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그로운 헤어가 자꾸 납니다. 해결방법이 있을까요?
인그로운 헤어(ingrown hair)는 면도 후 모발이 피부 바깥으로 자라지 못하고 표피 안쪽으로 말려 들어가면서 발생합니다. 수염이 굵고 곱슬인 경우, 밀착 면도, 각질 축적이 주요 위험 인자입니다. 반복되면 만성 모낭염이나 색소침착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예방의 핵심은 면도 습관 교정입니다. 면도 전 온수 세안으로 모낭을 이완시키고, 쉐이빙 젤을 충분히 사용합니다. 면도날은 1중 또는 2중날을 권장하며, 너무 밀착되는 다중날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 반대 방향 면도는 최소화하고, 같은 부위를 반복해서 긁지 않습니다. 전기면도기를 사용해 약간 길이를 남기는 방법도 재발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각질 관리도 중요합니다. 주 2회 정도 살리실산(베타하이드록시산) 또는 글리콜산(알파하이드록시산) 함유 제품으로 화학적 각질 제거를 시행하면 모공 폐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단, 자극이 심하면 중단합니다.이미 발생한 병변은 억지로 뽑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염증이 동반된 경우 국소 항생제(예: mupirocin)나 벤조일퍼옥사이드가 도움이 됩니다. 반복적이고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피부과에서 단기간 국소 스테로이드 병합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근본적 해결을 원하면 레이저 제모가 가장 재발률을 낮추는 방법입니다. 반복적 인그로운 헤어에 대해 근거가 비교적 명확합니다.정리하면, 면도 방식 교정 + 주기적 화학적 각질 관리 + 염증 시 적절한 국소 치료, 재발이 지속되면 레이저 제모를 고려하는 접근이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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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포와 자포의 정확한 차이가 뭔가요?
노포는 평상시와 발기 시 모두에서 포피가 귀두를 덮고 있으며, 손으로 젖혀야만 귀두가 노출되는 상태를 말하고, 자포는 발기 시 별도의 손 조작 없이 포피가 자연스럽게 뒤로 밀려 귀두가 스스로 노출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즉 단순히 “손으로 벗겨지면 자포”가 아니라, 발기했을 때 저절로 귀두가 드러나는지가 구분 기준입니다. 다만 개인차가 있어 평소에는 덮여 있으나 발기 시 대부분 노출되는 경우도 있으며, 통증이나 조임 없이 위생 관리가 가능하면 병적 상태로 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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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발가락에 피멍이생겼는데 어떻게 없에나요
새끼발가락 피멍은 대부분 외상에 의한 피하출혈(hematoma)입니다. 신발 압박이나 반복 마찰이 흔한 원인입니다.초기 48시간 이내라면 냉찜질을 하루 2~3회, 10에서 15분 정도 시행하고, 발을 심장보다 약간 높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48시간 이후에는 온찜질로 전환해 흡수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통증이 심하지 않고 점점 납작해지고 있다면 자연 흡수되는 경과로 보입니다. 보통 2주에서 4주 사이에 서서히 옅어집니다.바늘로 피를 빼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감염 위험이 있고, 피부 바로 아래 얕은 피멍은 배액 대상이 아닙니다. 단, 발톱 아래 혈종(subungual hematoma)으로 심한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의료기관에서 감압을 시행하기도 합니다.점처럼 남는 경우는 드물며, 시간이 지나며 색이 갈색으로 변했다가 점차 소실됩니다. 다만 색이 1개월 이상 유지되거나 점점 커지거나 경계가 불규칙해지면 피부과 진료로 감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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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축구를 좋아하는 30대 청년입니다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고강도 피벗 스포츠(축구)는 재파열과 반월상연골 손상, 조기 퇴행성관절염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습니다. 특히 30대 후반 이후에는 근력·고유수용감각 저하로 위험이 증가합니다. 목 디스크 수술 병력도 충돌·낙상 시 경추 재손상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가능 여부는 기능 회복 수준에 따라 결정합니다. 최소 기준은 양측 대퇴사두·햄스트링 근력 90퍼센트 이상 대칭, 단하지 점프 테스트 90퍼센트 이상, 통증·부종 없고, 피벗 시 불안정성 없을 때 하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이를 충족하지 못하면 재손상 위험이 의미 있게 증가합니다. 수술 후 9개월에서 12개월 이전 복귀는 재파열 위험이 높다는 근거가 있습니다.권장 전략은 1) 체중·체지방 관리, 2) 대퇴사두·햄스트링·둔근 강화와 코어·고유수용감각 훈련 주 2회 이상, 3) 경기 빈도·시간 제한(주 1회, 60분 이내), 4) 인조잔디보다 잔디 선호, 5) 기능적 무릎 보조기 고려입니다. 통증·부종이 24시간 이상 지속되면 중단합니다.경추 수술 후라면 헤딩, 과도한 충돌은 피하고, 경추 근지구력 훈련을 병행합니다.결론적으로 철저한 재활과 조건 충족 하에 제한적 참여는 가능하나, 경쟁적·고강도 축구는 장기 관절 건강 측면에서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최근 무릎 부종이나 불안정감이 있는지, 기능 평가를 받아본 적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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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죠 제발 도와주세요 중2인데 안없어져요..
