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가 약간 있다는데 걷기운동 괜찮을까요
허리디스크(요추 추간판 탈출증)가 “약간” 있다는 정도라면, 신경학적 결손이나 심한 방사통이 없는 경우 걷기운동은 대부분 권장됩니다. 평지에서 통증이 악화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1회 20분에서 30분, 주 4회에서 5회 정도가 적절합니다. 허리를 과도하게 젖히거나 숙이는 자세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근력운동도 가능합니다. 다만 무거운 중량을 드는 스쿼트, 데드리프트처럼 요추에 축성 부하가 큰 운동은 초기에는 피하고, 코어 안정화 운동(플랭크, 맥길 빅3 등)과 둔근·복부 근육 강화 위주로 진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통증이 다리로 뻗치거나 저림, 근력 저하가 나타나면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정리하면, 걷기는 권장, 근력운동은 방식 조정 후 병행 가능합니다. 현재 통증 양상(허리만 아픈지, 다리로 뻗치는지)에 따라 운동 강도가 달라지므로 증상 양상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성기털에 빨갛고 하얀게 하나 낫습니다..
사진상 치골 모발 부위의 단일 홍반성 병변으로, 표면에 약간의 각질이 동반되어 있습니다. 수포가 군집을 이루거나 깊은 궤양을 형성하는 양상은 아니어서 전형적인 생식기 헤르페스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현재 증상이 가려움 위주이고 통증이 뚜렷하지 않다는 점도 헤르페스 가능성을 낮추는 소견입니다.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모낭염 또는 마찰·자극에 의한 국소 접촉성 피부염입니다. 초기 국소 진균 감염도 감별 대상이지만, 경계가 뚜렷한 고리 모양 확산은 보이지 않아 우선순위는 다소 낮아 보입니다. 단순 수기 접촉만으로 성병이 바로 발생하는 경우는 드뭅니다.우선 면도나 자극을 중단하고, 항생제 연고를 하루 2회에서 3회 국소 도포하면서 경과를 보시기 바랍니다. 3일에서 5일 내 호전이 없거나 수포가 생기거나 통증이 심해지면 피부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5.0 (1)
응원하기
평소에 홍조끼가 있는 사람은 술을 마시면 홍조가 더욱 심해질까요?
네. 평소 안면 홍조가 있는 경우, 음주 시 홍조는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알코올은 말초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이 있어 얼굴 혈류가 증가합니다. 특히 선천적으로 알데하이드 탈수소효소(acetaldehyde dehydrogenase) 활성이 낮은 경우,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축적되어 홍조가 더 강하게 나타납니다. 기존에 주사(rosacea)나 만성 안면 홍조가 있는 경우에도 음주는 악화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따라서 홍조가 지속적이거나 심한 경우에는 음주를 줄이거나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주사 환자에서는 대표적 악화 인자 중 하나입니다.홍조가 단순 체질인지, 주사 같은 피부 질환인지에 따라 관리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 홍조가 지속적으로 있는 상태인지, 특정 상황에서만 나타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맹장은 살다보면 반드시 터지게 되는건가요?
맹장은 누구나 반드시 터지는 장기는 아닙니다. 평생 충수염 없이 지내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수술이 필수적으로 예정된 장기도 아닙니다.의학적으로 흔히 말하는 “맹장”은 실제로는 충수돌기, 즉 충수염(acute appendicitis)을 의미합니다. 충수염은 평생 발생 위험이 약 7에서 8퍼센트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모두에게 생기는 질환은 아닙니다.충수가 터지는 기전은 다음과 같습니다. 충수 입구가 대변 덩어리(fecalith), 림프조직 비대, 드물게 종양 등으로 막히면 내부 압력이 상승합니다. 이후 정맥 울혈, 세균 증식, 허혈이 진행되고, 치료하지 않으면 괴사와 천공(perforation)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즉, “시간 내 치료되지 않은 급성 충수염”이 천공으로 진행하는 것입니다.현재는 복통이 발생하면 조기에 진단하고 항생제 치료 또는 충수절제술을 시행하기 때문에 실제 천공률은 과거보다 낮습니다. 일부 초기 충수염은 항생제만으로 치료하기도 하나, 재발 위험이 있어 수술이 표준 치료로 여겨집니다(미국 외과학회, World Society of Emergency Surgery 가이드라인).정리하면, 충수는 예방적으로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장기가 아니며, 염증이 생겼을 때만 치료가 필요합니다. 평생 아무 문제 없이 지내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구강점막 하얀색병변 진해지고잇습니다
사진상 보이는 병변은 안 지워지는 흰 반점입니다. 통증이 없고 궤양이나 피가 나는 모습은 없어 당장 암으로 강하게 의심되는 모양은 아닙니다.가장 흔한 원인은 첫째, 이가 반복적으로 닿으면서 생기는 마찰성 각화(굳은살처럼 두꺼워진 점막), 둘째, 흡연과 관련된 백반증입니다.구강암 초기일 가능성은 현재 사진만으로는 높아 보이지 않지만, 눈으로만 보고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흡연을 하고 있고, 최근 더 하얘진 느낌이 있다면 확인은 필요합니다.정리하면 2주 이상 계속되고, 점점 두꺼워지거나 넓어지거나, 단단하게 만져지면 조직검사가 필요합니다.지금 단계에서는 구강외과나 치과에서 한번 직접 진찰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급하게 응급 상황은 아니지만, 미루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파스와패치 차이점 그리고 핫과쿨은 무슨 차이가 있나요?
