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안경 난시가 더 심한 눈에 맞추나요? 아니면 당사자가 느꼈을 때 간헐적 외사시가 더 심하다고 느끼는 곳에 넣나요?
프리즘 안경에서 어느 눈에 프리즘을 넣을지는 단순히 난시가 더 심한 눈인지, 환자가 더 불편하게 느끼는 눈인지로만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실제로는 사시 형태, 양안 시기능, 주시안 여부, 시력 차이, 안경 도수 균형 등을 종합해서 결정합니다.간헐적 외사시에서는 보통 “양 눈이 얼마나 잘 협응하는지”와 “어느 눈이 우세안인지”를 먼저 평가합니다. 프리즘은 눈 위치 자체를 치료한다기보다 양안 융합 부담을 줄여 증상을 완화하는 목적이라, 어느 쪽에 넣더라도 이론적으로는 동일한 프리즘 효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꼭 외사시가 더 심하게 느껴지는 눈에만 넣는 것은 아닙니다.다만 실제 처방에서는 기존 안경 도수가 더 큰 눈, 특히 난시나 근시가 더 강한 렌즈 쪽에 프리즘을 넣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유는 광학적으로 렌즈 제작이 상대적으로 유리하고, 양쪽 렌즈 두께 균형이나 미용적인 문제를 맞추기 쉬운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절대적인 원칙은 아닙니다.또한 간헐적 외사시에서는 환자가 “한쪽 눈이 더 돌아가는 느낌”을 주관적으로 느끼더라도, 실제 검사상 우세안과 반대일 수도 있어서 자각만으로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프리즘을 한쪽에만 넣지 않고 양쪽으로 나누어 분산하기도 합니다.결국 프리즘 처방은 난시 정도 하나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사시각(prism diopter), 양안 시기능, 우세안, 기존 굴절이상, 착용 편의성 등을 종합해서 안과에서 결정하는 방식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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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가래생기고 잔기침을 계속 합니다.
기침과 가래가 3주 정도 계속되고, 목에 가래가 걸린 느낌 때문에 잔기침이 반복된다면 단순 감기 이후 기관지가 예민해진 상태일 가능성은 있습니다. 감기가 지나간 뒤에도 기관지 점막이 민감해져서 목 간질거림, 헛기침, 잘 안 뱉어지는 가래 증상이 몇 주 이상 이어지는 경우가 실제로 흔합니다.다만 병원약을 먹었는데도 큰 변화가 없고 3주 이상 지속된다면 다른 원인도 같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후비루처럼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경우, 위식도역류, 기침형 천식은 이런 식의 “잔기침 + 목 이물감 + 가래 느낌”을 오래 만드는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누우면 심해지거나, 새벽·밤에 기침이 많거나, 말을 오래 하면 기침이 나는 경우에는 이런 가능성을 더 생각하게 됩니다.흡연이나 전자담배, 카페인, 수면 부족, 건조한 환경도 기관지를 계속 자극해서 회복을 늦출 수 있습니다. 물을 자주 마시고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고, 자기 전 야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은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현재 상태라면 단순 감기약만 반복하기보다 이비인후과나 호흡기내과에서 후비루·역류·천식 여부까지 포함해서 다시 평가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숨이 차거나 쌕쌕거림이 있거나, 피 섞인 가래, 고열, 흉통이 동반되면 더 빨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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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피부 좋아지기!!! 화잘먹 피부 만들기!!
하루 만에 피부 자체를 바꾸는 것은 어렵지만, 붓기·각질·수분 상태를 정리하면 화장 잘 먹는 상태까지는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자극 줄이고 수분 유지하기”입니다. 오히려 이것저것 많이 바르는 게 다음날 들뜸이나 트러블을 만들 수 있습니다.오늘은 각질 제거를 세게 하지 말고, 미지근한 물로 세안 후 보습을 충분히 해주는 쪽이 안전합니다. 세안 직후 수분크림을 바로 바르고, 평소 잘 맞던 제품만 사용하세요. 마스크팩은 수분 위주 제품 한 번 정도는 괜찮지만, 처음 쓰는 제품이나 기능성 제품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자기 전에는 수분크림을 평소보다 약간 도톰하게 바르는 정도가 무난합니다.붓기와 칙칙함은 수면 영향이 매우 큽니다. 오늘은 최대한 늦게 자지 말고, 술·야식·짠 음식은 줄이는 게 다음날 얼굴 상태에 실제로 차이가 납니다. 물은 너무 과하게 마시기보다 저녁까지 충분히 나눠 마시는 정도가 좋습니다.내일 아침에는 차가운 물이나 냉찜질을 1분에서 3분 정도 가볍게 해주면 붓기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세안 후 바로 보습하고, 화장 전에는 흡수 잘 되는 가벼운 수분 제품 위주로 마무리하는 것이 들뜸을 줄이는 데 유리합니다. 남성 피부는 과한 유분 제품보다 수분 위주가 오히려 깔끔하게 표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리고 가장 티 많이 나는 부분은 피부결보다 피로감입니다. 다크서클, 충혈, 입술 건조만 정리돼도 전체 인상이 훨씬 깔끔해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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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배드민턴 채로 눈을 맞았는데 걱정이 되요….
