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볼때 흰색 물인지 그냥 거품만 떠다녀요
흰색 거품이 변기에 떠다니는 것은 장내 가스와 점액, 또는 지방이 혼합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그 자체만으로 심각한 질환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가장 흔한 원인은 과민성 대장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입니다.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에서 장 점막이 자극을 받으면 점액 분비가 증가하고, 이것이 가스와 섞이면 흰 거품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특정 음식, 불규칙한 식사가 악화 요인이 됩니다. 그 외에 소화 흡수 장애나 장내 세균 불균형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5개월에서 6개월 전 혈변이 있었고, 최근 설사가 반복되면서 거품변이 지속된다면 단순 경과 관찰보다는 소화기내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 특히 다음 증상이 동반된다면 더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체중이 의도치 않게 줄고 있거나, 복통이 점점 심해지거나, 다시 혈변이 보이거나, 야간에 복통으로 잠에서 깨는 경우입니다. 이전 항문 상처와 별개로 장 점막 상태를 확인하는 대장내시경을 한 번 받아보시는 것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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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에 좋은 화장품 추천부탁드립니다
이 서비스는 의학적 증상과 진료 관련 질문을 다루는 공간으로, 화장품 추천은 제공하기 어렵습니다.다만 성인 여드름에 대해 의학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코르티솔 분비를 증가시켜 피지 분비를 촉진하고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것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갑자기 생긴 성인 여드름이 광범위하거나 2주에서 4주 이상 지속된다면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외용 레티노이드, 과산화벤조일, 또는 필요한 경우 경구 약물 등 의학적으로 근거 있는 치료 옵션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화장품 성분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피부과 상담 시 함께 여쭤보시면 본인 피부 상태에 맞는 조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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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구멍 왼쪽에 울퉁불퉁한게 있고 없던 터진듯한 핏줄이 생겼는데 정상인가요?
사진을 확인했습니다. 구인두(oropharynx) 부위를 촬영하신 것으로 보이며, 두 가지 소견이 보입니다.오른쪽 상단의 붉고 표면이 불규칙한 융기 병변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표면에 혈관이 확장되어 있고 주변보다 뚜렷하게 돌출된 형태입니다. 이 위치와 모양은 편도 비대, 편도 낭종, 또는 인두 후벽의 림프 소포 증식일 수 있습니다. 다만 경계가 불규칙하고 표면 혈관이 명확히 보이는 점은 단순 염증 외에 다른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왼쪽 울퉁불퉁한 부분은 인두 후벽의 림프 소포(lymphoid follicle) 증식일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만성 인두염에서 흔히 나타나는 소견입니다.중요한 것은 이 병변이 언제부터 생겼는지, 점점 커지고 있는지, 삼킴 불편감이나 목 이물감, 귀 쪽으로 방사되는 통증, 경부 림프절 비대가 동반되는지 여부입니다. 20대 남성에서 구인두 병변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관련 가능성도 감별 대상에 포함됩니다.사진만으로 양성 소견이라고 단정하기 어려운 형태이므로, 이비인후과에서 직접 내시경으로 확인하시길 권장합니다.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병변이 커지고 있다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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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쳤던 피부 상처가 회복 후 볼록하게 튀어나왔어요
사진을 확인했습니다. 손가락 관절 부위에 작고 둥근 형태의 볼록한 병변이 보입니다.외상 후 치유 과정에서 이런 형태로 튀어나오는 경우 두 가지를 주로 감별합니다. 첫째는 비후성 반흔(hypertrophic scar)으로, 상처 치유 과정에서 콜라겐이 과잉 생성되어 원래 상처 범위 내에서 볼록하게 올라오는 것입니다. 둘째는 사마귀(verruca)로, 상처 부위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침입에 취약하여 손상 후 뒤늦게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진상 표면 중앙에 작은 점 같은 구조가 보이는데, 이는 사마귀의 전형적인 소견인 혈관점(thrombosed capillary)일 수 있습니다.가만히 두었을 때 자연 소실 가능성은 비후성 반흔이라면 수개월에서 1년에 걸쳐 평탄해지는 경우가 있지만, 사마귀라면 자연 소실이 어렵고 주변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피부과에서 직접 확인 후 치료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비후성 반흔이라면 실리콘 겔 시트, 스테로이드 병변 내 주사, 레이저 치료 등의 옵션이 있고, 사마귀라면 냉동 치료 또는 레이저 치료로 비교적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손가락이라 흉터에 민감하신 만큼 혼자 판단하기보다 피부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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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을 잘못 뜯었는데 이거 병원 가야하나요?
