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핸드터치 손소독제 뿌리는 즉시 흡입하면 건강에 문제 생기나요?
사진을 확인했습니다.에탄올 70% 성분의 손소독제로, 식약처 허가 의약외품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일상적인 사용 수준에서의 간헐적 흡입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낮습니다. 손에 뿌릴 때 소량의 에탄올 증기가 코로 들어가는 것은 사용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수준이며, 이 정도 노출로 장기 손상이 발생한다는 근거는 없습니다.다만 에탄올 증기를 밀폐 공간에서 고농도로 반복 흡입하면 눈, 코, 기도 점막 자극, 두통, 어지러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2년간 사용하셨더라도 환기가 잘 되는 공간에서 사용하셨다면 큰 문제는 없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앞으로 흡입을 줄이시려면 뿌릴 때 잠시 숨을 참거나 얼굴에서 멀리 향하게 분사하시거나, 펌프형(누르는 방식)으로 교체하시면 분무 입자가 공기 중으로 퍼지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현재 특별한 호흡기 증상이 없으시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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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가 뭉쳐서 풀어주었는데.. 걷는게 어렵네요.
마사지 후에 오히려 더 아프고 체중 부하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단순 근육 뭉침이 아닐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가장 먼저 확인이 필요한 것은 심부정맥혈전증(Deep Vein Thrombosis, DVT)입니다. 종아리 깊은 곳에 혈전이 생기면 마사지 후 갑자기 통증이 심해지고, 압통, 부종, 열감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마사지는 오히려 혈전을 이동시킬 위험이 있어 절대 금기입니다.또한 마사지 강도가 셌다면 근육 내 미세 손상이나 근육 내 출혈 가능성도 있습니다.지금 당장 응급실 또는 내과·정형외과 방문을 권합니다. 특히 다리가 붓거나, 열이 나거나, 피부색이 변했다면 DVT 가능성이 높으므로 지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원에서는 하지 정맥 초음파(duplex ultrasound)로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전까지는 해당 다리를 최대한 쉬게 하고 추가 마사지는 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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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에서 휠체어가 올 예정인데요..질문입니다!
의학적 질문은 아니지만 제가 알기로는 스웨덴에서 한국으로 오는 해상 화물은 일반적으로 수에즈 운하를 통과한 뒤 인도양을 거쳐 말라카 해협을 지나 한국으로 들어옵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걸프만) 입구에 위치한 해협으로, 주로 중동 산유국의 원유 수출 루트에 해당합니다. 스웨덴발 유럽 화물은 페르시아만으로 진입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호르무즈 해협은 통과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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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등, 옆구리 등 담이 결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담이 결린다'는 표현은 의학적으로 근막통증증후군(myofascial pain syndrome)에 가장 가깝습니다. 근육 내에 과민한 압통점(trigger point)이 형성되어 해당 부위가 뭉치고 뻐근하며 움직임이 제한되는 상태입니다. 목, 등, 옆구리처럼 여러 부위에 동시에 나타난다면 국소적인 문제보다는 전신적인 원인을 함께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가장 흔한 원인은 자세와 긴장입니다. 오래 앉아있거나 고개를 숙이는 자세, 한쪽으로 치우친 습관적 자세가 특정 근육군에 지속적인 부하를 주면 근육이 국소적으로 허혈 상태가 되면서 통증 유발점이 형성됩니다. 수면 자세나 베개 높이도 목과 등의 담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날씨와 음수량도 실제로 관련이 있습니다. 