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이마에 염증주사를 맞았는데 실비청구 불가, 약제비 청구 가능성
염증성 여드름에 대한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소위 염증주사)는 대부분 비급여 항목으로 분류됩니다. 동일한 시술이라도 병원마다 청구 방식과 코드 적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일부 기관은 여드름(예: L70 계열) 질병코드를 부여하고 처치료를 청구하지만, 미용 목적 시술로 판단하면 질병코드를 부여하지 않고 전액 비급여로 처리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병원 간 차이는 실제로 존재합니다.실손의료보험은 “질병 치료 목적”이며 “의학적으로 필요성이 인정되는 진료”에 한해 보장합니다. 단순 미용 목적이면 보장 제외가 원칙입니다. 염증성 병변으로 통증, 농양 형성 등 치료 필요성이 명확하면 보장 가능성이 있으나, 최종 판단은 보험사 약관과 심사 기준에 따릅니다.클린다마이신/벤조일퍼옥사이드 복합제(클린디오겔)는 통상 여드름 질환코드가 기재된 처방전이 있어야 약제비 청구가 가능합니다. 처방전에 질병코드가 없으면 보험 청구가 제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료 목적이 치료였음을 소명할 수 있도록 진단명과 코드 기재가 된 서류(진료비 세부내역서, 처방전)를 요청해 보시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보험 약관상 보장 범위 확인도 병행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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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부터 목이 엄청 뻐근하고 무겁고 아프네요
엊그제부터 시작된 국소적 목 통증과 뻐근함은 대부분 경추 주위 근육과 인대의 급성 긴장 또는 근막통증 증후군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에 꺾인 외상이 있었다면 구조적 불안정보다는 일시적 연부조직 과긴장 재발 가능성이 더 흔합니다. 욱신거림은 염증성 반응 또는 지속적 근수축에 따른 허혈성 통증으로 설명됩니다.뚝 소리는 관절면 사이 음압 변화로 인한 기포 형성 및 파열(cavitation) 현상이며 병적 의미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반복적으로 스스로 꺾는 습관은 인대 이완과 불안정성을 유발할 수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 소리를 내지 않으면 답답한 느낌이 드는 것은 실제 교정이 아니라 일시적 관절 수용체 자극과 근긴장 감소에 따른 주관적 완화 효과 때문입니다.권장 스트레칭은 다음 세 가지입니다.첫째, 턱을 가볍게 뒤로 당기는 chin tuck을 5초 유지, 10회 반복합니다.둘째, 한쪽 손으로 머리를 옆으로 부드럽게 당겨 측굴 스트레칭을 10초 유지, 좌우 각 5회 반복합니다.셋째, 양 어깨를 뒤로 모으며 흉추 신전 자세를 10초 유지, 5회 반복합니딘.통증 범위 내에서 시행하고 반동은 주지 않습니다. 온찜질을 하루 2회에서 3회, 15분 시행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팔 저림, 감각 이상, 근력 저하, 두통 악화가 동반되면 단순 근육통이 아닐 가능성이 있어 진료가 필요합니다. 통증이 1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에도 평가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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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비뇨기과 약인데 어떤 약인가요?
처방된 약 구성으로 보면 요로·생식기 감염을 염두에 둔 항생제 치료로 판단됩니다.후라시닐정은 metronidazole 성분으로, 혐기성 세균이나 Trichomonas vaginalis 같은 원충 감염에 사용됩니다. 독시라마이신 100 mg은 doxycycline으로, Chlamydia trachomatis 등 비임균성 요도염에서 1차 약제로 사용됩니다. 아지트로마이신(azithromycin) 제제 역시 클라미디아 및 일부 요도염 원인균 치료에 사용됩니다.이 조합은 임상적으로 요도염, 전립선염, 또는 성매개감염(sexually transmitted infection)을 의심할 때 경험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비임균성 요도염에서 doxycycline 또는 azithromycin을 사용하고, Trichomonas 가능성을 고려해 metronidazole을 추가하는 처방이 가능합니다. 다만 단순 요로감염이나 기타 세균성 감염에서도 유사한 조합이 쓰일 수 있어, 약만으로 성병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정확한 진단은 소변검사, 요도 분비물 검사, 핵산증폭검사(nucleic acid amplification test) 결과에 따라 달라집니다. 증상이 배뇨통, 요도 분비물, 음경 통증 등과 연관되어 있었는지에 따라 임상적 해석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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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타고 내렸는데 갑자기 양안복시