사진을 확인했습니다. 발톱이 조갑기질(nail matrix), 즉 뿌리 부분 가까이까지 손상된 것으로 보입니다.지금 당장 응급 처치가 필요한 상황은 아닙니다. 아프지 않고 출혈이 없다면 우선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손으로 더 뜯거나 남은 부분을 억지로 제거하지 마시고, 하루 한두 번 흐르는 물로 부드럽게 씻어내신 후 깨끗한 거즈나 밴드로 보호해주시면 됩니다.병원 방문이 필요한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틀 이상 지나도 통증이 심해지거나, 주변이 빨갛게 붓고 열감이 생기거나, 고름이 나오기 시작한다면 피부과 또는 외과에서 처치를 받으셔야 합니다. 이는 조갑주위염(paronychia)으로 진행된 것을 의미합니다.조갑기질까지 손상이 미쳤다면 새로 자라는 발톱 모양이 일시적으로 변형될 수 있습니다만,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정상 형태를 회복합니다. 발톱을 손으로 뜯는 습관은 반복될 경우 조갑기질에 누적 손상을 줄 수 있으니, 손톱깎이를 사용하시는 방향으로 바꾸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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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와 비뇨기과 문제에 관한 문의드립니다.
처방 내용과 증상을 확인했습니다.처방약부터 설명드리면, 탐스오디정(tamsulosin)은 알파1 차단제로 전립선과 방광경부 평활근을 이완시켜 소변 배출을 돕는 약물이고, 메디락디에스는 정장제(유산균)입니다. 비뇨의학과에서 변비와 하부요로증상을 동시에 고려하여 처방한 조합입니다.질문하신 증상들의 연관성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변비로 인한 직장 내 변 저류는 인접한 방광과 전립선을 물리적으로 압박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하복부 팽만감과 통증, 배뇨 불편감, 심한 경우 사정 불편감까지 유발될 수 있어 말씀하신 증상들이 변비와 연관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서혜부 림프절에 대해서는, 촉진에서 인파선(림프절)이 확인된 것은 현재 염증 소견(혈액검사 이상)과 연관되어 신체 어딘가의 염증 또는 감염에 대한 반응일 수 있습니다. 2주 후 요속검사와 추적 관찰 계획이 잡혀있으므로, 그 결과에 따라 원인이 더 명확해질 것입니다.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변비 해결입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식이섬유 섭취,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병행하시고, 2주 후 추적 검사를 반드시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 사이 발열이 생기거나 서혜부 멍울이 급격히 커지거나 통증이 심해진다면 예약 전에 다시 내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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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아이 대변 상태와 냄새가 너무 심해요
사진에서 파란 원으로 표시하신 부분에 붉은색을 띠는 작은 덩어리가 보입니다.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우선 확인이 필요한 것은 그 붉은 부분이 실제 혈액인지 여부입니다. 먹은 음식 중에 토마토, 빨간 파프리카, 딸기, 비트, 붉은 색소가 든 과자나 음료가 있었다면 음식물 잔여물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음식 관련 가능성이 없다면 혈변으로 보고 접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4살 소아에서 혈변이 확인되는 경우 가능한 원인은 항문 주변 열상(가장 흔함), 장중첩증, 세균성 장염, 장 점막 염증 등 다양합니다. 대변 냄새가 심한 것은 세균성 장염이나 소화 이상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지금 당장 응급실을 가셔야 하는 상황은 아이가 심하게 보채거나 울음을 멈추지 않는 경우, 배를 심하게 아파하는 경우, 얼굴이 창백하거나 축 처지는 경우, 구토가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오늘 밤 응급실 방문을 권장합니다.현재 아이 상태가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고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면 내일 아침 소아과 진료를 받으시되, 밤사이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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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량 스테로이드인지 대한 확인과 중단 여부
