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소변을 너무 자주보는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3개월령이면 많아야 2시간에 한번정도 오줌을 싸는데 12분에 한번씩 오줌을 싼다면 빈뇨상태로 보아야하고 암컷이기때문에 juvenile viginitis 나 cystitis가능성이 있어 진단 및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어보입니다.또한 만약 1회 오줌량이 많아 전체적인 배뇨량이 많다면 선천성 뇨붕증을 포함한 다양한 대사성 질환 가능성에 대한 평가도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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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을 많이 흘리는 길냥이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고양이가 침을 흘릴때 원인이 되는것들은 https://diamed.tistory.com/169 에 나온것처럼 매우 다양합니다. 때문에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은 완전히 달라져서 일부는 약으로, 일부는 수술적 개입이 필요한 상황이 있을 수 있지요. 때문에 동물병원에 데려와서 원인 평가를 받고 치료를 하는게 옳습니다. 물론 길냥이기 때문에 포획 및 병원으로 이송하는게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어 예전에는 캣맘분들의 설명에 따라 가진단하고 약물을 임의 처방해주는 경우가 종종 있었으나 최근에는 소위 파파라치들이 기승을 하고 있어 임의 처방시 행정 처분을 받게 하여 해당 동물병원의 영업정지를 시키는 경우가 왕왕 생겨나고 있습니다. 좋은을 하려다가 수의사 본인의 밥줄이 끊기게 생긴거죠. 때문에 최근에는 이런 임의 조제 처방을 하는 동물병원이 극도로 줄어 들어 아쉽지만 그 파파라치들때문에라도 반드시 동물병원에 데려가시는걸 추천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세상 참 살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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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동물병원는 파충류인 거북이등 진료는 보지 못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법적으로는 모든 척추동물과 벌, 곤충까지 가능하지만파충류 이상 특수동물의 경우에는 해당 수의사의 관심도에 따라 진료가 가능한 병원이 있고 그렇지 않는병원이 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안되니까 당연히 관심이 생길리 없죠. 에전에 그런 특수동물에도 관심을 가져 볼까 했더니 "무슨 쥐새끼 5천원 주고 샀는데 무슨 진료비가 만원이냐" 라며 돈 못낸다고 그자리에서 자기 자식이 키우는 햄스터 눈앞에서 쓰레기통에 넣어 버리는 미친놈 만나고 그날 바로 설치류의학 전공책 중고로 팔아버렸습니다. 조류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일부 정말로 조류나 토끼 및 기타 특수동물을 반려동물로 키우고 있는 수의사들이 소위 전문 수의사로 국내 몇몇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니 그분들을 수소문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되지 않는 항목을 사기업에 해당하는 동물병원에 강제할 수는 없습니다. 사회도 그런 돈이 되지 않는 부분의 사각지대를 해결하기 위해 공적 자금을 투여하니 공적자금을 투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람들이 모여 정치인들을 움직이시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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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사항이 있으면 시끄럽게 짖는데 어떻게 훈련시키면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통상 그런 환경이라면 어미나 할미견이 예절 교육을 시키는데 어미견과 할미견이 많이 노쇠하여 있거나 강아지의 예절 교육 부분에서 보호자분이 너무 개입하여 어미나 할미가 눈치보고 빠져 있는 경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높은데에 올라갔을때 무서워 하는 녀석은 높은데에 올라가서 떨어져 다쳐본적이 있는 친구들입니다. 알파독 이론에 기초한 훈련방법중의 하나이지만 상황에 따라 적용되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하지요. 알파독 이론을 기초로 그대로 교육을 하고자 하거나 카밍시그널 이론을 기초로 교육하고자 하셔도 우선 보호자분은 아무런 소리를 내지 않는게 1번 해야 할 일입니다. 대화로, 말로 어떻게 훈련시켜 보고 싶으시겠지만 개가 듣기에 그냥 보호자가 같이 짖는소리일 뿐이라 행동의 강화와 확신만 일으킵니다. 때문에 아무론 소리도 내지 않는 상태를 유지하시는게 우선해야 합니다. 카밍 시그널 이론대로 교육시키시고자 하신다면 문제 행동이 일어나기 전, 혹은 그렇지 않은 평온한 상태에서 클리커와 같은 주위 환기용 기구를 이용하여 이런 소리가 나면 먹을게 나온다,그다음은 이런 소리가 났을대 보호자 앞에 가서 집중하면 먹을게 나온다. 그다음은 보호자 앞에서 앉으면 먹을게 나온다. 그다음은 앉아서 10초 기다리면 먹을게 나온다. 그다음은 앉아서 1분 기다리면 나온다. 등을 천천히 단계적으로 완성하면서 반복 훈련을 시켜야 합니다. 당연히 이 과정중에 "올치올치 우리 새끼 잘하네"등의 칭찬하는 새끼는 확.... 아... 아닙니다. 