기온이 낮아지면 근육과 혈관이 수축하여 혈류가 줄고 근육이 더 쉽게 뭉칩니다.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근육 내 노폐물 배출이 느려지고 근육의 점도가 높아져 뭉침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음식의 경우 카페인 과다 섭취나 마그네슘 부족이 근육 긴장을 높인다는 근거가 있어, 마그네슘이 풍부한 식품—견과류, 녹색 채소—을 충분히 드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20대에 여러 부위가 자주 반복된다면 생활 습관 교정과 함께 스트레칭을 규칙적으로 하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다만 옆구리 통증이 유독 심하거나, 호흡할 때 악화되거나, 발열이 동반된다면 근육 문제가 아닌 내부 장기 문제일 수 있으므로 그 경우에는 진찰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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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입원으로 인해 정신건강의학과 약 대리처방가능한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복용 중이신 약 중 콘서타(메틸페니데이트)와 클로나제팜은 각각 향정신성의약품과 마약류에 해당하여 대리처방이 법적으로 불가합니다. 뉴프람(에스시탈로프람)은 일반 전문의약품이라 대리처방이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세 가지를 함께 처방받으시던 상황이라 분리해서 받기도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현재 입원 중이신 병원 내에서 해결하는 것입니다. 입원 중인 병원의 담당 주치의에게 기존 복용 약을 말씀하시고, 원내 정신건강의학과 협진을 요청하시면 입원 상태에서도 처방이 가능합니다. 규모가 있는 병원이라면 대부분 협진 체계가 갖춰져 있습니다.기존 정신건강의학과 주치의 쪽에도 연락해보시길 권합니다. 교통사고 입원이라는 상황을 설명하면 전화 상담 후 보호자가 처방전을 수령할 수 있는 예외적 방법을 안내해주실 수도 있고, 일부 기관에서는 비대면 진료 후 약국 수령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약을 갑자기 중단하면 특히 클로나제팜의 경우 금단 증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최대한 빠르게 두 경로 모두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보통 저는 타원에서 처방 받은 정신과 약을 성분명 확인 후 본원 처방으로 처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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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에 대해서 문의 드립니다....
말씀하신 패턴은 수면 문제에서 매우 전형적인 상황입니다.현상을 설명드리면, 화면을 보다가 졸린 것은 눈의 피로와 일시적인 각성 저하 때문이지 진짜 수면 압력이 충분히 쌓인 것이 아닙니다. 그 상태에서 불을 끄고 누우면 뇌가 다시 각성 상태로 전환되면서 잠이 달아나는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스마트폰이나 모니터의 청색광(blue light)이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하여 수면 시작을 방해하는 것도 중요한 원인입니다.해결 방향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잠자리와 화면 시청을 분리하는 것입니다. 졸리면 그 자리에서 바로 화면을 끄고 눕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그게 어렵다면 취침 30분 전부터는 화면을 보지 않는 습관을 만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잠이 안 올 때 억지로 누워있는 것은 오히려 침대를 각성의 공간으로 뇌가 학습하게 만드는 역효과가 있습니다. 20분 이상 잠이 안 오면 일어나서 조명을 낮추고 단순한 활동을 하다가 졸릴 때 다시 눕는 것이 수면 인지행동치료(CBT-I)의 핵심 원칙입니다.이 패턴이 수개월째 지속되고 낮에 피로감이 심하다면 수면 클리닉이나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수면 평가를 받아보시는 것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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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이 걸어서 아픈지 이상이 있어서 아픈지는 모르겠습니다. 걷기운동 전에 무릎보호대 착용하면 무릎보호에 도움이 되나요?
