시고, 예정된 정기검진을 꼭 지키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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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넘어지면서 무릎에 찰과상이 크게생겼는데
무릎 찰과상은 관절 부위 특성상 일반 밴드로는 유지가 정말 어렵습니다. 진물이 많이 나오는 것도 정상적인 초기 삼출 반응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드레싱 제품은 메디폼보다 **폼 드레싱 + 고정 테이프 조합**을 추천드립니다. 약국에서 "하이드로콜로이드" 또는 "폴리우레탄 폼 드레싱"을 찾으시면 되는데, 국내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으로는 듀오덤(DuoDERM), 메피렉스(Mepilex), 알레빈(Allevyn) 계열이 있습니다. 이 중 폼 타입은 삼출물 흡수력이 하이드로콜로이드보다 훨씬 뛰어나서 진물이 많은 초기 상처에 더 적합합니다. 사이즈는 대형(10×10cm 이상)으로 구매하신 후 상처보다 조금 크게 재단해서 쓰시면 됩니다.드레싱이 자꾸 떨어지는 문제는 드레싱 패드 위에 탄력붕대나 자착붕대(코반 테이프 등)를 감아 고정하시면 훨씬 잘 유지됩니다. 무릎 전용 고정 밴드(튜브형 망사 붕대)도 약국에 있으니 함께 쓰시면 좋습니다.연고는 마데카솔도 무방하지만, 진물이 많이 나오는 단계에서는 연고보다 드레싱 자체가 습윤 환경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므로, 드레싱을 잘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상처가 어느 정도 안정되고 삼출물이 줄어든 이후에 마데카솔 같은 재생 연고를 쓰시는 게 순서상 맞습니다. 초기에 굳이 연고를 바르신다면 후시딘(항생 연고) 계열도 감염 예방 측면에서 선택지가 됩니다.상처 주변부가 붉게 번지거나, 열감·부종이 심해지거나, 고름처럼 탁한 삼출물이 나온다면 감염 가능성이 있으니 그때는 외과 또는 피부과 진료를 받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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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딱지가 많이 나오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코딱지가 많아지는 것은 생각보다 흔한 증상입니다. 특히 건조한 날씨, 비염, 감기 초기, 먼지나 자극 물질 노출, 코를 자주 만지는 습관 등이 있으면 코 분비물이 마르면서 딱지가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코딱지를 제거했을 때 숨쉬기가 편해진다면 단순히 분비물이 쌓여 코 안이 막히는 경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우선은 실내가 너무 건조하지 않게 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코를 너무 자주 후비거나 억지로 깊게 떼어내면 점막이 상해서 오히려 피딱지나 염증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생리식염수 스프레이나 코세척도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다만 코 안이 아프거나, 코피가 반복되거나, 누런 콧물·냄새·한쪽 코막힘 같은 증상이 있으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 웃을까 걱정되실 수는 있지만, 코막힘이나 코딱지 문제로 진료받는 환자는 실제로 매우 많습니다. 의료진이 순간적으로 웃었다고 해서 이상한 증상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불편해서 진료 보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 너무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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