우선 비행 직후 갑자기 발생한 양안복시라면 일단 한쪽 눈을 가렸을 때 복시가 사라지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한쪽을 가리면 정상으로 보이고 두 눈을 뜰 때만 두 개로 보이면 양안복시이며, 이는 대부분 안구운동을 담당하는 뇌신경(3번, 4번, 6번 뇌신경) 이상 또는 그 경로 문제입니다. 반대로 한쪽을 가려도 계속 두 개로 보이면 단안복시로, 각막·수정체 문제 가능성이 큽니다.안과에서 구조적 이상이 없고 뇌 MRI에서도 뚜렷한 병변이 없다면, [미세혈관성 뇌신경 마비]가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특히 60대 이상에서는 고혈압, 과거 당뇨, 고지혈증과 연관된 허혈성 6번 뇌신경 마비가 흔합니다. MRI가 정상이어도 초기 미세허혈은 영상에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대부분 2주에서 3개월 사이에 자연 회복합니다.다만 다음 소견이 있으면 즉시 상급병원 평가가 필요합니다. 두통이 심함, 안검하수 동반, 동공 크기 차이, 사지 마비나 말 어눌함, 복시가 점점 악화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동맥류, 뇌간 병변, 중증근무력증 등을 반드시 배제해야 합니다.권장 진료과는 신경과가 우선입니다. 신경외과보다 신경과에서 뇌신경 기능, 혈관 위험인자, 중증근무력증 항체 검사, 필요 시 자기공명혈관조영술(MRA)까지 평가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대학병원 신경과 진료를 보시는 것이 가장 합리적입니다.추가 검사에서 모두 정상으로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검사가 정상이라고 해서 기능적 뇌신경 이상이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현재로서는 신경과 외래에서 경과 관찰을 지속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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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두 표면에 뭐가 두드러기처럼 나있는데..
귀두 관상구 둘레에 1 mm에서 2 mm 크기의 균일하고 매끈한 흰색 또는 피부색 구진이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고, 통증·가려움·분비물·궤양이 없다면 진주양 구진(penile pearly papules)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이는 감염이나 성접촉과 무관한 정상 해부학적 변이로, 전염되지 않으며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인유두종바이러스에 의한 곤지름은 모양이 불규칙하고 크기가 다양하며 융합되는 양상을 보이는 점에서 구별됩니다. 증상이 없고 배열이 균일하다면 경과 관찰만으로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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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이 찢어진 그런 느낌을 받을 수도 있나요?
각막은 통증 수용체가 매우 밀집되어 있어, 실제로 찢어진 느낌처럼 날카롭고 순간적인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표현과 달리 실제 파열보다는 표층 자극이나 미세한 상피 손상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가장 흔한 원인은 안구건조로 인한 각막 상피 미세손상입니다. 눈물이 불안정하면 각막 상피가 마찰에 취약해지고, 깜빡임이나 눈 움직임 시 순간적으로 따끔하거나 베이는 듯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시력 저하는 없고, 이물감이나 건조감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그 외 가능성으로는 각막 미란(corneal erosion), 미세 이물, 콘택트렌즈 사용 후 자극, 경미한 외상 등이 있습니다. 만약 통증이 수 분 이상 지속되거나 눈부심, 충혈, 눈물흘림, 시력 저하가 동반된다면 단순 건조를 넘는 각막 상피 결손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현재 시력 저하가 없고 일시적 통증이었다면 우선 보존적 관리로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무보존제 인공눈물을 하루 4회에서 6회 점안하고, 눈 비비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반복되거나 하루 이상 지속되면 세극등 검사로 각막 상피 결손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통증이 심해지거나 빛 번짐, 시야 흐림이 생기면 즉시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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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에 붉은기가 면도할때마다 올라와요
면도 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2에서 3일 내 자연 소실된다면, 구순염보다는 면도날 마찰에 의한 자극성 접촉피부염 또는 경미한 면도 관련 피부염(razor irritation) 가능성이 높습니다.병태생리는 각질층 손상으로 인한 일시적 염증 반응이며, 수포나 진물 없이 홍반과 따가움만 있다면 보존적 관리가 원칙입니다. 면도 전 충분한 보습과 쉐이빙 젤 사용, 날 교체, 면도 방향을 털이 자라는 방향으로 유지하는 것이 기본이며, 증상 발생 시 1에서 3일 정도 약한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예: hydrocortisone 1%)를 단기간 얇게 도포하면 도움이 됩니다.반복되면 면도기 종류 변경(전기면도기 고려)도 유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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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 소변을 자주봐요 통증은 없습니다