배드민턴 채처럼 빠른 속도로 눈을 맞으면 각막 상처와 외상성 홍채염이 같이 생기는 경우가 흔합니다. 현재 병원에서 망막에는 손상이 없다고 들으셨다면 중요한 위험한 부분은 우선 확인된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느끼는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나 사물이 겹쳐 보이는 증상은 각막 상처와 염증만으로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특히 각막은 빛이 지나가는 가장 중요한 부위라 표면이 조금만 손상돼도 초점이 흐려지고 번져 보일 수 있습니다. 홍채에 염증이 생기면 동공 움직임과 초점 조절이 불안정해져서 눈부심이나 시야 흐림, 겹쳐 보이는 느낌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다친 지 아직 반나절 정도밖에 지나지 않은 상태라면 증상이 남아 있는 자체만으로 심각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다만 시력이 점점 더 떨어지거나, 검은 점이 떠다니거나, 번개처럼 번쩍이는 증상, 시야가 가려지는 느낌, 심한 통증이나 두통·구토가 생기면 바로 다시 안과로 가셔야 합니다. 외상 직후에는 괜찮아 보여도 시간이 지나며 염증이나 망막 문제가 뒤늦게 나타나는 경우가 드물게 있기 때문입니다.우선은 처방받은 안약을 정확히 사용하시고, 눈 비비지 말고, 스마트폰이나 게임처럼 눈을 많이 쓰는 행동은 줄이면서 충분히 쉬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각막 상처와 외상성 홍채염은 적절히 치료하면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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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가슴통증? 스트레스성인가요 어디병원가야하져
30대에서는 스트레스, 불안, 위식도역류, 근육 긴장 같은 원인으로도 가슴 통증이나 두근거림이 흔하게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가슴이 조이는 느낌이 있었고, 통증이 목이나 명치 쪽으로 퍼지면서 심장이 벌렁거리는 증상이 동반됐다면 단순 스트레스라고 단정하고 넘기지는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최근 2주 정도 두근거림이 반복되었다는 점은 한 번 정도 확인이 필요한 부분입니다.현재는 증상이 사라졌고 숨이 차거나 식은땀, 실신, 심한 압박감이 없는 상태라면 당장 응급실 상황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야간진료 하는 내과나 순환기내과 의원으로 먼저 가셔도 괜찮습니다. 보통 심전도, 혈압, 청진 정도를 먼저 확인하고 필요하면 추가 검사를 권하게 됩니다.반대로 가슴 통증이 10분 이상 지속되거나, 숨참·식은땀·어지럼증이 동반되거나, 왼팔이나 턱까지 통증이 퍼지는 경우에는 바로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젊은 나이에서는 실제로 스트레스성 흉통이나 소화기 증상이 더 흔하지만, 드물게 부정맥이나 심장 관련 원인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오버인가?” 하고 넘기기보다는 한 번 확인받는 정도는 충분히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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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거나 부정적인생각이 들땐 어딜가야하나요
요즘 우울감이 커지고 부정적인 생각이 반복된다면, 우선은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먼저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현재 상태가 단순한 스트레스 반응인지,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같은 치료가 필요한 상태인지 의학적으로 평가할 수 있고, 필요하면 상담치료와 약물치료를 함께 진행할 수 있습니다. 반면 상담심리센터는 심리상담 중심이라 감정 정리나 스트레스 관리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약 처방이나 의학적 진단은 어렵습니다.실제 진료에서는 처음부터 무조건 약을 쓰는 경우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증상이 가벼우면 상담과 생활 조절만 권하기도 하고, 필요할 때만 소량 약물치료를 시작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잠이 무너지거나, 무기력이 심해지거나, 일상생활 유지가 어렵거나, 계속 사라지고 싶은 생각이 반복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미루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요즘에는 20대에서 우울감과 불안 증상으로 진료받는 경우가 매우 흔하고, 초기에 치료를 시작할수록 회복도 더 안정적인 편입니다. 너무 혼자 버티려고 하기보다는 현재 상태를 한번 객관적으로 평가받아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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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근계파열50이상 꼭수술이답인가요?