어찌되었건 이렇게 틀리커의 노예로 만들어 놓고 짖는 행동이 있었을대 클리커를 통해 주위를 환기 시키시는 방법이 있고 알파독 이론을 위해서는 신문지를 말아 큰소리와 함께 때리면 어느정도 뼈가부러질 정도는 아니어도 찰싹 찰싹 아플 정도의 종이 몽둥이를 만들고 아이가 짖을 때마다 아무 소리도 내지 않고 딱 1대를 때리고 무관심 하게 두는 것을 무한 반복하시면 됩니다. 절대 말로 " 잘했어 잘못했어!!!" 따위로 짖지 마시고 아무말도 하지 마시고 정확하게 1대만 궁댕이를 찰지게 가격하셔야 합니다. 가격하고 난 후 미안하다고 쫒아가면서 "미안미안~ 언니가 미안했어~" 라는 소리로 짖지 마시고 철저한 무관심으로 뒷모습에 "난 짖는 네게 화나 있다" 라는 모습을 뿜뿜 보여주시고 이런 과정을 무한 반복하면 1시간 내에 짖지 않는 강아지가 됩니다. 당연히 알파독 이론의 훈육은 빠른 교정효과, 평생을 가는 각인 효과가 생기기 때문에 효율은 높지만마음약한 보호자의 경우 어설프게 때리다 강아지의 공격성을 자극하여 극단적인 입질개로 성장시킬 수 있고 때리는 과정에서 보호자 혼자 열받아서 더 심하게 가격하다가 강아지가 심하게 다칠 수 있는 경우가 생깁니다. 반면 카밍시그널 이론의 훈육과정은 이런 극단적인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낮지만지리멸렬한 훈육 과정에 비해 교육효과가 매우 떨어지고 상황에 따라서는 "짖고나면 클리커가 들리고 그 후 몇가지 행동을 하면 먹을게 나오네?" 하는 잘못된 시그널을 줄 수 있고 그러다 보면 정말 성심성의껏 짖는 친구로 성장할 수도 있습니다. 복잡하고 어렵고 힘들다면 거주지역의 전문훈련사의 도움을 받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런말이 있잖아요. 선생님도 자기 자식 교육은 직접 시키지 않는다구요. 말이 통하는 사람도 그러한데 동물을 교육하고 훈련하는데 자기 강아지를 몇마디 얻어들었다고 바로 훈련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건 자기 반려동물을 물건 취급하는것이거나 아니면 극도로 오만한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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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강아지의 조상은 늑대이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거의 유사하다고 말하지만 그 거의라는게 생물학적 관계에서는 좀 애매한 측면이 있어서 사람과 감자간의 유전적 차이는 단 2% 정도라는 말도 있습니다. 또한 호모사피엔스의 유전자 내에 네안데르탈인과 데니소바인 유전자들이 섞여 있다는것을 두고 볼때 네안데르탈인과 데니소바인과 호모사피엔스가 교배가 가능했었는데 그럼 그들과 같은 종이냐? 매우 가까운 종이다라고 이야기 하는게 옳지 않는가? 라는 논란도 고인류학쪽에서 다루는 중요한 주제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개와 늑대가 교미가 가능하다고 하여 그들을 같은종으로 분류할 수 있는가? 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 이 주제가 굉장히 중요한 이유가 늑대와 개가 같은 종이라면 결국 길에 버려진 개들 및 이들이 낳은 새끼들은 반려견으로서 보호받아야 하는지, 야생 늑대로서 보호받아야 하는지의 법적 지위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이런 그런 법적 지위에 따라 길에 돌아다니는 개들을 포획해서 보호소에서 분양 등의 방법으로 처리해야 하는지 아니면 야생 맹수로 분류하여 도심지에 출연시 안전을 위해 도살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의 핵심 쟁점이 됩니다. 매우 복잡하고 얽힌게 많은 주제라고 가볍지만 가볍지 않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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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숑 피부에 대해 질문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피부 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피부 관련하여 진단을 받으시고 치료 받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후시딘 같은 경우 소량 사용하는것은 크게 문제가 없지만 강아지 혀가 닫는곳은 어차피 발라도 핥아 먹어 버리고 장내 유익균도 모두 죽여버리는 항생효과로 나쁜 영향이 있을 수 있으니 추천하지 않습니다. 사람 피부연고도 어떤 성분의 약물인지에 따라 호르몬 불균형으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임의 적용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괜찮다고 말하는 몰상식한 사람들의 말을 듣고 적용해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의 가해자는 그 인터넷에서 떠든 사람이 아니라 적용한 보호자이니 이점 반드시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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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사이가 안좋은 강아지 어떡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사람 사이도 서로 사이가 좋아지려면 각각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고 위하면서 화해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한쪽만이 일방적으로 희생하고 노력하면 언제나 그 관계는 박살나기 마련이지요. 