사진상 병변은 중심에 고름이 차 있고 주변이 붉게 보입니다. 가장 흔한 것은 모낭염이나 초기 종기입니다. 사춘기에는 피지 분비 증가로 자주 발생합니다.손으로 짜거나 터뜨리는 것은 피하십시오. 2차 감염과 흉터 위험이 있습니다. 하루에 두 번에서 세 번, 한 번에 약 십 분 정도 따뜻한 찜질을 하면 자연 배농에 도움이 됩니다. 세안은 자극 없이 부드럽게 하십시오.통증이 심해지거나, 붉은 범위가 점점 넓어지거나, 열이 나거나, 사흘에서 닷새 이상 호전이 없으면 피부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필요한 경우 국소 항생제나 절개 배농을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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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점 뺄때 햋빛을 되도록 안받아야하나요
점 제거 후에는 자외선 노출을 가능한 한 엄격히 피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특히 레이저로 점을 제거한 경우, 표피가 손상된 상태에서 자외선에 노출되면 염증 후 색소침착(post-inflammatory hyperpigmentation)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수주에서 수개월 지속될 수 있습니다.일반적으로 시술 후 2주에서 4주 동안은 직사광선을 피하는 것이 권장되며, 딱지가 떨어진 이후에도 최소 1개월 정도는 강한 자외선 노출을 제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짧은 시간이라도 한낮(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직사광선은 반복 노출 시 색소침착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외출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자외선 차단지수(SPF) 30 이상, 가능하면 SPF 5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2시간 간격으로 덧바르고, 모자나 양산 등 물리적 차단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딱지가 완전히 탈락하고 진물이 없는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현재 딱지가 있는 상태인지, 이미 떨어진 상태인지에 따라 관리 방법이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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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내과 검사결과 판독좀 부탁드립니다
제시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ANA (antinuclear antibody) 1:160에서 1:320 수준의 speckled pattern 양성입니다. 소아에서도 ANA는 일정 비율에서 무증상 양성이 가능하며, 역가가 1:160 이상이면 추가 평가 대상이지만 단독으로 자가면역질환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항체 세부검사에서 Anti-dsDNA 음성, Anti-Sm 음성, Anti-RNP 음성, Anti-centromere 음성으로 전신홍반루푸스(SLE)나 혼합결합조직질환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하는 소견은 없습니다. 보체 C3, C4도 정상 범위로 보이며, 이는 활동성 루푸스를 시사하지 않습니다.다만 Anti-SSA(Ro)와 Anti-SSB(La)가 양성입니다. 이 항체는 소아에서 드물지만 쇼그렌증후군, 루푸스, 또는 무증상 보유 상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무증상 ANA 양성 소아 중 일부에서 단독 SSA 양성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Anti-histone 항체도 양성이며, 이는 약물유발 루푸스에서 흔하지만, 소아에서 약물 노출이 없다면 비특이적 양성일 가능성도 있습니다.현재 증상이 전혀 없다면, 진단 기준에 부합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단정할 근거는 부족합니다. 소아 ANA 양성의 상당수는 임상적으로 진행하지 않으며, 특히 보체 정상, dsDNA 음성, 임상증상 부재인 경우 예후는 비교적 양호한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권장되는 접근은 즉각적인 치료가 아니라, 정기적 임상 추적관찰입니다. 발열, 관절통, 피부발진, 구강궤양, 광과민성, 눈·입 마름, 단백뇨 등 증상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6개월에서 12개월 간격으로 소변검사와 기본 혈액검사를 재평가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현재 상태만으로는 질환 확진 단계는 아니며, “무증상 ANA 및 SSA 양성 소아”로 추적관찰 대상에 해당하는 소견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합니다.최근 반복되는 구강궤양, 관절통, 피부발진, 안구건조나 침샘 부종 등의 증상은 전혀 없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증상이 없다면 경과관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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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땐 접촉 부위부터 발생하나요?
