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 지우고 나면 눈에 남는 실눈곱..
화장 후에 생기는 끈적하고 실처럼 늘어나는 눈곱은 대부분 큰 문제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아이섀도 등의 화장품 잔여물과 눈물 속 점액 성분이 섞여 생기는 경우가 흔합니다.특히 눈 화장을 자주 하거나, 렌즈를 착용하거나, 눈이 건조한 분들은 눈 표면의 점액 분비가 증가하면서 실처럼 늘어나는 눈곱이 생길 수 있습니다. 화장을 지운 뒤에만 나타나고 평소에는 눈 충혈, 통증, 가려움, 시력 저하 등이 없다면 크게 걱정할 가능성은 낮습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안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눈곱 양이 점점 많아지는 경우, 노랗거나 녹색의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 눈이 충혈되거나 가려운 경우, 아침에 눈이 붙을 정도로 눈곱이 많은 경우입니다.평소에는 눈 화장을 꼼꼼히 지우고, 렌즈를 착용한다면 사용 시간을 줄여보며, 인공눈물을 사용해 눈의 건조를 완화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현재 말씀하신 양상만으로는 화장품 잔여물과 눈 점액이 섞인 생리적인 분비물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다만 실눈곱이 화장하지 않은 날에도 계속 나오는지는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근육운동 후 과도한 근육통증 대처법은
운동 후 다음날이나 이틀 뒤에 나타나는 근육통은 지연성 근육통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40대 이후에는 근육 회복 속도가 다소 느려질 수 있어 통증이 더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완전한 휴식보다는 가벼운 활동입니다. 통증이 있다고 계속 누워 있기보다는 가벼운 걷기, 자전거 타기, 가벼운 스트레칭 등을 하면 혈류가 증가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운동 직후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단백질 보충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운동 후 수 시간 내 적절한 단백질 섭취는 근육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수면도 매우 중요하며, 회복이 느리다고 느껴질 때는 운동 강도보다 수면 시간을 먼저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온찜질이나 따뜻한 샤워는 근육 경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운동 직후 급성 통증이나 부종이 있는 경우에는 냉찜질이 더 적절할 수 있습니다.예방 측면에서는 갑자기 운동량을 늘리기보다 강도와 운동량을 점진적으로 증가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오랜만에 하는 하체 운동이나 내리막 걷기, 고강도 근력운동은 지연성 근육통을 유발하기 쉽습니다.다만 통증이 단순 근육통 수준을 넘어 특정 부위에 집중되거나, 붓기·심한 근력 저하·소변 색이 콜라색으로 변하는 증상이 있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닐 수 있어 진료가 필요합니다.운동 후 근육통은 보통 24시간에서 72시간 사이에 가장 심해지고 이후 점차 호전됩니다. 매번 운동 후 1주 이상 통증이 지속된다면 운동 강도나 운동 방법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피곤하면 왜 손톱 거스러미가 나는 걸까요?
피곤할 때 거스러미가 더 잘 생기는 것은 사실이지만, 피로 자체가 직접적인 원인이라기보다는 피로와 함께 나타나는 여러 변화가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거스러미는 손톱 주변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자극을 받아 표피가 갈라지면서 발생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피부 장벽 기능이 일시적으로 저하되고 피부 수분 유지 능력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피곤할 때 손을 자주 만지거나 뜯는 습관이 생기기도 하고, 수분 섭취가 줄어드는 경우도 있어 거스러미가 더 잘 생길 수 있습니다.손을 자주 씻거나 손 소독제를 많이 사용하는 경우, 추운 날씨나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는 경우에도 거스러미가 쉽게 발생합니다. 비타민 부족이 원인이라고 알려진 경우도 있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건조와 반복적인 자극이 더 중요한 원인입니다.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씻은 뒤 핸드크림이나 보습제를 손톱 주변까지 충분히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거스러미는 억지로 뜯지 말고 깨끗한 손톱깎이나 작은 가위로 잘라내는 것이 좋습니다. 뜯으면 염증이나 조갑주위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만약 거스러미가 유난히 자주 생기고 손톱이 쉽게 갈라지거나 부서지며, 피로감이 심하거나 빈혈 증상이 동반된다면 영양 상태나 철분 부족 등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수면 부족과 피부 건조가 겹쳐서 생기는 흔한 현상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혀 밖의 둘레가 하얀띠처럼 되어있는데
혀 가장자리를 따라 U자 모양으로 하얗게 보인다면 단순 백태일 수도 있지만, 혀 가장자리가 치아에 눌리면서 생기는 자국이나 각질화된 점막일 가능성도 있습니다.백태는 혀 표면의 세균, 음식물 찌꺼기, 탈락한 세포 등이 쌓여 생기는 것으로 구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수분 섭취가 부족하거나 입으로 숨 쉬는 습관, 구강 위생 상태, 감기 후 회복기 등에도 더 잘 나타날 수 있습니다.만약 하얀 부분이 혀 표면 전체가 아니라 가장자리만 따라 보이고, 통증이나 궤양이 없으며, 문질렀을 때 잘 떨어지지 않는다면 단순 백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혀가 치아에 눌려 가장자리가 울퉁불퉁하게 보이는 경우도 흔합니다.현재 건강에 특별한 문제가 없고 통증, 출혈, 궤양, 딱딱한 덩어리 등이 없다면 심각한 질환일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다만 구취가 있다면 혀를 부드럽게 닦고, 양치와 치실 사용을 꾸준히 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하얀 부분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넓어지거나, 문질러도 없어지지 않거나, 통증이 생긴다면 치과 또는 이비인후과 진료를 권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1
정말 감사해요
500
손목인대 손상됐을때 집에서 할수있는 간단한 치료법 알려주세요.