파스와 패치는 용어 차이일 뿐 본질적으로는 동일한 경피 약물 전달 제형입니다. 전통적으로 “파스”는 소염진통 성분이 포함된 외용 첩부제를 통칭하는 표현이고, “패치”는 동일하거나 유사한 성분을 보다 얇고 밀착력 있게 만든 제품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리학적으로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예: 디클로페낙, 케토프로펜) 또는 살리실산 계열 성분을 피부를 통해 국소 조직으로 전달하는 제형입니다. 따라서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근육통 패치”도 성분이 동일하다면 기능적으로 파스와 같습니다. 다만 일부 제품은 단순 온열 또는 냉감 자극 제품으로, 소염 성분이 없는 경우도 있어 성분 확인이 필요합니다.핫과 쿨의 차이는 작용 기전입니다. 핫 제품은 캡사이신, 노닐산바닐릴아미드, 고추 추출물 등으로 피부 혈류를 증가시켜 만성 근육통, 뻐근한 통증에 적합합니다. 쿨 제품은 멘톨, 캄파 등으로 냉감 자극을 유도하여 급성 염좌, 타박 직후 통증, 열감이 동반된 경우에 적합합니다. 급성 염증 초기에는 쿨, 만성 뭉침이나 경직에는 핫이 일반적 원칙입니다.요약하면, 패치는 대부분 파스의 한 형태이며, 핫은 혈류 증가 목적, 쿨은 냉각 및 통증 완화 목적입니다. 급성 통증인지 만성 뭉침인지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평가
응원하기
고혈압이 많이 위험한가요? 약 먹어야해요?
고혈압은 증상이 거의 없지만 장기적으로 혈관을 지속적으로 손상시켜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 만성콩팥병 위험을 높입니다. 특히 30대라도 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 90mmHg 이상이 지속되면 치료 대상입니다. 약을 반드시 먹어야 하는지는 혈압 수치와 동반 질환에 따라 다릅니다. 130에서 139 또는 80에서 89 범위이면서 당뇨, 만성콩팥병, 심혈관질환이 없다면 우선 생활습관 교정부터 시행합니다. 그러나 140에서 90 이상이 반복 측정에서 확인되면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표준입니다.개선 방법은 다음이 핵심입니다. 체중 감량, 나트륨 섭취를 하루 2g 이하로 제한, 가공식품 감소, 채소·과일 위주 식사(DASH 식단), 주 5회 이상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 음주 제한, 금연입니다. 체중 5kg 감량 시 수축기 혈압이 평균 4에서 5mmHg 감소합니다.결론적으로, 수치에 따라 약이 필요할 수 있으며, 생활습관 교정은 모든 단계에서 기본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어제부터 오른쪽 무릎 안쪽이 이상하더니 자고 일어나니 무릎을 펼수 없을정도로...