냉정하게 말해서 현재 자녀분이 과연 그런 이해와 배려를 할 수 있는 나이대인지와 의지가 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런 아이의 노력이 뒷바침 되지 못한다면 개인적인 의견이나 강아지를 다른집으로 입양 보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아무리 가족이어도, 그게 부모자식간이라도 서로에게 나쁜 영향을 주는 관계라면 분리되는게 합당하고 강아지와 자식이라면 자식을 파양할 수는 없으니 강아지를 분리하여 다른 집에서 행복할 수 있께 하는게 모두에게 현명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누구도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최후의 수단으로 집안 환경과 사람, 강아지의 습성, 태도, 행동을 보고 분석해서 치유 솔루션을 제시할 전문 훈련사 선생을 집으로 초빙해서 교육 받아 보시는것도 방법이긴 하겠지만글쎄요... 영유아게 해당하는 아이를 교육하여 달래는건 훈련사의 역할이 아니라 부모나 소아 전문가이니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여러모로 듣기 거북하시겠지만 안되는건 안된다고 빨리 말씀 드리는게 아이와 강아지를 모두 실험대상으로 삼지 않는 길이라 생각해서 적나라하게 말씀 드리는것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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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항문 물티슈로 닦아줘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살살 닦아주는건 크게 이상을 유발하지는 않지만4킬로그람의 체중을 가진 고양이, 그것도 수컷 고양이가 항문 그루밍을 하지 못한다면디스크와 같은 신경계 질환이나 복강내에 큰 질환상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야 합니다. 인간의 유연성과 고양이의 유연성에는 매우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똥꼬 그루밍은 고양이에게 너무 쉬운 일인데 그 쉬운것을 못한다면 문제가 큰거라고 해석해야죠. 최근 1년간 종합적인 건강검진을 받은 경력이 없다면 이참에 종합적인 건강검진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질병의 초기는 진단이 어렵지만 치료가 쉽고, 질병의 말기에는 진단이 쉽지만 치료가 되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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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짖으면서 달려든다면?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현행법상 반려동물은 개인의 사유재산이기 때문에 충분하게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지 않은상태에서 물리력을 행사하시면 상황에 따라 재물 손괴 및 동물학대로 기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2016년도 판례에서 실제 공격하던 강아지를 발로 걷어찬 행인이 동물학대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비슷한 사례에서 무혐의 처분 받은 경우도 있었으니 https://m.dailian.co.kr/news/view/1121479/ 상황의 차이를 볼 필요가 있겠지요. 가장 큰 상황의 차이는 결국 1. 공격행위를 하는 개가 목줄이 풀려 있었을것.2. 충분히 회피 기동을 하였을것3. 개를 통제할 개의 보호자가 현장에 없거나, 통제에 소극적일것. 등의 불가항력적으로 자기 방어를 위한 행위로 인정 받을 사항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물론 개인적으로는 공격적인 개의 행동에 대하여 개인이 받는 공포의 크기는 매우 사적인 영역이라 개의 안전보다 먼저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최근 작은 개들에 의한 물림사고가 자주 벌어지고 사회 문제로 촉발되다 보니 그나마 판례가 달라지고 있는상태입니다. 때문에 어느정도 지켜 보시되 주인의 통제를 받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본인이 충분히 두렵다면 걷어 차셔도 그 주인은 아무말도 하면 안됩니다. 현행법상 큰개든 작은개든 목줄 없이 다니는것 자체가 불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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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자꾸 이빨로 깨물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4년령이면 이갈이를 하는 시기는 절대 아니고 만져주려고 하면 손을 깨무는건 노는 행동일 수 있습니다. 특히 혼자 생활하는 고양이의 경우 지가 다른 고양이에게 물려본적이 없기 때문에 자기가 물면 상대가 아프다는 사실을 모르고 장난을 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치 초등학생이 동급생을 계단에서 밀어 다치게 해놓고 이렇게 까지 다칠줄은 몰랐다고 말하는것과 유사한 현상이지요. 때문에 물렸을때 아프다는 신호를 정확하고 강하게 해주셔야 합니다. 같이 물어주란게 아니라 "악!" 하고 고양이가 놀랠 만큼 크게 아픔을 표현하는것만으로도 충분히 개선됩니다. 그 고양이가 사이코패스가 아닌 이상 같이 살아온 보호자와의 세월이 있는데 감정 교감 정도는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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