손목 인대 손상은 손상 정도에 따라 회복 기간이 수주에서 수개월까지 다양합니다. 이미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면 집에서는 손목을 보호하고 추가 손상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손상 초기(보통 48시간에서 72시간 이내)에는 냉찜질이 도움이 됩니다. 한 번에 15분에서 20분 정도, 하루 여러 차례 시행할 수 있습니다. 반면 손상 후 수일 이상 지나 부기와 급성 염증이 가라앉은 상태라면 온찜질이 근육 긴장 완화와 혈류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손목 보호대는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집안일, 운전, 물건 들기 등 손목 사용이 많은 상황에서는 손목이 과도하게 꺾이는 것을 막아 통증 감소와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하루 종일 너무 오래 착용하면 관절이 뻣뻣해질 수 있어 주치의 지시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집에서는 무거운 물건 들기, 손으로 바닥 짚고 일어나기, 팔굽혀펴기, 손목을 반복적으로 비트는 동작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심해지는 운동은 중단해야 합니다.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병원에서 허용한 범위 내에서 손가락을 가볍게 움직이고, 손목도 무리가 없는 범위에서 천천히 움직여 관절이 굳지 않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통증을 참고 강하게 스트레칭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만약 손목을 움직일 때 불안정한 느낌이 있거나, 물건을 잡을 때 힘이 빠지거나, 손목 특정 부위를 누르면 매우 아픈 증상이 지속된다면 인대 손상이 비교적 심한 경우일 수 있으므로 정형외과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이거 과민성대장증후근 때문에 그런건가요??
말씀하신 하얀색 점액은 과민성장증후군에서 비교적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장 점막은 원래 점액을 분비하는데, 과민성장증후군 환자에서는 장 운동이 불규칙해지고 장이 예민해지면서 점액 분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변 표면에 하얗거나 투명한 젤리 같은 점액이 묻어 나오기도 합니다.과민성장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복통 또는 복부 불편감, 배변 후 증상 완화, 설사와 변비의 반복, 복부 팽만감, 잔변감 등입니다. 설사형, 변비형, 설사와 변비가 번갈아 나타나는 혼합형이 모두 존재합니다. 따라서 어떤 때는 설사를 하고 어떤 때는 변비처럼 변이 딱딱해지는 것도 과민성장증후군에서 충분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다만 점액변이 있다고 해서 모두 과민성장증후군은 아닙니다. 염증성 장질환, 장 감염, 직장염 등에서도 점액이 나올 수 있습니다. 특히 혈변, 야간 설사, 체중 감소, 발열, 빈혈, 가족력 등이 동반되면 과민성장증후군 외의 질환을 확인해야 합니다.만약 젊은 연령이고, 증상이 오래 지속되었으며,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고, 혈변이나 체중 감소 같은 경고 증상이 없다면 과민성장증후군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점액이 "많이" 나온다고 느껴질 정도라면 한 번쯤 소화기내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제가 2월 23일 출근하다 사고가 났는데 초음파상으로는
2월에 사고로 실금이 3곳 있었고, 5월 초 검사에서 뼈가 잘 붙었다고 들으셨더라도 통증이 바로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갈비뼈나 흉곽 주변 골절, 견갑골 주변 손상의 경우 뼈가 유합된 뒤에도 수개월 동안 통증이나 저린 느낌이 남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등 뒤 날개뼈 부위 통증은 골절 자체보다 사고 당시 손상된 근육, 인대, 근막의 긴장이나 흉추 주변 신경 자극 때문에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경사가 매우 심한 길을 오르거나 깊게 숨을 쉴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것도 흉곽이 움직이면서 손상 부위에 부담이 가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다만 사고 후 3개월 이상 지났는데도 통증이 뚜렷하게 지속된다면 단순한 회복 과정만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골절 부위의 불완전 유합, 늑간신경 손상, 흉추 문제, 견갑골 주변 근육 손상 등이 남아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정형외과나 흉부외과 재진을 권합니다.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밤에 잠을 깰 정도로 아픈 경우, 팔 저림이나 근력 저하가 동반되는 경우, 기침이나 호흡곤란이 심해지는 경우입니다.실금이 정확히 어느 부위였는지(갈비뼈인지, 견갑골인지, 척추인지)와 최근 촬영한 검사 종류가 초음파만이었는지, 엑스레이나 컴퓨터단층촬영도 시행했는지 알려주시면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아버지 변 냄새가 너무 심해서 걱정되요..
