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가왔다는걸 어떻게알수있을까요
허리 디스크(추간판 탈출증)는 단순 근육통과 구분되는 특징적인 증상이 있습니다.가장 중요한 신호는 다리로 뻗어 내려가는 방사통입니다. 허리에서 시작해 엉덩이, 허벅지 뒤쪽, 종아리, 발끝까지 전기 오는 느낌이나 저림, 타는 듯한 통증이 내려가면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허리만 뻐근한 것과는 느낌이 확연히 다릅니다.추가로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은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허리나 다리 통증이 확 심해지는 것, 오래 앉아있으면 더 악화되는 것, 특정 자세에서 다리가 저리거나 힘이 빠지는 느낌입니다.지금 말씀하신 허리와 목이 뻐근한 것만으로는 디스크보다 근육 긴장이나 자세 문제일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20대에서 이런 증상은 장시간 앉아있는 생활 패턴이나 운동 부족으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다리 저림이나 방사통이 없다면 지금 당장 디스크를 걱정하실 단계는 아니고, 스트레칭과 자세 교정만으로도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다리로 증상이 내려가거나 2주 이상 지속되면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진료를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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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에 미끄러워 발목 부상으로 병원을 다니고 있는데..
임상적으로 어느 정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통증 위치로 먼저 구분하면, 인대 손상은 주로 복숭아뼈 앞쪽이나 아래쪽에 통증이 집중되고 발목을 안쪽으로 꺾을 때 심해집니다. 아킬레스건 손상은 뒤꿈치 바로 위 종아리와 발뒤꿈치를 잇는 굵은 힘줄 부위에 통증이 있고 까치발을 들거나 계단을 오를 때 특히 심해집니다.만져봤을 때도 차이가 있는데, 아킬레스건은 손가락으로 직접 힘줄을 따라 눌러보면 압통 부위가 명확하고 심한 경우 힘줄이 두꺼워지거나 울퉁불퉁하게 만져집니다. 인대는 복숭아뼈 주변을 눌렀을 때 압통이 있습니다.기능적으로는 아킬레스건이 완전 파열된 경우 엎드려서 종아리를 손으로 쥐어짜도 발이 움직이지 않는 톰슨 검사 양성 소견이 나타납니다. 부분 손상은 이 검사만으로 확인이 어렵습니다.다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엑스레이에서 이상이 없는데 통증이 지속된다면 초음파나 MRI 없이는 정확한 감별이 어렵습니다. 인대 부분 파열이나 아킬레스건 부분 손상은 임상 검사만으로 놓치기 쉬워요. 현재 다니시는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요청해보시는 걸 적극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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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식도역류질환이나 역류성 식도염 혹은 당뇨, 췌장염이 있으면
질환별로 다르게 답변드릴게요.위식도역류질환과 역류성 식도염은 초콜릿, 탄산음료, 고지방 식품이 하부식도괄약근을 이완시켜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다만 완전히 금지보다는 증상이 안정된 상태에서 소량, 식후 바로 눕지 않는 조건이라면 연 1회에서 2회 정도는 대부분 큰 문제가 없습니다. 개인차가 있어서 먹고 나서 증상이 심해지면 그게 본인의 기준이 됩니다.당뇨는 조금 더 엄격합니다.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키는 당분과 정제 탄수화물은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하고, 연 1회에서 2회 소량이라도 혈당 모니터링과 함께 드시는 게 안전합니다. 