무릎 보호대는 분명히 도움이 되는 상황이 있지만, 어떤 원인으로 아픈지에 따라 효과가 달라집니다.침대 난간에 부딪친 이후 간헐적 통증이 생겼다면, 외상으로 인한 연골 손상, 인대 염좌, 또는 슬개골(무릎뼈) 주변 조직 손상 가능성을 배제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걷고 난 후 통증이 오는 패턴은 단순 근육 피로보다는 관절 내 구조물의 문제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정형외과에서 한 번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입니다.무릎 보호대의 실질적인 효과는 세 가지입니다. 관절을 압박하여 부종을 줄이고, 슬개골의 움직임을 안정시키며, 고유감각(proprioception) 수용체를 자극하여 관절 안정성 인식을 높여줍니다. 다만 근본적인 치료 효과는 없고 보조적인 역할임을 이해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보호대 종류 선택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슬개골 중앙에 구멍이 뚫린 오픈 패텔라형은 슬개골 주변 통증에 가장 범용적으로 사용되며, 50대 여성의 걷기 운동 시 가장 많이 권장되는 형태입니다. 너무 꽉 조이면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착용 후 저림이 없는 적당한 압박감이 기준입니다.통증의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보호대에만 의존하기보다, 가까운 시일 내에 정형외과 진찰을 받아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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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주사 가 안아플까요 아플까요??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척추주사는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맞기 전에 피부에 국소마취를 먼저 합니다. 그래서 주사 바늘이 들어갈 때의 통증은 많이 줄어들고, 일반 근육주사보다 덜 아프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다만 주사 약물이 들어갈 때 압박감이나 뻐근한 느낌, 또는 전기가 오는 듯한 느낌이 잠깐 있을 수 있습니다. 완전히 안 아프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많은 분들이 생각보다 괜찮았다고 하십니다.시술하시는 선생님께 시작 전에 무섭다고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더 천천히, 조심스럽게 해 주시니 걱정되시면 꼭 말씀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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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쎄함 이가 우리함으로 시작한 통증 무엇일까요ㅠ
말씀하신 증상의 패턴이 중요한 단서를 담고 있습니다.코의 시린감, 잇몸 통증, 눈·광대·머리의 우리한 느낌이 좌우를 번갈아가며 나타나고, 최근 팔다리 저림까지 추가된 점이 핵심입니다. 이비인후과와 치과에서 이상이 없다고 하셨다면 해당 장기 자체의 문제보다는 신경계 또는 혈관계 문제를 의심해야 합니다.가장 먼저 감별해야 할 것은 삼차신경(trigeminal nerve) 관련 문제입니다. 삼차신경은 얼굴 전체의 감각을 담당하며 코, 잇몸, 눈, 광대, 측두부를 모두 관장합니다. 이 신경이 자극되거나 염증이 생기면 말씀하신 것처럼 얼굴 여러 부위에 걸쳐 시리고 우리한 감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그러나 팔다리 저림이 새롭게 동반된 점이 더 중요합니다. 얼굴과 팔다리에 걸친 감각 이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중추신경계, 즉 뇌 또는 경추(목 척추) 문제를 배제해야 합니다.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 소뇌교각부 병변, 경추 신경 압박 등이 이러한 양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신경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강력히 권장드립니다. 뇌 MRI와 경추 MRI 검사가 현재 증상의 원인을 파악하는 데 가장 중요한 다음 단계입니다.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고 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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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일어나서 목이 칼칼한건 저만 그런가요...?
말씀하신 증상은 꽤 흔한 패턴입니다.아침에 일어날 때 목이 건조하고 칼칼한 것은 크게 두 가지 원인이 겹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첫째는 수면 중 구강 호흡입니다. 코가 막히거나 알레르기 비염이 있으면 자는 동안 입으로 호흡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목 점막이 건조해져 아침에 칼칼한 느낌이 생깁니다. 환절기 꽃가루 알레르기가 비염을 악화시키고, 이것이 다시 구강 호흡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지금 시기에 매우 흔합니다. 둘째는 실내 건조함입니다. 환절기에는 실내 습도가 떨어지면서 수면 중 목 점막이 더 쉽게 건조해집니다.몸살이 반복되는 것은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한 전신 피로감이거나,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바이러스에 반복 노출되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당장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는 취침 전 물을 충분히 마시고, 가습기나 젖은 수건으로 실내 습도를 40%에서 60% 수준으로 유지하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항히스타민제 계열 알레르기 약을 취침 전 복용하면 비염으로 인한 구강 호흡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목의 통증이 심해지고 발열이 동반된다면 이비인후과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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