가능합니다. 다만 기전이 다릅니다.알레르기 반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접촉 부위에 국한되는 지연형 과민반응(접촉피부염)이고, 다른 하나는 전신 면역반응(즉시형 과민반응, Immunoglobulin E 매개 반응)입니다.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는 대부분 즉시형 과민반응입니다. 이 경우 항원이 피부 한 부위에 닿더라도 비만세포(mast cell)가 전신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어 히스타민이 혈류를 통해 확산되면서 접촉하지 않은 부위에서도 가려움이나 따끔거림이 먼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마찰이 많거나 피부 장벽이 약한 부위(허벅지 안쪽, 등, 옆구리 등)에서 먼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또한 청소나 침구 교체 시에는 공기 중으로 항원이 퍼지면서 흡입 노출이 동시에 발생합니다. 이 경우 피부 직접 접촉보다는 호흡기 노출을 통해 전신 반응이 유발되는 양상일 가능성도 있습니다.따라서 비접촉 부위에서 먼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반드시 비정상적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두드러기 형태로 팽진이 반복되거나, 호흡기 증상(재채기, 호흡곤란)이 동반된다면 항히스타민제 투여 및 알레르기 전문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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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야모야병은 부모로부터 유전될 수 있는 병인가요?
모야모야병은 유전적 소인이 있는 질환이지만, 대부분은 산발적으로 발생합니다. 즉, 부모가 있다고 해서 반드시 자녀에게 발생하는 병은 아닙니다.병태생리 측면에서 RNF213 유전자 변이가 동아시아 인구에서 강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특히 한국과 일본 환자에서 빈도가 높습니다. 다만 이 변이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모두 발병하는 것은 아니며, 불완전 침투(incomplete penetrance) 양상을 보입니다.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전체 환자의 약 10에서 15% 정도로 보고됩니다. 부모 중 한 명이 모야모야병인 경우, 자녀의 발병 위험은 일반 인구 대비 높지만 절대 위험도는 대략 3에서 6% 수준으로 보고됩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5% 내외로 제시합니다. 즉, 100명 중 3에서 6명 정도이며, 대부분의 자녀는 발병하지 않습니다.모계 유전으로 “정해져 있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상염색체 우성 유전 양상과 유사하게 보이지만 침투율이 낮고, 환경 및 기타 유전 요인도 관여하는 복합질환으로 이해됩니다.정리하면, 유전 가능성은 있으나 확률은 낮은 편이며, 모야모야병이 있다고 해서 임신을 반드시 피해야 하는 질환은 아닙니다. 필요 시 유전자 검사(RNF213)와 가족 선별 MRI를 통해 위험도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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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부터 엉덩이에 이상한게생겼어요
사진상 엉덩이 피부에 다수의 갈색 내지 자색 반점이 보이며, 과거 염증성 병변을 짠 이후 색이 남은 것으로 보입니다. 경과와 형태를 고려하면 염증 후 과색소침착(post-inflammatory hyperpigmentation)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엉덩이 부위는 모낭염이나 여드름이 반복되기 쉬운 부위이고, 압출 시 출혈과 함께 색소가 오래 남을 수 있습니다.현재 검게 보이는 부분은 활동성 감염이라기보다는 염증이 가라앉은 뒤 남은 색소일 가능성이 큽니다. 통증, 열감, 고름, 점점 커지는 결절이 없다면 급한 병은 아닙니다. 다만 반복적으로 같은 부위에 깊은 염증, 단단한 멍울, 흉터처럼 패이는 변화가 생긴다면 만성 모낭염이나 화농성 한선염 등 감별이 필요합니다.진료는 피부과로 가는 것이 적절합니다. 필요 시 국소 항생제, 각질 조절제, 미백 연고, 레이저 치료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당분간은 손으로 짜지 말고, 땀이 차지 않도록 관리하고, 꽉 끼는 옷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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