당화혈색소 조절이 잘 되고 있는 상태라면 주치의와 상담 후 허용 범위를 정하는 것이 맞습니다.췌장염은 가장 엄격한 식이 제한이 필요한 질환입니다. 급성 췌장염 후 회복기이거나 만성 췌장염이라면 고지방 식품은 췌장 효소 분비를 자극해 재발을 유발할 수 있어 핫도그나 아이스크림처럼 지방 함량이 높은 것은 연 1회에서 2회도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세 질환 모두 현재 기저질환이 없다고 하셨으니 예방 차원의 질문으로 이해됩니다. 건강한 상태에서 운동과 수면을 유지하며 연 1회에서 2회 소량 드시는 것은 일반적으로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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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염자꾸와서일년에두세번은응급실을가네요
일 년에 두세 번 응급실까지 가야 할 정도면 몸이 많이 고생하셨겠어요.과로와 위장염의 관계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면, 수면 부족과 피로가 쌓이면 자율신경계 균형이 무너지고 장 운동이 불규칙해지면서 위장이 예민해집니다. 야간 근무자에게 소화기 문제가 더 잦은 것은 의학적으로도 잘 알려진 사실이라 과로가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응급실 선생님 말씀이 맞습니다.내일 아침 식사로는 따뜻한 쌀미음이나 흰죽 국물, 닭고기 맑은 육수, 따뜻한 보리차나 현미차 정도가 좋습니다. 뼈해장국은 기름기가 있어 회복 중인 장에 부담이 될 수 있어 이틀 정도는 피하시는 게 좋아요.평소 위장 관리로는 야간 근무 특성상 완전한 해결은 어렵지만 교대 때마다 폭식하지 않고 소량씩 자주 드시는 것, 커피는 공복에 피하는 것, 햄버거처럼 기름진 음식과 커피를 같은 날 연속으로 드시면 장 자극이 커지니 주의하시는 게 좋습니다.한 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갑상선 기능저하증 추적을 2년째 안 하셨다고 하셨는데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면 장 운동이 느려지고 소화기 증상이 잦아질 수 있습니다. 콩코르 복용 이력도 있으시니 가까운 시일 내에 내과 진료와 함께 갑상선 수치 확인을 꼭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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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으로 인한 왜소음경의 치료법이 있을까요?
걱정이 많으셨겠어요. 차근차근 설명드릴게요.먼저 비만과 음경 크기의 관계를 정확히 짚으면, 비만일 때 치골 주변 지방이 음경 기저부를 덮어 실제 크기보다 짧아 보이는 매몰음경 현상이 생깁니다. 감량 시 이 부분이 드러나 크기가 회복되는 것은 맞습니다.호르몬 영향에 대한 질문인데, 비만이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억제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음경 성장은 주로 사춘기 초반에 집중됩니다. 10대라면 아직 성장이 진행 중일 가능성이 높아 지금 당장 최종 크기를 단정짓기 이릅니다.현재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체중 감량입니다. 살을 빼면 매몰된 부분이 드러나는 것만으로도 체감 크기가 상당히 달라지고, 테스토스테론 수치도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호르몬 치료는 실제로 결핍이 확인된 경우에만 적용하는 것으로, 비뇨의학과나 소아청소년과에서 혈액검사로 확인 후 필요 시 처방받는 방식입니다.아직 성장 중인 나이이니 지금은 체중 관리에 집중하시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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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연고 스킨케어 후에 발라도 되나요?