병원마다 진단명과 치료 방향이 다르게 느껴지셔서 혼란스러우실 것 같습니다. 정리해드리겠습니다.진단명이 달라 보이는 이유부터 말씀드리면, 회전근개(rotator cuff)는 어깨를 감싸는 4개의 근육 힘줄 묶음입니다. 극상근(supraspinatus),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이 포함되는데, 병원에서 말씀하신 상극근이 바로 극상근을 뜻합니다. 가장 흔하게 파열되는 부위가 극상근이라 진단명이 다르게 들리셨던 겁니다. 같은 부위를 다르게 표현한 것입니다.50퍼센트 이상 파열에서 수술이 필수냐는 질문에 대해 말씀드리면, 반드시 수술이 답은 아닙니다. 파열 크기만으로 수술 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다음 요소들을 종합해서 판단합니다. 통증의 정도와 일상생활 지장 여부, 파열이 진행되고 있는지, 나이와 활동 수준, 보존적 치료에 반응했는지가 모두 고려됩니다.60대에서 부분 파열이나 50퍼센트 내외 파열은 물리치료, 주사 치료, 운동 재활로 통증과 기능이 충분히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술은 보존적 치료를 3개월에서 6개월 충분히 했는데도 호전이 없거나, 파열이 계속 커지거나, 힘이 현저히 빠지는 경우에 고려하는 게 일반적인 접근입니다.통증학과와 정형외과 의견이 다른 것도 자연스럽습니다. 통증학과는 주사와 신경 치료 중심으로, 정형외과는 수술 포함 전체 치료 범위를 다루기 때문에 접근 방식이 다릅니다. 두 의견을 모두 참고하되, 어깨 전문 정형외과에서 MRI를 기반으로 파열 진행 여부를 확인하고 최종 방향을 잡으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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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뺀곳 다시 점 생겼으면 몇개월 뒤에 재시술 가능한가요?
보통 점을 뺀 후 재시술은 완전히 아문 뒤인 3개월에서 6개월 이후가 권장됩니다.다만 같은 자리에 점이 재발했다면 한 가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재발한 점은 처음 제거 시 뿌리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일부 멜라닌 세포가 남아서 다시 자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재발성 점은 처음 점보다 조직 감별이 더 중요해서, 재시술 전에 피부과에서 확인을 받는 게 좋습니다. 드물지만 재발한 병변이 처음과 다른 성격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시술 방법도 처음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레이저로 제거했다가 재발한 경우, 두 번째는 절제술로 뿌리까지 완전히 제거하는 방식을 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피부과 방문 시 재발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상태를 확인받은 뒤 시술 시기를 결정하시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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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 교감신경절제술 청소년도 받을 수 있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청소년도 수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몇 가지 중요한 사항을 충분히 이해하고 결정하셔야 합니다.수술 가능 여부에 대해 말씀드리면, 국내외 흉부외과에서 고등학생 연령대의 청소년에게 교감신경절제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호자 동의가 필요하고, 수술 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치는 게 필수입니다. 손 다한증의 경우 T3 혹은 T4 교감신경절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시행합니다.수술 전에 반드시 알아두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보상성 다한증(compensatory hyperhidrosis)이 가장 중요한 부작용입니다. 손 땀은 줄어들지만 등, 복부, 허벅지, 엉덩이 등 다른 부위에서 땀이 더 많이 나는 현상인데, 수술받은 환자의 50퍼센트에서 80퍼센트에서 발생합니다. 심한 경우 원래 손 다한증보다 더 불편하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고, 이 보상성 다한증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신경을 한 번 차단하면 복원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수술 결정은 매우 신중해야 합니다.드리클로 효과가 없었다고 하셨는데, 수술 전에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이온영동치료(iontophoresis)는 미약한 전류로 땀샘 기능을 억제하는 방법으로, 손 다한증에 효과가 좋고 부작용이 없습니다. 대학병원 피부과나 흉부외과에서 시행하며 건강보험도 적용됩니다. 보톡스 주사도 손바닥에 시행하면 6개월에서 12개월 효과가 지속됩니다.수술을 원하신다면 흉부외과 전문의와 상담하시되, 보상성 다한증 발생 가능성과 정도를 충분히 논의하고 결정하시길 권합니다. 성인까지 기다리는 게 아니라, 이온영동치료를 먼저 충분히 시도해보신 후 수술 여부를 결정하시는 순서가 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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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장벽 손상 vs 리쥬란힐러 시술.
좋은 질문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영구적이지는 않지만, 꾸준히 받으면 장기적으로 피부 구조 자체를 개선하는 효과가 누적됩니다.리쥬란힐러의 주성분인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 polynucleotide)는 피부 내 섬유아세포를 자극해서 콜라겐과 히알루론산 합성을 촉진하고, 손상된 조직 재생을 돕는 방식으로 작용합니다. 피부장벽 회복 측면에서는 표피 세포 재생을 촉진하고 피부 내 수분 보유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영구적이지 않은 이유는, PN 성분 자체가 체내에서 서서히 분해되고, 피부는 지속적으로 환경 자극과 노화에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효과 유지 기간은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3개월에서 6개월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다만 꾸준히 시술을 받으면 누적 효과가 있다는 점은 의미가 있습니다. 반복 시술로 콜라겐 구조가 점진적으로 개선되면 피부장벽 기능 자체의 기저선이 높아져서, 시술 간격을 점차 늘려도 유지되는 경우가 있습니다.한 가지 짚어드리고 싶은 건, 피부장벽 손상의 근본 원인이 무엇인지가 중요합니다. 과도한 세안, 자극적인 성분 사용, 스테로이드 장기 사용 등 원인이 지속된다면 시술 효과가 반감됩니다. 시술과 함께 저자극 보습제 사용과 원인 제거를 병행하시는 게 장기적으로 가장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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