6세 남아에서 통증 없이 소변을 자주, 소량으로 보는 경우는 실제 요로감염보다는 기능적 빈뇨(소아 주간 빈뇨, pollakiuria)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이 연령대에서 비교적 흔하며, 스트레스, 환경 변화, 긴장 등이 유발 요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집에서만 두드러지고 어린이집에서는 문제 없다는 점도 이를 시사합니다.다만 감별이 필요한 질환으로는 요로감염, 과민성 방광, 변비에 의한 방광 압박, 드물게는 당뇨병(다뇨) 등이 있습니다. 요로감염은 배뇨통, 발열, 악취, 혈뇨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는 소변량 자체가 많고 물을 많이 마시는 증상이 특징입니다.현재처럼 통증, 발열, 야간뇨 증가, 요실금, 다뇨가 없다면 급한 상황은 아닙니다. 우선 변비 여부 확인, 수분 섭취 패턴 점검, 최근 심리적 변화 여부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되면 소아과에서 소변검사(urinalysis) 정도는 시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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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자주꾸고,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매일 꿈을 꾸고 비교적 선명하게 기억하는 현상 자체는 병적이라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수면은 비렘수면과 렘수면(REM sleep)이 약 90분 주기로 반복되며, 꿈은 주로 렘수면에서 발생합니다. 렘수면 직후에 각성하면 꿈 기억이 또렷하게 남는 경향이 있습니다. 수면 시간이 규칙적이고 8시간 내외로 충분하다면, 단순히 렘수면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거나 각성 역치가 낮은 체질적 특성일 가능성이 큽니다.자각몽(lucid dream)은 비교적 흔하며 젊은 연령층에서 더 자주 보고됩니다. 이는 병적 현상이라기보다는 렘수면 중 전전두엽 일부가 부분적으로 활성화되는 현상으로 설명됩니다. 반면, 타인의 작은 자극에 쉽게 깨는 것은 수면이 깊지 않거나 환경 자극에 대한 각성 반응이 예민한 경우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불안 경향, 스트레스, 또는 기본적인 수면 구조의 특성과 연관될 수 있으나, 단독으로는 질환으로 보지 않습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수면의학적 평가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첫째, 낮 동안 과도한 졸림이나 집중력 저하가 동반되는 경우. 둘째, 꿈 내용과 연동된 과격한 행동(팔다리 휘두름, 침대에서 떨어짐 등)이 있는 경우로, 이는 렘수면행동장애(REM sleep behavior disorder) 가능성을 배제해야 합니다. 셋째, 반복적인 악몽으로 일상 기능에 영향을 주는 경우입니다.현재 기술하신 내용만으로는 중증 수면장애를 강하게 시사하지는 않습니다. 수면 위생은 이미 잘 유지하고 계신 편으로 보이며, 특별한 낮 시간 기능 저하가 없다면 경과 관찰이 타당합니다. 최근 스트레스 증가, 불안, 우울 증상은 없는지 함께 점검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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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경만곡증 혼자 치료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네, 결론적으로 집에서 혼자할 방법은 없습니다.15도에서 17도 정도의 만곡은 의학적으로 경도에 해당하며, 통증이나 발기 유지 문제, 성관계 시 삽입 장애가 없다면 치료 대상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10대에서는 아직 해면체 발달이 완전히 안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상대적으로 덜 두드러져 보이거나 변화가 생길 가능성도 있습니다.현재 근거 기반 의학에서 집에서 스스로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인터넷에서 언급되는 손으로 펴기, 강한 스트레칭, 기구 사용, 자가 주사 등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며 오히려 해면체 손상, 출혈, 섬유화, 후천성 페이로니병(Peyronie disease)으로 진행할 위험이 있습니다. 경도 만곡에서 자가 교정을 시도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선천성 음경만곡증은 약물로 교정되지 않으며, 치료가 필요할 경우 수술적 교정이 원칙입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30도 이상이면서 기능적 문제가 있을 때 고려합니다. 15도에서 17도는 수술 적응증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는 Campbell-Walsh-Wein Urology 및 유럽비뇨의학회(EAU) 가이드라인에서도 유사한 기준을 제시합니다.성관계 경험이 없어 걱정이 큰 것으로 보이지만, 이 정도 각도에서는 실제 삽입이 어려운 경우는 드뭅니다. 상대 통증 여부도 각도보다는 발기 강직도와 관계 방식에 더 영향을 받습니다.결론적으로 자가 치료는 하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성장과 발달이 더 진행된 이후, 성인이 되어 필요하다면 대학병원 비뇨의학과에서 정확한 각도 측정과 기능 평가를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현재 상태에서는 무리한 시도 없이 경과 관찰이 가장 합리적인 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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