아크덤은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바르는 게 맞습니다.순서는 세안 후 토너, 수분 크림까지 바르고 나서 마지막에 아크덤을 여드름 부위에 소량만 점 찍듯이 바르면 됩니다. 지성 피부라도 수분 크림은 생략하지 않는 게 좋아요. 보습이 부족하면 피지 분비가 오히려 늘어납니다.주의할 점은 아크덤을 넓게 펴 바르지 말고 여드름이 있는 부위에만 소량 사용하고, 낮에 바른 후 외출하면 자외선에 자극받을 수 있으니 가능하면 저녁에 사용하는 게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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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통증이 있어요 유방암 여러 증상중에 통증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 증상만으로 유방암을 걱정하실 단계는 아닙니다.3월에 촬영한 초음파에서 11mm 병변이 1년 전과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정보입니다. 악성 종양이라면 1년간 크기 변화가 없는 경우는 드물고, 2개월 만에 증상을 일으킬 만큼 자라는 것도 가능성이 낮습니다.욱신거리고 쪼였다 놓이는 통증의 원인으로는 유방통이 가장 흔한데, 생리 전후 호르몬 변화로 인한 주기성 유방통이 40대에 흔하고, 생리가 방금 끝나셨다면 이 시기에 맞물려 통증이 올 수 있습니다. 근육통이나 늑간신경 자극도 유방 부위 통증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많고, 브래지어 압박이나 자세 문제도 원인이 됩니다. 유방암은 오히려 초기에 통증이 없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다만 3월 검사 이후 새로운 증상이 생긴 것이니 예약한 큰 병원 가시기 전에 동네 유방외과나 산부인과에서 먼저 진찰받아보시는 것이 마음도 편하고 현명합니다. 분비물이 없고 멍울이 만져지지 않는다는 점은 다행스러운 소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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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시술 처음 해봐서 궁금해요 시술 추천해주세요
몇 가지 중요한 점을 먼저 말씀드릴게요.10대의 경우 얼굴 뼈와 연골이 아직 성장 중이라 대부분의 성형외과에서는 만 18세 미만에게 코 수술은 권하지 않습니다. 성장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시술하면 이후 모양이 틀어지거나 추가 교정이 필요해질 수 있어요.코끝을 높이고 작게 만드는 방법으로는 필러 주사와 실 리프팅이 있는데, 필러는 회복이 빠르지만 코끝 혈관 분포가 많아 혈관 폐색 같은 심각한 합병증 위험이 다른 부위보다 높고 10대에게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실 리프팅은 효과가 제한적이고 지속 시간도 짧아요.아토피약 복용 중이시라면 피부 상태와 면역 반응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시술 전 반드시 담당 피부과 선생님과 상담이 필요합니다.성인이 되신 후 성형외과에서 충분히 상담받고 결정하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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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주변 통증이 있어요어떤 지료를 해야 되나요
발치 전부터 있던 통증이고 발치 후에도 계속된다면 두 가지 가능성을 같이 봐야 합니다.발치 전부터 있었다는 점이 중요한데, 귀 주변 통증은 실제 귀 문제가 아니라 턱관절이나 치아에서 시작된 통증이 귀로 퍼지는 연관통인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사랑니나 어금니 문제, 턱관절 이상(측두하악관절 장애)이 귀 앞쪽과 주변으로 통증을 보내는 경우가 많아요. 발치한 부위가 어금니 쪽이었다면 이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진료 순서를 말씀드리면, 발치한 치과에 먼저 연락해서 발치 부위 상태 확인과 함께 턱관절 쪽도 봐달라고 하시는 게 가장 빠릅니다. 치과에서 이상이 없다고 하면 이비인후과에서 실제 귀 자체의 문제를 확인하시면 됩니다.단백뇨로 약을 복용 중이시라면 진통제 드실 때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이부프로펜 계열은 피하시고, 담당 선생님께 먼저 확인 후 복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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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라크림 사용 후 하얗게 변하는데..
알다라(이미퀴모드) 크림의 작용 원리상 이 정도 반응은 치료가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지만, 80% 정도 넓은 범위에 하얗게 변하고 건드리면 벗겨지면서 출혈이 생기는 것은 과반응에 해당합니다.알다라는 면역 반응을 자극해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조직을 공격하는 방식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치료 부위에 발적, 부종, 표피 벗겨짐이 생기는 것은 정상 범위입니다. 다만 하얗게 변하는 것은 조직이 과도하게 자극받아 짓무르거나 미란(erosion)이 생긴 상태일 수 있고, 출혈까지 동반된다면 피부 손상이 상당히 진행된 것입니다.지금 당장 해야 할 것은 크림 도포를 일시 중단하고 처방받은 병원에 연락하거나 방문하는 것입니다. 알다라는 반응이 너무 심할 경우 도포 횟수를 줄이거나 잠시 쉬었다가 재개하는 방식으로 조절이 필요하고, 이 판단은 의사가 직접 확인 후 해야 합니다. 아프지 않다고 하셨지만 점막 부위는 감각이 둔할 수 있어 실제 손상이 더 클 수 있어요.임의로 계속 바르지 마시고 진료 먼저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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