변 냄새가 심하다고 해서 그것만으로 특정 질환을 의심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흡연자의 경우 몸, 호흡기 분비물, 의복 등에 담배 성분이 축적되어 있어 화장실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는 담배 냄새가 더 강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변 자체에서 담배 냄새가 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또한 변 냄새는 식습관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육류, 기름진 음식, 술, 마늘이나 양파 섭취가 많으면 냄새가 강해질 수 있습니다. 장내 세균 환경 변화에 따라서도 냄새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다만 최근 들어 갑자기 냄새가 심해졌거나, 체중 감소, 혈변, 검은 변, 만성 설사, 복통, 빈혈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소화기 질환에 대한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현재 말씀만으로는 아버지께서 건강에 특별한 이상이 있다고 볼 근거는 부족합니다. 흡연 자체는 폐암, 심혈관질환, 여러 암의 위험인자이므로 변 냄새와 별개로 금연을 권장드립니다.
평가
응원하기
3~4일에 한번 배변을 하는건 변비라고 할 수 있나요?
네. 일반적으로는 변비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변비는 단순히 배변 횟수만으로 진단하지는 않지만, 일주일에 3회 미만 배변하는 경우 변비 기준 중 하나에 포함됩니다. 따라서 3~4일에 한 번 배변한다면 횟수만 놓고 보면 변비 범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다만 중요한 것은 배변 시 불편감입니다. 예를 들어 변이 딱딱하고, 힘을 많이 줘야 하거나, 배변 후에도 덜 본 느낌이 있거나, 배가 불편하다면 변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3일에 한 번 보더라도 힘들이지 않고 시원하게 배변하며 불편감이 전혀 없다면 개인의 정상 배변 습관일 수도 있습니다.최근 며칠 동안 평소보다 배변을 못 보고 있다면 수분 섭취 부족, 식이섬유 섭취 감소, 활동량 감소, 스트레스, 수면 변화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현재 복통, 구토, 심한 복부 팽만감이 없고 가스도 잘 나온다면 우선 물을 충분히 마시고 채소·과일 섭취를 늘리면서 경과를 보셔도 됩니다. 다만 일주일 이상 배변이 없거나 복통이 심해지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평소 변이 딱딱한 편인지, 배변할 때 힘을 많이 주는 편인지도 중요합니다. 그런 증상이 있다면 변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피부 묘기증 완치가 될 수 있을까요???
피부묘기증은 피부를 긁거나 압박했을 때 히스타민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붉게 부어오르는 만성 두드러기의 한 종류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완치되는 경우도 있지만 언제 완치될지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피부묘기증은 수개월 만에 좋아지는 사람도 있고, 질문자님처럼 5년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증상이 약해지거나 사라지는 경우는 적지 않습니다.병원에서 처방받는 항히스타민제는 증상을 상당히 잘 조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을 복용하는 동안에는 긁어도 붉게 올라오는 현상이 많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약이 근본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는 아니므로 약을 중단하면 다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약을 먹으면 완치된다"기보다는 "증상을 조절한다"에 가깝습니다.다행히 항히스타민제 중에는 비교적 저렴한 약도 많아 비용 부담이 매우 큰 질환은 아닙니다. 피부과나 알레르기내과에서 진료받아 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평소 생활습관도 중요합니다. 피부를 세게 문지르거나 때를 미는 습관은 피하고, 너무 뜨거운 물로 샤워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가 건조하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보습제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수면 부족, 스트레스, 과도한 음주 등은 일부 환자에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질문자님처럼 얼굴까지 쉽게 붉어져 주변 사람들이 자주 물어볼 정도라면, 한번 진료를 받아 항히스타민제 치료를 시작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치료 후 일상생활 불편이 크게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참고로 피부묘기증 자체는 피부암이나 위험한 질환으로 진행하는 병은 아니며, 장기적으로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드뭅니다. 다만 삶의 질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증상 조절을 목표로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