가성통풍은 실제로 있습니다. 요산이 아니라 칼슘 결정이 관절에 생겨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50대 이상에서 무릎에 갑자기 붓고, 아프고, 잘 펴지지 않는 형태로 흔히 나타납니다. 소염진통제 복용 후 몇 시간 내 호전되는 양상도 전형적입니다.통풍도 급성기에는 요산 수치가 정상으로 나올 수 있어, 혈액검사만으로 완전히 배제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요산 정상 = 통풍 아님”은 아닙니다.정확한 구분 방법은 관절액을 뽑아 현미경으로 결정 종류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단순 X-ray에서 연골 석회화가 보이면 가성통풍 가능성이 높습니다.대처는 급성기에는 소염진통제나 콜히친 사용입니다. 반복되면 정형외과나 류마티스내과에서 정확한 감별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열이 심하거나 붓기가 과도하면 감염성 관절염은 반드시 배제해야 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헌열 결과가 나왔는데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제시된 수치에서 ALT 180 IU/L는 정상 상한치(대개 40 IU/L 전후)의 약 4배 이상으로, 의미 있는 간세포 손상을 시사하는 상승입니다. 반면 혈청단백 7.9 g/dL는 정상 범위에 해당합니다.ALT는 alanine aminotransferase로, 간세포 손상 시 혈중으로 유리되는 효소입니다. 20대, 음주력 없고 체중 56 kg이라면 단순 알코올성 간질환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원인을 감별해야 합니다. 급성 바이러스성 간염(A형, B형, C형), 무증상 지방간(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최근 복용한 약물이나 건강기능식품에 의한 약물성 간손상, 격렬한 운동 후 일시적 상승, 근육 손상 등이 있습니다.현재 수치만으로 응급상황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1회성 수치로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1주에서 2주 이내에 내과에서 간기능 재검(AST, ALT, γ-GTP, bilirubin 포함) 및 B형·C형 간염 바이러스 검사 등을 시행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황달, 짙은 소변, 심한 피로, 우상복부 통증이 동반되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최근 1개월 내에 감기약, 진통제, 단백질 보충제, 한약, 건강기능식품 복용이나 강도 높은 운동을 한 적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귀두에 뾰루지... ㅠㅠ 느낌이 안좋아요 헤르페스같아요
사진상 병변은 단일의 매끈한 돔 형태 구진으로 보이며, 표면에 수포가 모여 터진 형태나 궤양 소견은 뚜렷하지 않습니다. 전형적인 생식기 단순포진(herpes simplex virus)의 경우, 다발성 작은 수포가 군집 형태로 발생하고 수일 내 통증성 궤양으로 진행하는 양상이 흔합니다. 또한 작열감이나 뚜렷한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기술하신 “약간의 가려움”과 “간헐적 따끔거림”만으로는 전형적 재발성 포진 양상과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같은 자리에 반복된다는 점은 경미한 접촉성 피부염 등도 감별 대상입니다. 정확한 감별은 병변이 수포 또는 미란 형태일 때 면봉으로 바이러스 중합효소연쇄반응(polymerase chain reaction, PCR) 검사를 시행하면 가장 확실합니다. 혈액 항체검사는 과거 노출 여부만 반영하므로 현재 병변의 원인 판단에는 제한적입니다. 대한비뇨의학회 및 질병관리청 지침에서도 활동성 병변에서의 PCR 검사를 1차로 권고합니다.근육 떨림과의 관련성은, 단순포진 바이러스가 국소 피부 감염을 일으키는 경우 전신적인 지속적 근육 연축을 유발하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중추신경계 침범(뇌염 등)은 매우 드물며, 그 경우 고열, 두통, 의식 변화 등 중증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됩니다. 말씀하신 허벅지·엉덩이·복부 측면의 간헐적 근육 연축은 스트레스, 불안, 카페인, 수면 부족, 전해질 불균형 등에서 흔한 양성 근섬유다발연축(benign fasciculation)에 더 부합합니다. 현재 근거로는 생식기 포진과 직접적 연관성은 낮다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정리하면, 사진 소견만으로 전형적 헤르페스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병변이 다시 수포 또는 미란으로 진행한다면 즉시 비뇨의학과 또는 피부과에서 PCR 검사를 권합니다. 최근 3개월 이내 고위험 노출이 있었다면 성매개감염 선별검사(매독,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등)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현재 병변은 자극을 피하고, 임의로 짜거나 소독약을 반복 도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 시 항바이러스제는 임상적 진단 또는 검사로 확인 후 사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최근 병변이 수포처럼 물집 형태로 시작했다가 터진 적이 있었는지, 혹은 항상 지금과 같은 단일 돌기 형태였는지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면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