처방 내용을 확인했습니다.메치론정 4mg은 메틸프레드니솔론(methylprednisolone)으로 스테로이드 성분입니다. 1회 3정, 하루 2회 복용이라면 하루 총 24mg입니다. 이는 고용량이 아닌 중등도 용량에 해당합니다. 일반적으로 고용량은 하루 프레드니솔론 환산 기준 1mg/kg 이상(성인 기준 60mg에서 80mg 이상)을 의미하며, 현재 용량은 그보다 훨씬 낮습니다.나머지 약물은 스토가(소화성궤양 치료제), 타나민(은행엽 추출물, 순환 개선), 나플리(항생제 계열), 알마겔레프(제산제)로, 스테로이드 보호 및 동반 치료 목적으로 함께 처방된 것입니다.3일치 단기 처방 후 중단하는 것에 대해 말씀드리면, 수일에서 1주 이내의 단기 스테로이드 사용은 부신 억제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갑작스럽게 중단해도 심각한 금단 부작용 위험은 낮습니다. 지난 한 달간 간헐적으로 단기 복용하신 패턴도 연속 장기 복용과는 달리 누적 억제 효과가 크지 않습니다.다만 증상이 완전히 호전되지 않은 상태에서 임의로 중단하면 기저 질환이 재악화될 수 있으므로, 처방 기간을 완료하신 후 증상에 따라 담당 의사와 추가 복용 여부를 상의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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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초음파좀 봐주실 수 있을까요?
사진을 확인했습니다. 초음파 영상에서 갑상선 내에 경계가 표시된 결절이 보이며, K-TIRADS 4로 분류되셨다고 하셨습니다.K-TIRADS 4의 의미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K-TIRADS는 갑상선 결절의 악성 위험도를 초음파 소견으로 분류하는 한국형 기준으로, 4등급은 "낮은 의심(low suspicion)"에 해당합니다. 악성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 아니라,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한 수준이라는 의미입니다. K-TIRADS 4에서 악성 가능성은 대략 5% 미만에서 10% 내외로 보고됩니다.4mm 크기는 현재 세침흡인세포검사(fine needle aspiration biopsy) 적응증 기준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국내 가이드라인 기준으로 K-TIRADS 4 결절은 통상 10mm 이상일 때 조직검사를 권고하며, 그 미만은 추적 초음파로 크기 변화와 모양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표준적인 접근입니다.따라서 현재 추적검사를 예정하신 것은 올바른 방향입니다. 일반적으로 6개월에서 12개월 후 초음파 재검을 통해 크기가 3mm 이상 증가하거나 모양에 변화가 생기는지를 확인합니다. 현재 크기와 등급만으로는 크게 걱정하실 상황은 아니며, 추적 일정을 놓치지 않고 유지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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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스테로이드 스프레이 질문이 있습니다
좋은 질문이십니다. 세 가지 모두 답변드리겠습니다.두 약은 같은 계열이지만 성분이 다릅니다. 나조넥스는 모메타손 푸로에이트(mometasone furoate), 아바미스는 플루티카손 푸로에이트(fluticasone furoate)로, 둘 다 비강 내 국소 스테로이드 스프레이이지만 분자 구조가 다르고 비강 점막 수용체에 대한 친화도와 흡수 특성이 조금씩 다릅니다.같은 계열 약물이라도 개인에 따라 효과 차이가 나는 것은 의학적으로 잘 알려진 현상입니다. 수용체 결합력, 점막 흡수율, 개인의 염증 패턴에 따라 동일 계열 내에서도 반응이 다를 수 있습니다. 나조넥스가 본인에게 더 잘 맞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처방 약물이 병원마다 다른 이유는 말씀하신 대로 병원 및 연계 약국의 구비 약품 차이, 의사의 선호도, 보험 급여 적용 여부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합니다. 나조넥스를 원하신다면 진료 시 "이전에 나조넥스를 써봤는데 효과가 있었고 아바미스는 효과가 없었다"고 구체적으로 말씀하시면 됩니다. 이는 충분히 합당한 요청이며 대부분의 의사는 이를 반영해 처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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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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